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

hou47 작성일 11.05.06 18:08:31
댓글 2조회 1,088추천 1

130467285074439.jpg
130467285767188.jpg
130467286612326.jpg
130467287269745.jpg
130467287658002.jpg
130467288174204.jpg
130467288673144.jpg
130467289229077.jpg

노엘 갤러거 솔로 앨범 언제쯤이면 나올까. 솔직히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오아시스의 걸작에 비견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그래도 비디 아이 앨범보다는 100% 더 뛰어날 거다. 이건 확실하다.   노엘 갤러거 어록  

- "내가 만약 달에 가게 된다면, 난 아마도 잠깐 서서 '흠.. 뭐 나쁘지 않군.. 이제 집에나 갈까' 이럴 거다."

 

 

- "비틀즈보다 더 위대해질 생각이 없이 이 판에 뛰어들었다면, 그건 그저 심심풀이인 게지."

 

 

- "폴 매카트니의 딸 스텔라의 파티에 갔더니, 누가 문을 열어줬는가 하면 바로 그 양반이란 말씀이야. 진짜 죽이더군. 그에게 물어볼 말이 산더미 같았는데 결국 한 말은 '브룩사이드(brookside: 아마 tv 연속극인 듯) 보시나요?'였다고."

 

 

- "음악으로 뭔가 가치 있는 걸 내놓을 수 없게 된다면 나는 당장 때려치우고 딴 일을 할 것이다. 감자칩 가게를 개업하거나 도살장에 취직하거나."

 

 

- "미국인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무대에 신발 던지는 데 환장했다. 나는 평생 좋고 나쁜 무수한 공연을 봤지만 한번도 내 신발을 벗어서 리드 싱어에게 
던지고 싶은 기분이 든 적은 없다."

 

 

- "뉴캐슬에서 어떤 자식이 무대에 뛰어오르더니 내 눈에 한 방 먹였다.. 6시간씩 줄지어 기다린 게 들어와서 나한테욕지거리를 하기 위해서인가? 그 정서를 이해 못하겠다. 이상한 일이다."

 

 

- [인터뷰어: "오아시스의 스타 중 한 분을 모셨습니다."] "스타 '중 한 분'이라니 그게 뭔 소리요?"

 

 

-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밴드에 있을 생각이 아니면, 짐 싸갖고 나가는 게 낫다."

 

 

- "밴드 일을 잠시 쉴 때는 모두들 휴가를 떠나지만 난 그냥 작곡을 시작한다. 일년에 한 번 여름휴가를 갖는데, 그 때는 매니지먼트에서 기타를 못 갖고 가게 하려고 몽땅 숨겨 버린다. 그들은 내가 소진해버릴까 두려워하는 거다."

 

 

- [리엄에 대해] "우리가 총기소지가 허용된 미국에서 안 사는 게 다행이지, 지금쯤이면 그 놈의 머리를 날려버렸을 거다. 문제는, 내가 그 놈에게 총을 못 쏜다는 거. 그랬다간 엄마가 날 죽일 테니까."

 

 

- "물론 난 리엄을 사랑한다. 컵라면 만큼은 아니지만."

 

 

- "내가 일을 다 하니 내가 돈을 거의 다 받아야 마땅하다. 게다가 제일 잘 생기기까지 했잖아."

 

 

- [코카콜라에 고소 당하자] "자 이제 모두 펩시를 마시도록 하자."

 

 

- [미국에서의 명성에 대해] "내가 호텔을 걸어나가 브로드웨이 한복판에 벌거벗고 서 있대도 사람들은 그저 '어, 뭐야' 그러면서 지나갈 거다."

 

 

- "우리는 오만한 게 아니다. 그냥 우리가 세계 최고의 밴드라는 걸 믿을 뿐이다."

 

 

-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우리는 정직하다는 거다. 약을 하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한다. 우리 엄마는 나를 거짓말쟁이로 키우지 않았다."

 

 

- ['don't look back in anger'의 샐리(sally)가 누구냐는 질문에] " 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샐리는 없다. 그냥 가사에 들어맞았던 것 뿐...난 평생에 한 번도 샐리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

 

 

- "나는 천하태평인 인간이다. 그렇게 우울한 인간이 아니다. 다만 아무도 내 세계 속에 들여놓을 수가 없을 뿐."

