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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한국 해군의 LPH 독도급 강습상륙함
LPX 1번함인 L6111 독도함의 항해 모습
독도함 마크
개 요
한국 해군은 현재 상륙 전력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4년 건조된 미국 구형 전차상륙함(LST)
을 1958년 미 해군으로부터 인수하여 운봉급 전차상륙함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또한 이를 개량하여
국산화 설계한 고준봉급 전차 상륙함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운봉급 전차상륙함은 1964년∼1975년
간 베트남 파병 임무에서부터 미국과의 팀스피리트 훈련 등 각종연합·합동상륙 훈련과 사관생도 연
안실습훈련, 낙도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47년간 한국 해군의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함령은 60년이 넘어 노후화되었고 현대적인 상륙작전이 곤란하여 운봉급
상륙함 중 2척인 북한함과 수영함은 2005년 12월 28일 퇴역하였다. 고준봉급 상륙함도 운봉급 전차
상륙함과 마찬가지로 직접 해안에 접안해 상륙시키므로 전차상륙함(LST) 개념으로는 뛰어난 함이지
만 현대의 상륙작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미국은 이미 이 같은 전차상륙함(LST : Landing Ship Tan
k)나 상륙정을 이용한 상륙작전은 막대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1945년 2월 이오지마(유황
도) 상륙작전을 통해 깨달았고, 이를 교훈삼아 상륙군이 상륙지점까지 나아가는 동안 적에게 입을
피해를 감소시키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상륙할 수 있는 새로운 상륙개념을 고안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헬기를 통한 “항공 강습” 개념이었고 미 해군은 강습상륙함(LPH)라는 함정을 등장시키게 된
다. 비록 실전에 강습상륙함이 활약한 적은 없지만 전략적인 “힘의 투사”라는 개념에서 유럽에서도
비슷한 개념의 함정이 건조되었다.
이에 한국 해군도 노후화된 운봉급 전차 상륙함을 대체하고 미래의 상륙 작전 개념에 부응하기 위
해 LPX(Landing Platform Experimental) 계획으로 “Amphibious Ship Transport New Designs” 이라
는 신형 강습상륙함 건조를 추진하게 되었다. LPX는 한국 해군의 대양해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
진되었으며, 경하배수량이 1만 4천톤으로 1개 대대의 상륙병력과 헬기 7대, 고속 상륙정 2척, 전차 6
대, 상륙돌격 장갑차 7대를 탑재 할 수 있어 한국 해군의 원양작전 능력과 상륙 작전 능력을 크게 향
상 시킬 전망이다. LPX는 기본적으로 강습상륙함(LPH)의 개념에 도크형 상륙함(LPD : Amphibious T
ransport Dock)과 상륙지휘통제함(LCC : Amphibious Command Ship)의 기능을 갖춘 다목적 상륙함
이다. 또한 평시에는 지진해일과 같은 대규모 재해 재난 발생시 국제적인 구조 구호 활동 및 UN 평화
유지 활동(PKO)에 참여하고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전쟁 이외의 작전(OOTW)에도 참가해 유사시 국
외 교민 철수와 안전확보 등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은 한국 해군으로부터 LPX 1척을 수
주, 계약체결하였다고 2002년 10월 29일 발표하였다. 이어 2003년 5월 1번함이 기공되어 기공한지 2
년 2개월만인 2005년 7월 12일 진수하였다. 이날 진수식에서는 1번함의 명명식이 거행되어 함번 61
11에 함명으로는 독도함을 부여받았다. 독도함은 2007년 6월경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 과정을 거
친 후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 해군은 최초에 모두 3척의 독도급 상륙함을 건조할 계획을 세웠
으며 2번함은 마라도함, 3번함은 백령도함으로 명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예산 반영이 된 것
은 독도함 1척뿐이다.
LPX 1번함인 L6111 독도함의 항해 모습
구 조
독도급 강습상륙함의 건조사인 한진중공업은 1999년도부터 LPX 사업의 기본설계를 2년 여간 수행
하였으며, 또한 독도급에 탑재될 고속공기부양정인 LSF-II 사업의 기본설계 및 건조를 추진중에 있어
상륙함정의 체계화된 일괄 건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독도급의 주요제원은 경하배수량이 14,000톤
이며 길이 199m, 폭 31.4m, 흘수 6.5m에 최대속력 23노트(시속 43km)로 함정의 고유 승조원은 300
여명이다. 독도급은 6층의 선체와 4층의 상부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함교 전후에 1
기씩 2기를 장비하고 있다. 독도급의 함안이동 수단은 헬기와 고속공기부양정이며, 탑재능력은 헬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10대, 야포 3문, 고속공기부양정 2대, 상륙군 1개 대대(720
명)이다. 한국 해군은 독도급 강습상륙함을 차기 수송상륙함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강습상륙함(LPH)
이나 도크형 상륙함(LPD), 상륙지휘통제함(LCC)의 개념도 포함하고 있는 다목적 함정이기 때문에 스
페인의 SPS 전략 투사 함정이나 프랑스의 BPC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과 여러모로 비슷한 개념의 함
정이라고 할 수 있다.
독도급의 비행갑판은 전통갑판으로 함교 좌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의 강습상
륙함 중에서 독도급처럼 전통갑판의 선형이면서 “Well Dock”이 있는 함정으로는 계획 및 건조 중인
것을 포함하여 모두 7종류이다. 이를 배수량의 크기 순으로 나열하면, 미 해군 강습상륙함인 와스프
급 8척과 타라와급 5척, 스페인 해군의 SPS 전략 투사 함정, 프랑스 해군의 BPC 미스트랄급 2척, 한
국 해군의 LPX 독도급, 일본 해상자위대의 LST 오오스미급 3척, 이탈리아 해군의 도크형 상륙함 산
조르지오급 3척 등이다. 강습상륙함의 능력은 고정익기의 격납/운용 능력, 헬기 격납/운용 능력, 차량
탑재 능력, 상륙부대의 수송 및 “Well Dock”에 의한 상륙정의 운용 능력으로 나타낼 수 있다. 함정이
크면 클수록 이러한 다양한 능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지만, 작으면 임무 수행 능력에 그만큼 제약
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 위에 나열한 강습상륙함 중에서 독도급 강습상륙함의 능력은 어느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까?
LPX 1번함인 L6111 독도함의 진수식 모습
일단 고정익 STOVL기 운영 능력을 만족하는 함은 배수량이 크고 충분한 비행갑판을 갖추고 있는
와스프급척과 타와라급, 전략 투사 함정 3가지이다. 해리어기를 운용할 수 있는 미 해군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최대속력이 22노트이며, 비행갑판의 길이는 250미터로 이것이 스키점프대 없이 STOV
L기를 이륙시키는 데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전략 투사 함정은 21노트의 최대
속력에 12도의 스키점프를 사용함으로써 202m의 비행갑판으로도 STOVL기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
을 부여하였다. 한편, 헬기의 운용은 간단한 이착함 Spot만 있으면 충분하므로 헬기 운용 능력은 그
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헬기의 내부격납여부로 내부에 헬기 격납이 가능한 함
정은 앞서 언급된 와스프급척과 타와라급, 전략 투사 함정과 함께 미스트랄급과 독도급도 여기에 포
함된다. 오오스미급과 산 조르지오급은 크기 제한으로 인해 헬기를 내부에 격납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차량탑재 능력, 상륙부대의 수송 및 “Well Dock”에 의한 상륙정의 운용 능력은 격납고
의 크기와 “Well Dock”의 크기에 좌우됨으로 각자의 요구에 맞게 설계되었으므로 탑재 차량이나 상
륙정만 충분히 보유한다면 비교적 용이하게 운용할 수 있다. “Well Dock”은 각종 상륙정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척도로서 상륙공기부양정인 LCAC의 탑재 척수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전
략투사함정은 1척, 미스트랄급은 2척, 독도급은 국산 상륙공기부양정인 LSF-II 2척을 탑재할 수 있다.
독도급의 상륙부대의 수송능력은 상륙군 1개 대대인 720명이고 차량으로는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
차 7대, 트럭10대, 야포 3문이 탑재된다. 이것은 우리 해군의 작전 요구에 따른 것이며, 차량과 병력
의 수송 능력은 각 나라에 따라 요구하고 있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부분이며, 다른나
라의 함정과 비교해보면 크기에 비해 적당한 능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L6111 독도함의 진수식 모습. 함미부의 도크를 확인할 수 있다.
장 비
전투체계
독도급 상륙함의 함정전투체계는 국내 연구개발로 개발되며, 쌍용정보통신은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로 해군에서 건조중인 독도급 강습상륙함의 지휘지원시스템(CSS : Command Support System) 사업
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것은 1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이며, 이 지휘지원시스템은 해군
의 차세대 상륙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지휘통제체계로 자함방어지휘, 무장통제체계(CFCS :Comman
d & Fire Control System)와 상륙작전 및 해군기동부대를 지휘할 수 있는 지휘지원체계로 구성된다.
레이더
단거리 대공 탐색 레이더로는 광개토급과 이순신급과 마찬가지로 TNN(Thales Naval Nederland,
구 시그날)사의 MW08 3차원 레이더가 장착되는데, 단거리 목표추적 및 표적지정을 담당한다. MW0
8는 표적의 자동 탐지 및 추적(ADT) 기능이 있으며, 최대 탐색 거리는 105km이다. 장거리 탐색 레이
더로는 SMART-L이 사용되는데 이것 역시 탈레스 네덜란드사가 개발한 3차원 레이더이다. 이 레이더
의 안테나는 5초에 1회전하고, 최대 400km, 고각 70도까지의 공간에서 최대 1,000개의 목표를 탐지
추적할 수 있다. 사용주파수는 D(L) 밴드이고, 멀티빔(16빔) 방식으로 3차원 목표의 탐지와 추적이 용
이하다. 이 레이더는 장거리 탐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공기와 각종 미사일의 조기 경계와 탄도미사
일 추적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독도급에는 항공기 전술통제 및 안전유도를 위한 함정용 관제레이더로
이탈리아 알레니아 디페사의 관제레이더인 SPN-720(V)X가 장비된다. 또한 수평면 수색을 보조하기
위해 프랑스 사젬사의 VAMPIR MB 적외선 탐색 추적 장비(IRST:Infrared Search and Track)를 장비
하고 있다. IRST는 섬광 등과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인해 레이더로 표적 추적이 불가능하거나, 광학 T
V 카메라의 희미한 대조비로 소형표적과 높은 배경잡음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해면 밀착 방식
의 대함 미사일을 추적할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채프/플레어 발사기
다게(Dagaie) 채프/플레어 발사기는 프랑스 CSEE Defence사에서 생산하는 대함 유도탄 기만 체계
로 프랑스와 NATO군을 포함해 여러나라의 해군에서 운용하고 있다. 독도급에는 통일중공업에서 라
이센스 생산한 KDAGAIE MK2가 장착된다. 다게 채프/플레어 발사기는 위협 정보 탐색 단계부터 발
사 단계까지 자동으로 운용된다. 함정에 대한 항해 정보와 위협 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기만효과를 높
이고, 발사기가 대응 방향으로 회전하여 디코이(Decoy)를 전개함으로써 동시 다발적인 미사일 위협
에도 대처 가능하다. 특히 시 스키밍(Sea Skimming) 미사일의 대처 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근거리는 슈트케이스를 이용해 발사하고 원거리는 로켓 추진 방식으로 발사하는데, 탄의 종류에 따
라 발사거리, 고도, 반응시간, 지속시간, 레이더 반사 면적 등이 다르다.
전자전 체계
전자전 체계는 소나타(SONATA)가 장비된다. 전자전 체계는 해상에서 공격해오는 적의 미사일이
나 레이더의 전파를 탐지하고, 신호 특성 및 위협도를 분석하는 정보 탐지 기능(ESM)과 유사시 공격
해오는 미사일에 대해서 고출력의 방해전파를 방사하여 재밍함으로써 함정을 보호하는 전자 공격 기
능(ECM)을 보유한 장비이다. 이런 전자전 장비는 선진국에서 기술 이전을 엄격하게 통제하여, 외국
에서 도입시 성능이나 운영에도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런 이유 때문에 ADD는 SLQ-200(V)K 소나타
라는 ESM/ECM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소나타는 마지막 기어링급 구축함인 강원함에 탑재되어
해상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추진기관
주추진체계는 두산중공업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S.E.M.T. Pielstick 16PC 2.5STC 디젤엔진 4기로 구
성된 CODAD 방식이다. 디젤엔진 1기당 출력이 10,000마력이기 때문에 전체출력은 4만마력(30MW)
이 된다. 비슷한 크기의 스페인의 전략투사함정이 디젤엔진 4기로 35,000마력, 프랑스의 미스트랄급
도 디젤엔진 4기로 29,300마력이기 때문에 추진기관의 구성과 마력은 독도급이 상당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전략투사함정과 미스트랄급이 전기추진방식이므로 독도급의 최대속력이 23노트
임에 비해 최대속력면에서는 각각 21노트 19노트로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최대
속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고도 전기추진방식을 방식을 채택하고, 공간활용도에 유리한 POD형 프
로펠러를 사용한데 반해, 독도급은 기존의 직접 구동방식인 CODAD 방식에 가변피치 프로펠러를 그
대로 사용하고 있다. 전기추진방식은 전력의 활용에 유용하고 POD형 프로펠러는 공간활용은 물론
수중 방사 소음 감소에도 도움을 주므로 확실히 이런 점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L6111 독도함의 UH-60 헬기 운영 모습
무 장
램 대미사일 방어 체계
독도함 함교위 램
무장으로는 이제 한국해군의 표준 자함 방어 무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램(RAM : Rolling Airfram
e Missile) 대미사일 방어 체계(SAAM : Surface to Air Anti Missile)과 골키퍼(Goalkeeper) 근접 방
어 무기 체계(CIWS : Close-In Weapon System)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다. 램 미사일은 대함 미사일
을 방어하기 위한, 가볍고 상황 대처 능력이 빠른 발사 후 망각(Fire and Forget) 방식의 초음속 미사
일이다. 램은 자체 탐지기를 가지고 있어 발사된 후 함정으로부터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
에 동시 다발적인 위협에 뛰어난 대처 능력을 제공한다. 램은 사이더와인더의 탄두 및 로켓 모터 기
술과 스팅어의 시커를 사용했으며, 마하 2.5의 속도에 9.6 km 정도의 사거리를 갖는다. 테스트 시험
중에서는 목표에 대해 95% 이상의 요격 성공률을 보였다고 한다. 램 Block1 시스템은 MK 49 Mod
3 21연장 발사기와 RIM 116A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교 위에 설치되어있다. 특히 램 Block1은
이전의 Block0에 비해 미사일 유도 부분에 중요한 향상이 있었다. 램 Block1은 기존의 이중모드(RF-I
R) 감지기 이외에 이미지 스캐닝 IR 감지기만 가지고도 작동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레이더에 포착
되지 않는 공격에 대해서도 대비가 가능하다.
골키퍼 근접 방어 무기 체계
TNN사의 골키퍼 근접 방어 무기 체계는 함교 상부구조물 위에 1기, 함수부 비행갑판 앞부분에 1기
모두 2기가 탑재된다. 골키퍼는 미국의 MK 15 팔랑스(Phalanxs)와 함께 널리 쓰이는 근접 방어 무
기 체계이다. 근접 방어 무기 체계란 대함 미사일 요격 체계의 방어벽을 뚫고 들어오는 적 대함 미사
일을 근거리에서 포탄을 발사하여 격파시키는 최종 방어 체계로 탐지, 추적, 격파 전과정이 자동으
로 이루어지는 체계를 말한다. 골키퍼는 30mm 7연장 포(GAU 8/A Gatling Gun)를 가지고 있으며 분
당 4,200발이 발사 가능하다. 골키퍼 포탄으로는 운동에너지에 의해 관통 파괴하는 미사일 관통탄(M
PDS)과 표적명중 후 파편 확산 관통 및 소이효과를 발휘하는 관통 파편탄(FMPDS) 2가지가 쓰인다.
미사일 관통탄은 정확한 탄착점 형성으로 시 스키밍 비행하는 미사일을 방어하고 적 항공기를 공격
하기 위해 사용되며, 관통 파편탄은 함정이나 해안의 점표적 그리고 항공기를 공격하기 위해 쓰인다.
항공기 운영능력
독도급 강습상륙함은 CH-60 상륙헬기와 링스 대잠 헬기 등 모두 10대의 헬기를 격납/탑재하게 된
다. 그러나 아직 CH-60 상륙헬기의 도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세종대왕급 구축함에 탑재되는 중
형헬기 사업이나 소해헬기 사업도 남아 있으므로 헬기의 기종 선택은 유동적일 수도 있다. 비행갑판
의 헬기 이착함 Spot는 5개소지만, 동시에 몇 대가 이륙할 수 있을 것인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
다. 한편 독도급 상륙의 설계에 관여했던 JJMA사에서는 스키점프대를 탑재한 CG도 나와 있으나 이
것은 어디까지나 스키점프대가 탑재가 가능한 설계일뿐이고, 실제로 STOVL기 운영 능력을 가지기
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일하게 실전배치된 STOVL기인 해리어기는 이미 구하기 어려운 기
종이고 노후화되었으며, 당장 개발중인 F-35B JSF STOVL형을 구매하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스페인이
나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이미 해리어기를 운영중에 있으며, 아직 해리어기의 운용 여유분이 있기 때
문에 스키점프대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독도함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스크
점프대의 장착과 갑판의 내열도장을 해야하고 어떻게 소수의 STOVL기를 구입한다고 해도, 조종사
의 교육과 STOVL기의 운용능력을 기르기는 무척 어려운 상태인데다 수적으로 강습상륙함으로 사용
하기에도 부족한 형편이므로 STOVL기 운용능력은 부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JJMA사의 LPX 구조도. 스키점프대를 확인할 수 있다.
건조 = 한진 중공업 영도조선소
배수량 = 기준배수량 : 14,300톤 만재배수량 : 18,800톤
크기 = 199m x 31.4m x 6.5m(길이/폭/흘수선)
승조원 = 1050명
추진 = CODAD 방식 / S.E.M.T. Pielstick 16PC 2.5STC 디젤엔진 4기(40,000마력) /2축 추진
속도 = 최대 23노트 / 순항 18노트
항속거리 = 10,000nm(순항시)
무장 =램 대미사일방어체계 1기 / 골키퍼 근접방어무기체계 2문
대응 = KDAGAIE MK2 채프/플레어 발사기 / SLQ-200(V)K 소나타 전자전 체계
지휘 무장 통제 = CSS(Command Support System)
레이더 = 장거리 3차원 대공 레이더 : SMART-L - D 밴드 단거리 3차원 대공 레이더 : MW08 - G 밴드 항공기 관제레이더 : SPN-720(V)X
항공기 = CH-60 상륙 헬기 / 링스 대잠 헬기 10대
소나 = 확인 안됨
보유함정 = L6111 독도함 / L6112 마라도함 / L6113 백령도함
자료제공 : 어둠의 상인 등
KDN 자주국방네트워크 조현상 jyohen@naver.com
수라신작성일 2009-11-19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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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무기체계 편)
시작하기 전에...
해군항공대는 해군이 보유한 항공부대를 의미한다. 공군은 대양작전 및 해양에서 작전을 하는 경우는
해군 관련 밀리터리 정보를 학습하기 위해선 해군무기분야의 기본적인 소양을 필요로 함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해군 관련 밀리터리 정보를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입문하신 분들을 위해서 미흡
하지만 무기체계에 관련된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에서 해군무기체계의 모든 것이 언급된 것도 전문
적인 내용이 언급된 것도 아니나, 앞으로 해군 관련 정보에 노출될 입문하신 분들을 위한 노파심으로
쓴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동함대 관련 기초 상식
함대함 미사일: 수상함에서 적 수상함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잠대함 미사일: 잠수함에서 적 수상함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공대함 미사일: 항공기에서 적 수상함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
함대공 미사일: 수상함에서 적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 등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
잠대공 미사일: 잠수함에서 적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 등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
엑티브 호밍 미사일 : 미사일 내부에 레이더를 장착하고 레이더로 적을 탐지하여 공격하는 미사일.
세미 엑티브 미사일 : 전투기와 전투함정과 레이더 사이트에서 레이더를 발산하며, 발산된 레이더
파를 추적하여 목표물에 공격하는 방식으로 레이더 사이트와 네트워크가 우
수해야 한다.
패시브 호밍 미사일 : 적이 발산하는 레이더파를 탐지하고 이를 토대로 전파원을 추적하여 공격하
는 방식의 미사일로 전파를 발산하지 않기 때문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하
지만 RCS가 작은 적 혹은 적이 전파통신 등을 차단할 경우 명중률이 떨어지
는 단점이 있다.
대한민국 해군 무기체계
레이더
2차원 레이더
레이더의 효시가 되는 것으로 고도 탐지에는 문제가 있었으나, 적 물표의 위도와 경도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타격 및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2차원 레이더는 3차원과 달리, 좌우로만 전파의 평향
값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평비임폭과 제한적인 수직 비임폭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현대전
에 있어서는 부적합하므로 3차원 대공 레이더 내지 2차원 대수상레이더와 병행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2차원 레이더는 고도 탐색이 불가능하지만 해수면상의 물표를 탐지가 용의하므로 항법레이더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2차원 대수상 레이더AN/SPS-49
2차원 대수상레이더의 등장은 지상 레이더와 함상 레이더가 수평선 너머는 탐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등장하게 되었다. 기존의 지상 레이더와 함상 레이더가 수평선 너머를 탐지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지구
는 굴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진성을 가지는 전파로써는 수평선 너머는 탐지가 불가능했던 것이다.
물론 자연의 영향 초굴절 현상이 발생하여 전파가 아래로 굴절하여 기존의 탐지거리보다 멀리 탐지할
수 잇는 현상(도관현상)도 간혹 일어나지만 초수평탐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 문
제는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었는데, 해결의 실마리는 전리층에 있었다. 전리층은 전파를 흡수 내지
반사 시키는 이온층으로 지상으로부터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D, E, F 층으로 나누어지며 각 층
마다 반사시키는 주파수 대역대가 다르다. 어찌되었든 이 전리층을 이용하여 반사된 전파가 초수평선
의 적 수상함 등을 탐지할 수 있게 되므로, 이러한 능력을 갖춘 레이더인 대수상 레이더를 해군함에서
확보하게 되었고, 대한민국 해군역시 2차원 대수상레이더인 AN/SPS-49 레이더를 해군함에 장착하고
있다.
