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히트] 1화 : 게임.....?

cksgml0 작성일 07.06.14 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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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히트) 연쇄살인 1화 : 게임..?'

 

- 살인 -

 

4년전 2003년에는 연쇄살인이 끊이질 않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 유난히 많이 살해된 것은 약 40여명이다. 그중 여자는 30명, 비중을 제일 차지한다.

 

이년 2003년 1년중 살해된 사람은 약 10만명으로 살해 사건이 잘 터졌다.

 

신문기사에는 ' 연쇄살인으로 서울시민 극도의 공포 ' 이렇게 나왔다. 그런데 그런 기사가 나온 이후 살해가 멈췄다. 그리고 4년후 2007년 2월 18일 살인사건이 또 터졌다.

 

그리고 다시 연쇄살인 사건이 나타나자 서울과 부산이 서로 합친다. 바로 그것이 HIT [히트] 다.

 

* 서울 경찰서 회의실 *

 

한 과장이 나와서 말을 하고 있다. 앉아 있는 사람들은 경위들과 경장등이다.

 

"지금 부터 연쇄살인 재발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버튼을 누르니 스크린에서 화면이 바뀐다. 화면에는 흉기와 4년전과 현재의 살인 모습이다.

 

"지금 연쇄살인은 많이 복잡해졌고, 4년전 연쇄살인범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연쇄살인범이 4년전 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장이 과장에게 말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과장은 화면을 보고 말한다.

 

"현재 살인과 4년전 살인은 거의 흡사, 아니, 똑같습니다."

 

반문하는 대장 말한다.

 

"그거 하나로 당장 4년전 살해범으로 정해놓을 수 없네."

 

과장은 다시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화면이 바뀐다. 팀에 대해서 설명하는 듯 하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화면을 보십시요. 현재 연쇄살인이 끊이질 않고 있고, 2003년 연쇄살인 이후 사망자만 20만정도가 됩니다. 일년에 연쇄살인범이 30명을 넘게 죽이는 셈입니다. 그러므로 팀을 만들어서 행동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대장이 말한다.

 

"좋은 생각이군, 팀을 만들고 과장이 지시하는 데로 움직이도록"

 

* 한강 주변 사무실 *

 

부산에서 올라온 ' 박범례 ' 그리고 현재 서울 강력반 형사인 ' 강석진 ' , 지구대에서 일하다가 막 올라온 ' 김민경 ' 그리고 막 대학에서 경찰시험 합격한 ' 최철순 ' 등이다.

 

이들이 사무실로 온다. 특히 강석진은 팀장을 맡고 있으며, 김민경과 최철순, 박범례는 조사와 체포를 담당한다.

 

박범례가 사무실에 처음으로 들어온다. 그러자 감탄이 절로 나오는 듯 하다.

 

"우와, 대단하네. 다른 팀원은 아직 않왔나?"

 

김민경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박범례에게 말을 한다.

 

"누구세요?"

 

"예, 저는 히트의 팀원 박범례입니다. 부산에서 올라왔어요."

 

"그런데 부산 사투리 쓰지 않으시네요."

 

"예 제가 원래 서울에서 살다가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서."

 

그리고 최철순이 들어온다.

 

"안녕들 하세요?"

 

박범례가 말한다.

 

"팀원 이신가봐요? 어서오세요."

 

전화한통이 흘러나온다. 그러자 박범례가 가서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저 여기 서울역인데요. 사람 1명이 쓰러진 것 같아요.'

 

"네?!"

 

전화를 황급히 끊고, 출동준비한다. 최철순이 말한다.

 

"왜 그러세요?"

 

"살인사건 같아요."

 

김민경이 놀란듯 말한다.

 

"빨리 출동하죠."

 

* 사무실 밖 *

 

차를 황급히 타는 김민경과 박범례, 최철순 ! 차도 황급히 출동한다.

 

* 서울역 *

 

과학수사팀이 와서 지문검사 및 시체검사를 하고 있다. 박범례가 말한다.

 

"뭐 단서 나왔나요?"

 

과학수사대팀중 지문 검사 팀 1명이 박 형사에게 와서 말한다.

 

"이상해요. 지문이 나오지 않아요. 흉기를 검사해봤는데, 지문 나오지 않았어요."

 

계속 검사를 하는 과학수사대팀, 그리고 신고를 한 사람에게 김민경이 질문한다.

 

"저기 어떻게 쓰러졌나요?"

