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아이돌 샤이니 멤버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

16일 오늘,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진과 협의 후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고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온유는 12일 강남의 모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부위를 두 차례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해당 여성은 이후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 측은 수사를 형사 입건하고 계속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대배역인 배우 한예리와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도 출연하여 촬영도 마친터라 방송사 JTBC의 입장이 난감해졌다.

드라마 청춘시대2와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