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까는 인간들 봐라

삼성15 작성일 10.11.01 19: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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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난 떡밥을 다시 띠우는지는 모르겠는데

제대로 근거 대가면서 반론할꺼면 다 읽고 덧글 쓰고, 다 읽기 싫으면 덧글 쓰지 말고 걍 뒤로가기 눌러 

기니까 읽던 말던 상관없고, 동의를 구하는 것도 아니야

뒤에 글들에 나랑 논쟁하는 놈들 반론 듣기 위해서 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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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와 가요계가 대립이 있었다는 것은 예전부터 있던 일이지

가수로 활동하던 인간들이 영화계 드라마계로 진출하기 시작했으니까

성공하는 애들도 몇 있었겠지만, 대부분 발연기로 묻히거나 포기했지

그런 일들 때문에 가수들에게 편견을 가진 몇몇 배우계 인사들이 생기기도 했고

반대로 가수들도, 특히 윤계상은 편견이 너무 심하다고 '한국 영화계의 본바탕이 좌파'라고 말한 적도 있고

 

근데 이번 일과 위의 가요계와 영화계 간의 대립은 전혀 다른 개념이야

어떤ㅄ이 예전부터 두 세력이 대립해 왔다고 말하면서 이번 일을 거론하더군,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말이야

 

이번 일; 소녀시대가 대종상 영화제 축하 무대에서 관객들인 배우들의 무반응으로 굴욕을 당한, 은 무슨 세력 간의 대립이 아니라 그냥 그 공간에서의 부조화가 부른 해프닝이고, 여기서 지들이 숭배하는 아이돌이 피해봤다고 생각하는 빠돌이들이 방송의 편집과 이때다 싶은 기사들의 농간에 열폭한 것일 뿐, 이슈화될 사건은 아니였거든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데, 왜 무반응이 결과가 됬겠냐?

대종상은 정부가 주관하는 유일한 국내 영화제로 195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어

그래서 그 시상식 만큼은 왠만한 노인네들은 다 모이는 곳이고

 

매 년 배우들이 예의없이 가수들을 업신여겼다고 말하는 놈들이 있는데

니들 논리라면 1958년 부터 쭉 그래 왔던거냐?

글쎄,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왜 요 몇 년 사이에 그런 반응이 일어났지?

아이돌이 우리나라에서 아이콘이 되기 시작하던 시기와 비슷하지 않냐? 

 

앞에 말했지, 대종상은 우리나라 유일의 권위 있는 영화제라고

아이돌 빠들이나 요즘 가요계에 익숙한 애들은 그곳에서 격식 차리고 고귀한척하는게 속이 뒤틀릴 수 있겠지

근데 우리나라 영화계가 ㅄ이던 뭐던, 그 장소는 격식 차리는 곳 맞아

그걸 인식하지 않고, 그냥 재수 없다고 까는 것은 드레스정장 차려 입은 것에 배아파하는 것 밖에 안보여 

 

근데 중요한 것은 그런 곳의 관객들이 시상식 축하하러 온 가수들에게 왜 무표정으로 일관했냐는 거겠지

그 관객들 집단 자체가 거만해가지고 그런 거야?

거만함이 게임 종족 특성이야?, 배우라면 가지고 있는 것이게?

확실히 예전에는 안그랬어, 근데 왜 요 몇 년 간에 그랬겠냐고

갑자기 배우들이 거만해진 건가?

 

눈이 있다면, 당시 무대를 다시 봐바

팬티 길이 수준의 복장을 하고, 섹.스어필할 안무를 추며 흔들어 대고 있어, 이건 가수들의 립싱크나 가창력의 문제가 아니야

매 년 드립치는데, 인터넷에 알려진 것은 3번 정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네, 그러면서 작 년 브아걸 굴욕 얘기하면서 매 년 그랬다고 하지?

아브라카다브라는 그 당시 가장 야한 복장에 야한 무대였어

앞에 말한대로, 니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몰라도 대종상 영화제는 그 나름의 의미 있는 시상식이고, 관객 대부분이 고지식한 노인네들, 젊은놈들이라 하면은 그 당시 노미네이트된 영화에 출연한 애들로, 늙은이들과의 수를 비교하면 훨씬 적고

 

근데 그 노인네들이 무대 위에서 야한 옷 입고 흔드는 손녀 뻘 되는 애들을 보면서 손뼉 쳐 주길 바라냐?

그리고 그 노인네들 사이에 있는 젊은 놈들의 호응을 바래?

예의라고 치부하면서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니냐?  

무표정인 젊은 놈들은 거만한 거고, 얼굴 찌푸리는 늙은이들은 거만이 극을 달한 거냐? 

 

니들 머리 속에 연예대상과 가요대상이 인식되서 대종상 영화제와 비교되는 것 뿐이지, 서로 분위기가 다른 행사거든

게다가 이번 대종상에서는 신영균이 500억 기부함으로 원로배우들이 대거 참석해서 엄청 숙연한 분위기였고, 시청률과 이슈를 위한 SBS와 기자들의 얄팍한 편집으로 몇몇 배우들이 무표정 짓고 있는 거 찍었고, 화면에서도 그 부분만 보여주더라?

