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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알리에서 구입한 열화상 카메라 TOOLTOP ET692C
알리에서 170불짜리를 구입했습니다. 무료 배송인데, 알리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11일만에 배송되었습니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물건인데, 넣고 다닐 주머니를 같이 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머니를 시중에서 하나 구해봐야겠군요. 제가 스마트폰 밑에 끼워서 사용하는 카메라 모듈 말고 이렇게 들고 다니는 제품으로 구입한 이유는 끼워서 사용하는 모듈의 예상되는 단점때문입니다. 비슷한 급 열화상 카메라 중에서 화면이 3.2인치로 큰 편이라서 덩치가 있습니다. 저는 포장을 열어보고 덩치에 깜짝 놀랐습니다. 마우스와 비교해 보시지요. 제가 오랫동안 잘 써오던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와 크기 비교입니다. 집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제 구입 목적은 구축 목조주택에서 단열이 부실한 곳을 찾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현관문 밑이 냉기가 스며드는군요. 화면 표시는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도 숫자는 3개가 나옵니다. 최저 온도점과 최고 온도점 표시는 아주 유용합니다. 직접 보이는 용도로도 유용하고, 화면 옆에 나타나는 컬러 스케일이 몇°C부터 몇 °C 까지인지 표시하는 범례로서도 사용됩니다. 위 그림에서 왼쪽 컬러 스케일은 백색이 21.9°C, 흑청색이 14.6°C라는 뜻이네요. 컬러 스케일은 항상 화면의 최저-최고 온도를 표시하도록 변합니다. 위 사진은 14.6°C ~ 21.9°C (7.3°C 범위)가 전체 스케일인데, 아래 사진은 화면 내 최저-최고 범위가 적기 때문에 5.5°C 범위를 세밀하게 표시합니다. 회사 컴퓨터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에 남은 제 손의 온기가 표시되었군요. 이 온기는 30초가 지나도 이처럼 뚜렷했습니다. 제 집은 건식(냉풍/열풍) 난방 주택이라서 목조 골조 내부에 바람을 보내는 통로 (덕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끔 그 덕트를 수리할 일이 있는데, 열화상 카메라에 골조 속 덕트는 이렇게 나타납니다. 실내 칸막이 벽체는 실내 공기온도와 평형이므로 실내 공기 온도는 20.6°C이며, 내부로 지나가는 난방 덕트가 있는 골조 칸은 26.9°C로 온도가 높습니다. 중간에 덕트가 끊긴 것처럼 보이는 부분은 벽에 액자가 걸린 부분입니다. 액자가 벽에서 방사되는 열선을 차단합니다. 그리고 천정에도 따뜻하게 보이는 부분은 1층 벽을 타고 2층 바닥으로 올라간 덕트가 꺾여서 2층 바닥 목조 골조를 따라 배관된 목조 구획입니다. 해당 목조 구획 전체의 공기가 함석 덕트 외부로 손실되는 열에 의해 덥혀진 후, 공기의 열이 석고보드를 전도해서 그 부분만 약간 따뜻해집니다. 아래 사진은 제 사무실입니다. LED 천정 조명의 온도를 측정하려고 했는데 의외의 지점에서 최고 온도가 측정되었습니다. 30.8°C 지점입니다. 해당 열원을 확인해 보니 천정에 부착된 와이파이 AP입니다. 10m 정도 떨어진 거리인데도 또렷하게 포착하는군요. 컬러 스케일은 자동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수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래서 화면상에 뜨거운 물체 또는 아주 차가운 물체가 있으면 다른 부분에 있는 미세한 온도 변화가 색깔로 뚜렷하게 표시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보온 머그컵에 담긴 커피입니다. 단열 효과가 좋은 것은 알겠는데, 다른 물건들의 미세한 온도 차이는 청색의 바다 속에 묻혀버립니다. 자동 컬러 스케일이 이런 불편함이 있기는 한데,이 제품의 용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가장 뜨거운 곳 또는 가장 차가운 곳을 찾는 용도이므로 저절로 스케일이 변하는 자동 컬러 스케일이 용도에 맞습니다. 이 제품은 반사되는 열선도 정확하게 영상화시킵니다. 노트북의 온도를 측정할 때, 노트북 화면에 반사된 제 체온 윤곽과 천정의 LED 조명 열원이 희미하게 나타났습니다. 반사성이 있는 차가운 물체를 측정할 때 열선 반사를 감안해야 합니다. 실외에 주차된 차 내부는 기온과 평형을 이뤄서 모든 물체가 3.3°C인데, 변속레버에 있는 은색 장식이 제 체온을 반사해서 12.3°C도라는 의외의 표시를 합니다. 실제 그 금속성 도금을 만져보면 물체의 진짜 온도는 3.3°C인데 말이죠. 열선 반사를 응용하면 이런 영상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텐레스로 표면이 마감된 냉장고의 냉기 누출을 찍었더니 제 모습이 반사되었습니다. 여하튼 최저 온도 16.9°C가 측정되는 냉기 누출점은 양문 냉장실의 맨 밑부분이네요. 화면 표시는 열화상 → 가시광선 사진 사이에서 4단계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기식 지게차 충전 케이블이 과열되는 것처럼 빨간색으로 표시되었지만, 실제 온도는 27.2°C로서, 미지근하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빨간색은 위험하다는 뜻이 아니라 주변에 비해서 온도가 높다는 뜻이죠. 출근한지 몇시간 지난 직원의 차를 찍어봤습니다. 장기주차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뜨겁네요. 브레이크를 보면 앞바퀴 브레이크가 뒷바퀴보다 더 열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제동할 때 무게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앞바퀴 브레이크가 처리해야 하는 제동 에너지가 뒷바퀴 브레이크의 3배 ~ 5배라서 마찰열이 많이 나오거든요. 위 사진에서 하늘의 온도는 -2°C라고 찍히는데, 거짓입니다. 이 날의 기온은 3.3°C~3.8°C입니다. 하늘의 열선 방사율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잘못 찍힌 것입니다. 이 사진 오른쪽 위에 보면 현재 설정된 열선 방사율이 0.95라고 표시되고 있습니다. 열선 방사율은 측정대상 물체의 광택 등에 따라 변경하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만, 저는 귀찮아서 바꾸지 않고 사용합니다. 대상물의 정확한 온도가 필요하다면 아래와 같은 접촉식 온도계를 사용하면 되거든요. 제품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제품 앞면에는 방아쇠 버튼이 있는데, 사진이나 동영상을 기록하는 버튼입니다. 그냥 눈으로 보는 열화상은 평상시에 10fps (1초당 10회 갱신)로 표시됩니다. 방아쇠를 누르고 저장하는 사진은 240 X 320 JPEG로 표시됩니다. 제가 위에 게시물에 올린 사진들이 기기에서 출력된 그 파일입니다. 열화상 센서의 해상도는 192 X 256 인데, 해상도가 내부에서 변환되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도 같은 크기입니다. 