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저는 나무를 보면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은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마루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김윤성 시인의 나무를김광석님이 노래로 불렀던겁니다.가사중에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