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가 쓰는 소설인 만큼,
홍보글이란 비판을 피할 순 없을 거 같아요.
혹시나 불쾌하셨다면,
정식으로 사과드릴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
너무 답답해서입니다.
문피아란 곳에서
작품을 쓰고 있는데,
그들만의 리그...
상위 작가의 글만 노출되다 보니
저희 같은 사람들의 글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노출이 안되는 초심 작가들의 글은,
워낙에 경쟁작이 많다 보니
쓰자마자 곧바로 묻힙니다.
짱공유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10년 넘게 해 온 것 같아요.
더 길게 한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가 않아서...
대부분 로그인 없이 눈팅만 주로 하다보니...
계급이 세월에 비해 많이 낮습니다.
보통 전 유머 게시판만 보는데,
'나도 작가'라는 게시판이 있는 걸
오늘에서야 알게 돼 인사를 올리게 됐습니다.
https://blog.munpia.com/gogogone/novel/207081/page/1/neSrl/3101474
제가 쓰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요즘 트렌드와는 완전 거리가 먼,
정통 판타지입니다.
요즘은 가벼운 느낌의 퓨전, 이세계 풍의
무협/판타지가 대세인 건 잘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고민 끝에 결국 타협하지 않고
제가 쓰고 싶은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물론, 많이 힘들지만요.
위 주소는 프롤로그입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프롤로그 후 앞 부분은
캐릭터, 배경 소개 등을 다루고
실제 이야기는
5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만약 긴가민가하시다면,
일단 프롤로그만이라도 한 번 봐 주시겠어요.
프롤로그 읽고도 어떠한 감흥이 없다면,
그건 그저 제 글과 역량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악플이라도 좋습니다.
보는 순간은 너무 가슴아프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가르침으로 삼겠습니다.
로그인 안하셔도 글 달 수 있게 설정해 놨어요.
초보 작가의 긴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