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천장을 보면
하얀 백지와
둥그런 불빛이
내 눈을 투시해 비춰온다
그렇게 보여진 빛은
내 마음속을 비웃듯이
헤집어 놓는다.
그러고는 답답하듯
요동치며 나를 괴롭히곤
길게 내뿜어진다
길게
후우..
매번 이상야르꼬롬 시? 라는 걸 끄적이는거 같아 왠지 죄송할 따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