파일의 화면 갱신률은 25fps인데, 장비가 10fps로 열화상을 갱신하기 때문에 그 25fps는 의미 없습니다. 파일은 AVC1 코덱이고 비트 레이트는 1000kbps입니다. 제품 사용 설명서에 보면 장비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USB-C 케이블을 PC에 연결하면 번들로 제공되는 열화상 처리 소프트웨어를 복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PC에 연결하면 USB 드라이브가 나타나는데, 그 USB 드라이브 폴더에 있는 설치 파일에 대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인 윈도우즈 디펜더가 경보를 울립니다. 그래서 이 잠재적으로 위험한 번들 소프트웨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했습니다. 혹시 제작사 홈페이지에는 바이러스가 없는 파일이 있을까 하여 제작사 홈페이지를 검색해봤는데, 검색에 TOOLTOP이라는 회사는 아예 나오지 않는군요. 소프트웨어가 없더라도 장비에서 사진과 동영상만 얻는 것으로도 활용도는 100%라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전원은 USB-C 커넥터를 사용해서 충전합니다. 배터리는 18650 규격 충전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배터리가 노후될 때를 대비한 설계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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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모기사냥의 혁명, 버그뷰 활용기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상대적으로 따뜻한 집안으로 미친듯이 모기가 들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구멍이 있는건지.. 저희 집은 3층인데, 상대적으로 저층이고, 창문열면 아파트 나무들이 걸리는 위치라 그런지.. 모기가 짱많습니다. 유난히 금년이 더 심한 것 같은데.. 뭔가 원인이 있을 것 같긴하지만.. 어쨌든.. 요즘 정말로 괴롭습니다. 거의 모기를 하루에 10마리는 잡는거 같아요 그런데, 날라다니는 모기야 뭐 어쩔수 없다고 쳐도.. 가끔 운좋게 벽에 붙어있는 모기를 잡다가 놓치는 일은 정말로 빡침수치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살금살금 다가가기, 숨참고 잡기, 황룡십팔장쓰기, 일갈하며 때리기, 박수치기 , 딱밤 날리기 40대인 제가 사용할 수 있는 박투술(?) 을 모두 다 동원해도 항상 놓치게 되는데요. 아들의 곤충채집을 위해서 사놓은 버그뷰 라는 제품을 사용하면, 손쉽게 100% 확률로 채집.. 아니 사냥이 가능합니다. 바로 요 제품입니다. 요 제품은 카슨이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곤충을 채집해서 돋보기로 보고 조심스럽게 놓아주라는 용도로 나온 제품인데요. 곤충에 빠져있던 지난 여름, 아들의 제1 아이템으로 대활약을 했던 제품입니다. 특히 집에서 사마귀 키우다가 탈출해서 가족이 혼이 나가있을때, 천장에서 주위를 살피던 사마귀를 잡을때도, 이 친구로 손쉽게 다시 포획(?) 을 할 수 있을정도로 유용하게 쓰였던 제품입니다. 물론, 천장에 붙어있던 사마귀를 발견하고 으아아아아악 외쳤던 아내의 비명을 막을 순 없었지만.. 어쨌든, 이 제품에는 위에서 소개한 필살 기능이 숨어있으니.. 바로 모기를 잡을때 매우 좋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모기를 잡을때, 모기가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꽤나 대충 휙 가져가도 모기를 포획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오늘 새벽에 제가 잡은 모기를 찍은 영상을 숏츠로 만들어본 내용입니다. 후… 한여름때는 이 친구로 모기를 열심히 잡아서 1령 사마귀 먹이로 주기도 했었죠. 그래서 상당히 진귀한 장면을 영상으로 담기도 했는데요. 여러분 모기가 걸어다닙니다?? 약간 TMI 인데, 1령 사마귀는 몸집이 작은 살아있는 곤충만 먹기때문에, 먹이를 주기가 어려웠는데, 모기를 생포해서 주니까 딱이더군요. 이때 사마귀 죽을까봐 부부가 합심해서 모기랑 초파리 생포해서 주는데… 모기 찾겠다고 아파트 단지 나가서 버그뷰 들고 돌아다니다가 아들의 유치원 친구의 부모님들을 마주치고 상당히 민망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추가적으로 이때 상당히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는데, 1령 사마귀를 키우는 우리에 모기를 잡아서 넣어주면, 모기가 모에 홀린 것처럼 멀리서부터 걸어서(?) 사마귀근처로 뚜벅 뚜벅 걸어가다가 결국 잡아먹히는 장면을 수차례 보았었는데.. 그래서, 사마귀가 사냥을 위해서 모기의 정신에 혼선을 야기하는 무슨 보이지 않는 초음파나 주파수같은걸 방출해서 먹이를 사냥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모 유명 명문대 생물학과 출신의 아는 형님에게 이 현상을 제보하자. ‘ 착각이겠지. 진짜라면 논문감인걸? ’ 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해서, 진지하게 연구를 해볼까? 하는 망상을 했던 기억도 나더군요. ( 이런게 존재한다면 누군가 알려주세요. ) 추가적으로 버그뷰로 날아다니는 모기를 잡긴 불가능에 가깝긴해서, 퇴치에는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생포(?) 하는 희열을 즐길수 있어서 아주 즐겁습니다. 휴 어쨌든.. 1시에 잠들어서 4시에 모기때문에 깨서, 5마리 넘게 잡느라 잠도 설치고, 다시 잠들긴 애매해서, 분노(?) 로 영상도 만들고 후기도 적어보는 사용기 글을 마쳐봅니다. 혹시 버그뷰 제품이 궁금하신분은 과거에 블로그에 정리해놓은 글이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progagmer/223489505433 잠을 못자서 글이 다소 횡설 수설인데,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다들 모기없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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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예비군에서 안 알려주는 부상병 처치(총상편)