3차원 대공 레이더
MW-08
MW-08 레이더는 3차원 대공레이더로써, 대수상 레이더 혹은 장거리 3D 대공레이더로 인하여 조기에
물표의 존재의 유무를 파악한 이후에 사거리에 진입하면 실질적인 위도, 경도, 고도, 속도, 방위, 방위
각 등의 정보를 파악한다. 파악된 정보는 사격통제 레이더로 링크되고 항법유도로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고 이후엔 중간유도와 종말유도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 사격통제 레이더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신
하게 된다. 레이더 최대 탐지범위가 110 ~ 112km로 알려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탐지범위는 30km 가량
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30km 이내에 진입하기 전에는 목표를 탐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목
표물에 대해서 완벽한 정보를 송신이 가능한 거리가 30km부터 라고 의미하는 것이며, 고고도 물체가
아닌 3~20m의 높이에서 기동하는 시스키밍 방식의 미사일에 대한 탐지거리를 의미한다.
SMART-L
SMART-L 레이더는 기존의 스마트 레이더보다 탐지거리가 연장된 버젼이다. 300km가 넘는 탐지거리
를 보유한 장거리 3차원 대공레이더이지만, 300km 거리의 물체의 정보를 완전히 확보할 수 없고 300
km 거리에 고도, 속도, 방위, 방위각 등을 알 수 없으나 물체가 존재한다는 경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독도함에는 SMART-L 레이더가 탑재되었으며 이는 300km 너머의 장거리의 물표에
대한 조기 경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AN/SPS-49 2차원 대수상레이더 역시 320km의 거리를 확보하
고 있으나 3차원 레이더와 달리 2차원 레이더로써 고도 탐지 및 정확한 식별 및 방위분해능, 거리분해
능, 수직분해능에서 SMART-L 레이더와 비교대상이 될 수가 없다.
AN/SPY-1D
위 이미지의 레이더는 이지스 시스템의 일부인 스파이 레이더의 센서이다. 레이더 센서가 0도 방향, 9
0도방향, 180도 방향, 270도 방향에 설치되어 사각범위 없이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 기존의 2차원 레
이더와 달리 상하좌우로 레이더파를 편향할 수 있으므로 고도 탐지가 용의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방공구축함, 방공순양함으로써 최적화된 플랫폼이 이지스라고도 한다.
사격통제 레이더CEROS-200
CEROS-200 레이더는 스웨덴의 스텔스 고속정 비스비급에 장착되는 레이더로 물표에 정확하게 공격
하기 위해서 레이더파를 주사하는 사격통제레이더로써 우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신형 고속정인 검독수리 고속정에 CEROS-200을 기반으로 한 레이더 혹은 CEROS-200 레이더 면허
생산하여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CEROS-200 레이더의 경우, 추적 레이더를 통해서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미사일에 항법유도를 하게 된다.
STIR 1.8
STIR 2.4
항법 레이더
SPS-95K
본래 항법이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침로 등을 변경하거나 선위(선박의 위치)등을 파악하
는 것을 의미하며 항공기가 사용하는 항공항법과 선박이 사용하는 항해항법는 그 근본은 같다고 말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와 전파항해(레이더 등의 전파기기를 사용하여 항해)등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므
로 선박의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CPA, DCPA, TCPA 등을 실시간
으로 탐지가 가능한 ARPA(Automatic Rader Plotting Aids) 등이 항법레이더로 사용되게 되었다.
전자전
전자전 대항책
주파수 대역대 변조(방해, 기만)
인간의 청각이 이해가 가능한 음파 대역을 가청주파수라고 한다. 인간은 가청주파수의 범위를 벗어난
단파와 장파는 해독할 수 없다. 또한, 같은 가청주파수 대역이라고 하더라도 변조시스템을 통해, 고유
의 음파보다 진동수를 높거나 낮게 인위적으로 바꾸게 되면 지인이라고 해도 시각적인 정보가 없다면
판별할 수 없다. 레이더에서 발산하는 방사파 역시, 전파이기 때문에 고유의 진동수 대역을 가지며 이
러한 이유로 적 레이더파를 교란하기 위해서는 아군 측에서 발산하는 전파의 진동수를 변조하여 혼란
을 야기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주파수 대역대를 연속적으로 변조하는 것은 적 전자기기에 혼란을 야기하게 되며 이를 전자전
기만이라고 한다. 전자전 기만 이외에 전자전 방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레이더와 통신기에는 자연
적인 영향과 인위적인 영향으로 클러터가 발생하게 된다. 클러터는 과다한 반사상이 생겨나서 실상을
탐지할 수 없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클러터를 소거시키기 위해, 클러터 발생시에는 교본에 따른 해
결법을 사용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인위적은 클러터를 너무 많이 발생시켜서 반사상이 과다하게 나타나게 되면 적 또한 전자
방해를 인지하게 되므로, 인지하지 못하도록 적정한 반사상을 만드는 방향으로 전자전 방해는 진행되
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주파수 대역대 변조 이외(역탐, 회피, 차폐)
현재 대한민국 해군을 포함하여 세계의 해군은 적이 아군을 탐지하기 위하여 발산하는 전파를 수신하
는 역탐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역탐지 작전은 해군 정보수집함 내지 정보수집기에서 행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전파는 반사될 시에 물체 충돌 이후 사방으로 전파가 반사되어 수신되는 반사파는 발산한
송신파에 비해서 출력이 매우 작다. 이러한 이유로 수신파의 출력을 높이는 증폭기가 송수절환기에서
사용된다. 이것은 50km를 탐지하기 위해서는 반사되면서 손실될 전파를 고려하여 100km 가량 거리를
도달할 수 있는 출력을 가진 전파를 발산해야 함을 의미한다. 또한 100km 거리에서 해당 주파수 대역
을 수신이 가능한 수신기를 장착한 해군함 내지 해군기는 적을 2배의 거리에서도 탐지가 가능함을 의
미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파를 발산하여 적을 인지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적 전파를 탐지하는
정보수집능력을 갖춘 해군함 내지 해군기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역탐 방식을 제외하고도 적에게 탐지가 되었을 경우에 비교적 장거리에서 탐지가 되므로 정확한 정보
를 적이 포착할 수 없다. 즉 원거리에서 탐지는 했지만 위도, 경도, 속도, 방위, 방위각 등의 정보는 제
공하지 못하므로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장거리에서도 보다 자세한 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서 전리층을 통해서 사방으로 분산되는 적의 통신파를 감청하는 작전이 시행된다. 이러한
탐지작전으로 적의 정확한 선위를 알 수 없으나, 존재의 유무를 포착할 시에 광대역 전파방해로 적 군
함 등에 전자공격을 하게 되고 이러한 전자공격에 대항하기 위해선 전자보호(EP)를 하게 된다.
차폐한다는 개념은 적 방해전파 등으로부터 아군 레이더를 보호하는 방법이면서 아군 레이더 전파를
역탐 시에도 정확한 전파 발신지가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차폐
개념은 군에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는데, 60년대 항공기, 선박의 전유물이었
던 네비게이터가 차량에서 사용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네비게이터를 사용하면서 방해전파의 영향
으로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특정 방해전파로부터 방어하는 차폐시스템이 바
로 그것이다.
전자파를 차폐하기 위해 전자파 차폐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핸드폰과 모니터, TV에서 발산되는 전자
파를 최대한 줄이는 기술 역시 전자파 차폐제로 가능해졌다. 군함에서 이러한 전자파 차폐제 내지 시
스템으로 적 전자파를 통해서 무선 통신이 불가능해지거나 레이더 표시기에 클러터가 다수 존재하게
되면 이를 막기 위해서 차폐를 하게 되고 레이더는 적의 방해전파에 영향에 대항하게 된다.
이러한 차폐와 더불어 전자방해시에는 동일한 주파수 대역의 전파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방해전파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서 전파의 주파수 대역을 변조하게 된다. 이와 같이, 주파수 대역을 인위적으로
바꿈으로써 방해전파에서 벗어나거나 적 미사일 등에 혼란을 야기 시키는 방법이 회피라고 한다.
유도 방식
지령유도
시선 지령유도
시선지령 유도방식은 물표에 명중할 때까지 미사일을 유도해주는 방식으로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등
에 사용된다. 즉, 발사자가 명중할 때까지 미사일을 제대로 유도하지 못하고, 열영상조준경에서 물표
가 이탈되면 미사일이 명중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폭발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할 수 있
다. 단거리에서 정확히 요격을 해야 하므로 주로 저고도 전투기 내지 아음속 함대함 미사일등을 요격
하는데 사용되므로 요격기회는 한번에 그치게 되므로 IR(적외선), UV(자외선) 시커 등을 사용하거나
근적외선, 중적외선을 탐지하는 투칼라 시스템 등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비시선 지령유도
비시선 지령유도방식은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물표의 방위, 방위각, 고도, 속도 등으로 명중지역을
설정하는데 사용하고 발사하는 방식이다. 움직이는 물체를 요격하므로 대공레이더, 추적레이더에 의
존하게 된다. 비시선 지령유도방식에 비해서 고가의 장비와 시스템이 장착되므로, 중고도, 고고도 대
공 미사일로 주로 사용된다.
빔 편승(BEAM RIDING: 빔 라이딩)
빔 라이딩 방식은 물표에 주빔을 발사하여 유도하는 방법이다. 물표에 주빔이 반사되고, 반사된 수신
파를 미사일에 송신하는 방법으로, SM-2 미사일과 STIR 240 조사기의 예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러한 빔라이딩 방식은 중간유도 업데이트를 통해서 갱신을 가끔하면 되므로 하나의 미사일을 계속
적으로 주빔을 발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단일 물표에 대한 복수 공격이 가능한 장점
이 있다.
미사일 경유 추적(Track via Missile:TVM)
미사일 경유 추적법이라 불리는 TVM(Track Via Missile)시스템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미사일 자체적으로 공격물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정보를 갱신하는 방식으로
요격하려는 미사일 등의 레이더파를 시커를 통하여 감지하고, 이 정보를 미사일 통제소에 송신하고,
미사일 통제소에서는 정보를 분석하여 해당 미사일에 정확한 정보를 송신하는 방법이다.
항법유도
관성유도
Inertial Navigation System의 줄임말인 INS 장치에 의존하여 유도하는 방식이다. 관성유도라고 불리
는 이유는 유도방식이 관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많은 분들이 관성에 의존하는 본질
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 관성유도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유는 회전축이 항상 정북방향을 가르키
는 자이로 컴퍼스를 통한 항법을 시현하기 때문이다. 자이로 컴퍼스는 지구의 자침의 오차를 해결하
기 위해서 등장한 컴퍼스(나침판)이며 현재 선박, 항공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관성유도를 통하여 적 물표의 위도과 경도를 파악하게 되면, 이동하는 물체가 아닌 고정물표
이면 위도와 경도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GPS(Global Positioning: 위성항법장치)시스템을 시현하는
군사위성 등을 이용하여 위도와 경도의 오차가 거의 없이 위치를 파악이 가능하고 그 위치를 고정한
다음 자이로 컴퍼스를 통해서 항행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침의 오차가 없으므로 금속의 영향 내지 방향 전환으로 인한 자침의 오차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물표에 대해서는 GPS 시스템의 오차률이 작다면 거의 완벽한 명중률을 시현이 가능하며, 이라
크 전쟁에 사용된 토마호크 미사일이 GPS 수신기와 INS 시스템을 통하여 정밀타격을 증명하였다.
① 지축유도(TERCOM:terrain contour matching)
자침의 오차가 없으므로 금속의 영향 내지 방향 전환으로 인한 자침의 오차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지축유도는 군사위성 등을 통하여, 공격하려는 물표의 촬영된 이미지를 전송받고 저장하게 된다. 항
행하면서 이 이미지와 부합되는 물표를 탐지하게 되면, 공격하는 방식으로 정밀도가 우수하다. 군사
위성으로부터 촬영 이미지를 전송받아야 하므로, 군사위성에서 발산하는 SHF(Super High Frequen
cy: 극초단파)와 EHF(Extreme High Frequency: 마이크로파)를 수신할 수 있는 승강식 위성통신 안
테나가 잠수함에 장착되어 있으며 안테나를 통해 수신된 정보는 암호기을 거쳐 사용이 가능핟.
이러한 고주파 대역의 전파를 송수신하기 위하여, ROD 타입 안테나를 사용하며, 잠항시에는 초장파
를 수신받을 수는 있지만 송신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또한 송수신하는 경우엔 안테나가 수면 밖으로
승강을 통해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지축유도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영화 더록
에서 험멜 장군이 군수보급창에서 탈취한 화학무기를 탑재한 순항미사일이 지축유도방식으로 이미지
를 대조하여 경기장을 공격하려는 장면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② 영상대조(DSMAC:Digital Scene Matching Area Correlation)
자침의 오차가 없으므로 금속의 영향 내지 방향 전환으로 인한 자침의 오차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영상대조방식은 지축유도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종말유도에서 정밀타격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축유도를 통해서 저장된 이미지(지형정보)를 디지털 영상장치(TV)와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서 대조하여 공격하는 방식이다. Disital Scene Matching Area Correlation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이미지 대응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이 보유한 국산 순항미사일은 SHF
, UHF 송수신기, 암호해독기, INS, GPS, DSMAC, Mapping Programe 장치가 핵심장비이다.
천측유도
천측유도는 태양, 행성, 위성, 달, 혜성 등의 천체를 육분의로 관측하고 관측한 값과 시간을 천측계산
표를 이용하여 위치를 찾는 방법이다. 이러한 별자리를 이용한 항해를 천문항해라고 하며, 지도 내지
해도를 보고 항행하는 지문항해 그리고 레이더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항행하는 전자항해와 더불
어 선박과 항공기의 항법에 널리 사용된다. 천체의 고도 등을 이용하여 위치를 찾아내는 천문항해는
삼각법을 이용한 3대의 위성을 통한 위치를 구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의 등장함으로써, 그 중요성이 퇴
색하게 되었다.
중간유도
업링크
지구국과 통신소에서 위성으로 신호를 발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국은 다운링크 기능도 갖추도록
되어 있으므로 송신기 외에 복조기와 수신기 등을 갖추고 있다. 전술 데이터 링크 시스템을 구현하면
인공위성에 지상에서 포착한 정보를 인공위성에 링크하고, 인공위성은 지상 관제소에서 정보가 전달
불가능한 지역의 아군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운링크
인공위성에서 변조된 신호를 모듈레이터로 처리하고 송신기를 통해서, 지상의 관제소로 발산하는 것
을 말한다. 전술 데이터 링크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위성과 조기경보기가 링크되고, 위성에서 경보기
에 다운링크 등이 가능해진다.
기만체
플레어
종말유도는 적외선 추적을 통해서 정밀하게 요격하게 된다. 적외선 추적은 열 스펙트럼을 감지하면서
추적하고 공격하는 방식으로 고온의 배기가스를 내뿜는 제트엔진 항공기 등을 격추하는데 매우 우수
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제트엔진의 배기가스의 온도와 비슷한 온도 대역인 100
0도 가량의 고온의 화학물질을 연소시킴으로써 적외선 미사일을 혼란시키게 된다.
플레어의 이와 같은 효과에 대항하기 위해 적외선 미사일들은 칼러 시커를 통해서 여러개의 대역대를
탐지가 가능하게 개발하게 되었다. 이외에 IIR 시커를 통해서, 열원과 열점을 구분하는 능력을 부여하
는 쪽으로도 개발이 되어감에 따라 플레어는 기존보다 우수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군함의 경우, 디젤엔진 내지 가스터빈을 사용하므로 엔진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연돌이라는 굴뚝을
통해서 외부로 내보내게 되므로,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에 노출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관실과 연돌 등에서 발생하는 고온으로 인하여 플레어를 발사 시스템을 보유한
다.
채프
채프는 영화 에어포스 원에서 미합중국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에서 미그기에 락온되어 발사
된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채프는 알루미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채프 발사
시에 이 알루미늄들이 거대한 망을 형성하게 된다. 채프 각각에 레이더 전파와 부딪히면서 레이더 전
파는 반사하여 반사파는 수신기로 돌아가게 되고 수신기에는 거대한 물표로 나타나 정확히 정밀타격
이 불가능하다.
현재도 유용한 시스템이며, 항공기 뿐만 아니라 군함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군함에서는 채프/플
레어 발사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채프 발사기에서 발사하는 채프로 인하여 2발 가량의 미사일을 요격
이 가능하다고 한다.
함포
20mm 시발칸
20mm 시발칸은 대우정밀에서 개발한 것으로 참수리 고속정 외에 특수함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근거
리의 물표에 대해서 우수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고속 발사로 인하여 끼게 되는 연기로 인해
명중률이 낮아진다는 단점과 사거리가 4km 가량이므로 북한해군과의 조우시에 위험하기 때문에 40m
m로 교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해군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에서도 20mm 시발칸
을 보유하고 있어서 장포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30mm 애머슨
대한민국 해군 포항급과 울산급의 초기형은 애머슨 30mm 함포를 각각 2문과 4문씩 장착하였다. 애머
슨 30mm 함포의 성능은 분명히 당시 최선의 선택이었으나 포클랜드 해전 및 함대에 배치된 이후, 성
능의 한계로 인하여 중기형, 후기형은 40mm 브레다로 교체되었다.
40mm 노봉
40mm 노봉은 대우정밀에서 국산개발한 제품으로, 초당 300발이 발사 가능하고, 1970발을 적재가능하
다. 대함교전시 사거리 6km, 대공교전시 사거리 4km 가량으로 상륙 지원 시에 강력한 화력 지원이 가
능하므로 고준봉급 상륙함에 장착되어 있으며, 고가의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이 여건상 불가능한 검독
수리의 방공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최대 사거리는 12km로 알려지고 있지만 유효사거리가 4km 가량이
므로 북한 해군의 고속정 중 85mm 전차포 등에 교전수칙상의 불리함으로 피격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
에 40mm 노봉 자체를 주포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76mm 오토멜라라
76mm 오토멜라라 속사포는 대함사격 16km의 사거리와 대공사격 12km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당 85발을 발사가 가능한 점 등으로 세계 각국에 베스트셀러 함포로 판매되었다. 대형함만 탑재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소형함에도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신형고속정 검독
수리급 고속정은 76mm 함포를 장착이 가능하다. 검독수리는 기존의 함포와 달리 스텔스 형상의 덮개
를 사용하는 위아의 76mm 함포를 장착하게 됨으로 RCS도 효과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27mm 오토멜라라
127mm 오토멜라라 함포는 광개토대왕급의 주포로 사용되며, FCS(GFCS: 함포통제시스템)의 통제를
받지만 상황에 따라서 수동 사격이 가능하며 대함용이지만 대공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오토멜라
라 함포 역시 우수성이 입증되었고 유나이티스 디펜스사의 MK 45 시리즈와 함포 시장을 양분하였지
만 사정거리 등에서 메리트가 밀려서 KD2 이후로는 한국의 신형 전투함은 MK 45 MOD 4를 장착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MK 45 MOD 4를 신형함에 장착한다.
※ MK 45 MOD 4 함포를 BAe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알려진 정보로는 유나이티스 디펜스
사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MK 45 MOD 4
미사일
함대함 미사일엑조세 함대함 미사일(MM38, MM40 EXOCET)
엑조세 미사일은 다양한 버젼이 있으나, 그 중 당연 돗보이는 버젼이 함대함 버젼과 공대함 버젼이다.
버젼에 따라서 코드네임도 다르며 MM38 코드네임은 함대함 버젼에 사용된다. 액조세 함대함 미사일
의 최신형인 MM40의 경우 사정거리가 70km에 이르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정거
리 자체만으로는 그렇게 위협이 되지 않으나 MM38의 시스키밍 고도가 3m급 이기 때문에 RCS 면적
이 거의 노출이 되지 않는다. 사실상, 해면을 레이더는 3m 가량으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파도에 묻
혀버리는 효과가 나타나며, 레이더 공식을 이용하면 레이더의 높이가 22m 가량인 일본 해상자위대의
16DDH의 경우, 22 ~ 23km 가량의 거리에서 포착되게 된다. 액조세 미사일이 아음속 미사일이지만 8
50km 가량의 속도를 가지게 되므로 초당 236m를 이동하므로 100초 뒤에 16DDH에 충돌하게 된다.
하픈 함대함 미사일(RGM-84 HARPOON)
하픈 함대함 미사일 중에서 대한민국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버젼은 RGM-84D형 이다. 현재는 RGM-8
4D형에서 기동성과 소형 물표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된 RGM-84G급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RGM
-4 하픈 함대함 미사일은 엑티브 방식이므로, 직접적으로 레이더파를 발산하여 적의 위치를 탐지하기
때문에 요격률이 우수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전파를 발산하므로 이로 인하여 하픈의 위치도 탐지장치
에 의해 탐지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하픈 함대함 미사일은 음속 내지 초음속으로 요격기동
을 실시하는 함대공 미사일 및 적 레이더 등에 포착되지 않기 위해서 해수면과 최대한 낮은 높이로 기
동하는 시스키밍(해수면과 높이차가 20m 이내)로 기동한다. 시스키밍으로 기동하므로 군함의 레이더
높이가 15m ~ 22m 가량이므로 30km 부근에서 레이더의 공식상으로는 탐지되게 된다.
함대공 미사일시 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RIM-7 SEA SPARROW)
시 스패로우 함대공 미사일은 미 항모전단의 항공모함 등이 최후의 자위수단으로 사용한 함대공 미사
일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KD1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에 SM-2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SM-2 미사일이 아닌 RIM-7P 시 스패로우 미사일을 장착하게 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해군함 중 최초
로 개함방공이 가능한 전투함이었고 시험함적인 성향이 컸기 때문에 미 해군의 교리대로 순차적으로
경험 축적했던 것으로 보인다.(물론 수직발사기 및 SM-2 미사일의 가격 및 주변국의 시선도 한몫함)
스탠다드 함대공 미사일(RIM-67, SM-2 STANDARD MISSILE)
SM-2 미사일은 세미 엑티브 미사일(반능동 미사일)로써, 항법유도로 확보한 물체의 위도, 경도, 고도
의 구역으로 발사된다. 발사된 후에 STIR 180, STIR 240, SPG-62 등의 사격통제 레이더의 중간유도를
받아서 중간유도 업데이트로 정보가 갱신되므로, 이동하는 물체에 대한 요격능력이 정확하다. 기존의
SM-1 미사일은 사격통제레이더가 목표에 충돌할 때까지 꾸준히 유도를 해주어야 했으므로 사격통제
레이더를 많이 확보해야 하였으나 SM-2 미사일은 발사 이후 중간유도 업데이트를 업링크와 다운링크
로 하면 되므로 대응할 수 있는 물표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함대잠 미사일
아스록 함대잠 미사일(RUR-5)
아스록 함대잠 미사일은 미사일이 추진체 역할을 하여 장거리에 위치한 수상함 등을 공격하는 장거리
어뢰라고 말할 수 있다. 어뢰는 종류에 따라서 6km ~ 12km의 사거리를 보유하는데 대잠전 능력을 갖
춘 수상함도 어뢰의 사거리에 들어오기 전에 잠수함을 공격할 수 없었으므로 조기에 잠수함을 탐지한
다고 하더라도 어뢰발사를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어뢰를 제외한 폭뢰와 기뢰
를 사용하기엔 현대의 잠수함은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으므로 조기에 잠수함을 탐지가 가능하다면 장
거리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무기가 필요하게 되었고 미사일 추진체를 장착하여 40km 가량을 이동하고
이후 미사일과 분리되어 소나로 잠수함을 탐지하여 적 잠수함을 공격하는 대잠 미사일이 등장하였다.
