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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기사는아니고 문화일보 김도형 편집장님의 블로그에 올리신글입니다.

공감이 가는부분이 많네요...어떤면은 부럽기도 하고 어떤면은 참으로 일본스럽기도하고.

핑클 젝키시절부터 쭉봐온 입장에서보면 그래도 DSP는 우리나라 기획사중에

연예인을 배려하는부분에선 제법 괜찬은 곳이라고 예전부터 알고있었습니다.

DSP의 문제라면 쉬지않고돌리는 빡빡한스케줄과 다소 기획력이떨어지는점

구식이고 무모하게느껴지는 고집스런 매니지먼트 등이 문제라고 많이들했던거같네요...

근데 정작 DSP 본인들은 그걸 전통쯤으로 여기는거같다...가

핑클,젝키 시절 팬들의 가장큰 불만이었던거같네요...

핑클의 성유리나 젝키의 은지원도 무릎팍도사와 어느 예능프로에서 말햇었죠

자신들이 활동할때는 계약서자체가없고 이런저런 조건을 명시한 일종의 증명서뿐이었다고

그후 필클과 젝키가 돌연 해체하자 그후로 DSP에도 계약서가 생긴거라고

근데 회사를떠나서 연예계생활을해보니 다른 대다수의 기획사에비해

자신들이 얼마나 인간적이고 괜찬은 대우를받았는지 알게됐다고

그땐너무어리고 물정을몰라서 어떤게 우릴위하는건지

어떤게 진짜 무섭고 어려운건지 몰랐던거같다고...

지금까지의 일련의 사태를보면 많은것이 가려지진않았지만 일단 DSP측에선

수익배분에관해선 오히려 관례보다 더지급했다는입장이고...

카라들의 부모님입장은 고생에비해 수익이너무적고 분배과정이 불투명하다는거죠

아무래도 이게 가장 큰 논점인거같은데...

정말로 어른들의 욕심이 불러온 감정싸움에 엄한 애들이 피해보는일만은 없었으면좋겠네요...

어쩌면 이미 돌이킬수없을지도 모르지만........

어떤분이 한말중에...

동방신기 뒤에는 동방신기 부모님,

카라 뒤에는 카라 부모님

그리고 그뒤에는 일본의 사주를받은 협잡꾼

흐...설마.........근데...은근히 설득력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