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처럼 오간 내용 와전… 인터뷰하기 겁난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한국이 싫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권상우가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권상우는 8일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억울하다. 너무 큰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내가 바보도 아니고 어떻게 '한국이 싫다'는 말을 공인으로서 할 수 있겠느냐"며 "인터뷰 도중 농담처럼 오고간 내용들이 와전됐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발언과 관련, 권상우는 "자식 어떻게 키우고 싶으세요"란 물음에 "부모로서 내가 누리지 못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서 살아도 좋겠다고 대답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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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야 미안 나도 낚였어 기자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