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곧 의경 직위해제..중환자실 퇴실

세휘롯 작성일 17.06.09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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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가수 빅뱅 멤버 탑(31·최승현)이 의무경찰 직무에서 직위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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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법원이 최 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 공소장을 오늘 송달한 것을 확인했다"며 "등기로 보냈을 테니 이르면 내일쯤 공소장이 도착하는 대로 곧바로 의경 신분을 잃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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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게 법원이 18개월 이상의 실형이 확정되면 아예 군대에 가지 않으며, 이보다 낮은 형을 받으면 심사를 거쳐 다시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신경안정제 등 약물을 과다 복용해 병원에 입원 중인 탑은 상태가 호전돼 오늘 중환자실에서 퇴실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외부와 격리된 병동에서 머물며 정신과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는 소견이지만, 보호자가 퇴원을 결정할 수도 있다.

 

한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두 차례 흡연에 대해 인정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앞에 직접나서 사죄드리기 조차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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