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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롭, 축구계 복귀! 레드불 '글로벌 코치' 계약 체결... 추후 獨국대 감독 가능성도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축구계에 복귀할 예정이다.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클롭이 레드불 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축구 책임자가 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1월부터 클롭은 모든 레드불 그룹 소속 팀(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뉴욕)에 코칭 문제, 플레이 방식, 선수 발굴, 이적 등에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클롭의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는 발언 그대로 됐다. 클롭은 지난 7월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코치 대회에서 "오늘은 나의 감독으로서 마지막 날이다. 충동적으로 생각하고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결정이었다. 그리고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을 지휘했다. 지금은 감독 복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없다. 몇 달 후에 지켜봐야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내 경험과 인맥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며 감독 복귀는 부인하면서 다른 방식으로의 복귀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그의 발언대로 감독이 아닌 프런트쪽에서 일하게 됐다. 레드불 그룹은 독일 라이프치히,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미국 뉴욕 레드불스 등 구단을 소유하고 있다. 클롭은 이제 '글로벌 축구 책임자'가 되어 세 구단에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전할 전망이다.클롭은 2001년 2월 마인츠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첫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아 14위로 마무리했지만, 3년 만에 자신의 팀을 만들어내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했다. 역량을 인정받은 클롭은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2008-09시즌부터 팀을 이끌면서 3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고, 2번의 DFB-포칼과 DFL-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독일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둔 클롭은 잉글랜드로 향했다. 리빌딩에 실패하여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던 리버풀이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감독이 된 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걸출한 선수들을 영입하여 자신만의 팀을 만들었다. 점점 색을 입혀나가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다.클롭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에서 사임했다. 이미 시즌 도중 사임 의사를 밝혔고, 웃으면서 마무리했다. 리버풀 선수단은 의기투합하여 클롭과 좋은 이별을 준비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성공했다.수년 간의 휴식기를 거친 클롭은 이제 축구계에서 다시 활동할 예정이다. 플레텐버그 기자의 보도대로 2025년 시작과 함께 그의 본격적인 활동이 재개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감독으로서의 복귀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이어 "클롭은 옵션을 확보하여 미래에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게 했다. 율리안 나겔스만의 잠재적 후임자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0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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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 뮌헨 선수단 연봉 대공개! 김민재 공동 7위, 약 252억원 연봉. 연봉 시스템도 김민재에게 유리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체 선수 연봉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1700만 유로(약 252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을 밝혀졌다.해외 매체 SB네이션은 25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연봉 구조가 공개됐다. 해리 케인이 2400만 유로의 연봉으로 가장 많은 돈을 받는다. 19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 사이의 최상위 연봉자는 마누엘 노이어, 르로이 자네, 조슈아 킴미히, 킹슬리 코망, 세르주 나브리'라고 했다.김민재는 두번째 레벨 연봉자에 속했다. 그는 토마스 뮬러, 레온 고레츠카, 다요 우파메카노, 주앙 팔히냐와 함꼐 1600만 유로에서 1700만 유로 사이의 연봉자에 속했다.팀내에서는 공동 7위에 해당하는 연봉이다.바이에른 뮌헨의 재정은 탄탄하다. 고연봉자였던 마티스 데 리흐트를 맨유로 이적시켰고, 누사이르 마즈라우이도 이적했다.여기에 고레츠카, 코망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고, 노이어 골키퍼와 뮬러 역시 향후 몇 년 안에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즉, 김민재의 연봉은 그렇게 부담되는 상황은 아니다.연봉 시스템을 고려해도 김민재의 미래는 밝다. 팀내 입지도 탄탄하다.올 시즌 김민재는 여전히 붙박이 센터백 주전이다.맨체스터 시티의 강력한 센터백 출신이었던 뱅상 콩파니 감독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있다.특히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는 완벽한 수비력을 보였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매우 불안했다. 시즌 초반 혹사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아시안컵 차출 이후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다.결국 겨울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마티스 데 리흐트까지 가세하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벤치로 밀려났다.게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는 결정적 실수를 했다. 투헬 감독은 맹비난했다. 통상적으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소속팀 선수의 실수를 감싼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당시 '김민재는 탐욕적 수비를 펼쳤다'고 했고,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 대해 '마녀사냥식' 비판을 퍼부었다.하지만, 투헬 감독 대신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현지 매체들이 극찬했던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결국 데 리흐트 대신 김민재를 선택했고, 바이에른 뮌헨 고위수뇌부와 콩파니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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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이래도 무시해?' 분데스 베스트11 선정, '이주의 팀' 뽑혔다... 뮌헨 무려 5명