먼저 응급처치 법은 전쟁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발생한 사고, 재난에서도 응급 처치법은 유용한데 현대 의학에 발전으로 일단 살려서만 병원에다 보내면 어지간하면 하지만 병원 도착 전에 죽은 시체는 하느님 아니면 못 살림 그래서 어떻게든 병원 갈때까지 시간을 번다가 중요함 그 뿐만 아니라 시간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더 있는데 먼저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적에게 공격당했다는 건데 상 대가 후퇴해서 아군을 적이 강력해서 응급 후송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상황이라 부상자를 병원에 보낼때까지 살려만 놔야 하는 상황이거나 두 번째는 전투 중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후방으로 후송해야 하는 상황이면 당장 후송 해야 하는 부상자, 1시간은 버틸 수 있는 부상자, 3시간은 버틸 수 있는 부상자 이렇게 구분해서 최대한 급한 부상자부터 보내서 최대한 많은 부상자를 살릴 수 있음 만약 응급처치를 못 해서 부상자가 죄다 당장 후송 안하면 죽는 부상자만 있다면 그때부터 누굴 죽이고 살릴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 이제 대략적인 응급처치와 응급처리를 통한 시간 벌기에 중요성을 알 수 있을꺼임 그러면 지금부터 전투 중 발생하는 부상과 응급처치법, 처치 이후 벌 수 있는 시간을 알아볼꺼임 방탄복 대중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상인 팔, 다리에 총살 같은 경우 동맥 출혈 발생시 30초~5분내로 사망함 지혈대 착용으로 20분은 시간을 벌 수 있고 이후 혈액 감소로 인한 쇼크가 없으면 다행이고 만약 쇼크 위험성이 있어서 수액을 놓을 경우 3시간은 벌 수 있음 괴사 위험 감수하면 최대 6시간까지 버틸 수 있으나 그 시간이 지나면 지혈대 묶은 팔, 다리는 괴사해서 잘라내야할 수 있긴 해도 다른 부상에 비해 비교적 오래 버틸 수 있는 부상임 방탄복 착용한 상태로 총탄을 맞고 간이나 장기 내부에서 내출혈이 발생할 경우 몸 내부에서 발생한 출혈은 지혈할 수 없기 때문에 양팔, 양 다리에 붕대를 감아 압박해 팔, 다리에 가는 피를 막아서 몸 쪽으로 가도록 만들어야함 그리고 수액을 놓아서 혈액 부족으로 인한 쇼크 상태에 오지 않도록 시간을 벌어야 하지만 내출혈 같은 경우 응급 처치 만으로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30분 이내로 최대한 빠르게 후송 해야함 방탄복이 없는 상태로 흉부에 총, 파편 맞거나 철갑탄에 방탄복이 관통당해 흉부에 관통상을 입을 경우 그 관통상으로 흉곽이 뚫려서 공기가 유입되면 페가 쪼그라 들면서 개방성 기흉이 발생하는데 부상자 가슴 총상, 숨가쁨, 빠른 호흡을 통해서 증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냅두면 10~15분내로 죽음 개방성 기흉이 발생하면 관통된 부분을 체스트 씰을 통해 관통이 발생한 자리에 붙여서 막으면 허파 출혈 방지 및 내부 압력을 유지하면 40분~1시간은 생명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음 체스터 씰(chest seal)이 뭔데 씹덕아 하는 군대에서는 관통상 부분에다 라면 봉투, 청테이프라도 붙여서 막아야함 하지만 총탄이 흉부와 폐를 관통하면서 폐에 빵꾸가 뚫린 상태에서 체스트 씰을 사용할 경우 압력 차이로 인해 폐가 찌그러지면서 호흡 곤란, 폐에서 나온 공기 때문에 흉강이 부풀어 올라 심장을 눌러 사망하기 때문에 흉부 관통당한 부상자에게 체스트 씰을 붙이고 긴장성 기흉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나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면 5분 간격으로 체스트 씰을 때서 해결함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40분~1시간 시간을 벌 수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후송 조치 해야함 만약 관통상이 아니라방탄복이 총알은 막았어도 그 충격으로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르거나 폭발이나 다른 이유로 인한 충격으로 폐의 구멍이 생겨서긴장성 기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슴 부상 이후 긴장성 기흉 증상을 보이는 부상병은 최대한 빠르게 후송조치 해서 전문 의료 요원에게 인계해야 하지만 그게 안되면 바늘 감압술로 흉강 내부 압력을 정상화 시켜야 하는데 쉽게 말하면 흉강에다 빵꾸 내서 거기로 공기 유입시켜 흉강 내부 압력을 변화 시켜 쪼그라진 폐 원상 복귀 시켜주는거 바늘 감압술이 뭔데 씹덕아 하는 군대에서는 칼빵이라도 내서 흉강 천공을 일으켜 주는 거임 만약 송곳이나 드라이버가 있다면 그걸로 하자 이럴 경우 개방성, 긴장성 기흉 둘 다 생긴거라 최대한 빠르게 후송조치 해야함 여기까지만 할 줄 알아도 전투 중 발생하는 총상은 대부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부상병 처치 2티어 쯤은 된다고 볼 수 있으며 당장 현역 의무병 보다 비슷하거나 그 이상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11-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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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예비군에서 안 알려주는 부상병 처치(처치편)
먼저 전쟁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발생한 사고, 재난에서도 응급 처치법은 유용한데 현대 의학에 발전으로 일단 살려서만 병원에다 보내면 어지간하면 하지만 병원 도착 전에 죽은 시체는 하느님 아니면 못 살림 그래서 어떻게든 병원 갈때까지 시간을 번다가 중요함 그 뿐만 아니라 시간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더 있는데 먼저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적에게 공격당했다는 건데 상 대가 후퇴해서 아군을 적이 강력해서 응급 후송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상황이라 부상자를 살려만 놔야 하는 상황이거나 두 번째는 전투 중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후방으로 후송해야 하는 상황이면 당장 후송 해야 하는 부상자, 1시간은 버틸 수 있는 부상자, 3시간은 버틸 수 있는 부상자 이렇게 구분해서 최대한 급한 부상자부터 보내서 최대한 많은 부상자를 살릴 수 있음 만약 응급처치를 못 해서 부상자가 죄다 당장 후송 안하면 죽는 부상자만 있다면 그때부터 누굴 죽이고 살릴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 이제 대략적인 응급처치와 응급처리를 통한 시간 벌기에 중요성을 알수 있을꺼임 그러면 지금부터 전투 중 발생하는 부상과 응급처치법, 처치 이후 벌 수 있는 시간을 알아볼꺼임 방탄복 대중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상인 팔, 다리에 총살 같은 경우 동맥 출혈 발생시 30초~5분내로 사망함 지혈대 착용으로 20분은 시간을 벌 수 있고 이후 혈액 감소로 인한 쇼크가 없거나 쇼크 위험성이 있어서 수액을 놓을 경우 3시간은 벌 수 있고 괴사 위험 감수하면 최대 6시간까지 버틸 수 있음 그 시간이 지나면 지혈대 묶은 팔, 다리는 괴사해서 잘라내야할 수 있긴 해도 다른 부상에 비해 비교적 오래 버틸 수 있는 부상임 방탄복 착용한 상태로 총탄을 맞고 간이나 장기 내부에서 내출혈이 발생할 경우 몸 내부에서 발생한 출혈은 지혈할 수 없기 때문에 양팔, 양 다리에 붕대를 감아 압박해 