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시간날때마다 글을 조금씩 올릴려구 합니다...장르는 일단 시와 간단한 수필류 올릴꺼구여.....많이 부족합니다.....아낌없는 질타와 성원 해주시면...더 좋은글 많이 올리는데...심여를 기울일께요..... 제글(시,수필,소설)은 어느정도 정해진 틀을 벗어나는 글들을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분! 글을 읽기에 앞서 저랑 내기 하나 하실래요? 내기는 간단합니다. 독자님이 이글을 다 읽었을 때, 제가 질문을 하나 할겁니다. "님은 참 바보같은데여!~"라고 말입니다. 만약에 제글을 읽고 난 후, 본인이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이 나쁘면 제가 지는거구요. 기분이 나쁘지 않으면 제가 이기는겁니다. 어때요? 내기해 보시겠어여?^^
고대시대에는 대부분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대부분의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이 주술적인 부분에 의존을 많이 했데요. 그래서 제사장의 위치도 국왕의 자리보다 높았구여. 그리고 주술에 얽힌 물건들도 많았답니다. 대표적인 물건중의 하나가 바로 타로카드입니다. 타로카드 중에서 fool(바보)이라는 카드가 있었는데, 문헌에 의하면 '마지막 다음의 숫자를 가르킨다'라고 하는군여. 그런데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고대시대에는 모든 부분들이 주술적인 부분에 입각한다구 했죠? 따라서 이 'fool'이라는 단어두 여기에 염두해두고 해석해보면, 마지먹 다음의 숫자, 즉 처음을 가르키게 되죠. 따라서 고대시대에 fool 이라는 단어는 최초나 처음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였데요
현대사회로 와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규범, 즉 법과 도덕이라는 틀속에서 자기의 꿈과 이상을 펼쳐나갑니다. 그런데 fool(바보)같은 사람은 어떻게 행동하죠? 흔히 우리끼리 하는 표현으로, 자기 맘대로(꼴리는대로) 행동하자나여?ㅋ 아닌가여? 그런데 이 표현을 조금더 학문적으로 표현을 하면, 사회적 규범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자기가 원하는 이상향을 향해 나간다고 표현할수도 있나여? 다시말해서, 어떤 틀이라는 개념을 벗어나서 자기의 꿈을 성취하는 것이므로, 즉 어떤 틀을 벗어난다는 것은 창조의 개념을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fool'이라는 개념은 창조의 개념도 지닌다고 볼수있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늘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나여? 대개는 '날씨 좋으니까 데이트하러 가야지!' '여행 가야지!', '시내 구경가야지'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fool(바보)라는 위인은 어떤가여? 하늘을 보면서 하는 생각이라곤 그냥 '푸르다' 이 정도가 끝입니다. 이 전에 성철스님께서 하신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이 말의 속뜻은 멀까여? 여기 있는 산을 저기 멀리 초원에 가져다 놔도 그 산은 그대로 계속 산이라는겁니다. 다시말해서 이 말은, 성철 스님께서 사물에 내포되어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말씀하셨기 때문에 유명하게 된겁니다. 흔히 일반인들은 기둥이라는 단어를 표현할때, '기둥서방'이라고하지 '기둥'이라고는 하지않습니다. 왜냐면 가장기본적인 부분은 누구나 다 알고 있기때문에 거기에 여러가지 수식어를 붙여서 생각을 하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제는 그런 가장기본이 되는 명제 조차도 망각하게되는 현시점에서 'fool'(바보)라는 위인은 그 사람이 멍청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사물의 가장 단순한 의미를 찾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의미로는 진리의 의미를 지닌다고 볼수도 있나여?
그렇다면 왜 바보를 fool(풀)이라는 의성어로 표현을 했을까여? 풀이라는 의성어를 지닌 단어는 두개가 있습니다. 'fool'이라는 바보의 의미를 지니는 풀이있구여, 'full'이라는 채우다의 풀이 있습니다. 왜 바보의 'fool'이 채우다의 'full'과 같은 의성어를 지니게 됐을까여? 어쩌면 이런의미에서 그렇게 지어졌던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fool'바보, 백지 즉, 아무것도 없는 백지의 상태에서 'full'이라는 모든것을 채워나가는 그런 상태로 나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표현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백지의 상태에서 모든 것을 채워나간다라는 말은 어떤의미로는 지식의 의미를 지닌다고 볼수도있겠죠? 따라서 지식의 의미를 지닌다고 볼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fool'(바보)이라는 단어는 과거에는 태초, 최초로는 의미로 쓰였구여, 현대에 와서는 창조, 진리, 지식 등의 의미로 쓰여졌나 봅니다.
자!~ 이 글을 다 읽으신 독자분!~ "독자분! 정말 바보(fool) 같으신데요!~~~~"^^ 어때요? 기분이 나쁘셨담 내가 지는건데...혹시 독자님이 이기셨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