故人 이 됐어도 주목받는 배우

키티고양이 작성일 09.01.27 0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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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히스 레저가 사후 11번째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레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L.A. 샤

 

인 오드로리움에서 열린 '2009 SAG 어워즈(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영화 '다크나이트'

 

조커역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레저는 지난 12일 열렸던 제66회 골든글로브시상식을 비롯해 제14회 방송영화 비평가

 

시상식, 워싱턴 비평가협회, LA영화비평가협회상, 보스턴 영화 비평가협회, 시카고 영화

 

비평가협회, 미국배우조합상 등의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사후 총 11개의 트로피

 

가 그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는 유작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의 숙적 조커로 변신해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를 펼쳤다.

 

개봉전부터 전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개봉전인 지난해 1월 22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때문에 영화 팬들은 레저가 수상할 때마다 이러한 영광을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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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는 이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 발표된 제 81 회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조연상

 

로 노미네이트 됐다.사후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라온 것은 레저가 6번째,

 

이 중 지난 1976년 영화 "네트워크" 의 피터 핀치 만 수상에 성공 했다. 많은 전문가

 

들은 큰 이변이 없는한 레저의 수상이 확실치 않겠냐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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