 

 

- [팬들에 대해] "팬들은 날 당황하게 한다. 그러니까, 길거리에서 애들을 만났는데, 걔들이 막 긴장하면, 나는 말한다. '만나서 영광입니다'라고."

 

 

- "기타를 집어든다.. 다른 사람들의 멜로디를 훔쳐다 여기저기 좀 손본다, 동생을 밴드에 집어넣는다, 시시때때로 걔의 머리를 쥐어박는다, 그러면 판이 열나게 잘 나간다."

 

 

- 기자: "일전에 당신은 '왕족들은 모두 총에 맞아 죽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아주 사악한 발언이라고 여기고 있는데요."


  노엘: "아, 그 때 그건 그냥... 진짜 죽으라고 한 소린 아니었어요. 그냥... 심각하게 불구가 되는 정도?
        다리가 몇 개 절단난다거나.... 머리통이 깨진다거나... 무슨 소린지 알죠?

        진짜 죽으란 소린 아니었어요, 그건 좀 너무하니까."

 

 

(1집 수록곡이 t-rex의 리프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자)

- "그래도 우리 덕분에 사람들이 t-rex란 게 있는지 알게 됐잖아?"

 

 

(락밴드 sum41에 대해서)

- "그저 세상에서 제일 좆같은 밴드를 들을 만큼 오래 살아서 자랑스럽다."

 

 

(90년대, 라이벌 블러의 데이먼 알반과 알렉스 제임스에 대해)

- "그 자식들은 그냥 에이즈에 걸려 뒈져버렸으면 좋겠다."

  (이후에)

- "아, 에이즈는 웃을 일이 아니지. 사과한다. 에이즈 환자들에게."

 

 

(2007 nme 어워즈 수상 소감 때에)

- " 감사합니다. 단언하건대 이건 제가 받은 상 중에 가장... 최근에 받은 것입니다."

 

 

"내 의견이 사람들의 반감을 산다면, x발 나한테 그딴 질문을 하지 말란 말이지. 나도 딴 연예인놈들이 하는 것처럼,

2초에 한 번씩 무조건 '대단하다' (amazing) 만 연발하면 되겠나? 어디 그럼 망할 질문 해보시지."

 

-이번 앨범 판매가 잘 되고 있는데?

"대단하지.(amazing)"

 

-곡 'wonderwall' 이 다시 차트에 올라갔다던데?

"정말 대단한 일이지 (that's so amazing)"

 

-새 앨범이 나오는 데 기대하는 게 있다면?

"실로 대단하겠지 (just so amazing)"

 

-이번에 곡의 구조에 변화를 주었다고 하던데?

"훨씬 더 대단해졌지 (it's more amazing)"

 

-소니와 레코드 재계약을 했다는데?

"정말 대단한 일이야 (that is truly amazing)"

 

-오늘 상을 리키 해튼이 발표한다는데?

"참 대단해 (that's so amazing)"

 

-곡을 쓰는 방식에 대해 재고하게 되었다는데?

"나도 내 방식을 보니 실로 대단함을 감추지 못하겠더군. 그냥 대단해 (just amazing)"

 

-앨범에 들어간 리암의 곡은 어떻습니까? 그것도 대단한가요?

"음..그래... 대단하다마다. (yeah, er....amazing.)"

 

-이번 작업에 영감을 준 곡이 있다면?

"그래, 두 개의 어메이징한 곡에서 영감을 받았지."

 

-어떤 곡인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amazing grace) 랑...하나는 기억이 안 나는군."

 

 

(96년, 브릿 어워즈 베스트 뮤비 수상 소감)

- "소세지"

 

 

(2009년 내한 때에, 서울 공연을 끝마치고)

- "서울에서의 공연은 실로 환상적이었다. 전체 투어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공연이었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한 가지 분명한 건 난 상상 못했다는 거. 한국의 녀석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 때에)

- "너네 live forever 좋아해? (관객 함성) live forever 듣고 싶어? (관객 함성) 그럼 1집 3번 트랙 사서 들어."

(다른 곡을 연주함)

 

 

(2009년 내한 때, 관객들이 live forever를 떼창하자)

- "너희가 부르는 걸 보니까 듣기 좋네. 이건 한국 팬들만을 위한 거야."

(그리고 라이브 콘서트에선 거의 부르지 않던 live forever를 어쿠스틱으로 노래함)

 

 

- "내 계좌에는 87000000파운드가 들어 있다. 롤스로이스도 갖고 있고,

날 따라다니는 스토커도 세 명은 되고, 맨시티 구단주가 될 예정이다. 게다가 지금 난 세계 최고의 밴드에 있다.