팔, 다리에 가는 피를 막아서 몸 쪽으로 가도록 만들어야함 그리고 수액을 놓아서 혈액 부족으로 인한 쇼크 상태에 오지 않도록 시간을 벌어야 하지만 내출혈 같은 경우 응급 처치 만으로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30분 이내로 최대한 빠르게 후송 해야함 방탄복이 없는 상태로 복부에 총에 맞거나 철갑탄에 방탄복이 관통당해서 흉부에 관통상을 입을 경우 관통된 구멍으로 공기가 흉부로 유입되면 페가 쪼그라 들어 들어 개방성 기흉으로 10~15분내로 사망함 관통된 부분을 체스트 씰을 통해 관통이 발생한 자리에 붙여서 막으면 허파 출혈 방지 및 내부 압력을 유지하면 40분~1시간은 생명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음 하지만 총탄이 폐를 관통해서 폐에 빵꾸가 뚫린 상태에서 체스트 씰을 사용하면 허파에서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면 폐가 찌그러지면서 심장을 눌러 사망하기 때문에 흉부 관통당한 부상자에게 체스트 씰을 붙이고 긴장성 기흉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면 5분 간격으로 체스트 씰을 때서 해결함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40분~1시간 시간을 벌 수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후송 조치 해야한다 만약 충격으로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르거나 다른 이유로 폐 손상으로 인해 폐의 구멍이 생기면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후송조치 해서 전문 의료 요원에게 인계해야 하지만 전문 의료 요원도 없고 제대로 된 의료 기구 없다면 이렇게 흉강 천공을 일으켜 주는 거임 쉽게 말하면 흉강에다 빵꾸 내서 거기로 공기 유입시켜 흉강 내부 압력을 변화 시켜 쪼그라진 폐 원상 복귀 시켜주는거 보통은 주사기 꼽는데 없으면 송곳, 칼이라도 꼽아야함 이럴 경우 개방성, 긴장성 기흉 둘 다 만들어주는거라 최대한 빠르게 후송조치 해야함 여기까지만 할 줄 알아도 전투 중 발생하는 부상은 대부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부상병 처치 2티어 쯤은 된다고 볼 수 있으며 당장 현역 의무병 보다 비슷하거나 그 이상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이런건 배워도 자기가 써 먹을 일은 없고 반대로 누가 배우면 내가 살 확률이 늘어나는 정보니 많은 사람이 볼 수록 도움이 되는 이타적인 정보가 아닐 수 없음
울프85작성일
2024-11-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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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조종사가 권총쏘는 이야기
현대의 모든 군인들은 무장을 휴대하고 전투에 임하고 전투기 조종사라도 예외는 아님. 전투기는 그 자체로도 매우 강력한 무기체계지만 격추되면 알루미늄 관짝이 된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어서 이를 대비해 조종사들도 개인무장을 휴대함 조종사들이 본격적으로 총기를 휴대하기 시작한 것은 비행기가 전쟁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1차 세계대전부터인데, 1머전 극초기에 비행기는 폭격이나 제공권 장악이 아니라 단순한 포병 관측과 정찰을 위해 투입되었기 때문에 권총의 휴대 여부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음. 그냥 들고나가고 싶은 사람만 휴대하고 나가는 정도? 하지만 비행기의 임무가 단순 정찰에서 CAS같은 근접항공지원이나 폭격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곧 지상군에게 비행기란 존재는 반드시 격추시켜야 하는 중요목표가 되었고, 이 성가신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저격수와 함께 사살 1순위가 되었음. 따라서 각국은 소총이나 야포, 그리고 대공포를 이용해 상대방의 비행기를 격추시키려고 했음. 이에 따라 격추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거나-혹은 자살하기 위한 권총이 조종사의 필수품이 되었고, 거의 대부분의 조종사가 권총을 휴대하고 출격하기 시작했음. 조종사들이 휴대한 권총은 각국이 운용하던 제식 권총부터 조종사 개개인이 군에 입대하면서 가지고 온 사제 권총까지 다양했는데, 당장 조종사들이 입는 옷부터 통일되지 않았던 시기였어서 그럼. 사실 이당시의 권총은 생존용이라기보단 자살용에 가까웠음. 왜냐하면 1머전 초중기의 비행기는 너무나도 조약한 수준이라서 현대 기준에서 보면 모든 부분이 종이비행기 수준으로 형편없었음 방어력뿐 아니라 엔진 출력도 병신이라 전쟁 막바지인 1917년에야 100마력이 넘는 엔진을 장착한 비행기들이 등장했을 정도. 당시의 낙하산은 20kg가 넘었고, 조종사들은 20kg짜리 ‘짐덩이’ 대신 20kg어치의 탄약을 싣거나 기동성을 위해 낙하산을 내다버렸음 게다가 쌍팔년도를 아득히 뛰어넘는 ‘낭만의 시대’였던 특성상 낙하산을 가지고 비행하는 조종사는 비겁하거나 자신감이 없는 씹게이새끼로 여겨졌음. 당시에는 거의 대부분의 높으신 분들이 ‘유능한 조종사는 낙하산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굳게 믿고 있었고, 각국의 공군사령부는 조종사를 현재처럼 신경 쓰지 않았음. 아 물론 애초에 낙하산 자체를 조종사들한테 지급하지 않은 나라도 있었고 비겁하든 뭐든 조종사 살리는게 먼저라고 봤던 나라도 있었음 아무튼 간에 중요한건 당시의 항공기술은 매우 뒤떨어졌고, 이는 비행기의 생존성이 극히 떨어졌단걸 의미했음. 당시에 방염이란 개념이 존재할리가 없었기에 추락해서 찌그러진 비행기에 갇혀 산 채로 불타는 일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으며, 그런 상황에 처한 조종사 중 많은 이들은 편리한 해결책을 위해 권총을 휴대하고 있었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1머전 종전 이후 항공기술력이 발전하며 조종사들의 복장과 항공기의 무장도 크게 달라졌음. 하지만 여전히 조종사를 포함한 군용기 승무원들의 개인무장은 권총 뿐이었음. 아 사실 권총 말고 다른걸 휴대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일본제국의 비행기 조종사들은 권총과 함께 일본도도 패용했음 격추당한 뒤에 반자이돌격이라도 하려했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종사의 개인무장이 권총으로 제한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조종사에게 지급되는 권총은 적지에서 마주친 적과의 교전용이라기보다는 야생에서의 생존수단, 즉 유사시 동물을 사냥하거나, 적 민간인을 위협해서 삥뜯는데 사용하라고 지급되는 측면이 강했기에 굳이 좁은 항공기 내부에 거추장스러운 볼트액션식 소총이나 기관단총을 쑤셔박을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맞닥뜨렸던 전장은 2차 세계대전이었고, 그나마 ‘신사적이었던’ 서부전선이 아닌, 독일과 소련이 맞붙었던 동부전선이나 야만 그자체였던 태평양 전선에서는 적진에 낙하한 조종사를 잔인하게 사살하거나, 포로로 붙잡은 후에 고문하고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음. 