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이 오늘(25일) 결혼식을 한다.
25일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가족과 친척,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그리고 열애 인정 1년 만에 결혼 발표를 했다.
직접 소감도 남겼다. 차예련은 "이제 둘에서 하나로 부부가 되는 만큼 모범되고 좋은 일에 앞장서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상욱 또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늘 저만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제 배우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매 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