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표절

Rhrkfdl 작성일 09.10.30 08: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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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22·사진)의 ‘우리 헤어지자’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작곡가 이성환(37)씨는 28일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가 내가 2007년 작곡한 팀의 ‘발목을 다쳐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27일 오후 고소장 및 악보 등의 증빙자료를 서울 성동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우리 헤어지자’는 이승기가 지난 9월에 발표한 4집 ‘섀도(Shadow)’의 타이틀곡으로 ‘김도훈·이현승 공동작곡’으로 돼있다. 이씨는 김도훈·이현승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씨는 “‘우리 헤어지자’와 ‘발목을 다쳐서’는 16마디의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흡사하다”며 “4마디 정도는 멜로디가 거의 똑같다”고 주장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코드의 진행은 다른데 멜로디는 거의 똑같은 수준”이라며 “특이한 경우지만 거의 표절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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