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허리부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에이핑크는 25일, 26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MBC뮤직 'K-PLUS CONCERT in Hanoi'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 정은지는 허리 통증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소속사는 "공연을 준비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허리가 안 좋았는데 다시 삐끗하게 돼 병원을 급히 찾았다. 빠른 응급처치 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덕에 지금은 호전됐다. 전문의 진단 결과 심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정은지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대들 지금 걱정하고 있으려나. 걱정시켜서 미안해요"라며 "많은 분들의 돌봄 속에 잘 쉬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얼른 나을거야"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은지는 SBS '정글의 법칙'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