한국형 아스록 함대잠 미사일(K-ASROC)
1970년 심각한 안보위협을 느낀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천명하며 육군, 해군, 공군이 보유한 군
무기를 국산화하고 국산무기를 개발할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설립하였다. 이후 철모를
시작하여 현재 나노기술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까지 이르렀다. 청상어 경어뢰에 미사일 추진체를 장착
한 형태의 한국형 아스록 함대잠 미사일이 2007년 제식화를 목표로 시험발사 등이 성공하였으며 사거
리 20km를 확보하고 있다. 1998년 개발 착수 이후 한국형 아스록을 발사할 국산 수직발사기까지 개발
한 상태이므로 고가의 Mk.41 수직발사기 추가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잠대함 미사일
서브하픈 잠대함 미사일(UGM-84)
서브하픈 함대함 미사일은 잠수함에서 발사가 가능하도록 하픈을 개조한 버젼이다. 수상함에 있어서
하픈 미사일은 미사일 발사관을 통해서 발사되었지만, 잠수함에서는 어뢰와 같은 원리로 어뢰발사관
을 통해서 발사된다. 서브하픈과 같은 잠대함 미사일은 어뢰형태의 기밀캡슐인 캐니스터에 격납되고
언제라도 장전한 이후 발사가 가능하다.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인 SLBM(Submarine Lau
nched Ballastic Missile) 또한 어뢰발사관과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어찌되었든 잠대함 미사
일은 발사하기 위해서는 일정 고도 이상으로 부상해야하고 어뢰 발사관은 미사일이 적재된 컨테이너
와 동시에 발사하게 된다. 컨테이너가 수면상으로 부상하면 잠대함 미사일은 컨테이너를 탈출하면서
기동하게 된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서브하픈 주변의 파편은 서브하픈을 적재하였던 컨테이너에서
서브하픈이 탈출하면서 충돌하여 파괴된 파편이다.
공대함 미사일시 스쿠아 공대함 미사일
시 스쿠아 미사일은 링스헬기에 4발 가량 장착이 가능하며, 소형함을 공격하기 적절한 사거리와 기동
성을 보유하고 있다. 시 스쿠아 미사일을 모티브로 하여 국산 단거리 함대함 미사일인 해룡이 개발되
었으나 북한해군의 주력이 포진한 서해안에서는 해무가 자주껴서 무중항해 해야할 경우가 많았는데,
이 해무로 인하여 유도방식의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스탠다드 암 공대함 미사일(AGM-78 STANDARD ARM)
하픈 공대함 미사일(AGM-84 HARPOON)
하픈 공대함 미사일은 220km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
6의 대수상 모드의 탐지거리가 70km 가량으로, 최대 사정거리의 절반 가량의 거리에서 발사가 가능하
다.(2007 한국군 연감 참조) 군사잡지와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하픈 공대함 버젼과 함대함 버젼과 잠대
함의 사거리를 동일한 130km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하픈 공대함 버젼은 Block 1C형에서 사거리
가 증대되어 공대함 버젼은 사거리가 220km에 이르게 되었다.
블럭1A 팝업기동 구현, 함대함 버젼 사거리: 90km블럭1B 저 순항고도, 시스키밍 기동 식선택블럭1C 공대함 사거리: 220 km, 함대함 사거리: 약 130Km, 팝업, 시스키밍 기동방식 선택블럭1D 사정거리 240km, 재돌입 능력 구현블럭1G 블럭C형에 블럭 D형의 재돌입 능력 개조, 소형 물체 요격 능력 증가.블럭2 추력편향노즐 장착, 수직발사기 적재, 발사 가능함 공대함 미사일(AGM-88 HARM)
AGM-88 함 미사일은 흔히들 대레이더 미사일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방사 미사일(Anti-radia
tion Guidance Missile)에 속한다. 여기서 Radiation은, 레이더에서 발산하는 전파인 방사파를 의미하
며 적 방사파를 탐지하고 추적하여 공격함으로써, 지상 레이더 사이트 등을 공격하는데 매우 우수하다
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대방사 미사일은 레이더 차폐 작전 등에 약점을 보이고 있으며 전파통신
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통신으로 전환하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사정거리는 90km 이상으로
초수평거리의 물표를 공격이 가능하여, 걸프전 당시 혁혁한 전과를 기록하였다.
글을 마치며...
사실 글을 쓰면서 초기에 설명하려고 했던 많은 부분을 삭제하였다. 필자의 여건상 시간이 그렇게 넉
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거추장스러운 핑계와 더불어 지겨움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사실 능력미달
이지만 말이다. 무기체계편은 앞으로 시간이 나는 즉시 수정을 하여 완성할 예정이다. 아무쪼록 길고
미흡한 글을 읽어주신 점은 감사하며 이 글을 통해서 대한민국 해군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어뢰, 기뢰, 폭뢰 및 전술 시스템 등은 차후에 2편에서 연재하도록 하겠다.
※ 인용서적
잠수함공학개론(대영사)
2007 한국군 연감(군사연구)
디펜즈 타임즈
RADAR의 이론과 실무
※ 인용글 출처
http://blog.daum.net/obk2030/5796631
http://cafe.naver.com/militar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14
http://blog.naver.com/josepkwon?Redirect=Log&logNo=20031186075
http://blog.empas.com/jangjunyoun/13932867
※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http://www.jcs.mil.kr/main.html)
네이버(포토앨범, 블로그, 카페 등)
유용원기자의 군사세계
구글
SAAB(사브)
약 2년전 글이므로 현재와 틀릴수도 있습니다.
-
[밀리터리]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수송함 편)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는 해군전투함과 해병대 육상전력만으로는 유사시 상륙작전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자명하다. 대양해군이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무기체계의 대형의 전투함, 잠수함, 특수함이 필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육상전력을 해안 등으로 투입시켜 적의 육상 지휘체계를 공격하도록 이들 병력을
상륙시키고 수송할 수송함이 필요하다. 현재 대양해군(Ocean Navy, Blue Water Navy)로 전환하고자
모두 잠든 후에까지 불야성인 대한민국 국군은 위 사진에 보이는 대형상륙함인 독도함 등을 건조하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상륙함정을 도입할 예정 가운데에 있다.
시작하기 전에...
수송함은 해병대와 같은 전략기동군과 무기를 해안등에 상륙시키는 등의 군인과 군 무기를 수송할 수
있는 해군함을 말한다. 수송함의 종류를 크게 강습상륙함, 다목적상륙함, 전차상륙함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주변국의 눈초리를 의식해서 대형수송함이라는 분류로 나누어진 함정들도 적지 않다.
세계해군(Global navy)인 미국의 경우를 보면 세계 최고의 군사대국인 것을 증명하듯이 해병대 역시,
독특하게도 해병원정군이라는 개념에 해병사단이 부속되며, 해병원정군은 초수평작전(수평선 너머의
머나먼 적과의 전투)가 가능하도록 다수의 함정과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 해병대는 상륙전력을 상륙시킬 상륙함의 기능과 적과의 항공교전 등에 대비하기 위
한 항공기를 수송이 가능한 형태의 다(多)갑판 구조를 항공모함과 유사한 형태이며 상륙함에 유사한
형태의 특수함을 운용하게 되었고, 이를 강습상륙함(Landing Helicopter Attack)이라고 부른다.
강습상륙함은 소형, 중형항공모함으로써의 역할과 강습상륙함과 전차상륙함으로써의 역할 등을 수행
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의 해군강국 역시 이러한 강습상륙함을 해군에 인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해군 역시, 2004년 이후로 독도함이 알려지면서 실질적인 초수평작전이 가능한 해군 함정을
보유하게 되었고, 많은 이들은 독도함이 항공모함인지 아니면 대형수송함인지 토론이 인터넷 등을 통
해 진행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이 대양해군으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될 수송함을 공부해
보도록 하자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특수함 관련 기초 상식
LCAC(Landing Craft Air Cushioned)
LCU(Landing Craft Utility)
LCF (Landing Craft Flak)
LCM(Landing Ship Mechanized)
LKA(Landing Cargo Ship)
LSD(Dock Landing Ship)
LSF(Landing Ship FAST)
LSM(Landing Ship Medium)
LSML(Landing Ship Medium Layer)
LST(Landing Ship Tank)
LPD(Landing Platform Dock)
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
LPX(Landing Platform Experimental)
※ 대한민국 해군은 LPX를 Landing transport helicopter로 규정하여 독도함은 대형상륙함에 속함.
대한민국 해군 수송함 전력
① 독도급 대형상륙함(LPX)
현존하는 대한민국 해군 최대의 배수톤수를 자랑하는 전투함으로써 대한민국해군의 열악한 상륙작전
능력을 보완하고 유사시 장거리 상륙작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전장 198m, 전폭 31m, 흘수 7m,
경하배수량 14,300톤, 만재배수량 18,800톤으로 실질적으로 스페인에서 건조한 태국의 샤크리 나루에
벳과 같은 소형항공모함보다 대형으로써 실질적으로 크기와 면적만을 기준으로 보면 항공모함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물론 독도함이 항공모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독도함은 4개의 갑판으로 이루어지는데 상갑판(비행갑판), 2갑판(갤러리데크 등), 3갑판(격납고, 도크)
등으로 나누어진다. 비행갑판에서는 회전익기가 동시에 4대 ~ 6대가 이·착륙이 가능하며 2갑판에서는
상갑판의 하중을 지탱하도록 설계되며 CIC(Combat Information Center: 전투지휘통제소), 제 2CIC실
, 거주구역 등이 위치하게 된다. 3갑판은 격납고와 요갑판이 위치하게 되므로 항공기와 기계화 차량들
을 격납하게 되며 또한 요갑판이 있으므로 함미 도크를 통하여 LCAC와 같은 공기부양정 혹은 상륙정
을 상륙작전에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군함은 4개의 갑판으로 이루어지고 이 4개의 갑판은 유사시 함포와 미사일을 점층적으로
위력을 상쇄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브릿지와 같은 수상구조물 역시 4개 갑판 등으로 설계되고 핵심
이라고 볼 수 있는 전투지휘통제소는 수상구조물 4개 갑판 + 1갑판 총 5개의 갑판의 보호를 받게되며,
2갑판에 제 2 CIC가 위치하므로 전투능력의 핵심은 5갑판의 효과와 6갑판의 효과를 보므로 실질적인
전투지휘 통제소는 파괴는 집중공격 내지 내부 탄약고가 폭발하지 않은 이상 불가능하다. 대함미사일
은 이러한 이유로 측면을 공격하도록 개발되지만, 측면 장갑은 외판과 코퍼댐이라는 보강재와 견고한
격벽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상부 방어력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다. 특히
미해군 항공모함은 대함미사일 7발 가량과 충돌해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고 시간당 25000톤 가량의
물이 유입되어도 버틸 수 있게 설계된 점을 비교해볼때,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대형수송함인 독도함
역시 견고한 방어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독도함은 비행갑판에 7대의 수송헬기를 탑재가능하며, 승무원 448명, 헬기 7대, 전차 6대, 수륙양용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LCAC 2척, 상륙병 720명을 탑재할 수 있으므로 LPX 계획이 축소되지 않고
진행되었다면 총 3척이 해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되었을 것이고 기계화여단급을 상륙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나 예산문제로 인하여 현재 초도함 1척이 해군 측에 인도된 이후 추가는 불투명
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운봉급 전차 상륙함(4080톤) 6척이 모두 퇴역하고 고준봉급 4척 도입한 LST-Ⅰ 사
업이후 5000톤급의 전차 상륙함을 구매하기 위한 LST-Ⅱ 사업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에 오히
려 빈약한 상륙전함(미해군 등 해군강국에 비하면 빈약한 수준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우수한 수준임)
의 양적인 감소 현상이 일어날 수 있었으나 독도함이 해군에 제때에 인도되어 이런 불상사는 방지하였
고 대한민국 해군이 앞으로 항공모함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독도함을 통한 해군 항공대 문제 등의 노하
우가 필요하므로 독도함은 중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독도함이 3척이 1척으로 감척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현재 LST-Ⅱ(5000톤급) 4척을 도입하는 것은 독도
함 추가 건조 못지 않게 상륙전을 위해서 필요하므로 독도급이 감척되었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② 고준봉급 전차상륙함(LST)
현존하는 대한민국 해군 최대의 배수톤수를 자랑하는 전투함으로써 대한민국해군의 열악한 상륙작전
미해군에서 2차대전시에 건조하여 사용한 해군함을 대한민국 해군 측에서 인도받고 운용하였으나 함
령의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운봉급을 대체하기 위한 전차상륙함 사업이 80년대부터 진행되었다. 이로
인하여, 고준봉급 전차 상륙함을 해군측에 인도하는 LST-Ⅰ사업이 진행되어 총 4척의 고준봉급 전차
상륙함이 해군측에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인도되었다.
기존의 운봉급이 최고속도 8노트 가량밖에 낼 수 없었던 것에 비해, 고준봉급은 최고속도가 16노트로
2배 가량의 빠른 속도와 만재 배수량이 220톤이 증가하였고 무장 역시 초도함을 제외하고 모두 40mm
노봉 2연장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상륙전에서 강력한 화력지원이 가능하고 헬기가 상륙이 가능하도
록 헬기데크를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대식 전차상륙함이므로 2차대전시에 주력전차상륙함으로
쓰이던 운봉급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상륙능력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설계에서 운봉급에 비해서 크게 변하지 않았으므로, 이점에 대해서 현대전에서 한계
를 보인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병력 243명과 700톤 기동차량과 4대의 LCVP를 수송할 수 있다
는 점과 순수 국산 기술로 설계, 건조된 전차상륙함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는 크다고 볼수 있다.(물론,
운봉급은 함미도어가 없으므로 상륙전 등에서 고준봉급은 능력이 향상되었다.)
본래 운봉급이 8척이 도입되었고 2006년 12월 28일 최종퇴역함에 따라서 운봉급과 동일한 배수톤수로
고준봉급이 건조되었으므로, 운봉급을 완전히 대체하기 위해서 고준봉급은 최소 8척이 생산되어야 했
으나 고준봉급 이후 미해군의 뉴포트급을 모티브로 하여 5000톤급의 차기 전차상륙함 4척을 건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하였고(LPD) LST-Ⅲ 사업을 통하여 LPH 2척을 도입하려고 하였으나 변동
되어 LST-Ⅱ 사업은 현재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LPD는 독도함으로 유명해진 LPX 3척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예산 문제로 인하여 초도함 이후 추가 생산은 무소식이다.
(미해군의 뉴포트급 전차상륙함은 대만과 스페인과 호주에서도 운용하는 전차상륙함이며, 경하배수량
4975톤, 만재배수량 8450톤으로 고준봉급의 배수톤수의 2배를 상위한다. 하지만, 뉴포트급은 상륙전에
는 유용하겠지만 초수평작전 등에서는 능력이 미비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LST-Ⅱ 사업으로 뉴포트급
을 배수톤수가 아닌 개념설계까지 모티브로 잡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고 LST-Ⅱ 사업으로 LP
D와 같은 도크형 형태의 다목적 상륙함이 필요하였고, 예산 문제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현재 사업의 진행이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③ 무레나급 공기부양정
무레나급 공기부양정은 만재배수량 160톤, 수송능력 42.6톤, 최대속도 55노트의 고기동성의 공기부양
정이다. 1991년 러시아는 14억 7천만 달러의 차관을 대한민국으로부터 제공 받았고, 차관을 갚기 위해
군사무기 혹은 무기개발기술을 대한민국에 제공하는 불곰사업을 통해서 총 3척이 대한민국 해군에 인
도되었다.(무레나급은 불곰사업중 2차 불곰사업을 통해서 제공받는다.)
30mm 기관포 2문, 12.7mm 기관총 1정과 함께 SA-N-5/8 지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는데 북한군 주
력 고고도 방공미사일이 SA--5 라는 것과 관련지어서 생각하면 매우 흥미롭다. 북한군의 중고도 방공
미사일은 SA-3, 저고도 방공미사일이 SA-2 이지만 SA-N-5/8을 통해서 북한의 방공체제에 대한 대항
책 등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북한해군이 보유한 단거리 휴대형 단거리 요격미사일인 SA-18 이글라의 경우, 대한민국 육군이 불곰
사업을 통하여 1996년부터 SA-18 발사기 50기, 미사일 750발을 인도받았고 이전의 프랑스로부터 구매
한 미스트랄 미사일의 계약을 통하여 얻은 기술축적과 이글라 미사일을 통해 2 컬러 시커 기술을 확보
하여 신궁미사일을 개발하였으므로 SA-N-5/8을 도입하면서 실질적으로 북한의 방공시스템에 대해서
보다 많은 정보와 대항책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SA-N-5/8 지대공 미사일과 SA-5와 혼동한게 아니냐는 쪽지를 받았는데 SA-N-5/8은 SA-7 기반
으로 개발되었으므로 SA-N-5/8을 통하여 개발된 휴대용 거치대를 통하여 발사되지만 방공미사일
부분에 있어서 북한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것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므로 북한 방공망 개념에도 이전
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에서 글을 쓴 것이니 SA-N-5/8을 SA-5와
혼동하여 글을 쓴 것이 아니므로 이부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④ 솔개급 공기부양정(LCF)
솔개급 공기부양정은 북한 해군과 해상육전대(대한민국의 해병대와 같음)가 호버크래프트를 대량 운
용하게 됨에 따라서 이에 대응하고 해병대의 상륙전력을 향상을 위해서 코리아 타코마에서 건조되었
다. 현재 4척 가량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배수톤수는 100톤 ~ 115톤으로 알려지고
있다. 속도가 앞서 언급한 무레나급보다 10노트 가량 더 빠른 65노트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우정밀의
시발칸 20mm를 무장하고 있지만 연비 문제와 당시 솔개급을 운용할 대형상륙함이 없었기 때문에 솔
개급 공기부양정은 소수만 해군에 인도되고 사업이 종료되었다.
하지만 솔개급은 시험적인 성향이 큰 공기부양정이었고, 솔개급을 개발, 건조, 운용하면서 축적된 기
술력으로 현재 차기 호버크래프트 사업인 LSF-Ⅱ 사업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그 의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솔개급을 개발할 당시 Surface Effect Ship을 건조하던 코리아 타코마가 한진중공업에
인수되었으모 LSF-Ⅱ는 한진중공업에서 개발중이다.)
⑤ 물개급 상륙정(LCU)
코리아 타코마에서 건조한 상륙정으로 수송능력이 이전에 언급한 무레나급의 약 5배에 해당하는 200
톤 가량 된다. 총 6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과거 보유하였던 LCU-1610을 기초로 설계되
었다고 한다.
⑥ LCM-8 상륙정
미군과 호주군에서도 운용하는 LCM-8 상륙정을 대한민국은 1978년 대한민국이 이전받고 운용하게
되었다. LCM-8은 생산년도가 오래되었지만 충분히 우수한 능력을 갖춘 상륙정이지만, 대한민국 해
군이 현재 운용중인 LCM-8 8척은 2010년 안에 퇴역하게 된다.
⑦ LST-Ⅱ
대만해군은 미해군의 뉴포트급 전차상륙함을 임대받아 운용하고 있다. 뉴포트급은 배수톤수 면에서는
당연 돗보이기는 하다. 경하배수량 4975톤, 만재배수량 8450톤으로 경하배수량 2600톤, 만재배수량 4
300톤의 고준봉급 보다 체급이 2배이상 차이가 나고 수송능력과 작전반경 및 기동성 측면에서도 운봉
급과 고준봉급 보다 우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에 들어와서는 상륙전은 해안가까지 위험을 감수하며 전차상륙함(전차양륙함이라고 사전
에는 정의되지만 의미는 같다.)이 상륙작전을 나서기엔 현대전에 사용되는 무기의 화력이 강력해졌고
또한 비교적 먼거리에서 항공기를 통한 폭격 이후 공기부양정 또는 수송정 혹은 수송헬기로 상륙하는
방식이 해군대국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LST-Ⅱ도 이에 부합되어야 할 것이다.
위 이미지의 다목적 상륙함은 대우인터내셔널에서 설계하고 강남조선에서 건조하여 인도네시아 상륙
함으로 인도된(인도네시아 측은 초창기에 병원선이라고 언급하였다.) 탄중 달펠레급 다목적 상륙함이
다. 탄중 달펠레급 LPD는 기준배수량 7800톤, 만재배수량 11394톤으로 이전에 언급된 뉴포트급 상륙
함보다 만재배수량이 2944톤이 더 나간다.
하지만 만재배수량만 3000톤 가까이 차이나는게 아니라 탄중 달펠레급은 헬기 데크에 2대의 수송헬기
가 이착륙이 가능하고 내부 격납고에 1대의 수송헬기를 격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총 3대의 수송헬기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함미 부분에 대형 상륙정을 수납 및 작전시 사용이 가능하므로, 뉴포트급 전차
상륙함보다 LST-Ⅱ에 적합하다고도 볼 수 있다.
(탄중 달펠레급을 잘 살펴보면 헬기 착륙장과 상부구조물의 연결 부분에 고속정을 수납하고 헬기데크
밑에도 소형 고속정을 수납하고 있고 이는 설계 도면처럼 우현만 수납하고 좌현은 크레인등이 설치된
형태가 아니라 양현에 모두 수납한다고 가정한다면, 수송정 이외에 고속정 4척을 필요시 작전에 포함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무장 면에 있어서 탄중 달펠레급은 선수부분의 20mm 함포가 유일하기 때문에 화력면에서 기
존의 대한민국 해군의 상륙함의 화력과 차이가 크다. 그러나 미사일 발사대을 장착하여 함대함 미사
일을 장착하거나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등을 장착이 가능한 거치대에 필요한 충분한 공간이 상부구조
물의 최상층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상층을 활용하면 무장면에서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부구조물이 4개층이고 보편적인 군함에 비하여 매우 높고 넓은 형태로써 메터센터가 보편적인
군함들보다 높아서 안전성 부분에 있어서 비교하기는 껄끄럽겠지만(물론, 항해 자체가 불가능할 만큼
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다.) 대신, 상부구조물에 보다 많은 수송병력과 대잠전용 음탐전
용, 대공전용 콘솔 등을 보다 많이 설치가 가능하므로 다목적 상륙함으로 쓰이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
으로 보이며 LST-Ⅱ 사업에 탄중 달펠레급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탄중 달펠레급을 있는 그대로 도입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탄중 달펠레급을 모티브로 하여 LST
-Ⅱ 사업으로 도입될 해군함을 개발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으로 보여진다. 탄중 달펠레급은 수송헬기
를 3대 가량을 수송이 가능하므로 큰 문제는 없지만 중국와 일본등에 비해서 양적인 격차를 해소하기
힘든 경제적 구조 등을 고려하면 질적으로 우수한 편제를 지향해야 한다.
