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성교육 자격증'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주연배우 김재욱과 서예지가 출연했다.
이날 서예지는 '성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배경에 대해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성에 대해 너무 몰라 배우고 싶어 자격증까지 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잘 알고 있어야 대중에게 감성을 잘 알려주고, 내 몸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예지는 김재욱과의 영화 속 베드신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첫 베드신인 터라 너무 긴장했다. 나무처럼 굳어 있어 미안했다"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작은 접촉에도 너무 간지러워서 웃음이 터지고 NG를 많이 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오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