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뮤지션을 찾아서~

자기전에딸딸 작성일 09.12.14 2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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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출생-사망  : 1962년 6월 6일 - 1987년 11월 1일

 

(위대한 감성과 선율~ 영혼을 울리는 보컬~ 오직 그녀만을 위한 그리움,추억,회상 영화같은 사랑테마 앨범)

 

1984년 그룹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디스트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1986년에는 그룹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세션으로 활동했고 이듬해 데뷔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한뒤 그 해 11월 11일 교통사고로 25세의 나이에 요절했다.

 

유재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한 장의 앨범만을 남긴 채 그해 11월 1일 술 취한 친구의 차를 타고가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로 즉사한다.

그러나 사망 후 오히려 관심이 뜨거워져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1997년에는 후배 뮤지션들이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라는 트리뷰트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새로운 시도와 창의로 가득한 이 앨범의 진가가 증명되며 후배 음악지망생들은

일제히 자신도 유재하와 같은 음악을 하기를 꿈꾸었다.

지금은 싱어송 라이터는 찾기 쉬운데 비해

당시로서는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하는 가수가 있었다는 사실은 일대 충격이었다.

그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1989년부터 개최되어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정규앨범 1장>

1집 "사랑하기 때문에" (1987 03.01)

전곡 작사,작곡,편곡 프로듀싱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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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재하의 음악을 늦게 알았습니다만.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80년대에 이런 클래식작법을 구사하며 곡을 만든 뮤지션은 드물었을텐데 헉;;

그의 가슴이쓴거같은 감성적인 시~ 실제 사랑했던 여자를 만나고 이별하고 다시올거라는 테마형식으로

앨범을 담았는데 사람자체가 이렇게 감성적이지않으면 이런가사가 나오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자체가 황폐해지지않고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1번트랙부터 마지막 사랑하기때문에 까지 사랑영화한편을 본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정말 영화같은 음악같은 삶을 살다 가신 고 유재하님~ 찐한 사랑도해보고 음악도 해보고~

 

 

감성에 매말라있던분들 꼭 추천하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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