즉, 탄중 달펠레급을 모티브로 해서 LST-Ⅱ를 대형 LPD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며, 모티브로는 프랑
스의 퇴역한 잔다르크 헬기 항공모함가 선정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위 사진의 해군함
이 잔다르크 헬기 항공모함이고, 총 8대의 함재 헬기를 수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무장은 함교가 위
치한 선박구조물에 100mm 함포와 후미 부분에 100mm 함포 2문을 장착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해군
퇴역시켰으며 개발연도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현대전에 부적합하지 않느냐는 이의제기가
있을 수 있으나 무장 자체를 모티브로 잡는 것이 아닌 수송헬기 부분에서 컨셉을 잡자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잔다르크 헬기 항공모함은 전장 182m, 전폭 24m, 만재배수량 13270톤으로 전장 122m 전폭 22m의 탄
중 달펠레급보다 전장면에서 훨씬 길지만 탄중 달펠레급은 상부구조물 및 흘수에서 많은 배수톤수를
차지하므로 잔다르크 헬기 항공모함과 탄중 달펠레급을 적절히 고려하고 개발하여 LST-Ⅱ 도입사업
을 진행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잔다르크 헬기 항공모함을 미스트랄 강습상륙함이 대체하였으므로, 헬기 항공모함의 중요성과 비중
이 낮아진 추세이므로 LPX의 추가 생산이 올바른 판단이 아니냐는 지적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
각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있어서 LST 사업들은 단지 전차상륙함과 강습상륙함 만을 포함하는 개념
이 아니며 LST-Ⅱ 사업과 LST-Ⅲ사업은 별개의 사업이므로 독도함의 추가생산을 위해서 LST-Ⅱ 사
업을 포기하자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⑧ LSF-Ⅱ
대한민국 해군은 독도함을 건조하여 수평선 너머의 장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수송함을 확보하였
으나 독도함은 고준봉급 전차상륙함처럼 직접 해안가에 돌격하여 상륙시키는 방식이 아닌, 수송헬기,
상륙정 등을 통해서 상륙시키는 방식이므로 독도함 내부에 한번에 많은 인원과 무기를 상륙시킬 수송
능력을 갖춘 대형의 공기부양정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타라와급 강습상륙함 등에 비하면 독도함은 전폭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독도함에
알맞은 크기의 LCAC(Landing Craft Air Cushioned: 공기부양정)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크기에서의
문제도 발생하고 미국제 LCAC의 단가가 상승하여 결국 해군은 기존의 물개급 상륙정과 솔개급 공기
부양정을 건조한 경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한진중공업을 채택하여 LSF-Ⅱ 사업이 시작되었다.
LSF-Ⅱ는 최첨단 디지털 항법장치와 야간작전이 가능하도록 NIVS(Night Vision Image System:야시
경)등을 장착하고 40노트의 속도와 400km의 작전범위를 확보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양 혹은 장기
적인 작전이 아닌 경우, 연안을 포함한 영해에서는 독자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하다.
현재 한진중공업은 LSF-Ⅱ를 2대를 주문받았고, 독도함은 LSF-Ⅱ를 2대를 적재할 수 있으므로 차후
독도급을 추가 건조하거나 새로운 대형 상륙함 등을 건조하게 되면 LSF-Ⅱ는 추가적으로 발주할 것
으로 보인다.
북한 해군이 공기부양정에 스틱스 함대함 미사일을 무장한 것을 생각해 보면 솔개-Ⅱ에 한국형 함대
함 미사일 SSM-700K 해성등을 장착할 수 있을지 아니면 장착하게 될지 기대된다.
글을 마치면서...
현재 퇴역한 LST와 그리고 주력 상륙함으로 사용되는 LST-Ⅰ과 LST-Ⅲ(LPX)등은 해병대를 유사시
신속히 많은 인원을 전장에 투입시켜야 하므로 보다 많은 함재헬기를 보유한 해군함정을 보유해야하
고 양적으로도 미해군처럼 충분해야 좋겠지만 1개 사단은 커녕 1개 여단급의 단독작전에도 무리하다
고 판단되는 대한민국 해군의 상륙함 전력을 볼때, 양적인 문제가 어렵다면 질적으로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질적으로 변화를 주자니 수많은 해군사업들로 인하여 예산의 문제에 봉착하므로 여간 답답한
게 아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국방력 향상시키기 위해 국방비를 올리고 다른 부처의 예산을 줄이자는 의견은 솔
직히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칭얼거리는 것과 같다. 국방이 중요한만큼 다
른 부처의 사업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는 자신의 몸과 마음
을 단련한 사람이 가정을 다스릴 수 있고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국가를 다스릴 수 있고 국가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기초에 충실하라는 것으로 '수신(修身)'에 핵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몸을 닦고 수련한다는 의미
의 '수신(修身)'은 국방과 연관지으면 무조건 우수한 무기를 도입하기 위해 다른 부처의 예산을 축소
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에 관련된 모든 기초가 되고 핵심이 되는 일들을 처리하는 것은 우수한 무기를
도입하는 것 만큼이나 부국강병을 위해서 중요한 핵심요소이다.
예전에 문제로 지적된 대한민국의 단독상륙작전에 대한 비판들을 보며 필자는 안타까웠다. 그들에게
있어서 무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왜 그리 무기 도입에 목말라 하며 다른 것들을 넓게 보지 못하는지 그
것을 알고 싶었다. 대한민국 해군이 단독으로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함
의 척수와 수송헬기의 척수 밑 질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그들에게 있어서 도대체 무기에 대한 애정인
지 아니면 우수한 무기를 도입하여 주변국가에 과시하고 투사하려는 의도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언론은 대한민국의 단독상륙작전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대한민국 해군함의 최초 도입은 너무나도 가난했기에 해안경비대의 실습선에 3인치 함포를 장착한 군
함 백두산호가 그 시초이다. 지금의 입장에서 보면 백두산호는 당시의 주변국의 해군함정의 성능에 비
해서 너무 미달되는 함정이었다. 하지만 그 백두산호가 있었기에 6.25 전쟁 발발 시에 부산으로 상륙하
려던 북한 해군육전대의 상륙작전이 저지되었고 이로 인하여 부산은 무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당시와 달리 대한민국이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였으니 국방비를 증액하여야 한다며 무조건
적으로 국방비를 증액하자는 의견을 볼때마다 슬퍼지기만 한다.
단순히 무기를 도입하려면 단도직입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면 된다. 하지만 이 예산을 확보한다는 것과
각 군에 비용대 효과면에서 우수한 무기를 무제한으로 도입할 수 없다. 아무리 부국이라고 하더라도
통화를 무제한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기가 많으면 뭐하는가? 인간이 인간
의 삶을 살 수 없다면 그게 무기를 위한 삶인가? 인간을 위한 삶인가?
※ 인용서적
함정공학개론(동명사)
2007 한국군 연감(군사연구)
※ 인용글 출처
글로벌 시큐리티
http://en.wikipedia.org/wiki/LCM-8
http://icc.skku.ac.kr/~yeoupx/KRI.htm
※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http://www.jcs.mil.kr/main.html)
네이버(포토앨범, 블로그, 카페 등)
유용원기자의 군사세계
어둠의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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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잠수함 편)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9전단 소속 209급 잠수함의 출항 모습이다. 잠수함이란, 본래 태생이 이러한 은밀성을 통한 적의 전략적, 전술적 가치가 있는 핵심을 공격하는 비대칭 전력이다.
시작하기 전에...
잠수함은 사전에 '잠항할 수 있는 배'라고 정의되어 있다. 여기서 '잠항'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
에서 운항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잠수함은 선박의 종류에 속하지만 해양법에서는 독특하게도 선박의
운항에 위험이나 무리를 주지 않는 깊은 수심으로 잠항하게 되면 선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오늘은 이 잠수함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보려고 한다. 물론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의 역사를 중심으로
글은 진행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중요시하는 비대칭 전력 잠수
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어야할 잠수함 관련 기초 상식
잠수정 : 군함을 보통 '전투함정'이라고 한다. 전투함정은 전투함과 전투정을 줄여서 부르는 명
칭으로 전투함은 1000톤급 이상 코르벳의 경우, '함(艦)'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고속
정과 같이 수톤에서 수백톤 사이의 배수톤수로 코르벳 미만의 배수톤수의 소형선박을
'정(艇)'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본래 '정(艇)'은 거룻배를 뜻하는 한자이며 거룻배는
돛이 없고 노를 저어서 이동하는 작은 배를 의미한다. 본래,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에
돌입해서도 거룻배는 해군무기로 사용되었으며, 현재의 전투함정의 아버지라고 볼 수
있는 선박으로 배수톤수가 작고 현대전에 들어와서 작전 능력 및 공격 능력이 없지만,
역사적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해군 무기였다.
재래식 잠수함 : 동력원이 '원자로'를 제외한 기관을 장착한 잠수함으로써 엔진 가동 및 승무원의 호흡
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내부의 산소가 줄어들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부상하
여 새로운 산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원자력 잠수함에 비해 기동성, 속도, 잠항심도 면
에서는 불리하지만, 원자력 잠수함은 소형 핵폭발을 제어하면서 동력을 기동시키므로,
정숙성 면에서는 재래식 잠수함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다.
(물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 소련의 타이푼급 잠수함은 선체에 방음타일과
방음시스텝을 통하여 최대한 발생된 소음을 줄였으며, 이 이후로 잠수함에 방음타일
이 장착되게 되었다. 원자력 잠수함의 경우도 신형 잠수함은 정숙성이 뛰어나다.)
원자력 잠수함 : 잠수함의 동력원이 '원자로'인 경우로써, 소형 핵폭발을 유도하고 이를 제어하여 얻은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수중에서 수류로 인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와 기동성
을 확보하게 되었고, 승무원에게 필요한 의식주만 해결된다면 거의 무제한으로 활동
이 가능한 잠수함이다. 그 이유는, 이산화탄소를 엄청난 고열로 분리시켜서 산소를 얻
어내기 때문에 기존의 재래식 잠수함처럼 스노켈링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 원자로 : 스마트 원자로 사업은 해수(바닷물)를 이용해 염분을 제거하여, 민물과 전기를 생산하
는 담수화 설비를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사업이 진행중이므로
여러가지 문제점과 위험성 측면과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해야하는 상황이며, 원자로의
발전용량 역시 600mw 수준으로, 기존의 원자력 발전용 원자로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스마트 원자로를 차기 원자력 잠수함의 동력기관으로 사용해 보자는 주장들이
통신 상으로 이슈로 떠올랐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해군과 스마트 원자로를 개발한 한국
원자력 연구소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고, 또한 담수용 발전기로 개발된 것이므로, 실질
적으로 수상함과 잠수함에 탑재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무급기 시스템 : air independant propulision의 약자로 무급기 혹은 공기불요장치라는 뜻을가지고 있
다. 원자력 잠수함과 달리 재래식(디젤) 잠수함은 산소를 공급받아야 했으므로, 정기
적으로 부상해서 산소를 공급받아야 했으며 이로 인하여 노출이 되므로 유사시 작전
수행의 위험도가 높았고 장기적인 작전이 불가능 했다. 위와 같은 문제는 전적으로 산
소와 이산화탄소로 인한 문제였고, 이산화탄소 'co₂' 를 화학적으로 분리시킴으로써
산소를 다시 재활용할 수있는 시스템이 연구되었고(원자력 잠수함과 비슷) 이로 인해,
aip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대우 조선해양 : 대우 조선해양은 경상남도 옥포만(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 중공업보다
1년 늦게 기공하였고, 현대 중공업이 2년도 걸리지 않은 시간내에 종합중공이 된 반면,
대우 조선해양은 1981년 종합준공이 되었다.(거제도 옥포만에 대우중공업이 기공한 것
이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밑의 한진중공업 부분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하지만 본래, 대우그룹에서 대우 조선해양을 설립한 것이 아니고, 대한조선공사 조선소
였으나 1978년 대우그룹이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하였고 이후 적자 경영이었으나 1991년
첫 흑자 매출을 이룬 이후로 1993년 209급 잠수함을 건조하고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차
지하며 안정적인 기업으로 전환되었다.
imf의 여파로 인하여, 대우그룹 자체적인 문제로 인하여 대우 조선해양은 대우 중공업
으로부터 독립되었다.
현대 중공업 :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중 상당수가 현대중공업의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다. 현대 중공업
은 세계 최대의 조선회사이며, 울산 미포만에 미포 조선소, 영암 삼호읍에 삼호 조선소
를 보유하고 있다. 미포 조선소는 현대그룹 전 회장인 정주영 명예회장이 1972년 3월에
울산 미포만에 조선소 건설의 도약하였다. 1985년 미쯔비시 중공업을 제치고 선박업계
1위를 달성하였다. 삼호 조선소는 imf 탕시 부도처리된 구 한라 중공업을 현대 중공업
이 인수하여 현재에 1조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진 중공업 : 한진중공업은 국내 최초의 조선회사이다. 1937년 조선중공업으로 시작하였으며 1945년
대한조선공사로 개명하고 1968년 민영화된 대한조선공사가 경영의 악화로 인하여 한진
중공업에 흡수되면서 실질적으로 한진중공업은 대한민국 최초의 조선중공업 회사로 발
돋움하게 되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혼동을 하시는 것이 있는데 대우 조선해양 역시 대한조선공사의 조
선소를 인수했는데, 중복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대우 조선해양이
인수한 것은 대한조선공사가 건설중이던 옥포 조선소를 인수한 것이지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한 것이 아니다.
한진중공업은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하여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코리아 타코마를 1999년에 인수하여 코리아 타코마는 한진중공업 마산 조선소로 전락하
였고, 1970년대에 백구급 미사일 고속정을 건조하는 등 한국 해군 수상 전투함의 역사의
산 증인은 현재에 들어와서는 조선소로써의 기능은 거의 없어진 상태라고 한다.
삼성 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달리 특수선(해군 전투함) 부분에 있어서는 두드러진 연혁
이 보이지 않는다. 삼성 중공업은 주로 컨테이너선, 유조선 부분을 주력 목표로 두고 있
으며, 드릴쉽(drill ship: 석유시추선),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부유식 생산설비)선 등의 해양플랜트 사업 및 대형 여객선과 크루즈선(초호화 여객선)
과 같은 선박에 집중 투자 및 기술력 축적 중이다. 대우 조선해양과 같은 거제도에 조선
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조선소 자체를 디지털화 하는 사업인 '지털 드림 베이'사업
을 국내 여러 기관과 대학교와 함께 개발중이라고 한다.
stx 조선 : stx 조선은 본래 동양조선공업을 대주주였던 stx가 인수하면서 회사명이 개명되었다.
(stx: system technology excellence, 쌍용중공업이었으나 이후 쌍용그룹에서 매각)
stx 조선은 현재 진해와 부산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6대 조선회사이며,
국내 조선업계로 최초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조선소와 블럭공장을 설립하고 2008
년에 완공한다.
레이더 방산업체였던 엠텍을 2004년 5월에 인수, stx 레이다시스로 개명하고 레이더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stx 엔진이 stx 레이다시스를 합병하였다. 이런 인수·합병 조치
등으로 인해 우려하는 시각도 많았는데 그 이유는 stx 팬오션(구 범양상선) 등은 거액
의 자금이 필요로 하고 법정단계 밟고 있거나 부실기업을 인수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stx만 하더라도 현 강덕수 회장이 2000년에 인수한 쌍용중공업(한누리 컨소시엄 매각)
이었으며, 이후에도 m&a(mergers and acquisitions:인수합병) 이후에도 2002년 산단
에너지(열병합 발전소) 등을 인수하여 부정적인 시선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5대 조선회
사로의 진입 목표 및 진취적인 기상으로 긍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은 회사이다.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전력
① 코스모스급 잠수정 7척
코스모스급 잠수정은 이탈리아 cosmos.s spa사의 잠수정 모델로써, 대한민국 해군은 1988년 부터
이탈리아 cosmos.s spa社의 sx756/mg110 7척을 코리아 타코마에서 라이센스 생산(면허생산)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2007 한국군 연감(군사연감)'에서는 '돌고래 건조사 등의 기록을 보면 돌고래 운용 승조
원들이 기존 잠수정 요원들에서 차출되어 왔다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해군은 1970년대
중반부터 cosomos sx404급 정도의 잠수정을 이미 운용했던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한국해군이 최
초로 운용한 수중무기체계가 잠수정임을 의미한다.'라고 돌고래급 이전에 코스모스급 혹은 동급의 잠
수정을 운용하지 않았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언급한다.
하지만 프로젝트 70 계획 당시 roc(작전요구성능)의 미달로 인하여 이후로 프로젝트 540이 모티브가
되어 돌고래급 잠수정을 운용하게 되었는데 프로젝트 70 계획 당시 경쟁 기종이 cosmos sx404, 피
라나, msv 75 등이었으나 프로젝트 70 계획 자체가 무산되고 프로젝트 540으로 넘어가게 됨으로써,
실질적으로 돌고래급이 대한민국이 정식적으로 최초로 운용한 잠수함이 된다.
(하지만 프로젝트 70 계획 당시에 비밀리에 면허 생산 내지 인도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에 대해서 국방부와 당시 면허생산했던 코리아 타코마의 답변이 가장 정확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므로 알 수 없는 음모론보다는 정설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코스모스급은 수중 배수량 118톤 수상 배수량 100톤 미만의 잠수정으로 잠항심도 150m 가량 수중속력
7노트이므로 실질적으로 장거리 및 잠항심도와 기동성을 이용한 적 잠수함 공격에는 성능이 미달되며
이로 인하여 대잠전보다 기뢰 부설 및 특수부대원 상륙작전 등의 특수전에 이용되었다.
잠수함의 면적이 작기 때문에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는 설까지 나돌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가 없으므로 알 수 없다.(화장실이 없다는 쪽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길 바란다.) 객관적인
무기 재원은 소나 장착 및 533mm 어뢰발사관 2문 장착으로 인하여 필요시에는 적 수상함 밑 잠수함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
② 돌고래급 잠수정(ssm-051) 3척
돌고래급 잠수함정은 코스모스급에 비해서 57톤 가량 배수톤수가 큰 잠수정으로, 대한민국이 공식적
으로 운용한 최초의 잠수정이다. 돌고래급은 202급은 잠수함은 stn 아틀라스 소나를 장착하여 kd2
와 인연이 있기도 하다.(물론 동일 소나는 아니다. kd2의 소나는 정확히 stn 아틀라스 dsqs-21bz)
돌고래급은 코스모스급에 비해 수중속도 증가(9노트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16 노트 가량)
으로 기동성 및 배수톤수의 증가로 인하여 mk 37 중어뢰 구입을 요청하였으나 당시 미국은 대한민국
이 잠수함을 보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이후 209급 사업 당시, 미국에서 ss-563 탱급 3000톤급 잠
수함을 제시하였다) 이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돌고래급에 장착하기 위해서 국산 중어뢰 xk731 백상어
를 개발하게 된다. 그런데 백상어는 533mm 이고, 돌고래의 어뢰발사관은 473mm 이며, 코스모스급이
533mm 어뢰발사관을 장착하고 있으며, 돌고래급은 어뢰를 장착하지 않는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시점
이라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또한, 백상어 어뢰가 2000년도에 실전배치되고 돌고래급은 1985년에
1번함이 취역하고 이후 1990년에 2번함, 1991년에 3번함이 취역하였으므로 그동안은 어뢰운용보다는
잠수함 운용 및 건조 기술 축적의 지향이 컸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 해군의 실험적인 성향이 큰 전투함정은 3척 ~ 4척 가량이 생산되었는데, 광개토대왕급 3척
, 동해급 4척, 고준봉급 4척, 돌고래급 3척이 대표적이다. 실험적인 성향의 해군함정이라고 정확하게
언급할 수는 없지만 천지급 군수지원함 3척, 양양급 소해함 2척도 전자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면, 군
수지원함 신형함 계획과 소해함 신형함 계획 역시 앞으로 추진되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돌고래급이 군사연구의 2007 한국군 연감에서는 473mm 어뢰발사관을 장착하고 있다고 기술되나,
군사정보사의 해군전력 2001년 2월호에는 406mm 발사관 2문을 장착하고 있다고 기술되어 있어서 정
확한 직경은 필자는 알 수 없다.
③ 장보고급 잠수함(ss-061) 9척
장보고급 디젤잠수함은 코드명이 ss-061으로 알려진, 한국해군이 최초로 운용한 잠수함이며, 잠수함
전력의 주력이기도 하다.
1970년대, 대한민국이 대형수상함인 기어링급, 플레처급, 알렌 섬너급 등을 운용하고 미사일고속정등
을 건조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수상함 전력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이므로써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북
한해군은 소련, 중국으로 부터 도입한 로미오급, 위스키급 20척 가량을 대비책으로 내놓게 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역시 1970년대 프로젝트 70, 프로젝트540 등을 토대로 해결책을 제시
하려 하였고, 수상함 건조 면에서도 한정된 해군예산으로는 힘들었기 때문에 잠수함이 아닌 잠수정을
도입하고 운용능력 및 건조기술을 축적하며 공백기 동안에는 우수한 소나를 장착한 대잠 전문 수상함
을 통해서 대비하려 하였다.(포항급, 동해급, 울산급 등)
이후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로 경제가 급성장하게 된 대한민국은 건조기술 및 운용능력을 확보하였
고 과거 202급을 토대로 돌고래급을 건조하면서 hdw와 인연이 있었기에(설계는 ikl, 건조는 빅커스)
209급을 ikl에서 설계하고 건조를 hdw가 맡고 있었으며 나토 이외의 분쟁국에 판매할 수 없는 금수
조치가 풀렸는지 hdw와 1987년 계약을 체결하여 209급 사업이 진행되었다.
