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21)이 처음으로 가진 단독 콘서트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0대 청소년팬도 관람 가능한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드래곤이 공연 중간 여성 무용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기 때문.
지드래곤은 6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인 어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지드래곤이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가진 단독 행사로, 만12세 이상 입장할 수 있었다. 이날 공연은 1만2000여명의 관객이 지켜봤다.
문제는 지드래곤이 솔로 데뷔 타이틀곡인 '하트 브레이커' 등을 부른 뒤 '브리드'라는 노래를 부를 때 무대 퍼포먼스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었다는 점. 지드래곤은 침대에서 쇠사슬에 묶인 여성 댄서와 성관계를 가지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노래 중간중간엔 여성의 신음과 남성의 거친 숨소리가 간간이 섞여 나오기도 했다.
이어 ‘쉬즈 곤(She's Gone)’을 부를 때 함께 상영된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이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여인을 칼로 찌른 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의 모습과 함께 피 묻은 지드래곤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장면도 내보냈다.
지드래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찾은 상당수 팬이 이날 공연에서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적지 않은 팬이 "청소년 관람가 공연으로서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다"는 의견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선 지드래곤이 여성 댄서와 성행위를 연상키는 듯한 춤을 추는 장면 등을 찍은 사진이 돌면서 선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노래에 맞게 공연 무대를 준비하다 보니 다소 수위가 높은 면이 있다”면서도 “성인이 된 지드래곤의 모습으로 봐 달라”고 해명했다.
출처-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07/2009120700769.html)
치,침대에서.. 묶어놓고.. 하악하악과 허억허억 소리라니;;
전부터 왜그렇게 성적인것을 어필하려 하는지..;; 저는 별로 곱게 보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