왜 다른 노인네들은 안보여줘?

노인네들 인상 쓰는 거 봤으면, 완전 대서특필하겠다? 

 

내가 고지식한 늙은이들 때문에 젊은놈들도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 공간, 그 분위기 대로 닥치고 있었다니까

로탄써드라는 놈이 늙은이가 옆에 있으면 박수도 못치냐고 나한테 ㅈㄹ하던데

도대체 그 자리에 있기는 했냐? 기사 뜬 대로, 화면에 보인 대로 말하는 거면 진짜 한심한 건지 알지? 

들어라, 주변에 지 태어나기 전부터 영화계에 있던 원로배우들 있는데, 거기서 배우들에게 니가 원하는 호응을 바라냐?

도대체 니가 원하는 호응이 뭔데?

박수 쳐주는거야, 웃어주는거야/ 박수는 치되, 미소는 필요 없어도 되냐? 조커처럼?, 아니면 모든 걸 원하는거야

웃으면 가식 떤다 그러고, 안 웃으면 거만하다 그러고

내가 말했지, 신영균이 500억 기부한 일은 영화계에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었고, 그것 때문에 숙연한 분위기였다고

안그래도 요즘 가요계가 보여주기 식의 노출경쟁으로 그 장소가 아니여도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데

근데 축하랍시고, 소시가 나와서 흔들고 갔어, 이건 소시 잘못이 아니라 소시를 나오게 한 관계자 잘못이지

니에게는 의미 없을 지 모르지만, 그 노인네들은 젊은놈들의 대선배들이고, 거기 참석한 젊은놈들이라 해도 대부분 30대를 넘은 애들이야  

니가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 서른 넘은 놈들이 호응 해주고 않해주고를 떠나서, 매우 심각한 분위기였다니까?

호응을 하고 싶던, 안하고 싶던 그건 당사자가 아니라 모를 일인데, 그 당시 분위기는 왜 쟤들이 나와? 이런 식이었다니까?    

소시를 까는 게 아니야, 소시가 그 무대에 서게 한 것이 잘못이지

누가봐도 신곡 발표에 발맞춰 앨범 홍보하는 소속사와 관심과 시청률을 위해 아이콘이랍시고 아이돌을 초청한 SBS 잘못이지

 

헐리웃 드립도 치지마, 외국 문화와 우리나라 문화를 왜 비교해,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야한농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려면, 지금 살아있는 노인네들 다 죽어야해
헐리웃에 비교를 안하면 어디에 비교를 하냐고?

니는 내가 주장하는 요지도 못파악한 멍청이야, 그 당시 분위기는 숙연했다니까?

아 물론 헐리웃에서도 고지식한 놈들이 있겠지, 당연히 우리나라에도 호색한이 있을테고

근데 니 논리대로라면 예를 들어, 히스 레저가 죽은 뒤, 그 가족들이 장례를 치루고, 바닷가 가서 파티했는데

그것도 우리나라에게 도입하자고 하지 그래?

젊은 세대에게는 외국문화가 새로운 문화가 될 수 있어도, 유교에 찌든 한국의 노인네들에게는 벗고 나와서 흔드는 무대는 감당할 수가 없다

 

니들이 원하는 무대 호응은 가요대상과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나 볼 수 있는 거야

부산 국제 영화제도 아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고

장소마다 분위기가 있는 거지, 인터넷에 뿌려진 사진들 보면서 그저 니들 눈에 아니꼽다고 까는 것일 뿐이야, 기자들도 한 몫했고

 

 

ps. 작년 대종상 다시 돌려봤는데, 미료 넘어지는 거

인터뷰에서도 사전 리허설에 없던 것을 새로운 거 보여준답시고 급조해서 했다던데

바로 앞에 있는 애들은 당황해서 아무 것도 안했지만, 주변에는 박수 치던 애들 보이는데?

연습했던 내용이 아니였으니까, 바로 서둘러 올라간거고, 넘어진게 이슈화 된 거고

그리고 라이브했다는 놈들, 립싱크 까는 건 아닌데, 그건 라이브가 아니라 부분 립싱크야, 후렴 부분은 전부 립싱크구만 

 

ps2. 탑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탑이 영화 몇 번 출연했다고, 지가 영화인이랍시고 무표정했고, 그게 뭐 배신했다 이러는데

아주 가관이구만, 탑이던 대성이던 택연이던 무표정 않 지을 수가 없는 장소였다

 

ps3. 추가로, 물론 배우들 중에 거만한 인간이 있을 수도 있는데, 내가 문제 삼는 것은 매체에 현혹된 일부 아이돌 빠들이 그저 자기 아이돌이 피해봤다는 식으로 전체를 매도하는 것

물론 나는 영화계 인사도 아니고, 아이돌 까도, 빠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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