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지동원과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친언니 강지은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2일 지동원이 오는 6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강지은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지동원의 예비신부 강지은 씨는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친언니다. 일반 회사원인 강지은 씨는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출중한 미모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