이렇게 되자, 조종사들은 동물들 사냥하라고 지급된 권총으로 최후의 교전을 벌이는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몇몇은 이렇게 M1911을 전자동으로 개조해서 들고다니기도 했음 하지만 권총을 쏴본 군붕이들이라면 알겠지만 권총은 더럽게 안맞고 사정거리도 너무 짧으며 화력도 약함. 따라서 각국은 조종사만을 위한 생존용 총기 (Survival Rifle)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이런 배경 속에서 탄생한게 나치 독일의 M30 삼렬총과 미국의 M-4 서바이벌 라이플, 그리고 M-6 ASW임 우선 M30 삼렬총의 경우, 사냥광이었던 괴링의 입김 때문에 독일 공군에 채택되었음. 이렇게 알루미늄 상자에 분해된 채로 비행기 내에 보관되어 있었고 주로 북아프리카 전선의 독일군 조종사들에게 지급되었음. 여기에는 청소 키트, 12게이지 슬러그탄 20발과 12게이지 버드샷 20발, 그리고 9.3x74mmR 소프트 포인트 소총탄 20발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소프트 포인트 탄환이 지급된 이유는 조종사가 사람을 향해 총을 쏘면 당시 국제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정규군에 제대로 된 보급을 하기도 빠듯한 독일이 이런 고급 사냥총을 모든 항공기에 탑재하기에는 무리가 컸으며, 작동 구조가 매우 복잡한데다 나치 독일의 난잡한 생산체계 덕분에 단가가 매우 비싸졌음. 따라서 이 독특한 삼렬총은 1941년부터 1942년까지 단 2,456정만이 생산되었음. 생산된 총의 대부분은 공군 장교들이 사냥용으로 쓰거나, 사냥 매니아였던 헤르만 괴링이 자신과 함께 사냥을 즐기러 찾아온 인사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사용했다고 함… 다음으로 M-4 서바이벌 라이플은 제 2차 세계대전중 개발이 시작되어 1949년부터 미 공군에 납품되었던 22구경 볼트액션 소총이었음. 주 목적은 적과의 교전이 아닌 야생에서 동물을 사냥하거나 개인 호신용으로 쓰기 위한 용도였기에 상대적으로 저위력이고 반동도 약한 22.lr탄을 사용했고, 비용 절감을 위해서 M265 22구경 사냥용 볼트액션 소총을 개조, 접철식 개머리판을 장착하고 무게절감을 위해서 목재 부품을 모두 제거했음. 따라서 소총치고는 가벼운 1.8kg의 무게를 가지게 되었음 성능에 만족한 미군은 1950년까지 약 29,000정의 M-4 소총을 생산해서 배치했음 M4 서바이벌 라이플은 분명히 좋은 무기였지만 몇 가지 단점이 드러났음. 우선, 22.lr의 성능이 호신용이 아닌 사냥용으로써는 생각보다 그닥이라는 불만이 있었고, 또 총기 자체의 내구도가 너무 약했음. 따라서 1950년, 미 공군은 Ithaca Gun Company에 새로운 조종사용 소총 제작을 요구했음. T39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시작된 이 소총은 M-6 Aircrew Survival Weapon이라는 이름으로 미군에 납품됨. 접히는 개머리판에는 9발의 22구경 탄환과 4발의 .410 산탄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조종사는 발사핀 선택기를 사용하여 총탄을 발사할 총열을 선택해 발사할 수 있었다고함. 또한 M-6은 주로 B-52, B-1폭격기 승무원들에게 보급되었는데, 이들은 냉전 기간 동안 북극과 알레스카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했기 때문에 방아쇠는 장갑을 착용하고도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음. 최대 사거리는 22구경 호넷탄을 사용할 경우 100m, .410 bore의 산탄을 사용할 경우 25m였음. 채택한 지 몇 년 후, 미국 조종사들은 이를 원하지 않았지만 M-6 ASW를 실제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기 때문임. 베트남군은 충분히 강했고, 결과적으로 미 공군은 큰 손실을 입었음. 조종사들은 때때로 낙하산을 타고 도망쳐야만 했고, 파라레스큐가 그들을 구출하거나-혹은 베트남군에게 붙잡힐때까지 그들 중 일부는 이 ‘서바이벌 라이플’을 사용해야만 했음 미군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M-6 ASW는 훌륭한 총기와는 거리가 멀었음. .410산탄은 실제로 다양한 사냥감을 사냥하는 데 편리한 수단이었고, 곤경에 처한 조종사는 신선한 고기를 요리할 수 있었으나 베트남에서의 주요 위협은 굶주림과는 거리가 멀었다는게 문제였음. 조종사는 적들과 쉽게 마주칠 수 있었고, 적과의 대치 상황에서 M-6은 거의 쓸모가 없었음. 여분의 탄약 없이는 겨우 몇 발만 쏠 수 있었으며, 베트콩과의 교전에서 .22구경의 위력은 크게 부족했음. 결국 70년대에 이 총은 민간에 불하되거나 폐기되었고, 의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함. 이후에도 XB-70을 위해 개발되다 사업 자체가 망하고 M-6을 대체하지 못한채로 시제품 12정만 생산된 아말라이트 AR-5라든가 AR-5를 개량한 AR-7(이건 항공기 조종사용보단 민수용과 특수부대용으로 더 많이 팔렸음) 등이 등장했지만 정작 미군은 도입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공군이 도입해서 써먹었다고 함. 하지만 ‘조종사용 생존 총기’라는 마이너한 총기 특성상 모든 파일럿들에게 이러한 총기가 보급되지는 않았고, 대다수의 조종사들은 그냥 권총을 들고 작전에 나갔음. 아래는 관련 조종사들의 증언임. ….(전략)….적대국가(여기서는 베트남)의 영토를 비행할 때는 그랬습니다. 해군은 저에게 스넙노즈 .38(길이가 3인치 미만인, 휴대하기 간편한 리볼버)또는 45구경 M1911을 지급받을지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니면 원한다면 다른 권총을 사서 휴대할 수도 있었습니다. 친구이자 동료가 9mm 자동권총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A-1 스카이레이더에 톱질한 산탄총을 휴대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38을 선택했습니다. 여러 개의 AK-47이 저를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 체포에 대비해 최후의 저항을 하기 위해 권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직 미 해군 조종사, 베트남전 참전용사 홀스터에 넣은 .38 리볼버는 비행할 때마다 확인하고 복귀할 때 반납했습니다. 