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범죄 액션 느와르.
살인,가앙간,매춘 그리고 온갖 비리와 부패로 만연해있는 피로 얼룩진 잿빛도시 고담시-
이러한 고담시에서 그들만의 신념과 의리로 지탱해왔던 범죄자들 사이에서 희망도 믿을인간들이라고도 하나도 없는
쓰레기더미같은 잿빛도시속에서 오직 파괴와 혼돈이라는 자신만의 철학을 앞세우며 지능적이고도 피와 살의에 가득찬
미치광이 범죄자 죠커의 등장과 함께 낮에는 선량하고 정직한 기업인으로써의 브루스웨인이지만 밤이되면 언제나
어둠의기사가 되어 도시를 수호하며 또한 여기에 정의와 신념으로 배트맨과 함께 도시의 범죄자들을 모조리 일망타진하려는
지방검사 하비덴트-.
배트맨과 하비덴트에 의해 도시는 그렇저렇 잘 버텨왔으나 혜성처럼 등장한 미치광이 정신병자의 등장으로 도시는
걷잡을수 없게되자 배트맨과 하비덴트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결국 죠커를 붙잡긴 하지만,보란듯이 유치장에서
빠져나가고 죠커의 농간에 의해 마지막 희망까지 몰락시켜버린 부패와 비리로 인하여 모든것을 잃은 하비덴트는 결국,
늘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 동전만이 가진 빛과 어둠이라는 양면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법을 만들게되자 이로인해
배트맨에게 죽음을 당하게되고 하비덴트가 꼭 이루고져 했던 마음때문에서인지,쓸쓸히 죽어버린 하비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웅으로 만들지만,이로인해 배트맨은 모든 걸 뒤집어쓰고 영웅이고 뭐고 쫗겨 다녀야하는 어두운 음악으로 결말을 맺음-
90년대 오리지널원작판 이후로는 법죄자들이 죄다 환타지(!?)에 가까웠었는데,아아! 다크나이트 보고 진정 어둡고
우울한 헐리웃 특유의 오리지널 SF범죄액션물을 보고 완젼 감탄했슴다.다크나이트는 현실에 많이 근접한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던-
크리스챤 베일도 배트맨 역할은 그야말로 간지였고,특히 고인이 되어버린 죠커의 역할로 나왔던 히스레져가
안타까울 뿐~지금껏 배트맨시리즈 마니 봐 왔었지만 역시 어둠의기사는 죠커하고 싸워야만이 진리-
90년도 오리지널판에서의 배트맨과 죠커의 탄생 배경과 원인이 나오질 않은것이 졈 아쉬울뿐임.
40년전쯤엔 개그틱한 시트콤!? 비스므리하게 나온걸로 알고있고 이 시점에서 한10~20년전쯤으로 거슬러 내려가서
흑백영화도 있었데요.또한 마블코믹스같은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거 같습니다.항간에는 슈퍼맨과
엑소시스트처럼 저주(!?)받은 작품으로도 명단에 올라와 있데요.
암튼 죠커같은 범죄자 나타나면 경찰들 똥줄타고 난리가 날듯-ㅎ
Why So Serious?
ps;살벌한음향과 테크롹을 겸한 눈이 즐겁고 어지러울 정도의 현란한 카메라 앵글과 공포와 절망앞에서
유쾌,상쾌,통쾌한 몸짓과 제스쳐로 지옥의 악마들을 일망타진하는 고강도 스타일리쉬 하이액션"Devil May Cry"
를 2~3년 전부터 작업하고 있다는 소문을 얼핏 들은적 있었는데 그 주인공이 크리스챤 베일로 낙점 되었다는
후문이 들리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