초도함인 장보고급은 대한민국에서 건조되지 못하였으나 이후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여 잠수함
의 국산화율을 높였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급을 면허생산하면서 창정비 기술등을 확보하여,
인도네시아의 209급 잠수함을 hdw 대신 창정비를 하게 되었으며, 신형 디젤 잠수함인 214급을 대우
조선해양, 현대 중공업에서 발주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잠수함 전력이 실질적으로 형성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미 60척이 넘는 재래식, 핵
잠수함을 보유한 중국과 디젤잠수함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 및 20여척이 넘는(본래 평화헌법상 17
척 이상을 보유할 수 없어서 일본은 17척을 넘어서게 되면 구형함을 밀봉하는 방법을 쓴다.) 잠수함
을 보유한 일본에 비해서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모두 불리한 위치 및 실질적인 대응이 불가능하여
유사시 해양봉쇄를 막을 방법이 전무했었으나 209급을 도입 이후 9척 가량을 운용하게 되면서 실질
적으로 일본과 중국에 대한 대항책을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209급은 1450톤의 소형 디젤잠수함이었고, 하루에 스노켈은 2번 이상을 해야 했으며, 장기적
작전이 불가능하고 하루에 두번 가량 부상해야 했으므로 노출로 인한 위험성 및 적 해군함에 정보를
들킬 수 있는 확률(209급의 위도와 경도)이 높았기 때문에 철저히 연안용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동해, 남해 앞바다를 자기 영해처럼 넘나들던 세력들이 다소 주춤하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은 80년대 수상함 기술 축적의 전성기가 도래했었다면, 90년대에 잠수함 기술 축적의 전성기
가 도래하게 된다.
장보고급 잠수함은 림팩(rimpac: rim of percific) 훈련, tandem trust 훈련 등에 참가하여 적 항공
모함 격침 등의 우수한 전적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부응한 것인지, 장보고급 계열의 209급 잠수함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잠수함이 되어 많은 나라에서 209급은 운용하게 되었다.
※ rimpac: 환태평양 연합 훈련
tandem trust: 서태평양 훈련
④ 손원일급 잠수함(ss-72) 6척
항모전단 신설과 해군항공대에 필요한 함재기 su-33을 50대를 구매할 예정임이 알려지고 러시아로부
터 헐갑에 구매(200억원 내외)한 바르야그 항모의 의장사업이 끝나감에 따라서 중국은 극동아시아 국
가에서 유일하게 항공모함을 운용하게될 국가로 떠오르게 되었다.
su-33의 작전거리가 3000km에 이르고, 공중급유가 가능한 함재기였으므로, 대한민국과 일본의 영토
를 직접적으로 공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중국 항모전단의 묶어둘 수 있는 장기간 작전 가능한 잠수함
이 필요로 하게 된다. 물론, 209급 잠수함의 초도함 장보고급 및 전기형이 1993년부터 건조되었기 때
문에, 운용할 수 있는 함령 등의 문제로 대체할 필요성과 1990년대 중반 이후로 한일간의 어업협정 등
의 문제로 실질적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업이 진행되었다.
(물론, 중국의 항모전단 문제와 일본의 도발행위 문제가 일어나기 전인 1995년 안병태 해군 전 참모총
장이 중형잠수함인 ssx가 전략적인 시스템이므로, 보유하는 것과 국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
하여 한국형 중형 잠수함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채택된 최종 기종이 214급 aip 잠수함이었다.)
209급 잠수함이 hy-80강을 사용하였던 것에 비해, hy80강보다 강도, 응력(외부의 압력에 반발하는 힘
) 면에서 향상된 hy-100강을 압력선체의 주 재료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잠항심도가 209급에 비해 훨씬
향상된 600m(장보고급 250m)까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209급과 가장 큰 차이점이 'aip'(air indefendandt propilision:공기불요장치)를 장착하는
것인데 공기불요장치의 장착으로 5노트 수준으로 14일 가량의 초계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잠수함의
경우, 수상함과 달리 고속으로 운항하는 것이 아닌 저속으로 운항하여 클러터(소음 및 방해전파 등)을
감소시키고 소나를 통하여 적 잠수함과 수상함의 위치를 포착하는 것에 있으나 고속으로 항주한다면,
선박에 작용하는 수류의 영향으로 인하여 소나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9노트 미만의 저속
으로 기동하는데 그렇다고 유체동역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정지할 수도 없고 최저 3노트로 기동해야
선박의 안전성이 확보된다. 그러므로 수상함이 30노트 가량으로 기동하는데 왜 잠수함은 10노트도 안
되는 굼뱅이 속도로 기동하는 것이냐고 특히 aip를 탑재하면 214급의 최고속도가 20노트 가량인데 여
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할 대상은 아니다.
(잠수함의 전체 저항을 구성하는 요소에서 가장 큰 저항성분은 주선체로써 68.50%를 차지한다.)
손원일급은 예전부터 애용한 독일 stn atlas elektronik社의 소나를 구매하였으며 기뢰탐색소나
까지 갖추고 있어서 mw(mine warfare: 기뢰교전)작전에 투입된다면 기뢰에 대한 조기경보가 가능하
며, ugm-84d 서브하픈과 해성 잠대함 미사일을 장착이 가능하고 기뢰를 32발을 탑재하기 때문에 유
사시 기뢰를 부설하여, 중국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발을 묶어둘 수 있다.
현재 214급은 대한민국 대우 옥포조선에서 면허생산중이며 214급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214급 기술을
이전받게 되고 이는 차기 대한민국 중형잠수함(ssx)를 국산건조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력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⑤ 차기 중형 잠수함(ssx)
차기 중형 잠수함 사업을 214급 이후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기술력 한계와 예산 확보 등의 문제
로 유보되어 있는 상태이다. 209급이 조립생산 등의 건조 기술력, 214급이 대양용 잠수함 건조 기술력
의 단계였고 최종적으로 국산 중형잠수함 혹은 원자력 잠수함으로 가는 것이 최종단계라고 언급할 수
있으나 현재 수많은 문제들에 봉착하여 자세한 것을 알 수 없으므로 간략하게 줄인다.
(개념연구는 이미 1993년부터 1995년에 걸쳐서 완료했다고 하니 1995년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의 발
언을 생각한다면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어찌되었든, 해군은 수상함 분야든 잠수함 분야든 철저하게
최소 십수년전부터 개념연구 및 사업의 진행방향을 결정하고 일반인과 밀리터리 매니아는 이후 십수
년이 지나서야 그것도 거시적인 정보만 파악이 가능하다.)
※ 차기 중형 잠수함 재원(정확하지 않으므로 거시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란다.)
수중 배수량 : 3200 ~ 3500톤 가량(aip 탑재)
추진 방식 : 디젤엔진(축전지 사용)
잠항 심도 : 600m 가량
최고 속도 : 22~ 25노트 가량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 전력
① 우즈시오급 (ss-566) 7척
진주만 급습으로 미국과의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던 일본은 2차대전 당시에도 우수한 잠수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잠수함을 개량 및 운용한 사례가 있었다. 이후에 함재기를 탑재한 잠수항모 센토쿠 등 때때
로 앞서나가는 기술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어떤 분들은 잠수항모와 잠수모함을 혼동하신다. 잠수항모는 잠수함이 함재기를 탑재하여 항공모함
으로써 역할을 하는 해군전투함을 뜻하며 잠수모함은 잠수함 지원함이라고도 부르며 잠수함에 필요
한 물자 및 연료를 보급한다.)
이후 2차대전 패전국으로 전락하면서 평화헌법상으로 잠수함 17척 이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제제를
받게 되었고, 이러한 가운데에 1960년대 일본의 잠수함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잠수함을 개발하게 되는
데 이 잠수함이 바로 우즈시오급 잠수함이었다.
1940년대부터 개념 설계 및 연구에 들어간 미국은 함대형 잠수함(fleet submarine)을 수중 성능이 향
상된 구피(guppies: greater underwater propulsive power: 대 수중 추진력)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209급 도입 당시 제안했던 탕급 잠수함을 설계하게 된다. 이후, 1948년 노틸러스호를 통하여,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하게 되고 기술력을 축적으로 1952년 3월 15일 포츠머스 해군 조선소에
서 용골거치를 시작하여 1953년에 '알바코어'를 취역시켰다. 알바코어는 물방울형의 압력선체형상을
띄고 있었고, 이 물방울형 디자인은 수중에서는 우수한 기동성과 속도를 구현할 수 있었지만, 이전의
잠수함과 달리 수상성능은 불리한 설계방식 이었다.
알바코어는 실험의 목적이 큰 시험형 잠수함이었으나 현대의 잠수함의 기초이자 모티브가 된 잠수함
으로써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알바코어형 이후 가압수형 원자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를 장착한 추진계통과 물방울 형상의 선체를 결합한 스킨잽급이 1958년 취역하여 영국과 미
국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소비에트 연방이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하는데 치열한 군비레이스가 뒤따르
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은 2차대전의 패전국이며, 평화헌법에 위배되기에 원자력 잠수함을 확보할 수 없었고 당
시 소련을 견제해야 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원자력 잠수함에 대항
가능한 재래식 잠수함을 개발해야 했고, 이러한 가운데에 우즈시오급 디젤 잠수함이 개발되었다.
우즈시오급은 물방울형 선체에 단축추진방식을 후기형부터 채택하려고 하였으나 채택되지 못하였고
1971년 1월 21일 초도함 건조 이후 1974년 오일쇼크로 인하여 7척으로 계획은 종료되었다. 우즈시오
급은 대수상성능 역시 우려했던 바에 비해서 우수하였고 이를 토대로 이후에 유우시오급이 건조되게
된다.
② 유우시오급 (ss-573) 10척
유우시오급은 오일쇼크 이후 종료된 우즈시오급을 개량하는 잠수함 개량사업으로 1975년 승인 이후,
1980년에 초도함은 건조하게 된다.(대한민국은 75년경에 프로젝트 70과 프로젝트 540 사업으로 백수
십톤의 잠수정의 건조기술력을 확보 및 보유하려고 하는 시점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자.) 우유시오급
이 ns-63 고장력강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압력선체의 응력 등이 향상된 ns-80 고장력강을 사용하여
잠항심도가 300m 가량 이었으며, 소나 및 어뢰 등에서도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왔다.
실질적으로 유우시오급은 일본해상자위대의 주력 잠수함이었으며, 현대의 잠수함 전력에 적합한 잠
수함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적인 성격 역시 짙은 잠수함이었다. 현재 충분한 수의 하루시오급과 오야
시오급의 등장으로 현재 모두 퇴역하였다.
③ 하루시오급 (ss-583) 7척
하루시오급 잠수함은 유우시오급 개량형 잠수함으로 일본잠수함으로는 최초로 7엽 프로펠러(추진기)
를 장착하였다. 하루시오급 2번함 나쯔시오는 rimpac 훈련에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ugm-84d 미사
일을 발사 가능하고 유우시오급에 비해 잠항심도 역시 80m 가량 증가하여 380m가량의 잠항심도을 가
지고 있다. 1990년경부터 1996년경까지 7척이 취역하였고, 당시 대한민국은 1450톤급 디젤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운용능력 및 조립생산, 창정비 등등 기술력을 이전받으며 잠수함 전력의 인프라를 설계하
고 있던 시점이었다.
하루시오급은 우유시오급(2500톤)에 비해서 배수톤수가 크게 증가되지 않았지만 2560톤급의 대형 디
젤 잠수함이었으며 우수한 대잠 시스템을 보유하였고 예인소나를 장착하였다. 7번함 아사시오에 aip
가 탑재되었고, 이 시기 쯤 대한민국해군은 장보고급 사업을 진행중이었고 aip 탑재 중형잠수함 도입
관련 문제로 상당히 바쁘게 보냈던 시기였다.
솔직히 대한민국에 비해서 일본은 잠수함 건조 역사 및 운용 역사 면에서 훨씬 앞서고 있었으며 최신
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 역시 대한민국보다 최소 10년 이상 빨랐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④ 오야시오급 (ss-590) 11척
하루시오급을 사업을 완료한 이후에 90년대 중후반경부터 유우시오급을 대체하기 위해서 오야시오급
을 건조하기 시작하였다. 유우시오급의 함령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밀봉 및 퇴역을 진행해야
했던 이유는 일본은 잠수함을 17척을 보유할 수 밖에 없는데 유우시오급 10척, 하루시오급 7척을 보유
함으로써 유우시오급을 밀봉 및 퇴역시키지 않으면 차기 잠수함을 운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하여 유우시오급을 대체하기 위해서 오야시오급이 건조되기 시작하였다. 오야시오급은 누적형
혹은 눈물방울형으로 불리는 tear-drop 형태가 아닌, 시가형(담배라는 뜻의 '시가' 맞음)인 leaf-coil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leaf-coil 방식은 209급이 유명한데, 당시 대한민국 해군이 시가형 디자인의 잠
수함을 운용하고 있었고, 시가형은 눈물방울형과 고래형의 중간형태로 각 단점을 흡수한 디자인 방식
이었기 때문에 우즈시오급 이후의 일본의 대표적인 잠수함 설계방식에서 변형된 형태로 설계되었다.
배수톤수는 표준배수량이 2750톤으로 호주 해군이 운용하는 3000톤급 콜린스급과 맞먹으므로 최대의
디젤잠수함에 속했다. 533mm 어뢰발사관을 6문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중 하부에 2문은 하픈이 발사가
가능하다.
오야시오는 크릴열도를 따라서 남서쪽으로 흐르는 해류로 크릴해류라고도 부른다. 쿠릴열도를 문제로
일본과 러시아의 신경전이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으로까지 가고 있는데 북방 4개섬(남쿠릴열도)에서
일본어선이 러시아 경비정의 총격전으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해당선박은 나포되어 3명이 구금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90년대부터 한층 더 양국간 문제가 심하되어서 오야시오라는 함명
이 붙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해 본다.
⑤ 16ss 1척 건조(11척 도입 예정)
2008년 취역예정의 16ss의 16은 현재 일본왕 연호인 平成 16년(2004년)에 계획이 추진되었다는 뜻이
며, 'ss'는 함종의 약호가 잠수함(ss: submarine)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16ss는 별도의 잠수함사업
이 아니고 오야시오급에 aip를 탑재한 형태로써, 기존의 하루시오급 7번함 아사시오급에 aip를 장착
한 것과 유사하게 오야시오급에 aip를 탑재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aip를 탑재하여 배수량이 기존의 2750톤 가량에서 2900톤 이상으로 배수톤수의 수치가 올라갔으며,
x자형 추진기를 장착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아직 자세한 제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2008년에 초도함이 취역한며, ss-511까지 총 11척의 잠수함을 보유할 계획으로 하루시
오급을 대체하게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aip를 탑재한 214급을 2007년에 취역하였고, 214급을 순차적으로 건조중에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잠수함 전력
① 한(漢 han)급 핵잠수함(type-091) 5척(한척 손실 가능성)
한급 핵잠수함은 가압수형 원자로를 탑재한 5500톤급의 핵잠수함이다. 중국이 한급 핵잠수함을 보유
하게된 이유는 세계의 강대국이 모두 원자력 잠수함 개발에 신경을 쓰고 있었고, 당시 중국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핵잠수함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1967년경부터 1974년까지 8년간의 개발기간을 걸쳐서 초도함이 건조되었고, 원자력 추진기관 기술은
후르시초프 서기장이 쿠바에 미사일 배치하려다가 케네디 대통령의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굴복하여
중지되고 데탕뜨가 열리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 중국에서는 맹렬히 소련을 비판하게 되었고 이과정
중에 소련과 중국간의 사이는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쿠바 미사일 위기(cuba missile crisis)는 1962년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소련과 미국의 피
말리는 외교 군사적 조치였으나 이후 상호간에 공멸을 피하기 위해서 윈윈 전략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를 맹렬히 비난했던 중국은 소련으로부터 가압수형 원자로 등의 핵잠수함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
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어 프랑스 측으로부터 기술력을 이전받아서 한급을 건조하게 되었다. 1990년
까지 총 5척의 한급이 건조되었고 현재 일선에서 활동중이다.
(소나 등의 asw에 필요한 장비들도 프랑스제에 의존성이 높았다.)
한급은 복각식 구조를 갖추게 되었는데, 이는 구소련의 잠수함들이 북극해 주변에서 유사시에 부상
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 함체 구조가 강력해야 얼음을 깨고 부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한급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 때문이 아닌 복각식이 단각식보다 강도면에서 튼튼하기 때문에
잠항 심도를 고려하여 핵잠수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각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핵잠수함이라고는 하지만, 소음 면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있으며 불안전한 엔진으로 인하여 사고로
한급 한척을 손실하는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로스엔젤레스급의 tass의
경우 500km 밖에서도 한급을 탐지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동해안에 북한해군의
상어급 잠수함이 대한민국과 미군의 대잠 초계망을 뚫고 상륙에 성공했던 것 및 중국의 송급 디젤
잠수함이 미해군 항모전단을 추적했던 것들을 보면, 한급 잠수함이라고 결코 방심할 수 없을 것이
다.
② 하(夏 xia)급 핵잠수함(type 092) 1척
하급 공격 핵잠수함은 수중 배수량 8000톤으로 한급에 비하여, 2500톤 가량 증가되었고 이로 인하여,
무장도 훨씬 향상되었다.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 미사일인 slbm(submarine launched balastic
missile) 12기 탑재하며, 이중 사거리 2700km, 2메가톤급 핵탄두도 탑재한다. 이외에 533mm 어뢰
발사관 6문을 장착하고 있으므로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공격력면에서는 당시
가장 우수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소련의 핵잠수함에 비해 잠항심도가 훨씬 미달되었으며 300m급이 안정심도였고
위험심도는 450m 가량으로 추정되었다. 한급에서 발전된 개량형이며, 한척만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핵보복능력을 갖춘 잠수함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안보
에도 직결된 문제이다. 한급의 개량형이지만 한급과 마찬가지로 방음 문제에서 단점을 보이며
이로 인해서 정숙성 평가는 좋지 못하다. 또한 한급과 마찬가지로 방사능 누출 문제 등에 직면
하고 있으므로 중국 해군 측에서도 상징적인 의미는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애물딴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
③ 명(明 ming)급 디젤 잠수함 (type 035) 9척(화재 한척 손실)
2003년도 화재로 인하여 승무원 71명 전원 사망한 명급 디젤 잠수함은 중국이 보유한 다수의 로미오
급 잠수함을 토대로 개량한 버젼이다. 533mm 어뢰발사관 8문을 장착하고 있는데 후방에도 2문이 장
착된 독특한 형상을 갖추고 있다. 어뢰는 총 16기 가량을 탑재가 가능하며, 대신 기뢰를 32기를 장착
하여 기뢰부설작전에도 투입될 수 있고 제한적인 특수전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제원은 알려진 것이 없으나, 중국이 국산 기술력으로 9척 가량을 발주하였으며 중국 국산 잠
수함 개발에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④ 송(宋 song)급 디젤 잠수함 (type 039) 4척(현재 3척 건조)
미해군의 키티호크 항공모함을 은밀하게 추적해서 네임벨류가 올라간 중국의 디젤 잠수함이다. 송급
디젤잠수함이 발견된 것도 미국의 대잠체계에 의해서 탐지되어 발견된 것이 아니라 송급 디젤잠수함
이 스노켈을 통해서 공기를 재충전하기 위하여 수면상으로 부상하여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브라이언 휘트먼 미 국방부 대변인이 중국 잠수함이 왜 사전에 미국 측에 포착되지 않았
는지 설명하지 않은채 송급 잠수함이 위협이라는 지적은 과장이라고 의견을 덧붙였으나 이번 잠수함
사건으로 인하여 중국 역시, 정숙성이 우수한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주변국들에게 위
압감 아닌 위압감으로 작용되었다.
제원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전자장비 등에서는 동급의 디젤잠수함에 비해서 떨어지
는 편이며, 현재까지 3척이 건조되었다고 한다. 송급과 명급 디젤 잠수함은 중국 자국 기술력으로 건
조한 국산 잠수함이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원급 잠수함이 2002년부터 건조되고 있다.
⑤ 로미오급 디젤 잠수함(type 033)
구소련이 당시 우방국에 판매 및 라이센스 생산등을 허가한 잠수함으로 1930년대 기술력으로 개발된
수상형 잠수함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하지만 북한군이 주력잠수함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네임벨류
가 올라간 잠수함이다.
미 해군 사령관이 'iron coffin'(강철관,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움직이는 관이라고도 부름)이라고 언급
할 정도로 현대전에 있어서 부적합하지만 기뢰 부설 등의 임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전
력이다. 또한, 60일간의 작전이 가능하고 중국과 북한은 로미오급은 운용한 기간이 매우 길어서 이로
인한 경험축적과 그로 인해서 가능한 전략적, 전술적 운용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⑥ 킬로급 디젤 잠수함 4척(3척 도입)
킬로급 디젤잠수함은 세계 최고의 정숙성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대형 디젤잠수함으로 중국 측에 현재,
3번함까지 인도받았으며 총 4척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러시아제 특유의 복각식이 채택되어 기존
의 mk-46과 같은 경어뢰에 피격되어도 부력을 가지고 부상을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고, 방음문제
를 개선된 만재배수량 3076톤의 대형 디젤 잠수함이다.
킬로급은 이미지는 대단히 호평이어서 인도 8척, 이란 3척, 중국 3척 등 세계로 20여척이 수출되었고,
대한민국 역시 킬로급을 도입하려는 계획이 존재하였으나 2000년 10월 이후로 완전 백지화 되었다고
한다.
533mm 어뢰관 6문을 통하여 어뢰 18발 내지 기뢰 24발을 장착하며 잠대함 미사일로 '3m-54e1'
미사일을 장착한다.(인도에 판매됨) 방음 문제 등을 신경을 써서 여러모로 우수한 잠수함이지
만 축전지의 성능이 동급의 잠수함에 비해서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⑦ 원급 디젤 잠수함(type 040) 2척 건조
송급을 대체하는 중국 국산 디젤잠수함으로, 중국은 중국의 디젤잠수함에 중국의 통일왕조의 이름을
붙이는데 원나라는 한민족이 세운 왕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역사왜곡으로 인하여, 원나라는 순식간
에 중화민족이 되어버렸고 징기스칸은 중화민족의 대제국을 세운 한민족 지도자가 되어버렸다.
원급 디젤 잠수함은 2004년 중국의 우한 조선소에서 진수되었으며 1번함은 2004년 5월, 2번함은 200
4년 12월에 진수되었다. 압력선체 형상 자체는 킬로급의 형상과 유사하지만 코닝타워 해치 부근등은
기존의 송급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533mm 어뢰발사관 6문을 장착하고 여기에는 yu-4(saet-60) 중어뢰 yj-8x(c-80x) 대함 미사일을
장착하게 된다. yj-8x 잠대함 미사일은 시스키밍 기동이 가능한 아음속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원급 잠수함은 명급 잠수함과 송급 잠수함을 대체하게 되며, 킬로급을 도입하므로 재래식 잠수함 부
분에 있어서도 큰 공백 및 전력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현대화된 잠수함정을
보유하게 되므로 인접국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또한 094급 핵잠수함을 개발하고 있고 094급 핵잠수함은 기존의 한급과 하급 핵잠수함에 비해서 기
술력 축적 및 러시아로부터 유입된 킬로급 기술력(원자력 잠수함의 기술력은 60%가 재래식, 40%가
원자력 기관에 해당된다.) 그리고 70년대 이후로 40여년이 넘게 운용 및 자국화를 실현한 중국의 저
력으로 개발된 신형잠수함이고 4세대 원자로 탑재 및 러시아제 고성능 엔진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우수한 핵잠수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094급은 사정거리 8,000~14,000㎞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인 쥐랑2(巨浪·jl2) 미사일을 장착하게
되는데 기존의 하급 잠수함이 사정거리 2,000km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1기를 장착했던 것에 비해서
사거리도 훨씬 증가되어 미국 본토 공격이 가능하며 2기를 탑재하게 되므로 실질적으로 중국의 주
적 개념의 국가들은 모두 공격이 가능하게되었다.