저는 항상 신호탄을 장전했는데, 주된 용도가 신호 보내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의 영토에서 하고 싶은 마지막 일은 권총을 휘두르는 것입니다. -전직 F-111 조종사 공군 조종사에게는 5발이 든 38구경 리볼버가 지급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똑똑하다면 AK-47과 맞서지 않기 위해서 즉시 내다버렸을 겁니다. -전직 F-4/KC-135 조종사 알래스카에서 비행할 때는 권총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22구경이었 는데, 토끼와 뇌조를 잡아서 먹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에 있을 때, 저는 38 스페셜 리볼버를 휴대했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지급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웃으며 아시아에서 육탄전을 하고싶진 않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것은 무기라기보다는 장신구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그것이 우리를 더 안정되게 만들었습니다. -전직 F-86, F-100, F106 조종사, 한국전쟁, 베트남전 참전용사 예전에는" S&W .38구경 리볼버를 휴대했습니다. 조끼에 맞는 다른 물건도 휴대할 수 있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저는 알레스카에서 복무했습니다). 저는 보급계원한테 제 9mm 브라우닝 하이파워용 홀스터를 제봉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6발보다 14발을 쏘는 것이 더 나았고, 6발을 개별적으로 장전하는 것보다 탄창에 장전하는 것이 더 쉬웠기 때문입니다). 비행/탈출중에 스스로를 쏘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기 때문에 총은 장전하지 않고 총알은 G-Suit의 주머니에 넣어 두었습니다. 저는 그 무기를 어떤 종류의 자기 방어용으로도 고려한 적이 없고, 오히려 사출 후 하루나 이틀 동안 밖에 있어야 할 경우 먹을 작은 동물을 쏘는 용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다지 웃기지 않는 농담은 북극곰을 만났을 때를 대비해 마지막 한 방은 자살용으로 놔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북극곰은 인간과 친하지 않으며, 권총으로 곰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전직 미 공군 조종사 저는 1970-71년 다낭에서 VMFA 115의 RIO(무장관제사) 였습니다. 우리는 S&W 38을 지급받았습니다. 우리는 어깨용 또는 벨트용 홀스터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깨용 홀스터를 선택했는데, G 슈트가 벨트 홀스터를 불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별로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몇몇 이들은 조종석에 M16이나 소드오프 산탄총을 몰래 넣었습니다. 탈출시 어떻게 가져갈 계획이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비행대의 한 조종사는 거대한 대검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우리는 그가 탈출하게 된다면 다리가 잘리거나 더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농담하곤 했습니다. -전직 미 해병항공대 장교, 베트남전 참전용사 베트남 출신은 아니지만, 원래 브루클린 출신인 매우 괴짜이지만 성 격 좋은 이스라엘 전투기 조종사를 알고 있는데, 그는 더 이상 전투기를 탈 수 없을 때까지 F-4 팬텀을 몰았고, 아랍 상공에서 격추될 경우를 대비해 항상 맞춤형 진주 손잡이가 달린 2인치 콜트 파이썬 357 매그넘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전직 미 공군 정비사. 저는 베트남에서 총을 휴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모든 생존 키트를 대기실 상자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것도 없어지지 않고 모두 반환할 수 있었습니다. 총을 잃어버리면 FBI 수사를 받아야 하므로 그런 일은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투기 조종사와 다른 사람들은 종종 권총을 휴대합니다. (공군은 짧은 M4 카빈총을 사출 좌석에 쑤셔넣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막의 폭풍 동안 해군항공대의 두 친구는 개인용 개틀을 가지고 갔고, 다른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전쟁에 나가는 사람들 중에는 걱정하는 친구나 친척이 총을 사거나 선물로 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 명은 새 9mm 베레타를 선물받았고, .380 리볼버를 선물받은 이도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많은 항공 승무원은 수류탄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를 휴대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분의 무게를 여분의 생존용 식량이나 무전기 배터리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베트남 민병대나 북베트남군과의 총격전은 패배로 끝났지만 한 RA-5C 조종사는 .25 hideout을 꺼내 헬기가 들어오는 동안 자신을 잡았다고 생각한 두 명의 NVA를 쏘았고, 그는 구출되었습니다. -전직 미 해군항공대 장교 저는 1970년 첫 임무로 태국에서 B-52를 조종했고, USAF의 제식 권총인 .38구경 S&W 리볼버를 받았습니다. 100m에서 6번 중 6번은 표적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저는 육군 예비역 동료들에게 제 첫 사격이 M1 Garand였다고 놀리곤 했습니다. 그들은 믿기 어려워했는데, 육군이 최소 1950년대 중반에 이 무기를 없앴기 때문입니다. 제가 1965년에 공군사관학교에서 훈련받을때까지 공군은 이 무기를 사용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 가기 전에, 저는 고등학교 때 권총으로 유타와 네바다에서 토끼를 사냥하곤 했는데, .357매그넘 리볼버와 .44구경 리볼버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38구경 리볼버를 다루는 것은 저에게는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전투 임무중에 저는 USAF에서 보급한 .38구경 S&W 리볼버를 비공식적으로 테스트했고 근거리에서 텔레비전 화면과 같은 얇은 표적을 관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나서 USAF가 여전히 사용 중인 오래되고 약한 리볼버를 보완하기 위해 .38의 작약량을 낮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군이 알루미늄 실린더가 달린 .38 초경량 “에어크루” 리볼버를 1,000개 이상 구매했기 때문에 이 탄약 [약장탄을 말하는듯?]을 구매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리볼버는 표준 .38 스페셜 탄약을 사용하면 폭발하는 성가신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쉽게 두개골이나 뼈에 튕겨져 화가 난 채로 피흘리는 적을 남겼습니다. 