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아이돌 연예인들의 방송 녹화시간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방위 소속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미성년 연예인들이 나이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샤이니의 태민은 오후 8~11시까지 A프로그램을 녹화했고 원더걸스 소희와 혜림은 B프로그램에서 새벽 3시까지 녹화했다. 티아라의 지연과 아이유도 자정까지 각각 C,D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안 의원은 "현재 미성년자의 연예계 데뷔가 활발한 일본만 해도 저녁 10시 이후 방송에 출연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고, 영국은 노동법으로 '16세 이하 연예인은 9시간30분 이상 촬영장에 있을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미성년 연예인이 방송 녹화를 할 경우 하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송 녹화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송사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중의소리-
전또 혹시나 했습니다.....자숙한다는 기사인줄알았음 제목만보고...
....지연..장갑에.............너무 털이 수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