하지만 이 정보는 중국의 '칸와(漢和)디펜스리뷰’에서 언급한 정보이므로, 실질적으로 과장이 된것
을 배제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중국의 기술력과 잠수함 전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상승했음
을 인정해야 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한해군 잠수함 전력
이미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북한해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개념연구가 진행중임을
부인할 수 없다. 북한 해군은 잠수함 전력 면에서도 대한민국 해군이 209급, 214급은 도입하고 운용하
게되면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나 로미오급을 국산화하거나 개량하면서 획득한 건조기술들을
바탕으로 1996년 동해안에 침투했던 상어급과 같은 국산 잠수함을 개발하고 있으므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로버트 김(본명 김채곤)이 근무한 곳으로도 유명한 미 해군 정보부(oni)에서 세계로 확대되는 잠수함
의 도전이라는 보고서에서는 북한이 세계 4위의 잠수함 대국(양적인 면에서의 비중이 높게 차지했음)
언급한 적이 있으며, 북한은 현재 61척의 디젤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량형 및 국산화를 통해서
구식화 문제를 해결하고 신형함 건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신형함 개발 증거로는 2005년 11월에 포착된 이란과 합작개발된 가디르급 잠수함을 들 수 있겠다.)
또한 미 7함대 사령관 로버트 내터 중장의 인터뷰(2005년 1월 14일, ap 통신)에서 1996년 강릉에서 좌
초된 상어급을 조사한 경력이 있는데 북한은 매우 믿을만한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
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 북한해군의 잠수함 보유수
로미오급 잠수함 : 22척
위스키급 잠수함 : 4척
골프Ⅱ급 잠수함 : 미지수
유고급 잠수함 : 30척
상어급 잠수함 : 29척
현재, 검독수리 사업으로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하고 ffx 사업으로 포항급, 동해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대수상전에서 대한민국 해군은 북한 해군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며, 사실상 북한 해군은 수상함으로는 대한민국 해군을 공격하기조차 어렵고 도발
행위시 철저하게 패배하게 됨이 현실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해군이 타개할 대응책은 무엇일까?
북한해군은 대한민국 해군이 기어링급, 플레쳐급, 알렌 섬너급등의 미국의 대형함을 도입하여 운용하
게되어 실질적으로 대수상전에서 화력에서 밀리게 되자 미사일 고속정, 어뢰정을 다수 건조하는 방안
을 해결책을 삼았고, 이후 포항급 초계함, 동해급 초계함, 울산급 호위함이 등장하고 참수리급 고속정
이 북한 해군의 고속정과 간첩선은 방어하게 되자, 호버크래프트에 스틱스 미사일을 장착하고 스틱스
미사일 해안포대를 건설하여 대응하였다.
이제 북한에게 남은 히든카드는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을 다수 보유하고 여기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아직도 로미오급은 위협평가를 받는 이유가 해류의 영향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아무리 소음이 심하다고 하더라도 대잠전 능력이 없는 일반 전투함정에게 있어서는 잠수함은 보이지
않은 무서운 적일 뿐이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의 모든 함정이 대잠전 시스템을 갖춘 것이 아니고, 대잠전 전용 수상함 역시 보유
수가 한정되어 있다. 이 방법 및 대잠망의 허술한 부분은 전략적, 전술적인 운용으로 도발하는 작전이
앞으로 북한 해군의 최선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북한 해군의 잠수함이 구식이라고 하더
라도 소형함정의 경우, 북한 잠수함의 도발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위 사진의 참수리급 고
속정은 교전수칙상의 문제로 북한 고속정의 주포가 겨누어져 조타실을 공격할 때까지 위험수위라는
것을 체감하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대한민국 해군의 앞으로의 지향 방향
장보고급 3번함인 최무선함이 유우시오급 7번함 아키스히오와 마주하고 있다. 물론 양국 모두 미국과
우방국이기에 전쟁이 발발할 일은 없겠지만, 하지만 언제나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적국에 강력한 전투력을 투사하여 전쟁을 예방하는 것이 군사력이다.
로마의 속담에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이 있다. 전쟁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국
과의 이해관계 정립 및 외교적인 방안으로 마찰을 최소하하는 방법도 그에못지 않게 중요하다. 한중일
3국은 상호간에 서로에게 칼날을 겨눌수 있으며 또한 상호간에 위험할 경우 손은 뻗어줄 수 있는 동반
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글을 작성하면서 필자가 품게 된 의문이 있다. 대한민국, 일본 그리고 중국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잠수함을 개발하고 국산화하고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서 피말리는 노력을 했을까? 그리
고 심지어 승조원까지 죽은 사고가 발발하고도 진행해야핬던 잠수함 사업으로 인하여 그들이 얻은 것
은 정령 무엇일까? 그리고 북한해군은 한민족인 대한민국에 과거에 총뿌리 그 이후에 함포 그리고 현
재에 들어와서는 왜 어뢰를 겨눠야 하는 것일까?
해답은 모두가 알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 칼을 겨누게 된다면 모두가
공멸하게 될 것이다. 과거 쿠바 미사일 위기시 미국과 소련은 자신들의 자존심에 의한 미시적인 이익
이 어떠한 문제를 초래할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 손으로 둘러친 철의 장막을 걷어내고 데탕뜨 시대를 열게 되었다. 대한민국, 일
본, 중국 그리고 북한은 이점은 본받아야 한다. 서로간에 칼을 겨눈채 아직도 철의 장막이 둘러친 곳
은 극동아시아 뿐이다.
tip 각 조선소 웹사이트 주소
대우조선해양 : http://www.dsme.co.kr/
현대중공업 : http://www.hhi.co.kr
한진중공업 : http://www.hanjinsc.com/
삼성중공업 : http://www.shi.sam*g.co.kr/
stx조선 : www.stx.co.kr
※ 인용서적
잠수함 설계개념
함정공학개론
2007 한국군연감
※ 인용글 출처
정선 아리랑 김길자
어둠의 상인
http://www.cho*.com/national/news/200606/200606100014.html
http://blog.naver.com/ohcw2002dyd?redirect=log&logno=60028726204
http://www.cho*.com/national/news/200606/200606100014.html
http://blog.naver.com/hki405?redirect=log&logno=30011219514
http://blog.naver.com/ararikim?redirect=log&logno=70007275956
http://blog.naver.com/oh539?redirect=log&logno=40030886590
http://cafe.naver.com/defensemonito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804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6&dir_id=607&eid=lmai8gtjzklj0bgztshbed1jikmqaruc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5&dir_id=5&eid=pvmn7a8k+jxgnexu4ciwtowi1jvscr4k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7&eid=wjnpwa5qpsqqactqhvuu/8sstronshfk&qb=v+zb7r3dv8cx3g==
※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해군(http://www.navy.mil.kr/index.jsp)
네이버(뉴스, 블로그, 카페, 포토앨범 및 웹 게시판 등)
유용원 기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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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의 글이라 지금은 바뀐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잠수함 발전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글이 좋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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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대한민국 해군, 차기 상륙함(LST-2) 개념도 논란
LST-2의 개념도 및 몇가지 잡설 LST-2 개념도 및 기사 내용 성능 정리 4500톤급 상륙함 4척 건조 8715억원(2013~2016년)탑재장비 : 항해 레이더, 탐색 레이더, 전투체계, 76MM 함포, 대유도탄 대응체계, 대유도탄 기만체계상륙 병력 운용능력 : 병력 700명, 상륙돌격장갑차, 전차, 야포, 발칸, 무반동총, 차량, 헬기 2대 이상상륙 장비 : 헬기(개념도로 보아 2대 이상), LCM 3척 (2척 갑판, 1척 웰독)해안접안능력 : X1. 배수량을 보자면 경하 2600톤/만재 4300톤급인 고준봉급 상륙함의 2배에 달하는 병력 상륙능력만으로 보면 독도함에 육박하는 상륙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언급된 4500톤급은 경하 배수량이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재배수량은 약 8000~9000톤급에 육박하겠지요. 고준봉급 과 LST-2, LPX의 상륙능력 비교 고준봉급 : 경하 2600톤급 만재 4300톤급 무장 40MM 노봉, 20MM 발칸 2문 상륙병력 240여명 전차 12대, 상륙장갑차 14대, 60트럭 8대 상륙장비 LCVP 상륙주정 4대 UH-60 1대(격납고 없이 비행갑판만)LST-2 : 4500톤급 무장 76MM 함포 상륙병력 700여명, 상륙돌격장갑차, 전차, 야포, 발칸, 무반동총, 차량 상륙장비 : LCM 3대, 헬기 2대 이상LPX : 경하 14000톤급 만재 19800톤급 무장 CIWS 2문 RAM 1문상륙병력 : 700여명, 상륙돌격장갑차 7대, 전차 6대, 트럭 10대, 야포 3문상륙장비 : LSF-2 2EO, 헬리콥터 7대 2. 해안접안 능력? 일단 현재 형태는 4500톤급 LPD인 것으로 보이며, 그 것도 상륙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비행갑판중 상당부분이 LCM과 크레인으로 체워져 있습니다. LST를 요구하는 것은 해병대이고, LPD를 요구하는 것은 해군입니다. 해군이 LPD를 요구한 대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해안접안은 위험하고, 현대 상륙전 개념에 맞지 않으며, LST 형태는 10노트 중반의 속도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생존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해병대에서는 상륙작전 초반에 화력 지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LPD를 사봐야 해군이 화력 지원해줄 능력이 있느냐? 아니면 공격기나 공격헬기라도 사서 올려줄거면서 LPD를 사라고 하느냐? 결국 해병대에서 독자적으로 화력지원을 하려면 해안 접안식으로 대량 상륙하여 상륙한 장비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LST가 필요하다. LPD로 만들려는 것은 해병대 상륙함이 아닌 해군 헬기모함을 보유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식의 알력이 어느정도 있는 듯 합니다. 해병대에서는 안그래도 힘이 쎈 해군의 요구인데, 거기에 국회의원까지 가세하였기 때문에 해병대의 요구는 또다시 묵살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더군요. 이번에 나온 개념도를 보면 역시 해군의 요청대로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3. LCAC 운용능력? 일단 LCAC는 한대에 500억 수준의 초고가 상륙장비입니다. 기존의 LCM이나 LCVP와는 비교가 안되는 가격으로 LST-2에 LCAC 운용능력을 갖추게 해서 대당 2대씩 넣는다고 하면 대량 4000억 가량이 들게 됩니다. 이는 위에 보이는 LST-2 건조예산의 50%에 해당하는 것으로 LCAC의 운용능력은 아마도 예산 문제로 포기 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4. 헬기 운용능력? 개념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헬기 갑판의 상당부분이 LCM으로 들어차 있기 때문에 헬기 운용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CAC 운용문제와 헬기 갑판의 문제인데, LCAC의 비싼 가격때문에 초반에 도입이 힘들다면 6500톤급 선형으로 가되 초반에는 LCM 3~4척을 웰독에 넣어두고 있다가 나중에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LCAC를 생산하여 배치하는 형태는 어떨가 합니다. 6500톤급 선형에 헬기 갑판에 LCM이 차지하는 분량이 줄어든다면 공격헬기도 4대 가량은 운용이 가능할태니 상륙작전시 화력 지원도 가능하고, LCAC를 이용한 빠른 초수평선 상륙작전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병대에 공격헬기 전력(뭐 해병대에서는 AH-64나 AH-1Z를 원하지만 돈이 없으면 러시아제 KA-52나 MI-28나 미군의 중고 AH-1이라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을 확보해 주면, 고준봉급 LST가 4척이 운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량상륙과 상륙작전시 화력지원도 해결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정리하자면 1. 우선 6500톤급 LCAC 운용이 가능한 상륙함을 만들고 2. 해병대에 공격헬기를 사주고3. 돈이 모이는대로 LCAC를 추가생산해서 LCM을 대체한다. 이런 식으로 가면 어떨까 합니다. ===================================P.S. 기사 내용에는 76MM 1문으로 표기 되어 있지만 개념도에는 RAM 1기와 40MM 노봉 1기가 장착되어 있음. 개념도와 기사 내용중 어느것이 맞는 것일지.
독도함
고준봉급 상륙함 LST
LST-2
LCM
LST-2
알 림 : 위에 언급하신 해병대 lst 요구설은 해병대 공식입장이 확인된바 없는 견해임을 알림니다
자료제공 : 유용원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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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해병대 지원 상륙함정
대한민국 해군, lst-685 (성인봉함)
대한민국 해군, lst-683 (향로봉함)
대한민국 해군, lst-682 (비로봉함)
대한민국 해군, lst-681(고준봉함)
대한민국 해군, lst-679 (화산함. 현재 퇴역, 삽교호 함상공원 전시)
대한민국 해군, lst-678 (북한함)
대한민국 해군, lst-677 (수영함)
대한민국 해군, lst-676 (위봉함)
한미 연합상륙훈련에 동원된, 미 해군 강습상륙함 es*(lhd 2)와 대한민국 해군 고준봉함(lst-681)
lst(landing ship tank) : 전차양륙함
해병대에서는 lst를 탱고라고 부름 (통신 음어 't'를 따옴)
<참고 : 주요 상륙함정>
lcc(amphibious command ship) : 상륙지휘함
lha(landing helicopter attack) : 공격 헬기모함 (강습상륙함)
lhd(landing helicopter dock) : 다목적 헬기모함 (강습상륙함)
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 ) : 헬기전용 상륙모함 (강습상륙함)
lpd(landing platform dock ) : 도크형 수송양륙함
lsd(landing ship dock) : 도크형 양륙함
lst(landing ship tank) : 전차양륙함
lcac(landing craft, air cushioned) : 호버크래프트 상륙정 (공기 부양정)
lcu(landing craft, utility) : 범용상륙정
lcm(landing craft, mechanized) : 기동양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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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잠수함엔 독립운동가 구축함엔 역사적 영웅
유관순 열사도 후보… 2018년께 첫 ‘여성함’ 나올듯초기엔 규모 - 임무따라 도시나 산 강 해전 이름 붙여최근 진수된 214급 잠수함(1800t)인 ‘안중근함’은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딴 최초의 해군 함정이다. 조국독립에 헌신한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영해 수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의미다.해군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진수될 214급 잠수함 6척에 김좌진, 윤봉길, 백범 김구 등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또 2010년대 후반에 확보할 3000t급 차기 중잠수함의 명칭으로는 도산 안창호, 이봉창 선생과 함께 3·1운동의 표상인 유관순 열사가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해군 관계자는 “해군 함명에 여성의 이름이 등장할 날도 머지않았다”며 “특히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딴 잠수함은 항일투쟁의 정신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1945년 근대적 해군 창설 이후 최초의 해군 함명은 1946년 10월 당시 해방병단(해군의 전신)이 미국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상륙정 2척에 명명된 ‘서울정’.이후 도입되는 함정의 종류와 규모, 임무에 따라 도시와 산, 강, 만(灣), 해전의 이름을 붙였고 1990년대부터 확보된 한국형 구축함과 잠수함 등에는 국가안보와 조국독립, 해군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 명명됐다.가령 상륙함의 경우 영해 최외곽 도서나 지명도가 높은 산봉우리의 이름을 딴 독도함(1만4000t), 고준봉함(4200t) 등이 있다. 고준봉은 백두산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영봉 중의 하나.2005년 7월 해군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륙함에 ‘독도함’이란 이름을 짓자 일본 정부는 “상호 민감한 문제에 대해 자극을 피하자는 양국의 이해를 무시한 행위”라며 유감을 표시했고, 우리 정부는 “영토 주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 행위”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해군의 대표 전력인 구축함에는 세종대왕, 광개토대왕, 충무공이순신 등 역사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왕이나 외침을 물리친 장수, 호국인물 등의 이름을 붙인다.하지만 우리 민족 간의 전투에서 승리한 장수 이름은 배제한다는 원칙이 있다. 이 때문에 삼국통일을 이룬 김유신 장군 등은 함명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또 지난해 진수된 차기 고속정(유도탄 고속함)에는 2002년 6·29서해교전 당시 북한경비정과의 교전 도중 전사한 윤영하 소령의 이름이 명명됐다.이 밖에 호위함은 도 광역시 도청 소재지, 초계함은 시 단위급 중소도시의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 고속정은 해군 함정 중 유일하게 새 이름인 ‘참수리’ 등을 쓰고 있다.함명에 얽힌 뒷얘기도 적지 않다. 해군은 지난해 진수된 한국형 이지스구축함 1번함에 조선 숙종 때 일본 어선의 독도 침범을 막아낸 어부 안용복의 이름을 검토했다가 ‘너무 튄다’는 이유로 막판에 ‘세종대왕함’으로 결정했다.또 209급 잠수함(1200t)인 ‘이순신(李純信)함’과 한국형구축함인 ‘충무공 이순신(李舜臣)함’은 임진왜란 때 함께 왜적을 물리친 동명이인의 이름을 따왔다.한편 미 해군 함정은 유명한 외국 정치인이나 장군의 이름, 지명을 붙이기도 한다. 미 해군 순양함인 ‘초신함’은 6·25전쟁 당시 미 해병1사단과 중공군이 격전을 벌인 ‘장진호전투’에서 따왔다. ‘초신(Chosin)’은 함경남도 장진의 일본식 발음을 영어로 옮긴 것이다.
쇼동쇼동작성일 2008-06-07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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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같은 상륙함이지만 좀 그렇죠...
그래도 우리 독도함이 최고입니다.. ^^
제발 이젠 우리나라도 장비들의 현대와 미래확 되었으면 합니다.
군장비나.. 해경장비나.. 내가 해경이라서 하는말이 아니라... 아직도 70년대 진수된 소,중 경비함들이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단,대형구난함 같은 경우는 해군의 장비못지 않게 현대화 미래화가 됐지만... 그건 단 몇 척에 불과합니다..
얼마전 헬기사고도 그렇고..오늘을 생각하지말고 내일을 볼수 있는 그러한 장비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뭐 차차 나와가겠지만^^
한국 해군 1만3000t급 대형 상륙함 독도함 경(輕)항공모함처럼 대형 비행갑판을 가진 대형 상륙함(lpx) 1번함 ‘독도함’ 독도 수호 의지를 담아 ‘독도함’으로 명명될 이 함정은 앞으로 상륙작전 외에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쓰나미’를 비롯한 국제 재해재난 구호활동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돼 대양(大洋)해군을 지향하는 우리 해군사의 새 장(章)을 열게 된다. 특히 앞으로 이지스함(kdx-Ⅲ), 한국형 구축함(kdx-Ⅱ), 잠수함 등으로 구성될 ‘전략 기동함대’를 지휘하는 지휘함 역할도 맡게 된다. ‘독도함’은 기준 배수량 1만4000t급으로 우리 해군이 보유한 함정 중 가장 크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일본의 오오스미급(8900t)보다 훨씬 큰 규모와 탑재 능력을 보유, 아시아 지역 상륙전 함정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종전 우리 해군이 보유한 함정 중 가장 큰 것은 군수지원함 ‘천지함’(9000t급)이었다.해군 관계자는 4일 “㈜한진중공업이 2002년 10월 말부터 건조에 착수한 배수량 1만4340t급(만재 배수량 1만8850t급) 대형 상륙함 1척이 최근 건조돼 12일 진수식을 갖고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 해군에서 처음으로 건조되는 대형 상륙함은 항해·첨단장비 성능시험 등을 거쳐 오는 2007년 7월쯤 실전 배치된다. 해군은 2020년쯤까지 총 3척을 보유할 예정이다.‘독도함’은 해병대 1개 대대(700여명) 병력과 전차 10여대(최대 70여대), 차량 최대 200여대, uh-60 등 헬기 15대, 전차 등을 싣고 40노트 이상의 고속으로 적 해안에 상륙할 수 있는 고속 공기부양정(lcac) 2척 등을 탑재, 헬기와 고속 공기부양정으로 입체적인 상륙작전을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한국 해군은 고준봉급(4300t급) 전차상륙함(lst) 4척과, 제2차 세계대전 때 미 해군이 쓰다 넘겨받은 구형 운봉급(4080t) lst 4척을 보유, 상륙작전 능력이 크게 제한돼 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형 상륙함이 유사시 av-8 ‘해리어’ 수직 이착륙기 등을 탑재하는 경항공모함으로 개조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군 당국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 이지스함보다 의미 큰 독도함 독도함의 외형만 보면 이런 평가가 틀리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길이 199m, 폭 31m의 대형 비행갑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갑판에선 6~8대의 uh-60 헬기가 동시에 뜨고 내릴 수 있다. 독도함은 태국이 보유하고 있는 경항모보다도 크다. 하지만 대형상륙함(수송함)으로 분류되는 독도함은 그 기능면에서 경항모와 차이가 있어, 경항모라는 용어를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항모는 수직이착륙기와 헬기 등을 탑재할 뿐 독도함과 달리 함미(艦尾)에 배가 들락거릴 수 있는 도크(dock)가 없어 상륙작전 능력이 크게 제한된다. 그리고 독도함이 경항공모함으로 활용되려면 함수(艦首)에 스키 점프대처럼 생긴 ‘스키 점프’ 갑판이 설치되고 수직이착륙기가 탑재돼야 한다. 우리 해군은 아직 그런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사시 경항모로 개조될 수 있지만 현 상태는 경항모로 볼 수 없다는 얘기다. 많은 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우리가 경항모라는 표현을 자꾸 쓸수록 일본이나 중국 등 주변국에 군비증강의 빌미를 제공할 뿐이라고 우려한다. 독도함이 경항모가 아니더라도 ‘꿈의 함정’으로 불리는 이지스함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우선 여러 용도로 융통성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 미국·영국·프랑스 등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군사강국들도 아직 갖지 못한 대형 다목적함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에도 독도함과 같은 함정은 없다. 독도함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륙작전 능력을 가진 미국 와스프급(級) 상륙모함(lhd·4만t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독도함은 해상·공중으로 입체적인 상륙작전을 펼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이지스함, 한국형 구축함(kdx-Ⅱ) 등으로 구성되는 ‘전략 기동함대’의 기함(旗艦)으로 해군 함대의 두뇌이자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전시(戰時)가 아닌 평시에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쓰나미와 같은 대규모 국제 재난 구호활동, 유사시 해외 교민 철수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일본은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 동남아 쓰나미 구호작전 등에 오오스미급 함정을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그러나 독도함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아직도 해결돼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 우선 독도함에 탑재될 10여 대의 헬기를 살 돈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국방예산에 배정돼 있지 않다. 헬기 없는 독도함은 날개 떨어진 새와 같다. 당초 2년 간격으로 총 3척의 대형상륙함을 계속 건조키로 했던 계획이 예산 압박 때문에 대폭 축소, 2010년 이전에는 독도함 1척만 건조키로 한 것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대형상륙함 1척의 건조 비용은 8000여억원으로 이지스함(척당 1조원)보다 적다. 비용에 비해 효과가 크다면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당연지사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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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잠수함)
[펌]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잠수함) ♠게시판(잡동사니)
2007/01/05 09:45
http://blog.naver.com/iam717136/60032816605
※ 출처: kyh5036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9전단 소속 209급 잠수함의 출항 모습이다. 잠수함이란, 본래 태생이 이러한 은밀성을 통한 적의 전략적, 전술적 가치가 있는 핵심을 공격하는 비대칭 전력이다.
