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9살에 남자입니다.
이제까지 많은 사랑을 해보았지만,
그 어떻한 사람보다 내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은 한사람이 있습니다.
이제 그 사랑 애기를 시작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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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2006년 8월 15일
난 별로 친구가 없는 편이다.
있는 친구라곤 15년된 친구, 그리고 10년이 조금 넘은 친구,
이 둘뿐이다.
그 두 친구중 10년이 조금 넘은 친구가 내가 사는 바닷가로 놀러온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자기 여자친구랑....
난 그당시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넘이 오는게 시쿤둥 했다.
하지만 10년이 넘은 우정을 생각하니....
거절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도 느지막하게 끝나 내가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
장소는 대천 해수욕장.....
전화 연락이 닿은후 분수대에서 만나리로 했따...
따분한 시간을 때우기위해 담배한개피를 물고 불을 붙였다.
그순간 저쪽 먼 발치에서 어디서 많이 들은 음성이 들려 왔다.
어이!!! 친구!!!!
난 담배를 물고 있던입이 벌어져 담배를 땅바닦에 떨어 뜨려 버렸다.
그이유는 내 친구와 나온 친구에 여자친구.....
참......
뭐라고 말을 해야할찌......
몸에서 광채가 난다고 할까?
일단 마음을 추스리고 친구와 오랜만에 악수를 나누었다.
방갑다 친구야!!!
그래 ~ 우리 얼마만이냐???
먼길오느라 고생했어....
친구와 나랑 인사를 나누는 사이,
그녀와 난 눈이 마주치며....약간에 미소가 포함된 눈인사를 했다.
아~~ 네 여자친구냐?? 야~미인이시다!
안녕하세요..전 o oo 이라고 합니다.
인사를 나눈뒤 우리 3명은 해수욕장 계단에 앉아 맥주한잔을 하기로 했다.
여름이니 많큼 많은연인과폭죽 불빛으로 하늘과 땅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친구와 간만이라 이런저런애기 끝에 난 조금 눈치가 보였다...
시간이 조금씩 흐른뒤.....
가야하겠지만 발길이 쉽게 떨어 지질 안았다...
그 이유는 그녀에대한 나에 이끌림이라고 할까???
그녀는 날 무언으로 내 발목을 잡고있는것만 같은 느낌에 빠져....
쉽사리 발길이 떨어지지않았다.
그래서 어렵게 친구에게 한마디 건네었다.
친구야! 우리 너무 간만인데 이렇게 헤어지긴 아쉽다야~~
맥주 집가서 한잔 더하자!!!
이렇게 말하곤 친구에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조금 취기가 보이는 내 친구와 그녀.....
너 괜찮겠어? 차끌고 왔잔아...
응 ~~ 괜찮아 내동생이 이 근처 살아서 그리로 가기로 했어.
그래?? 그럼 달려볼까???? ㅎㅎㅎ
함께 웃음을 지으며.... 2차의 장소로 옮겼다.
호프집에 들어가 약간에 허기가 느껴져 후라이드 한마리와 맥주 소주를 시켰다.
한잔~~두잔 오가는 술잔에 우리 셋은 점점 더 가까워 졌고....
난 그 한잔두잔 오가는 술잔처럼 내마음도 그녀에게로 한걸음 두걸음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아~~~이렇면 안되는데.... 정말 이렇면 안되는 데......)
난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으나... 다시한번그녀에 눈이 나와마주치는 순간,
그마음은 쉽사리 무너지고야 말았다....
내친구는 술이 많이 취했다....
테이블에 온몸을 의지한체.....다른나라로 간것이다...
그녀와 난 마주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처음엔 내 친구얘기부터.......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가 어떤 마음이 들어서인지....갑자기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를 깨우기 시작했다.
(이건 아니야...정말 아니라고.......)
우리셋은 호프집을 나와 난 친구와 작별에 인사를 한뒤 친구와 그녀와 손을 잡고,
어두운 골목으로 가는 것은 뒤에서 지켜 보았다.....
(왜이리 마음이 씁슬한거지????왜지??)
순간 내자신이 너무 싫어졌다......
한참 바다를 보며 내자신을 뒤돌아보다가...정신을 차렸다....
그리곤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part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