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뽑혔다.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한 주간(리그 4라운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들을 토대로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김민재도 포함됐다. 3-4-3 포메이션 중에서 스리백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평점 7.96을 기록했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주전 자리를 완전히 차지했다. 올 시즌 리그 전 경기(4경기)에 선발 출장해 경기당 평균 태클 1회, 가로채기 1.8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평균 4.5회 승리했다.김민재는 직전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도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중볼 경합 5차례 승리, 태클 2회 등을 올렸다. 두 기록 모두 성공률 100%였다. 또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2회를 기록했다. 패스성공률도 92%로 높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높은 평점 7.96을 부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도 선정됐다.앞서 김민재는 브레멘전 활약에도 일부 독일 언론들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독일 스폭스는 김민재에 대해 "우파메카노보다 더 불안했으나 결정적인 실수는 기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와 함께 김민재의 브레멘전 평점으로 3을 매겼다. 하위권 평점에 해당한다. 스폭스의 경우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것인데, 김민재보다 평점이 높은 선수는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 공격수 킹슬리 코망 밖에 없었다.반면 우파메카노에 대해선 "김민재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강력한 몸싸움으로 브레멘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평점도 2.5로 김민재보다 좋았다. 이와 달리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를 4라운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치켜세웠다. 김민재와 함께 뮌헨 동료 다요 우파메카노, 레버쿠젠 센터백 피에로 잉카피가 이주의 팀에 뽑혔다. 우파메카노는 평점 7.78, 잉카피에는 평점 8.06을 기록했다. 뮌헨 선수는 무려 5명이나 들어갔다. 브레멘전 2골 2도움을 올린 마이클 올리세(10.0)을 비롯해 자말 무시알라(평점 8.09), 해리 케인(평점 9.70)이 주인공이었다.또 프랑크푸르크 골키퍼 카우아 산토스(평점 8.14), 레버쿠젠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평점 9.56), 프라이부르크 윙어 빈센조 그리포(평점 9.13),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데니스 운다프(평점 9.04), 마인츠 스트라이커 조나단 버카르트(평점 8.39)가 이름을 올렸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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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비진 최고 활약이었는데?...김민재 향한 '억까' 평가→호평 속, '최저 평점' 준 매체가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좋은 평가를 하지 않았다.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2선은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받쳤다. 중원은 파블로비치, 키미히가 구축했고 백4는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울라이히가 꼈다.말 그대로 완승이었다. 뮌헨은 90분 동안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패스 횟수는 2배 이상 차이가 났으며 브레멘은 공을 잡기조차 버거워 보였다. 뮌헨은 무려 25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유효 슈팅도 7회나 기록했다. 다득점 경기가 펼쳐졌다. 뮌헨은 전반 23분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엔 자말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뮌헨. 후반전에 더욱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후반 12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은 뮌헨은 후반 15분 올리세의 추가골과 후반 20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득점으로 5-0 스코어를 완성했다.수비력도 완벽했다. 이날 브레멘은 뮌헨을 상대로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유효슈팅이 0회가 아니었다. 골대를 벗어난 슈팅마저 한 번도 없었다.김민재의 활약이 컸다. 이날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전반 9분 직접 볼을 몰고 박스 안쪽까지 진입하기도 했고, 전반 19분에는 패스 실수로 볼을 탈취한 브레멘 선수들의 공격을 빠르게 차단했다. 김민재는 후반 막판까지 상대 공격수들이 잡은 기회를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호평이 이어졌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무려 7.8의 평점을 받으며 수비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클리어 1회, 인터셉트 4회, 태클 2회 등 수비적으로 크게 기여했으며 지상 경합 승률 100%, 제공권 경합 승률 100%, 패스 성공률 92%, 볼터치 117회, 롱볼 성공 2회 등 전체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독일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남겼다. '90min' 독일판은 "민재는 뮌헨의 극도로 높은 수비 라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실제로 브레멘이 경기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것은 김민재 덕분이다. 후반 38분에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점을 막기도 했다. 김민재의 이러한 활약상은 계속될 수 있다"라고 전하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독일 매체 'TZ'는 "자신감 넘치는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그가 현재 모든 경합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되찾은 걸 볼 수 있다. 브레멘 공격수들의 잠재적인 공격 기회를 싹부터 잘라냈다"라고 극찬하며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하지만 단 한 매체만이 김민재에게 좋은 평가를 하지 않았다. 주인공은 독일 매체 '빌트'. '빌트'는 득점을 기록한 올리세와 케인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고 무시알라에게도 2점을 부여했다. 이외에 데이비스와 파블로비치, 킴미히에게도 평점 2점을 줬다. 하지만 수비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김민재에게는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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