시작하기 전에...
잠수함은 사전에 '잠항할 수 있는 배'라고 정의되어 있다. 여기서 '잠항'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에서 운항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잠수함은 선박의 종류에 속하지만 해양법에서는 독특하게도 선박의 운항에 위험이나 무리를 주지 않는 깊은 수심으로 잠항하게 되면 선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오늘은 이 잠수함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보려고 한다. 물론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의 역사를 중심으로 글은 진행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중요시하는 비대칭 전력 잠수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어야할 잠수함 관련 기초 상식
잠수정 : 군함을 보통 '전투함정'이라고 한다. 전투함정은 전투함과 전투정을 줄여서 부
르는 명칭으로 전투함은 1000톤급 이상 코르벳의 경우, '함(艦)'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고속정과 같이 수톤에서 수백톤 사이의 배수톤수로 코르벳 미만의
배수톤수의 소형선박을 '정(艇)'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본래 '정(艇)'은 거룻
배를 뜻하는 한자이며, 거룻배는 돛이 없고 노를 저어서 이동하는 작은 배를
의미한다. 본래,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에 돌입해서도 거룻배는 해군무기로
사용되었으며, 현재의 전투함정의 아버지라고 볼 수 있는 선박으로 배수톤수
가 작고 현대전에 들어와서 작전 능력 및 공격 능력이 없지만, 역사적으로 충
분히 가치가 있는 해군 무기였다.
재래식 잠수함 : 동력원이 '원자로'를 제외한 기관을 장착한 잠수함으로써 엔진 가동 및 승무원
의 호흡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내부의 산소가 줄어들기 때문에 정
기적으로 부상하여 새로운 산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원자력 잠수함에 비해 기
동성, 속도, 잠항심도 면에서는 불리하지만, 원자력 잠수함은 소형 핵폭발을
제어하면서 동력을 기동시키므로, 정숙성 면에서는 재래식 잠수함에 비해 불
리한 위치에 있다.
(물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 소련의 타이푼급 잠수함은 선체에 방
음타일과 방음시스템을 통하여 최대한 발생된 소음을 줄였으며, 이 이후로 잠
수함에 방음타일이 장착되게 되었다. 원자력 잠수함의 경우도 신형 잠수함은
정숙성이 뛰어나다.)
원자력 잠수함 : 잠수함의 동력원이 '원자로'인 경우로써, 소형 핵폭발을 유도하고 이를 제어하
여 얻은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수중에서 수류로 인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빠
른 속도와 기동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승무원에게 필요한 의식주만 해결된다
면 거의 무제한으로 활동이 가능한 잠수함이다. 그 이유는, 이산화탄소를 엄청
난 고열로 분리시켜서 산소를 얻어내기 때문에 기존의 재래식 잠수함처럼 스
노켈링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 원자로 : 스마트 원자로 사업은 해수(바닷물)를 이용해 염분을 제거하여, 민물과 전기
를 생산하는 담수화 설비를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사
업이 진행중이므로 여러가지 문제점과 위험성 측면과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
해야하는 상황이며, 원자로의 발전용량 역시 600MW 수준으로, 기존의 원자력
발전용 원자로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스마트 원자로를 차기 원자력 잠수함의 동력기관으로 사용해 보자는
주장들이 통신 상으로 이슈로 떠올랐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해군과 스마트 원자
로를 개발한 한국원자력 연구소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고, 또한 담수용 발전기
로 개발된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수상함과 잠수함에 탑재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무급기 시스템 : Air Independant Propulision의 약자로 무급기 혹은 공기불요장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원자력 잠수함과 달리 재래식(디젤) 잠수함은 산소를 공급받아야
했으므로, 정기적으로 부상해서 산소를 공급받아야 했으며 이로 인하여 노출이
되므로 유사시 작전수행의 위험도가 높았고 장기적인 작전이 불가능 했다.
위와 같은 문제는 전적으로 산소와 이산화탄소로 인한 문제였고, 이산화탄소
'Co₂' 를 화학적으로 분리시킴으로써 산소를 다시 재활용할 수있는 시스템이
연구되었고(원자력 잠수함과 비슷) 이로 인해, AIP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대우 조선해양 : 대우 조선해양은 경상남도 옥포만(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 중
공업보다 1년 늦게 기공하였고, 현대 중공업이 2년도 걸리지 않은 시간내에 종
합중공이 된 반면, 대우 조선해양은 1981년 종합준공이 되었다.(거제도 옥포만
에 대우중공업이 기공한 것이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밑의 한진중공업 부
분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하지만 본래, 대우그룹에서 대우 조선해양을 설립한 것이 아니고, 대한조선공
사 조선소였으나 1978년 대우그룹이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하였고 이후 적자 경
영이었으나 1991년 첫 흑자 매출을 이룬 이후로 1993년 209급 잠수함을 건조
하고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기업으로 전환되었다.
IMF의 여파로 인하여, 대우그룹 자체적인 문제로 인하여 대우 조선해양은 대
우 중공업으로부터 독립되었다.
현대 중공업 :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중 상당수가 현대중공업의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다. 현
대 중공업은 세계 최대의 조선회사이며, 울산 미포만에 미포 조선소, 영암 삼
호읍에 삼호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미포 조선소는 현대그룹 전 회장인 정주
영 명예회장이 1972년 3월에 울산 미포만에 조선소 건설의 도약하였다. 1985
년 미쯔비시 중공업을 제치고 선박업계 1위를 달성하였다. 삼호 조선소는
IMF 탕시 부도처리된 구 한라 중공업을 현대 중공업이 인수하여 현재에 1조원
이 넘는 매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진 중공업 : 한진중공업은 국내 최초의 조선회사이다. 1937년 조선중공업으로 시작하였으
며 1945년 대한조선공사로 개명하고 1968년 민영화된 대한조선공사가 경영의
악화로 인하여 한진중공업에 흡수되면서 실질적으로 한진중공업은 대한민국
최초의 조선중공업 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혼동을 하시는 것이 있는데 대우 조선해양 역시 대한조선
공사의 조선소를 인수했는데, 중복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시는 것이다. 하지
만 대우 조선해양이 인수한 것은 대한조선공사가 건설중이던 옥포 조선소를
인수한 것이지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한 것이 아니다.
한진중공업은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하여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
리고 이후 코리아 타코마를 1999년에 인수하여 코리아 타코마는 한진중공업
마산 조선소로 전락하였고, 1970년대에 백구급 미사일 고속정을 건조하는 등
한국 해군 수상 전투함의 역사의 산 증인은 현재에 들어와서는 조선소로써의
기능은 거의 없어진 상태라고 한다.
삼성 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달리 특수선(해군 전투함) 부분에 있어서는 두드
러진 연혁이 보이지 않는다. 삼성 중공업은 주로 컨테이너선, 유조선 부분을
주력 목표로 두고 있으며, 드릴쉽(Drill SHip: 석유시추선),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부유식 생산설비)선 등의 해양플랜트 사업 및
대형 여객선과 크루즈선(초호화 여객선)과 같은 선박에 집중 투자 및 기술력
축적 중이다. 대우 조선해양과 같은 거제도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조선소 자체를 디지털화 하는 사업인 '지털 드림 베이'사업을 국내 여러 기관
과 대학교와 함께 개발중이라고 한다.
STX 조선 : STX 조선은 본래 동양조선공업을 대주주였던 STX가 인수하면서 회사명이 개
명되었다.(STX: System Technology Excellence, 쌍용중공업이었으나 이후
쌍용그룹에서 매각)STX 조선은 현재 진해와 부산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6대 조선회사이며, 국내 조선업계로 최초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조선소와 블럭공장을 설립하고 2008년에 완공한다.
레이더 방산업체였던 엠텍을 2004년 5월에 인수, STX 레이다시스로 개명하고
레이더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STX 엔진이 STX 레이다시스를 합병하였다.
이런 인수·합병 조치 등으로 인해 우려하는 시각도 많았는데 그 이유는 STX
팬오션(구 범양상선) 등은 거액의 자금이 필요로 하고 법정단계 밟고 있거나
부실기업을 인수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STX만 하더라도 현 강덕수 회장이 2000년에 인수한 쌍용중공업(한누리 컨소
시엄 매각)이었으며, 이후에도 M&A(Mergers and acquisitions:인수합병) 이
후에도 2002년 산단에너지(열병합 발전소) 등을 인수하여 부정적인 시선이 끊
이지 않고 있으나 5대 조선회사로의 진입 목표 및 진취적인 기상으로 긍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은 회사이다.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전력
① 코스모스급 잠수정 7척
코스모스급 잠수정은 이탈리아 COSMOS.S SpA사의 잠수정 모델로써, 대한민국 해군은 1988년 부터
이탈리아 COSMOS.S SpA社의 SX756/MG110 7척을 코리아 타코마에서 라이센스 생산(면허생산)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2007 한국군 연감(군사연감)'에서는 '돌고래 건조사 등의 기록을 보면 돌고래 운용 승조
원들이 기존 잠수정 요원들에서 차출되어 왔다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해군은 1970년대
중반부터 COSOMOS SX404급 정도의 잠수정을 이미 운용했던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한국해군이 최
초로 운용한 수중무기체계가 잠수정임을 의미한다.'라고 돌고래급 이전에 코스모스급 혹은 동급의 잠
수정을 운용하지 않았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언급한다.
하지만 프로젝트 70 계획 당시 ROC(작전요구성능)의 미달로 인하여 이후로 프로젝트 540이 모티브가
되어 돌고래급 잠수정을 운용하게 되었는데 프로젝트 70 계획 당시 경쟁 기종이 COSMOS SX404, 피
라나, MSV 75 등이었으나 프로젝트 70 계획 자체가 무산되고 프로젝트 540으로 넘어가게 됨으로써,
실질적으로 돌고래급이 대한민국이 정식적으로 최초로 운용한 잠수함이 된다.
(하지만 프로젝트 70 계획 당시에 비밀리에 면허 생산 내지 인도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에 대해서 국방부와 당시 면허생산했던 코리아 타코마의 답변이 가장 정확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므로 알 수 없는 음모론보다는 정설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코스모스급은 수중 배수량 118톤 수상 배수량 100톤 미만의 잠수정으로 잠항심도 150m 가량 수중속력
7노트이므로 실질적으로 장거리 및 잠항심도와 기동성을 이용한 적 잠수함 공격에는 성능이 미달되며
이로 인하여 대잠전보다 기뢰 부설 및 특수부대원 상륙작전 등의 특수전에 이용되었다.
잠수함의 면적이 작기 때문에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는 설까지 나돌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가 없으므로 알 수 없다.(화장실이 없다는 쪽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길 바란다.) 객관적인
무기 재원은 소나 장착 및 533mm 어뢰발사관 2문 장착으로 인하여 필요시에는 적 수상함 밑 잠수함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
② 돌고래급 잠수정(SSM-051) 3척
돌고래급 잠수함정은 코스모스급에 비해서 57톤 가량 배수톤수가 큰 잠수정으로, 대한민국이 공식적
으로 운용한 최초의 잠수정이다. 돌고래급은 202급은 잠수함은 STN 아틀라스 소나를 장착하여 KD2
와 인연이 있기도 하다.(물론 동일 소나는 아니다. KD2의 소나는 정확히 STN 아틀라스 DSQS-21BZ)
돌고래급은 코스모스급에 비해 수중속도 증가(9노트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16 노트 가량)
으로 기동성 및 배수톤수의 증가로 인하여 MK 37 중어뢰 구입을 요청하였으나 당시 미국은 대한민국
이 잠수함을 보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이후 209급 사업 당시, 미국에서 SS-563 탱급 3000톤급 잠
수함을 제시하였다) 이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돌고래급에 장착하기 위해서 국산 중어뢰 XK731 백상어
를 개발하게 된다. 그런데 백상어는 533mm 이고, 돌고래의 어뢰발사관은 473mm 이며, 코스모스급이
533mm 어뢰발사관을 장착하고 있으며, 돌고래급은 어뢰를 장착하지 않는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시점
이라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또한, 백상어 어뢰가 2000년도에 실전배치되고 돌고래급은 1985년에
1번함이 취역하고 이후 1990년에 2번함, 1991년에 3번함이 취역하였으므로 그동안은 어뢰운용보다는
잠수함 운용 및 건조 기술 축적의 지향이 컸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 해군의 실험적인 성향이 큰 전투함정은 3척 ~ 4척 가량이 생산되었는데, 광개토대왕급 3척
, 동해급 4척, 고준봉급 4척, 돌고래급 3척이 대표적이다. 실험적인 성향의 해군함정이라고 정확하게
언급할 수는 없지만 천지급 군수지원함 3척, 양양급 소해함 2척도 전자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면, 군
수지원함 신형함 계획과 소해함 신형함 계획 역시 앞으로 추진되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돌고래급이 군사연구의 2007 한국군 연감에서는 473mm 어뢰발사관을 장착하고 있다고 기술되나,
군사정보사의 해군전력 2001년 2월호에는 406mm 발사관 2문을 장착하고 있다고 기술되어 있어서 정
확한 직경은 필자는 알 수 없다.
③ 장보고급 잠수함(SS-061) 9척
장보고급 디젤잠수함은 코드명이 SS-061으로 알려진, 한국해군이 최초로 운용한 잠수함이며, 잠수함
전력의 주력이기도 하다.
1970년대, 대한민국이 대형수상함인 기어링급, 플레처급, 알렌 섬너급 등을 운용하고 미사일고속정등
을 건조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수상함 전력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이므로써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북
한해군은 소련, 중국으로 부터 도입한 로미오급, 위스키급 20척 가량을 대비책으로 내놓게 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역시 1970년대 프로젝트 70, 프로젝트540 등을 토대로 해결책을 제시
하려 하였고, 수상함 건조 면에서도 한정된 해군예산으로는 힘들었기 때문에 잠수함이 아닌 잠수정을
도입하고 운용능력 및 건조기술을 축적하며 공백기 동안에는 우수한 소나를 장착한 대잠 전문 수상함
을 통해서 대비하려 하였다.(포항급, 동해급, 울산급 등)
이후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로 경제가 급성장하게 된 대한민국은 건조기술 및 운용능력을 확보하였
고 과거 202급을 토대로 돌고래급을 건조하면서 HDW와 인연이 있었기에(설계는 IKL, 건조는 빅커스)
209급을 IKL에서 설계하고 건조를 HDW가 맡고 있었으며 나토 이외의 분쟁국에 판매할 수 없는 금수
조치가 풀렸는지 HDW와 1987년 계약을 체결하여 209급 사업이 진행되었다.
초도함인 장보고급은 대한민국에서 건조되지 못하였으나 이후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여 잠수함
의 국산화율을 높였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급을 면허생산하면서 창정비 기술등을 확보하여,
인도네시아의 209급 잠수함을 HDW 대신 창정비를 하게 되었으며, 신형 디젤 잠수함인 214급을 대우
조선해양, 현대 중공업에서 발주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잠수함 전력이 실질적으로 형성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미 60척이 넘는 재래식, 핵
잠수함을 보유한 중국과 디젤잠수함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 및 20여척이 넘는(본래 평화헌법상 17
척 이상을 보유할 수 없어서 일본은 17척을 넘어서게 되면 구형함을 밀봉하는 방법을 쓴다.) 잠수함
을 보유한 일본에 비해서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모두 불리한 위치 및 실질적인 대응이 불가능하여
유사시 해양봉쇄를 막을 방법이 전무했었으나 209급을 도입 이후 9척 가량을 운용하게 되면서 실질
적으로 일본과 중국에 대한 대항책을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209급은 1450톤의 소형 디젤잠수함이었고, 하루에 스노켈은 2번 이상을 해야 했으며, 장기적
작전이 불가능하고 하루에 두번 가량 부상해야 했으므로 노출로 인한 위험성 및 적 해군함에 정보를
들킬 수 있는 확률(209급의 위도와 경도)이 높았기 때문에 철저히 연안용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동해, 남해 앞바다를 자기 영해처럼 넘나들던 세력들이 다소 주춤하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은 80년대 수상함 기술 축적의 전성기가 도래했었다면, 90년대에 잠수함 기술 축적의 전성기
가 도래하게 된다.
장보고급 잠수함은 림팩(RIMPAC: Rim of Percific) 훈련, Tandem Trust 훈련 등에 참가하여 적 항공
모함 격침 등의 우수한 전적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부응한 것인지, 장보고급 계열의 209급 잠수함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잠수함이 되어 많은 나라에서 209급은 운용하게 되었다.
※ RIMPAC: 환태평양 연합 훈련
Tandem Trust: 서태평양 훈련
④ 손원일급 잠수함(SS-72) 6척
항모전단 신설과 해군항공대에 필요한 함재기 SU-33을 50대를 구매할 예정임이 알려지고 러시아로부
터 헐갑에 구매(200억원 내외)한 바르야그 항모의 의장사업이 끝나감에 따라서 중국은 극동아시아 국
가에서 유일하게 항공모함을 운용하게될 국가로 떠오르게 되었다.
SU-33의 작전거리가 3000km에 이르고, 공중급유가 가능한 함재기였으므로, 대한민국과 일본의 영토
를 직접적으로 공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중국 항모전단의 묶어둘 수 있는 장기간 작전 가능한 잠수함
이 필요로 하게 된다. 물론, 209급 잠수함의 초도함 장보고급 및 전기형이 1993년부터 건조되었기 때
문에, 운용할 수 있는 함령 등의 문제로 대체할 필요성과 1990년대 중반 이후로 한일간의 어업협정 등
의 문제로 실질적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업이 진행되었다.
(물론, 중국의 항모전단 문제와 일본의 도발행위 문제가 일어나기 전인 1995년 안병태 해군 전 참모총
장이 중형잠수함인 SSX가 전략적인 시스템이므로, 보유하는 것과 국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
하여 한국형 중형 잠수함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채택된 최종 기종이 214급 AIP 잠수함이었다.)
209급 잠수함이 HY-80강을 사용하였던 것에 비해, HY80강보다 강도, 응력(외부의 압력에 반발하는 힘
) 면에서 향상된 HY-100강을 압력선체의 주 재료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잠항심도가 209급에 비해 훨씬
향상된 600m(장보고급 250m)까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209급과 가장 큰 차이점이 'AIP'(AIR INDEFENDANDT PROPILISION:공기불요장치)를 장착하는
것인데 공기불요장치의 장착으로 5노트 수준으로 14일 가량의 초계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잠수함의
경우, 수상함과 달리 고속으로 운항하는 것이 아닌 저속으로 운항하여 클러터(소음 및 방해전파 등)을
감소시키고 소나를 통하여 적 잠수함과 수상함의 위치를 포착하는 것에 있으나 고속으로 항주한다면,
선박에 작용하는 수류의 영향으로 인하여 소나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9노트 미만의 저속
으로 기동하는데 그렇다고 유체동역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정지할 수도 없고 최저 3노트로 기동해야
선박의 안전성이 확보된다. 그러므로 수상함이 30노트 가량으로 기동하는데 왜 잠수함은 10노트도 안
되는 굼뱅이 속도로 기동하는 것이냐고 특히 AIP를 탑재하면 214급의 최고속도가 20노트 가량인데 여
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할 대상은 아니다.
(잠수함의 전체 저항을 구성하는 요소에서 가장 큰 저항성분은 주선체로써 68.50%를 차지한다.)
손원일급은 예전부터 애용한 독일 STN ATLAS ELEKTRONIK社의 소나를 구매하였으며 기뢰탐색소나
까지 갖추고 있어서 MW(Mine Warfare: 기뢰교전)작전에 투입된다면 기뢰에 대한 조기경보가 가능하
며, UGM-84D 서브하픈과 해성 잠대함 미사일을 장착이 가능하고 기뢰를 32발을 탑재하기 때문에 유
사시 기뢰를 부설하여, 중국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발을 묶어둘 수 있다.
현재 214급은 대한민국 대우 옥포조선에서 면허생산중이며 214급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214급 기술을
이전받게 되고 이는 차기 대한민국 중형잠수함(SSX)를 국산건조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력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⑤ 차기 중형 잠수함(SSX)
차기 중형 잠수함 사업을 214급 이후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기술력 한계와 예산 확보 등의 문제
로 유보되어 있는 상태이다. 209급이 조립생산 등의 건조 기술력, 214급이 대양용 잠수함 건조 기술력
의 단계였고 최종적으로 국산 중형잠수함 혹은 원자력 잠수함으로 가는 것이 최종단계라고 언급할 수
있으나 현재 수많은 문제들에 봉착하여 자세한 것을 알 수 없으므로 간략하게 줄인다.
(개념연구는 이미 1993년부터 1995년에 걸쳐서 완료했다고 하니 1995년 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의 발
언을 생각한다면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어찌되었든, 해군은 수상함 분야든 잠수함 분야든 철저하게
최소 십수년전부터 개념연구 및 사업의 진행방향을 결정하고 일반인과 밀리터리 매니아는 이후 십수
년이 지나서야 그것도 거시적인 정보만 파악이 가능하다.)
※ 차기 중형 잠수함 재원(정확하지 않으므로 거시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란다.)
