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여신으로...

2010 야심차게 등장한 9인조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ZE:A)

하지만 나올때부터 난관에 봉착

그룹이름 줄여서 "제아" 라고 쓸려고 했지만

브라운 아이드 걸스에 진짜 제아가 이름겹친다고 쓰지말라고 함 ㅋ

그 결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의 이름을 존중해 그룹명을 '제아'로 하지 않고 '제국의 아이들'로 사용한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끝에 이제 막 데뷔한 그룹이 음악이 아닌 다른 얘기로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얼마나 준비를 잘한 그룹일까 기대하던 소녀팬들

하지만 데뷔곡을 본 시청자들은 맨붕

머리에 이렇게 총맞은듯한 황당한 가사

그 가사중 일부

"Break it down, Red beat down, Knock you down, Here we go.

Oh uh uh uh uh uh uh, 자꾸 자꾸 니가 나를 춤추게해.
Latin girl, Maxican girl, Korean girl, Japan girl.
두근대는 심장이 멈추질 않어, yeh yeh yeh mirror mirror mirror. 

"Mazeltov 힘내봐, Mazeltov 웃어봐. 
Mazeltov,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Mazeltov,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그대가 나에게 아주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어. my my my girl"

이거 여러번반복 ㅋㅋㅋㅋ 

노래들은 사람들 모두 할말을 잃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청자들 폭풍검색시작 그와중에 나온 음모론

1. 작사가는 Japanese girl은 라임이 안맞으니 일부러 Japan으로 한 것이다.

2. 가사 맞추느라 문법에 신경을 안썼다.

3.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이 있다.

4. 작사가는 가사를 쓸 당시 제국의아이들이 썩 맘에 들지 않았다.

사태가 커지자 작사가 "한상원"씨 인터넷에 해명글 까지 올리는 사태 발생

[출처] ]본격뻘글] Mazeltov 가사에 대한 음모론.|작성자 셜린

결국 노래도 그룹도 똥망

그뒤로 나오는 앨범 마다 줄줄이 중박도 못치고 똥망

하지만 꿋꿋한 활동의 결과물이 생기기 시작

예능에서 조권의 공백을 메우는 진정한 깝 캐릭터 황광희

드라마 해를 품은달에서 연기해 스타가 된 임시완

그리고 요즘대세 신라면 광고까지 찍은 박형식

근데 나머지 6명은 뭐하니??....

광희, 시완, 형식 의 선전 속에

이번앨범 "바람의 유령" 음원 그룹 자체 최고 기록 경신중...

그래도 12위 ㅋ

처음 나왔을때 ' 저건 또 뭔 ㅂ ㅅ들이야' 라고 욕했었는데

요즘엔 좀 짠하고 응원하는 마음까지 생김

이젠 뜰때도 됐다 1위 한번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