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싫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세휘롯 작성일 17.01.17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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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반대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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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엠마 스톤, 매튜 맥커너히, 크리스 파인, 에이미 아담스, 앤드류 가필드, 다코타 패닝 등 20명의 할리우드 스타들은 트럼프의 차기 대통령 취임에 대한 불만을 담은 메시지를 노래로 담아 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패션 매거진 W가 제작한 이 영상에서 할리우드의 톱 배우들은 1970년대 팝인 글로리아 게이너의 'I Will Survive'(살아남을 거야)의 가사 일부를 낭독하거나 노래를 부른다. 각 배우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가사를 표현한 것을 편집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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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매일밤 당신이 나에게 어떻게 했는지 생각하며 조금씩 강해졌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았다"는 내용의 가사는 트럼프 정권에서 살아남겠다는 이들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2일 공개되 150만 뷰 이상 재생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론 트럼프 지지자들 가운데서 참여 배우들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이콧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등 영상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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