수중 배수량 : 3200 ~ 3500톤 가량(AIP 탑재)
추진 방식 : 디젤엔진(축전지 사용)
잠항 심도 : 600m 가량
최고 속도 : 22~ 25노트 가량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 전력
① 우즈시오급 (SS-566) 7척
진주만 급습으로 미국과의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던 일본은 2차대전 당시에도 우수한 잠수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잠수함을 개량 및 운용한 사례가 있었다. 이후에 함재기를 탑재한 잠수항모 센토쿠 등 때때
로 앞서나가는 기술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어떤 분들은 잠수항모와 잠수모함을 혼동하신다. 잠수항모는 잠수함이 함재기를 탑재하여 항공모함
으로써 역할을 하는 해군전투함을 뜻하며 잠수모함은 잠수함 지원함이라고도 부르며 잠수함에 필요
한 물자 및 연료를 보급한다.)
이후 2차대전 패전국으로 전락하면서 평화헌법상으로 잠수함 17척 이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제제를
받게 되었고, 이러한 가운데에 1960년대 일본의 잠수함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잠수함을 개발하게 되는
데 이 잠수함이 바로 우즈시오급 잠수함이었다.
1940년대부터 개념 설계 및 연구에 들어간 미국은 함대형 잠수함(Fleet Submarine)을 수중 성능이 향
상된 구피(Guppies: Greater Underwater Propulsive Power: 대 수중 추진력)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209급 도입 당시 제안했던 탕급 잠수함을 설계하게 된다. 이후, 1948년 노틸러스호를 통하여,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하게 되고 기술력을 축적으로 1952년 3월 15일 포츠머스 해군 조선소에
서 용골거치를 시작하여 1953년에 '알바코어'를 취역시켰다. 알바코어는 물방울형의 압력선체형상을
띄고 있었고, 이 물방울형 디자인은 수중에서는 우수한 기동성과 속도를 구현할 수 있었지만, 이전의
잠수함과 달리 수상성능은 불리한 설계방식 이었다.
알바코어는 실험의 목적이 큰 시험형 잠수함이었으나 현대의 잠수함의 기초이자 모티브가 된 잠수함
으로써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알바코어형 이후 가압수형 원자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를 장착한 추진계통과 물방울 형상의 선체를 결합한 스킨잽급이 1958년 취역하여 영국과 미
국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소비에트 연방이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하는데 치열한 군비레이스가 뒤따르
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은 2차대전의 패전국이며, 평화헌법에 위배되기에 원자력 잠수함을 확보할 수 없었고 당
시 소련을 견제해야 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원자력 잠수함에 대항
가능한 재래식 잠수함을 개발해야 했고, 이러한 가운데에 우즈시오급 디젤 잠수함이 개발되었다.
우즈시오급은 물방울형 선체에 단축추진방식을 후기형부터 채택하려고 하였으나 채택되지 못하였고
1971년 1월 21일 초도함 건조 이후 1974년 오일쇼크로 인하여 7척으로 계획은 종료되었다. 우즈시오
급은 대수상성능 역시 우려했던 바에 비해서 우수하였고 이를 토대로 이후에 유우시오급이 건조되게
된다.
② 유우시오급 (SS-573) 10척
유우시오급은 오일쇼크 이후 종료된 우즈시오급을 개량하는 잠수함 개량사업으로 1975년 승인 이후,
1980년에 초도함은 건조하게 된다.(대한민국은 75년경에 프로젝트 70과 프로젝트 540 사업으로 백수
십톤의 잠수정의 건조기술력을 확보 및 보유하려고 하는 시점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자.) 우유시오급
이 NS-63 고장력강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압력선체의 응력 등이 향상된 NS-80 고장력강을 사용하여
잠항심도가 300m 가량 이었으며, 소나 및어뢰 등에서도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왔다.
실질적으로 유우시오급은 일본해상자위대의 주력 잠수함이었으며, 현대의 잠수함 전력에 적합한 잠
수함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적인 성격 역시 짙은 잠수함이었다. 현재 충분한 수의 하루시오급과 오야
시오급의 등장으로 현재 모두 퇴역하였다.
③ 하루시오급 (SS-583) 7척
하루시오급 잠수함은 유우시오급 개량형 잠수함으로 일본잠수함으로는 최초로 7엽 프로펠러(추진기)
를 장착하였다. 하루시오급 2번함 나쯔시오는 RIMPAC 훈련에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UGM-84D 미사
일을 발사 가능하고 유우시오급에 비해 잠항심도 역시 80m 가량 증가하여 380m가량의 잠항심도을 가
지고 있다. 1990년경부터 1996년경까지 7척이 취역하였고, 당시 대한민국은 1450톤급 디젤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운용능력 및 조립생산, 창정비 등등 기술력을 이전받으며 잠수함 전력의 인프라를 설계하
고 있던 시점이었다.
하루시오급은 우유시오급(2500톤)에 비해서 배수톤수가 크게 증가되지 않았지만 2560톤급의 대형 디
젤 잠수함이었으며 우수한 대잠 시스템을 보유하였고 예인소나를 장착하였다. 7번함 아사시오에 AIP
가 탑재되었고, 이 시기 쯤 대한민국해군은 장보고급 사업을 진행중이었고 AIP 탑재 중형잠수함 도입
관련 문제로 상당히 바쁘게 보냈던 시기였다.
솔직히 대한민국에 비해서 일본은 잠수함 건조 역사 및 운용 역사 면에서 훨씬 앞서고 있었으며 최신
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 역시 대한민국보다 최소 10년 이상 빨랐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④ 오야시오급 (SS-590) 11척
하루시오급을 사업을 완료한 이후에 90년대 중후반경부터 유우시오급을 대체하기 위해서 오야시오급
을 건조하기 시작하였다. 유우시오급의 함령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밀봉 및 퇴역을 진행해야
했던 이유는 일본은 잠수함을 17척을 보유할 수 밖에 없는데 유우시오급 10척, 하루시오급 7척을 보유
함으로써 유우시오급을 밀봉 및 퇴역시키지 않으면 차기 잠수함을 운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하여 유우시오급을 대체하기 위해서 오야시오급이 건조되기 시작하였다. 오야시오급은 누적형
혹은 눈물방울형으로 불리는 Tear-Drop 형태가 아닌, 시가형(담배라는 뜻의 '시가' 맞음)인 Leaf-Coil
방식으로 설계하였다. Leaf-Coil 방식은 209급이 유명한데, 당시 대한민국 해군이 시가형 디자인의 잠
수함을 운용하고 있었고, 시가형은 눈물방울형과 고래형의 중간형태로 각 단점을 흡수한 디자인 방식
이었기 때문에 우즈시오급 이후의 일본의 대표적인 잠수함 설계방식에서 변형된 형태로 설계되었다.
배수톤수는 표준배수량이 2750톤으로 호주 해군이 운용하는 3000톤급 콜린스급과 맞먹으므로 최대의
디젤잠수함에 속했다. 533mm 어뢰발사관을 6문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중 하부에 2문은 하픈이 발사가
가능하다.
오야시오는 크릴열도를 따라서 남서쪽으로 흐르는 해류로 크릴해류라고도 부른다. 쿠릴열도를 문제로
일본과 러시아의 신경전이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으로까지 가고 있는데 북방 4개섬(남쿠릴열도)에서
일본어선이 러시아 경비정의 총격전으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해당선박은 나포되어 3명이 구금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90년대부터 한층 더 양국간 문제가 심하되어서 오야시오라는 함명
이 붙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해 본다.
⑤ 16SS 1척 건조(11척 도입 예정)
2008년 취역예정의 16SS의 16은 현재 일본왕 연호인 平成 16년(2004년)에 계획이 추진되었다는 뜻이
며, 'SS'는 함종의 약호가 잠수함(SS: Submarine)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16SS는 별도의 잠수함사업
이 아니고 오야시오급에 AIP를 탑재한 형태로써, 기존의 하루시오급 7번함 아사시오급에 AIP를 장착
한 것과 유사하게 오야시오급에 AIP를 탑재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AIP를 탑재하여 배수량이 기존의 2750톤 가량에서 2900톤 이상으로 배수톤수의 수치가 올라갔으며,
X자형 추진기를 장착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아직 자세한 제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2008년에 초도함이 취역한며, SS-511까지 총 11척의 잠수함을 보유할 계획으로 하루시
오급을 대체하게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AIP를 탑재한 214급을 2007년에 취역하였고, 214급을 순차적으로 건조중에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잠수함 전력
① 한(漢 Han)급 핵잠수함(Type-091) 5척(한척 손실 가능성)
한급 핵잠수함은 가압수형 원자로를 탑재한 5500톤급의 핵잠수함이다. 중국이 한급 핵잠수함을 보유
하게된 이유는 세계의 강대국이 모두 원자력 잠수함 개발에 신경을 쓰고 있었고, 당시 중국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핵잠수함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1967년경부터 1974년까지 8년간의 개발기간을 걸쳐서 초도함이 건조되었고, 원자력 추진기관 기술은
후르시초프 서기장이 쿠바에 미사일 배치하려다가 케네디 대통령의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굴복하여
중지되고 데탕뜨가 열리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 중국에서는 맹렬히 소련을 비판하게 되었고 이과정
중에 소련과 중국간의 사이는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쿠바 미사일 위기(CUBA Missile Crisis)는 1962년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소련과 미국의 피
말리는 외교 군사적 조치였으나 이후 상호간에 공멸을 피하기 위해서 윈윈 전략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를 맹렬히 비난했던 중국은 소련으로부터 가압수형 원자로 등의 핵잠수함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
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어 프랑스 측으로부터 기술력을 이전받아서 한급을 건조하게 되었다. 1990년
까지 총 5척의 한급이 건조되었고 현재 일선에서 활동중이다.
(소나 등의 ASW에 필요한 장비들도 프랑스제에 의존성이 높았다.)
한급은 복각식 구조를 갖추게 되었는데, 이는 구소련의 잠수함들이 북극해 주변에서 유사시에 부상
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 함체 구조가 강력해야 얼음을 깨고 부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한급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 때문이 아닌 복각식이 단각식보다 강도면에서 튼튼하기 때문에
잠항 심도를 고려하여 핵잠수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각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핵잠수함이라고는 하지만, 소음 면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있으며 불안전한 엔진으로 인하여 사고로
한급 한척을 손실하는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로스엔젤레스급의 TASS의
경우 500km 밖에서도 한급을 탐지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동해안에 북한해군의
상어급 잠수함이 대한민국과 미군의 대잠 초계망을 뚫고 상륙에 성공했던 것 및 중국의 송급 디젤
잠수함이 미해군 항모전단을 추적했던 것들을 보면, 한급 잠수함이라고 결코 방심할 수 없을 것이
다.
② 하(夏 Xia)급 핵잠수함(Type 092) 1척
하급 공격 핵잠수함은 수중 배수량 8000톤으로 한급에 비하여, 2500톤 가량 증가되었고 이로 인하여,
무장도 훨씬 향상되었다.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 미사일인 SLBM(Submarine Launched Balastic
Missile) 12기 탑재하며, 이중 사거리 2700km, 2메가톤급 핵탄두도 탑재한다. 이외에 533mm 어뢰
발사관 6문을 장착하고 있으므로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공격력면에서는 당시
가장 우수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소련의 핵잠수함에 비해 잠항심도가 훨씬 미달되었으며 300m급이 안정심도였고
위험심도는 450m 가량으로 추정되었다. 한급에서 발전된 개량형이며, 한척만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핵보복능력을 갖춘 잠수함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안보
에도 직결된 문제이다. 한급의 개량형이지만 한급과 마찬가지로 방음 문제에서 단점을 보이며
이로 인해서 정숙성 평가는 좋지 못하다. 또한 한급과 마찬가지로 방사능 누출 문제 등에 직면
하고 있으므로 중국 해군 측에서도 상징적인 의미는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애물딴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
③ 명(明 Ming)급 디젤 잠수함 (Type 035) 9척(화재 한척 손실)
2003년도 화재로 인하여 승무원 71명 전원 사망한 명급 디젤 잠수함은 중국이 보유한 다수의 로미오
급 잠수함을 토대로 개량한 버젼이다. 533mm 어뢰발사관 8문을 장착하고 있는데 후방에도 2문이 장
착된 독특한 형상을 갖추고 있다. 어뢰는 총 16기 가량을 탑재가 가능하며, 대신 기뢰를 32기를 장착
하여 기뢰부설작전에도 투입될 수 있고 제한적인 특수전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제원은 알려진 것이 없으나, 중국이 국산 기술력으로 9척 가량을 발주하였으며 중국 국산 잠
수함 개발에 있어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④ 송(宋 Song)급 디젤 잠수함 (TYPE 039) 4척(현재 3척 건조)
미해군의 키티호크 항공모함을 은밀하게 추적해서 네임벨류가 올라간 중국의 디젤 잠수함이다. 송급
디젤잠수함이 발견된 것도 미국의 대잠체계에 의해서 탐지되어 발견된 것이 아니라 송급 디젤잠수함
이 스노켈을 통해서 공기를 재충전하기 위하여 수면상으로 부상하여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브라이언 휘트먼 미 국방부 대변인이 중국 잠수함이 왜 사전에 미국 측에 포착되지 않았
는지 설명하지 않은채 송급 잠수함이 위협이라는 지적은 과장이라고 의견을 덧붙였으나 이번 잠수함
사건으로 인하여 중국 역시, 정숙성이 우수한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주변국들에게 위
압감 아닌 위압감으로 작용되었다.
제원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전자장비 등에서는 동급의 디젤잠수함에 비해서 떨어지
는 편이며, 현재까지 3척이 건조되었다고 한다. 송급과 명급 디젤 잠수함은 중국 자국 기술력으로 건
조한 국산 잠수함이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원급 잠수함이 2002년부터 건조되고 있다.
⑤ 로미오급 디젤 잠수함(Type 033)
구소련이 당시 우방국에 판매 및 라이센스 생산등을 허가한 잠수함으로 1930년대 기술력으로 개발된
수상형 잠수함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하지만 북한군이 주력잠수함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네임벨류
가 올라간 잠수함이다.
미 해군 사령관이 'Iron Coffin'(강철관,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움직이는 관이라고도 부름)이라고 언급
할 정도로 현대전에 있어서 부적합하지만 기뢰 부설 등의 임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전
력이다. 또한, 60일간의 작전이 가능하고 중국과 북한은 로미오급은 운용한 기간이 매우 길어서 이로
인한 경험축적과 그로 인해서 가능한 전략적, 전술적 운용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⑥ 킬로급 디젤 잠수함 4척(3척 도입)
킬로급 디젤잠수함은 세계 최고의 정숙성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대형 디젤잠수함으로 중국 측에 현재,
3번함까지 인도받았으며 총 4척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러시아제 특유의 복각식이 채택되어 기존
의 MK-46과 같은 경어뢰에 피격되어도 부력을 가지고 부상을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고, 방음문제
를 개선된 만재배수량 3076톤의 대형 디젤 잠수함이다.
킬로급은 이미지는 대단히 호평이어서 인도 8척, 이란 3척, 중국 3척 등 세계로 20여척이 수출되었고,
대한민국 역시 킬로급을 도입하려는 계획이 존재하였으나 2000년 10월 이후로 완전 백지화 되었다고
한다.
533mm 어뢰관 6문을 통하여 어뢰 18발 내지 기뢰 24발을 장착하며 잠대함 미사일로 '3M-54E1'
미사일을 장착한다.(인도에 판매됨) 방음 문제 등을 신경을 써서 여러모로 우수한 잠수함이지
만 축전지의 성능이 동급의 잠수함에 비해서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⑦ 원급 디젤 잠수함(Type 040) 2척 건조
송급을 대체하는 중국 국산 디젤잠수함으로, 중국은 중국의 디젤잠수함에 중국의 통일왕조의 이름을
붙이는데 원나라는 한족이 세운 왕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역사왜곡으로 인하여, 원나라는 순식간
에 중화민족이 되어버렸고 징기스칸은 중화민족의 대제국을 세운 한민족 지도자가 되어버렸다.
원급 디젤 잠수함은 2004년 중국의 우한 조선소에서 진수되었으며 1번함은 2004년 5월, 2번함은 200
4년 12월에 진수되었다. 압력선체 형상 자체는 킬로급의 형상과 유사하지만 코닝타워 해치 부근등은
기존의 송급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533mm 어뢰발사관 6문을 장착하고 여기에는 Yu-4(SAET-60) 중어뢰 YJ-8X(C-80X) 대함 미사일을
장착하게 된다. YJ-8X 잠대함 미사일은 시스키밍 기동이 가능한 아음속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원급 잠수함은 명급 잠수함과 송급 잠수함을 대체하게 되며, 킬로급을 도입하므로 재래식 잠수함 부
분에 있어서도 큰 공백 및 전력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현대화된 잠수함정을
보유하게 되므로 인접국에게는 큰 위협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또한 094급 핵잠수함을 개발하고 있고 094급 핵잠수함은 기존의 한급과 하급 핵잠수함에 비해서 기
술력 축적 및 러시아로부터 유입된 킬로급 기술력(원자력 잠수함의 기술력은 60%가 재래식, 40%가
원자력 기관에 해당된다.) 그리고 70년대 이후로 40여년이 넘게 운용 및 자국화를 실현한 중국의 저
력으로 개발된 신형잠수함이고 4세대 원자로 탑재 및 러시아제 고성능 엔진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우수한 핵잠수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094급은 사정거리 8,000~14,000㎞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인 쥐랑2(巨浪·JL2) 미사일을 장착하게
되는데 기존의 하급 잠수함이 사정거리 2,000km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1기를 장착했던 것에 비해서
사거리도 훨씬 증가되어 미국 본토 공격이 가능하며 2기를 탑재하게 되므로 실질적으로 중국의 주
적 개념의 국가들은 모두 공격이 가능하게되었다.
하지만 이 정보는 중국의 '칸와(漢和)디펜스리뷰’에서 언급한 정보이므로, 실질적으로 과장이 된것
을 배제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중국의 기술력과 잠수함 전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상승했음
을 인정해야 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한해군 잠수함 전력
이미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북한해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개념연구가 진행중임을
부인할 수 없다. 북한 해군은 잠수함 전력 면에서도 대한민국 해군이 209급, 214급은 도입하고 운용하
게되면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나 로미오급을 국산화하거나 개량하면서 획득한 건조기술들을
바탕으로 1996년 동해안에 침투했던 상어급과 같은 국산 잠수함을 개발하고 있으므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로버트 김(본명 김채곤)이 근무한 곳으로도 유명한 미 해군 정보부(ONI)에서 세계로 확대되는 잠수함
의 도전이라는 보고서에서는 북한이 세계 4위의 잠수함 대국(양적인 면에서의 비중이 높게 차지했음)
언급한 적이 있으며, 북한은 현재 61척의 디젤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량형 및 국산화를 통해서
구식화 문제를 해결하고 신형함 건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신형함 개발 증거로는 2005년 11월에 포착된 이란과 합작개발된 가디르급 잠수함을 들 수 있겠다.)
또한 미 7함대 사령관 로버트 내터 중장의 인터뷰(2005년 1월 14일, AP 통신)에서 1996년 강릉에서 좌
초된 상어급을 조사한 경력이 있는데 북한은 매우 믿을만한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
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 북한해군의 잠수함 보유수
로미오급 잠수함 : 22척
위스키급 잠수함 : 4척
골프Ⅱ급 잠수함 : 미지수
유고급 잠수함 : 30척
상어급 잠수함 : 29척
현재, 검독수리 사업으로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하고 FFX 사업으로 포항급, 동해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대수상전에서 대한민국 해군은 북한 해군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며, 사실상 북한 해군은 수상함으로는 대한민국 해군을 공격하기조차 어렵고 도발
행위시 철저하게 패배하게 됨이 현실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해군이 타개할 대응책은 무엇일까?
북한해군은 대한민국 해군이 기어링급, 플레쳐급, 알렌 섬너급등의 미국의 대형함을 도입하여 운용하
게되어 실질적으로 대수상전에서 화력에서 밀리게 되자 미사일 고속정, 어뢰정을 다수 건조하는 방안
을 해결책을 삼았고, 이후 포항급 초계함, 동해급 초계함, 울산급 호위함이 등장하고 참수리급 고속정
이 북한 해군의 고속정과 간첩선은 방어하게 되자, 호버크래프트에 스틱스 미사일을 장착하고 스틱스
미사일 해안포대를 건설하여 대응하였다.
이제 북한에게 남은 히든카드는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을 다수 보유하고 여기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아직도 로미오급은 위협평가를 받는 이유가 해류의 영향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아무리 소음이 심하다고 하더라도 대잠전 능력이 없는 일반 전투함정에게 있어서는 잠수함은 보이지
않은 무서운 적일 뿐이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의 모든 함정이 대잠전 시스템을 갖춘 것이 아니고, 대잠전 전용 수상함 역시 보유
수가 한정되어 있다. 이 방법 및 대잠망의 허술한 부분은 전략적, 전술적인 운용으로 도발하는 작전이
앞으로 북한 해군의 최선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북한 해군의 잠수함이 구식이라고 하더
라도 소형함정의 경우, 북한 잠수함의 도발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위 사진의 참수리급 고
속정은 교전수칙상의 문제로 북한 고속정의 주포가 겨누어져 조타실을 공격할 때까지 위험수위라는
것을 체감하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대한민국 해군의 앞으로의 지향 방향
장보고급 3번함인 최무선함이 유우시오급 7번함 아키스히오와 마주하고 있다. 물론 양국 모두 미국과
우방국이기에 전쟁이 발발할 일은 없겠지만, 하지만 언제나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적국에 강력한 전투력을 투사하여 전쟁을 예방하는 것이 군사력이다.
로마의 속담에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이 있다. 전쟁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국
과의 이해관계 정립 및 외교적인 방안으로 마찰을 최소하하는 방법도 그에못지 않게 중요하다. 한중일
3국은 상호간에 서로에게 칼날을 겨눌수 있으며 또한 상호간에 위험할 경우 손은 뻗어줄 수 있는 동반
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글을 작성하면서 필자가 품게 된 의문이 있다. 대한민국, 일본 그리고 중국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잠수함을 개발하고 국산화하고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서 피말리는 노력을 했을까? 그리
고 심지어 승조원까지 죽은 사고가 발발하고도 진행해야핬던 잠수함 사업으로 인하여 그들이 얻은 것
은 정령 무엇일까? 그리고 북한해군은 한민족인 대한민국에 과거에 총뿌리 그 이후에 함포 그리고 현
재에 들어와서는 왜 어뢰를 겨눠야 하는 것일까?
해답은 모두가 알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 칼을 겨누게 된다면 모두가
공멸하게 될 것이다. 과거 쿠바 미사일 위기시 미국과 소련은 자신들의 자존심에 의한 미시적인 이익
이 어떠한 문제를 초래할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 손으로 둘러친 철의 장막을 걷어내고 데탕뜨 시대를 열게 되었다. 대한민국, 일
본, 중국 그리고 북한은 이점은 본받아야 한다. 서로간에 칼을 겨눈채 아직도 철의 장막이 둘러친 곳
은 극동아시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