첫 번째 파병 동안 B-52에 있을 때는 약한 .38이 괜찮았는데, 대부분 적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를 넘어서 날았고 격추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52가 홍강 계곡과 하노이/하이퐁 지역으로 이동한 후, 지대공 미사일과 MiG에 큰 손실을 입었지만, 그것은 2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두 번째 파병을 준비하기 위해 더 나은 총을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B-52가 아닌 팬텀이었습니다. 저는 약 2개월 동안 비행기와 병력의 절반 이상을 잃은 부대에 갔습니다. (1972년 부활절 공세 직후, 미 공군이 다시 북쪽으로 진군했을 때). 그래서 호신용 무기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저는 .44 Automag 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44구경 자동권총은 F-4용 G-Suit와 함께 착용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겁단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상자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저는 9mm 브라우닝 하이파워를 가지고 다낭으로 떠났습니다. 저는 항상 권총을 편안하게 사용했고 항상 100m 근처에서 맞닥뜨린 적을 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비행한 세 가지 다른 유형의 지역에 대한 철학/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북베트남의 홍강 계곡과 같은 거주 지역에서 격추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논에서 저를 구출하러 오는 민병대와 북베트남 군인들에게 항복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도망치거나 숨을 수 없다면 그게 해야 할 일이었고, 우리는 그들이 우리를 살아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심하게 구타당하긴 하겠지만-일단 살아는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라오스의 호치민 루트에서 격추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북베트남 군인들이 그 지역을 통제했으며, 평화 협정에 사용할 “포로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저는 하노이의 감옥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호치민 루트 밖에서 라오스에서 격추되었다면, 그것은 더 미묘했습니다. 주된 목표는 구조대가 헬리콥터와 A-1 또는 A-7로 나를 발견할 때까지 숨는 것이었습니다. 나쁜 놈들에게 발견되면, 총을 쏘고 도망가서, 당신과 그들 사이에 최대한 거리를 둔 다음, 다시 숨어들었습니다. 제가 그들을 100m 밖으로 따돌리고 엄폐할 수 있다면, 저는 대다수가 AK로 그 사정거리에서 저를 맞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저는 “비교적” 안전했습니다. 캄보디아—잊으세요. 우리는 그들이 어떤 이유에서든 또는 아무 이유 없이 자국민을 학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크메르 루즈의 손에 사라진 모든 서양인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 선택은 숨는 것이었지만, 불가능하다면 죽을 때까지 총을 쏴댈 생각이었습니다. 남베트남은 라오스와 비슷했습니다. 대부분의 적의 통제 지역은 NVA(북베트남군)가 운영했습니다(베트콩 게릴라와는 대조적으로, 일반적으로 그들의 지역에는 포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살아서 잡힐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상황은 상황에 따라 달랐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모든 옵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제 9mm 하이파워에 탄창 1개를 넣고 베트남 전역에서 150회 이상의 임무를 수행했고, 착용한 GI 웹 벨트 앞쪽에 여분의 탄창 6개를 장착했습니다. 위험한 임무에 투입될 경우, 추적탄이나 플레어탄을 섞어서 약 60발이 든 .38을 장착했습니다. 38구경 탄약은 무료로 제공되었기 때문에 연습하고 휴대할 수 있는 탄약이 많았지만, 9mm는 구하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저는 또한 CIA 요원을 통해서 9mm ‘Swedish K’ 기관단총 (칼 구스타프 M/45) 2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낭에서 자주 공격을 받았고, 라오스 국경에 가까운 태국 북부의 기지에서도 두 번 더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 “후치 건”(무슨 총을 말하는지 모르겠음)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조종석에 M/45 기관단총을 한두 번 실었지만 .44 AutoMag처럼 항상 방해가 되었습니다. 지휘소에서 근무하는 동안 무전망에서 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라오스에서 비행하는 FAC(전선통제관)인 USAF 소령이 추락했고 Pathet Lao(라오스의 좌파-친베트남 무장단체)가 그를 쫓아와 총을 쏘았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그를 살아서 데려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1시간 이상 적과 싸웠고, 그렇게 하면서 우리에게 그가 입은 모든 상처와 그를 사냥하던 소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이는데 성공했는지를 보고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파라레스큐를 보내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그는 이미 몇 발을 맞은 상태였다고 했고, 다음날 무전으로 그가 죽었음이 확인되었으며, 사령관은 그를 살려내려고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책을 들었습니다. 