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자 배우 1위로 꼽혔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 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지난 2월3일 부터 7일까지 회원 1만4296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배우는 여자 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현진이 24.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수지(24.3%), 3위는 황정음(20.5%)로 뒤를 이었다.
서현진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커리어를 쌓은 뒤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연급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tvN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주인공 오해영을 연기하며, 로맨틱코미디 전문 배우로 떠오르기도.
한편, 이번 조사에는 정려원, 혜리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