 

"저두 잘은 모르고, 모자를 낀 남자가 툭 ! 하며 지나가니깐 그냥 쓰러지던데요."

 

최철순이 제보한 사람에게 다시 말한다.

 

"좀 더 자세히는 말씀 드릴 수 없나요?"

 

"잘 모르겠네요."

 

* 히트 사무실 *

 

문을 열고 들어오는 팀장, 강석진 ! 어리둥절한 팀장, 아직 살인사건 일어난지 모르는 것 같다.

 

"뭐지? 왜 아무도 없지? 사건 터졌나?"

 

전화로 서울경찰서에 전화한다.

 

"저기요. 히트 팀장 강석진인데요. 아무도 없네요?"

 

'현재 살인사건이 서울역에서 터져서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네?! 살인사건이요?!"

 

'네, 아까 히트이 출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전화를 끊고 차를 타고 서울역을 향해 출동한다.

 

* 아무도 없는 곳 *

 

범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모자를 끼고 있다. 눈이 가렸고, 얼굴이 가려 보이지 않는다. 전화를 거는 범인, 강팀장이 전화를 받는다.

 

* 출동하는 차안 *

 

"여보세요?"

 

'날 찾고 싶나?'

 

"네?!"

 

'서울역 살인사건, 그리고 4년전 40명 연쇄살인 사건, 나를 찾고 싶나?'

 

"너 누구야. 누군데..."

 

'찾고 싶으면 너 혼자 걸어 !'

 

뚝 ! 끊어버리는 범인 ! 그러자 강팀장은

 

"뭐야, 이거.. 어떻게 되가는거야?"

 

* 버스 안 *

 

버스는 항상만원, 그리고 그 안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달리다가 신호등 때문에 멈춘 버스, 갑자기 어떤 여자가 비명을 지른다. 자는 줄로 만 알았던 앞에 있던 남자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던 것, 범인은 유유히 사라진다.

 

"꺄아아아악 !!"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버스기사가 시체를 보는데...

 

"이거 신고해야되 ! 폰이요 폰 !!"

 

그리고 버스안 오디오가 저절로 켜진다. 목소리는 범인 목소리...

 

'날 잡지 못하면 피해자는 더 늘어나, 강팀장, 날 잡아서 피해를 막아야지.'

 

버스에 있던 사람들이 공포에 떤다.

 

* 고학수사대 팀 관찰실 *

 

시체를 조사하고 지문 검사 및 흉기 검사를 한다. 결과 문서가 나오고 이것은 강팀장에게 보여주는데, 문서에는 이상한 결과가 적혀있다. 지문엔 사람지문이 없고, 시체도 깔끔하는 것이다.

 

"검사가 잘 못된거 아닌가요?"

 

"2번 정도 했고, 시체 검사도 3번 했습니다. 그런데 범인의 지문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살인사건이 힘들긴 힘들군요."

 

강팀장의 휴대폰이 울린다.

 

"여보세요?"

 

'팀장님 ! 버스에 살인사건이 일어났어요.'

 

"갈께요. 어디쯤이죠?"

 

전화를 끊고 주머니에 넣으려는 데 다시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날 찾아야 된다니까, 못찾으면 사람은 더 죽게 되... 어서 날 찾아봐...'

 

"너 이 개자식 !!"

 

* 버스안 *

 

죽은 자리에 시체를 치워보니, 죽은 사람 의자에 문구가 적혀있다.

 

- 날 못잡으면 더 죽는다 -

 

그러자 강팀장이 팀원들에게 말한다.

 

"이 문자... 완전 사람 잡는 군요."

 

박범례가 말한다.

 

"살인사건이 꼭 영화에서 나오는 '게임' 같네요."

 

이때 박범례의 폰에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게임 맞아. 맞다고, 이번에 누굴 죽여볼까?'

 

"누구세요 ?! 누신데 ..."

 

완전히 농락하듯 경찰을 괴롭히는 범인 ! 강팀장에게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스테이지 2 야. 이번엔 지하철일껄?'

 

"당신 정말 !!"

 

전화가 끊어지고, 팀장에게 전화가 다시 온다.

 

"여보세요?"

 

'여기 서울 경찰서인데요. 지하철에 사람 3명이 숨졌어요, 지원 바랍니다.'

 

"네..."

 

끊어지고..

 

"이럴 수가 금방 다 죽다니..."

 

--------------------게임?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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