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연인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연차 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이혜성 아나운서와 전현무가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된 가운데 허위로 연차를 기재해 부당하게 보상금을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정검사 결과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7일 한 매체는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KBS 아나운서들이 지난해 휴가를 쓰고도 근무한 것으로 기록해 1인당 약 1000만원의 연차 보상을 부당 수령했다 올해 반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4년차인 27세 L씨가 최소 25일의 휴가를 사용하고도 전자결재 시스템에 휴가 일수를 0으로 기재했다고.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L씨가 이혜성 아나운서가 아니냐고 추측했다..입사 4년차에 KBS 공채 43기인 27세 아나운서는 이혜성 한명 뿐이라는 것.
논란이 과열되자 당시 KBS는 "부당 수령한 연차 수당이 1000만원이라는 수치는 과장된 것이며 1인당 평균 94만원, 최대 213만원이다. 전액 환수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전현무와 1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혜성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시고 놀라신 분들이 '설밤'에도 많이 계실 거 같다"며 "아직은 뭔가 이야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늘 소식과는 별개로 저는 계속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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