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겁니다 다들 이게 얼마나 위험한 드라마인지...
몇일전 버스타고 강남으로 아침 6시20분에 타는 버스를 아는 후배놈과 같이탔어요...물론 출근길이였습니다.
한시간가량 걸리는 버스타임에 맞춰서 심심해서 썰을 풀었죠
"야 요세 꽃남땜시 여자들 난리더라 울 형수님은 꽃남 구준표야그만하면 눈이 초롱초롱~40이 가까워 지시는데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 다이어트하고 팬모임가시겠다나... ㅡㅡ;; "
그랬더니 결혼한 후배넘이 피식~웃으며 멀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고 말하더군요
" 형님 전 늦게 퇴근해 배거파서 와이프한테 밥달라고 했다가 집안 뒤집혔잖아요 "
???? " 왜? 늦게 퇴근해서 밥달라는데 왠 난리? 0.0)?? "
" 꽃남 나오는 시간에 건딜면 뒈질줄 알레요...ㅠ.ㅠ "
이런 겁니다 여러분...와이프들이 이상황입니다.
위험한 드라마로 인해 여친이나 와이프로부터 버림받는 남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게 명박이가 경제문제를 드라마로 머리속에서 지울려는 무서운 계략일지도.....심했나? ㅋㅋ
암튼 추천이 필요한 5년간 상병인남자입니다.. ㅋㅋ 공감가시면 춧현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