내가 이걸로 행복할까? 절대 아니지! 난 더 많은 걸 원해!"

 

- "어떤 밴드의 새끼가 나한테 오더니 이러더라고. ' 이봐, 내가 당신이라면 너무 불행할 거 같애. 사생활도 없고 말이야'

그래서 난 이랬지. ' 그렇겠지, 난 은행 통장에 백만달러가 있고, 롤스로이스도 있고, 빌어먹을 대저택도 있고, 전용기도 있는데 말이야.

x발 어떻게 더 불행할 수가 있겠어? 내가 보기엔 네가 더 불쌍해 보여. 열라 깨지고 실업수당 받으면서 겨우겨우 연명하잖아' "

 

 

(1996년, knebworth park 공연 때, 이틀만에 25만명을 동원하고 매표 접수가 260만을 넘자)

"this is history! right here, right now!! this is history!"

 

 

-(내한 때, 노엘을 쫓아오던 남자 팬이 '노엘  횽아!' 하고 소리치자 깜짝 놀라 뒤돌아 보며)
"hyong-aa?"

 

 

(어린 시절의 학대에 대해서)

"만약 네가 어느 날 밤 네 아비에게 x나게 맞아서 기절하고, 문 밖으로 버려지고,

몇 시간 후에 깨어나서는 그래도 죽지 않을 거란 걸 안다면, 무서울 게 하나도 없어지는 거지."

 

 

(어린 시절의 학대와 리암에 대해서)

"내 모든 세계가 내 위로 무너지고 있었어. 그 때, 리암이 아니었더라면 난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내가 돌보는 어린 동생이, 내게 팔을 두르고서는 말하는 거야. '다 괜찮을거야,  형' 하고."

 

(파킨슨 쇼에서)

파킨슨: 당신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다면서요?

노엘: 예, 근데 뭐...우리 동네에서는 특이한 일도 아니었어요.

파킨슨: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자기 아이를 때리다뇨. 당신을 때렸잖아요?

노엘: 예.

파킨슨: 당신은 아버지가 집에 오면 때릴까봐 무서워서 잠도 자지 못했구요?

노엘: (웃으며) 예.

파킨슨: 그리고 그 때의 기억 때문에 당신은 말을 더듬게 되었다면서요?

노엘: 예, 대체 이런 정보들은 다 어디서 난 거요?

 

(파킨슨 쇼에서)

"하지만 그런 것들이 절대 내 음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어요. 내 음악은 항상 긍정적이었죠.

저는 'x같은 내 어린 시절에 대해서 노래로 써야지' 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음악을 듣고 싶겠어요?"

 

(술에 취했을 때, 라디오 프로에서)

-마크 론슨 (영국 유명 프로듀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는 그냥 자기 앨범 내는 게 좋을 거야. 다른 사람 걸 더 이상 망치지 말고 말이지.

(1년 뒤, 같은 프로에서)

-1년 전의 당신 발언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

-"질문을 듣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겠다. 난 마크 론슨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나와 리암은 서로에게 주먹질을 해대고선 이렇게 말한다. '그럼 이따 몇 시에 만날까?' "

 

 

(nme 시상식 때에 수상 소감)

"우리를 위해 투표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우릴 뽑지 않은 사람들에겐,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 이걸로 맞으면 1부터 10중에 어느 정도로 아플 것 같나?"

 

 

(파킨슨 쇼에서)

배우 더스틴 호프만- " '제임스 본드' 캐릭터는 제대로 연기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는 어쌔신이에요. 명령만 받으면 누구든 상관없이 죽입니다. 그는 어떤 여자하고나 잡니다.

바람둥이라고도 하지요.  그는 사실 여자에 관심이 없어요. 한 번 하고는 그걸로 끝이지요."

 

노엘- "지금 내 동생 얘기 하고 있는 거요?"

 

 

(밴드를 탈퇴하며)

"모든 오아시스 팬들, 전세계의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8년은 정말, 정말 대단했습니다 (amazing이란 말을 싫어하지만, 오늘만은 그 말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 시간들은 한 소년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 영광스러웠던 기억들을 간직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양해해 주신다면 저는 가족과 축구팀에 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oasis&aq=f

hou47의 최근 게시물

연예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