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글뇬

thgml99 작성일 09.02.11 0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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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22살이나 연상인 비디오아티스트 겸 DJ(다카시로 츠요시, 44세)와 올 1월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왰던 일본 톱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2세)의 '결혼 계약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의 한 매체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와지리는 남편과 결혼 직전에 계약서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단순히 두 사람끼리 약조한 계약서가 아니라 변호사를 통해 작성된 계약서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관심을 끄는 가운데 계약서의 내용 또한 지극히 사적인 부분을 적나라하게 기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계약서에는 부부의 은밀한 약속 뿐 아니라 이혼시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재돼 있다. 부부 관계는 한 달에 5회까지로 제한했으며 그 이상을 요구할 시 1회당 50만엔(한화 약 75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혼을 할 경우에는 남편의 재산 중 90%를 사와지리가 가져갈 수 있고 아이의 친권도 사와지리가 독단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한다고 써 있다.

남편의 text_icon_v2.gif외도에 대한 가능성도 빼놓지 않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치밀함도 엿보였다. 만약 남편이 다른 여성과 데이트를 하다 발각될 경우 1회 당 1000만엔(한화 약 1억 5000만원)을 내야하며 성행위까지 이루어 질 경우 2000만엔(한화 약 3억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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