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권이네요... 양키 고 홈!! 이라고는 하지만 한 편으로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로 4일만에 탈퇴와 미국행이라는 결정을 내린걸 보면 본인 스스로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겉모습은 근육질이지만 이정도로 무릎을 굽히는 나약한 친구인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사진을 보고 미국놈 맞네~! 니네 나라로 돌아가!! 하시는 분도 있겠죠...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수 많은 재외동포들에게 같은 한민족이니 어쩌니 하다가도 이런 일이 생기면 아주 매정하게
등을 돌려버리지않나 생각해봅니다... 한국사람이면서 한국사람일 수 없는 재외동포...
잘잘못을 떠나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도 한국사람이면서도 가끔씩 이런 일을 보면 한국
사람들은 정말 무섭다고 느낍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썼는데 그건 아니라며 너무 태클은 걸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