한가지 기괴한 이야기는 Pathet Lao에 의해 포로로 잡혀서 파리 협정 당시 살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USAF와 NAF 승무원(350명 이상—다른 이야기입니다)은 결국 단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소령은 CAR-15(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짧은 M-16)와 일종의 반자동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던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태국 북부에 있는 제 F-4 비행대의 다른 이들은 .45구경 M1911과 .357 리볼버를 가지고 다녔고, 와이오밍 출신의 친구 한 명은 7인치 총열을 가진 Colt .45 싱글액션 리볼버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제가 본 가장 특이하고 부러웠던 총은 베트남에 가기 전에 만났던 한 지휘관이 가지고 다닌 것인데, 바로 일체형 소음기가 장착된 .22 Ruger 반자동 권총이었습니다. 그가 그것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받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략)…….. 테러 지역을 비행하는 모든 항공 승무원은 조종석에 가장 크고 최고의 무기를 휴대하고 사용할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현재 우리의 적들은 제네바 협약을 존중하지 않으며 체포되는 일은 드뭅니다. 체포되면 다음에 일어날 일은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들 것입니다. -전직 B-52, F-4 조종사, 걸프전-베트남전 참전용사 보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 조종사들이 단순하게 권총만 휴대하고 다녔단걸 알 수 있음. 이후에도 대다수의 조종사들은 특수한 서바이벌 라이플보단 그냥 권총을 들고 작전에 나갔던것 같음. 하지만 2010년대에 상황이 다시 변하게 되는데 이새끼들 때문임 전세계가 위아더월드로 ISIS를 공습하는 와중에 격추된 조종사가 제대로 된 포로대우를 받을리가 없었고 이는 곧 붙잡힌 요르단군 조종사가 끔찍하게 화형당하며 현실이 됨 이에 기겁한 네덜란드 공군은 공습에 참여하는 자국군 조종사들한테 MP9 기관단총을 홀스터에 넣어 휴대하게끔 했고 시리아 반군과 ISIS에게 자국군 조종사가 맞아죽는걸 본 러시아군도 조종사에게 20발짜리 스테츠킨 기관권총과 다량의 탄약을 휴대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AK-74S같은 기관단총을 쥐어줬음. 근데 걍 권총 하나만 심플하게 휴대하는 경우도 있는거 봐선 여기도 조종사마다 케바케인듯 미 공군의 경우에는 3점사형 M-4에 착탈식 총열, 접이식 권총손잡이 장착 등의 개량을 거친 GAU-5 ASDW (Aircrew Self Defense Weapon) 를 2018년부터 도입했는데, ACES II 사출좌석 내부 공간에 이렇게 접어서 수납한다고 하며 현재까지 약 3천정 정도가 A-10, B-1, B-2, B-52, F-15C/D/E, F-16, F22 파일럿들한테 지급되었다고 함. 참고로 F-35는 US16E라는 새로운 사출좌석을 장착해서 GAU-5의 수납이 불가능하기에 권총을 지급한다고 여담으로 헬리콥터 조종사들의 경우 전투기보단 상대적으로 공간이 넉넉하고 추락했을때 적 보병과 맞닥뜨리기 쉬웠던 탓에 XM177같은 카빈을 가지고 타거나 아예 M-16같은 소총을 휴대하기도 했으며 아니면 그냥 권총만 가지고 다니기도 했음. 러시아군의 경우도 AKS-74U같은 기관단총을 휴대하거나 현재도 미국이나 영국의 헬기 조종사들은 M-4나 SA-80을 조종석 옆에 부착해놓음. 한국 공군과 육항대의 경우에는 K-5 권총과 S&W 38구경 리볼버를 조종사 개인무장으로 지급하고 있음.
하메스작성일
2024-11-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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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재명, 법카로 1억이상 빼돌렸다
https://naver.me/xjg9aM4W 경기도 법카 사적유용관련 세금알뜰 사용은 대 재 명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19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이 대표에 대한 5번째 기소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공직선거법 사건, 25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기소돼 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허훈)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또 당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정모씨, 전 경기도 공무원 배모씨도 역시 배임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했다. 검찰은 “공무원들이 다수 동원돼 조직적으로 예산을 유용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김씨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는 혐의는 충분히 적용해 기소가 가능했지만 같은 혐의로 배우자인 이 대표가 기소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도 법인카드로 사적 식사대금을 지출하고, 경기도 예산을 음식값·세탁비·과실값에 사적으로 지출하는 한편 관용차인 제네시스 승용차를 이 대표의 자택에 주차하고 공무와 무관하게 사용하는 등 총 1억653만원에 대한 배임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공소내용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0년 성남시장 선거캠프부터 수행했던 배씨를 경기도 5급 공무원으로 채용, 경기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모님팀’의 팀장 역할을 부여했다. 사모님팀은 배씨의 지휘 아래 경기도 예산으로 공무와 무관한 이 대표 부부의 식사·과일·샌드위치 등 음식을 구입해 제공했다. 또 개인 의류 등을 세탁하고,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하고 김씨를 사적 수행하는 등 부부의 사생활 관리를 전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방식으로 사모님팀은 이 대표 부부가 요구한 소고기·초밥·복요리 등 음식 75건(약 889만원)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구입해 제공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경기도 비서실 공무원들이 ‘격려 및 간담회용’, ‘직원 초과근무용’ 등으로 허위 지출결의를 하는 수법으로 이 대표 부부가 사적으로 먹을 과일(2791만원), 샌드위치(685만원), 세탁비(270만원)를 경기도 예산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이재명 5번째 기소… “경기도 법카 1억653만원 유용 의혹” 검찰, 이재명 5번째 기소… 경기도 법카 1억653만원 유용 의혹 김혜경은 기소유예 www.chosun.com
하메스작성일
2024-11-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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