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는 것 먼저!"
아이돌들이
할 수 없고,
하면 안 되고,
하지도 않는 것들이 있다?
각 기획사들의
아이돌 '금지사항'을 모아봤다.
MBC '라디오스타'로 예능 나들이 한 블랙핑크.
이들은 소속사 YG의 6대 금지 조항을 공개했다.
'술, 담배, 클럽, 운전, 성형, 연애' 금지!
성형, 운전도?
소속사 '몰래' 성형수술을 하거나,
운전 면허를 따지는 말라는 이야기.
또 연습생 시절, 밥 먹는 시간도
남녀 따로 정해져 있었다고!
말 그대로 '남녀연습생부동석'이다!
MC들의 반응은?
"이 정도면 수도원 아닌가요?"
JYP엔터에도 '금지 조항'이 있다.
데뷔 후 3년까지는 '연애 금지'
"데뷔하고 3년까지는 연애하지 말고
친구도 만나지 말고
연습에만 미쳐서 살라고 합니다."
(박진영)
그래서 JYP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101'에 참가한 전소미는 조금, 애매하다~!
I.O.I 활동 종료 후 다시 JYP로 돌아가면 그때는?
"난감해요. 그때부터 다시
(카운트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참, JYP에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성교육'을 하는 시간도 있다고.
버나드박은 "깊은 내용은 아니고, 항상 조심하고
행동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라는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앤디도 자신이 제작한 그룹 틴탑에게
'음악방송 1위 하면 연애 허락'이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후 진짜 1위를 한 틴탑...
당시 앤디의 반응은 이랬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SM은 어떨까.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이수만 회장이) '차라리 사내연애를 해라.
그게 우리도 편하고 스캔들이 터져도
막아 줄 수 있으니까'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많은 소속사에서는
가수들이 휴대전화를 쓰는 것도 '금'한다.
데뷔 직후에는 오직 연습에만 매진하라는 것.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야 휴대전화 사용을
허락하는 소속사들이 많다.
이들의 감동적인 1위 소감의
아~주 조금, 1% 정도는 자유의 기쁨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