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한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가능?

세휘롯 작성일 17.07.20 0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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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죽사남'에서 중동 백작 역으로 등장해 코믹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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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는 '내가 자네 장인일세'라는 부제로 최민수(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가 신성록(강호림 역)을 불러 자신이 장인이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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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민수는 잔뜩 긴장하고 있던 신성록에게 "반갑네. 강홀림 씨?"라며 악수를 건넸다.

 

 이에 신성록이 당황하며 "아.. 예예.."라고 말하자 최민수는 그를 앞으로 확 끌어당기며 서툰 한국말로 "강홀림 씨? 내가 자네 장인일세"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여기서 최민수 특유의 웃긴 표정과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여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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