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가 뽑은 아름다운 女 배우] 1위 수지
<무비위크> 연중 기획 ‘아름다운 얼굴’이 2012년 8회를 맞아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다. 7회까지 ‘사진작가가 뽑은 최고의 피사체’, 말 그대로 아름다운 ‘얼굴’을 선정했다면, 8회부터는 지난 1년간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내비친 배우들에게 ‘아름답다’는 찬사를 아낌없이 보내기로 했다. <무비위크> 534호에 실린 남자 배우 편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감탄을 자아낸 여자 배우의 명단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저널리스트 73명이 아름다운 얼굴 25명에게 바치는 찬사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 1위 수지
영화 <건축학개론>
스크린을 가득 채운 얼굴, 그 얼굴만으로도 관객을 웃음 짓게 만드는 힘.
이해리 <스포츠동아> 기자
아이돌을 연기력의 편견으로부터 해방시킨 장본인.
지용진 <무비위크> 기자
<건축학개론>에서 수지는 이제훈 엄태웅의 첫사랑인 동시에 수많은 남성들의 추억을 자극했을 정도로 딱 그 나이답게 예쁘고 순수했다. 도톰한 볼 살과 잡티 없는 피부 역시 첫사랑 캐릭터로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었다.
김관명 <스타뉴스> 기자
올해 <건축학개론>이 몰고 온 첫사랑 열풍의 주역. 긴 생머리와 하얀 피부, 만인이 간직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갖췄다. 마냥 순수한 모습만 보여줬다면 이 정도 인기에 그치진 않았을 터. <건축학개론>에서 보여준 당돌한 연기는 그녀가 앞으로 어떤 배우로 커나갈지 기대하게 만드는 데 충분했다. 게다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진솔한 모습까지. 예쁜데 솔직하기까지 하니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황혜민 <무비위크> 기자
소녀와 숙녀의 모습이 공존하고, 동시에 털털하면서 청순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다. ‘배우의 길’을 위해 신이 내린 얼굴!
이미선(영화 칼럼니스트)
▶ 2위 윤여정
▶ 3위 임수정
▶ 4위 배두나
▶ 5위 김고은
▶ 6위 김민희
▶ 7위 공효진
▶ 8위 하지원
▶ 9위 엄정화
▶ 10위 김하늘
이 밖에 11위 손예진, 12위 김남주, 13위 문채원, 14위 한가인 , 15위 수애 , 16위 조여정 등 25인 뽑은게 있네요
롬멜님 자료보고 여자도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