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짤은 조공이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호불호 없는 연예인 올려볼까 합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공감하는 연예인들일거라 생각합니다만, 혹시나 아니다싶으시면 비추도 겸허히 받을께요ㅠㅠ
1. 탤런트 (남자) - 차인표
아마 부정하시는분들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은 데뷔(1994년인걸로암)이후로 한번도 악성루머나 안좋은뉴스가 나온적이 없으며,
얼굴,몸매,성격,유머러스함,자상함 모든면에서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으로서의 프로의식.45세가 넘어서도 똥배한번 나온적없다는 자기관리.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이보다 더 좋은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비슷한 부류로 최수종씨도 들수있는데 , 개인적으로는 차인표씨가 더 상남자스러우면서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기면 연기!!
그리고 부인 신애라씨와 함께 세계각국을 돌며 봉사활동과 수많은 기부를한걸로 유명하죠.
어느 연말 시상식에서 남들다하는 지인들이름 들먹이는 인사 생략하고
아직도 세계에는 굶주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올해부터는 여러분도 기부합시다!
라는 수상소감으로 다시한번 개념연예인에 올랐죠.
세상에 이런 기독교인만 있다면 개독이라고 까일일도 없을텐데 말이죠..
2. 탤런트(여자) - 한지민
개인적으로 데뷔때부터 쭈욱 변함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인 한지민!!
아담싸이즈에 단아한 얼굴을 좋아하시는 남성분들이라면 빠져들수밖에 없는 그녀의 미모!
팔색조같은 연기변화와 반전글래머 몸매까지 뭐하나 빠질데가 없지요!!ㅎㅎ
앞서 차인표씨와 마찬가지로 한지민양 역시 여러 봉사단체에 가입하여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있으며,
데뷔전이나 학창시절 어떤과거를 들추어보아도 그녀를 아는 모든사람들은 칭찬뿐. 깔래야 깔수가 없죠.
그래서 천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누가 데려갈지 어느 누굴 갖다붙혀도 지민양이 아까울거 같다는 생각이 ㅠㅠ
3. 가수 (남자) - 윤도현(YB밴드)
윤도현님은 쫌애매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윤도현씨를 싫어하는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좋아하지않는다고 해도 싫어하는게 아니니 호불호가 아니겠죠^^
특히 가수쪽은 마약이라던가 스캔들.음주운전등 각종사고에 휘말리기 쉬워 전과가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
하드락이라는 다소거친 장르를 수십년동안 하면서도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적이 한번도 없었죠??
(혹시 제가 모르는게 있나요?조사같은건 안해보고 그냥 제 생각대로만 써대서 ㅎㅎ)
가수로서 노래도 잘하고 , 연예계 짬밥을 먹을수록 거만해지지않고 오히려 겸손해지고 ,
선.후배에 대한 예의도 잘지키는것 같고 나쁜소문이 없는거보니 싫어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4. 가수 (여자) - 김윤아(자우림밴드)
역시 개인적이고 싫어하는 사람을 못봤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김윤아씨도 데뷔 20년에 다되어가는 프로 뮤지션이라고 볼수 있는데 , 항상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나게 하고 ,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에 가식이라곤 찾아볼수없죠.
덕분에 여자들도 김윤아씨를 거진 좋아하는걸로 압니다 .
호불호의 중점은 남녀노소 어디에서든 싫어하는쪽이 없어야 하니깐요!!ㅎ
남편 김형규씨 역시 서울대치대 출신 치과의사로 연예인을 병행하며 김윤아씨와 결혼했고,
부부사이도 굉장히 좋은걸로 정평이 나있죠..
가장 놀랐던건 몇년전 갑작스레 얼굴한쪽이 마비되는 희귀한 병에 걸려 노래는 커녕
말도 제대로 할수없던 상황에 보통사람이라면 좌절하고 우울해 했을텐데,
당시 위대한탄생 시즌1 멘토겸 심사위원으로 생방송에 빠지지않고 참석하는 프로의식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이 5명이나 있었고, 빠지던지 대타를 쓸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사람이 갑작스레 말도안되는병에 걸리면 그런게 눈에 안보일텐데 말이죠..
오히려 안대에 장난스럽고 이쁘게 꾸미기까지 해서 보는사람들이 걱정하지않도록 괜찮다고 하였죠..
이때 김윤아씨의 프로의식에 충격받을만큼 놀랐습니다..
5. 기타부문 요즘 대세 - 홍은희
최근 유준상의 아내가 아닌 예능인 홍은희로 학교다녀오겠습니다,진짜사나이 여군특집등에서
국민적인 호감을 얻고 있는 홍은희 씨입니다.
앞서 언급한 한지민씨가 나오기전까지 단아함의 대명사 박주미씨를 좋아했는데,
홍은희씨가 데뷔하고 오버쫌 해서 박주미씨를 이을 국보급미녀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자마자
갑자기 유준상이 홱~!하고 업어가는바람에 불과 22살인가 나이에 유부녀가 되어버렸죠 ㅠ
하지만 최근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소녀감성의 엄마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강하고 깡다구있는 엄마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있죠.
이렇듯 정말 아쉽게 시집빨리 가버린 과거의 연예인들이 그냥 남편벌어주는돈에 전업주부로 안주하지않고,
자신이 하고싶은일 계속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하는모습이 정말 보기좋습니다.
6. 게이부문 - 홍석천(탑게이)
홍석천씨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사회적으로 뿌리뽑히지 않은 좋지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
이제는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남녀할거 없이 점점 좋아하는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틀여박혀 있던 동성애자들이 우울증과 자살등.
극단적인 방법만을 택하지 않고 동성애자도 사회에서도 떳떳하게 살아갈수 있다는 희망이 되어주는
아주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정말 여러사람 더쓰고 싶었는데 한명씩만 추려도 이렇게 내용이 길어지니 ㅎㅎ
개인적으로 쓰고보니 공통적으로 사회적인 물의나 악성루머나 나온적이 없고,
좋아하지 않더라도 딱히 싫어할 이유가 없는. 그리고 봉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인거 같네요 ㅋ
혹시나 중요한사람 빠졌다 싶으신분 리플 달아주시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비추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