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314);
-
-
[스포츠] ‘유령 포크→유령 제구력’ 1016억 日 빅리거, 왜 2회도 버티지 못했을까 “억울하고 한심해, 할 말 없어”
이날은 유령 포크볼이 아닌 유령 제구력이었다. 믿었던 ‘1016억 원 빅리거’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급격한 제구 난조로 2회도 버티지 못하고 충격 강판됐다. 센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 조기 강판과 함께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3타자 연속 볼넷을 헌납,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베츠와 에르난데스는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센가가 자랑하는 커터, 포크볼의 제구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센가는 윌 스미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맥스 먼시를 만나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2타점 선제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폭투로 2사 2, 3루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키케 에르난데스를 투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0-2로 뒤진 2회말 시작 또한 개빈 럭스의 볼넷이었다. 이어 토미 에드먼의 희생번트로 계속된 1사 2루에서 오타니 상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센가는 결국 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리드 가렛에게 바통을 넘기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 30개 가운데 볼이 20개에 달하는 제구 참사를 경험했다. 메츠는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저스에 0-9로 완패하며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다.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센가는 경기 후 제구 난조에 대해 “여러 요인이 있지만 투구 메커니즘에서 오류가 있었던 거 같다. 스스로 오늘 무엇을 모샜는지 반성하고 다음 경기에서 어떻게 퍼포먼스를 개선할 것인지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에 돌입한 뒤 메커니즘이 어긋났다는 걸 깨달았다. 시리즈 1차전이라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 속상하다. 딱히 할 말이 없다. 억울하고 한심하지만, 팀이 내일 다시 승리하길 바랄 뿐이다. 또 내가 해야 할 일을 확실히 계속 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2회 오타니에게 맞은 적시타가 뼈아팠다는 질문에는 “내가 그 전에 계속 볼넷을 내줬기 때문에 뼈아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볼넷으로 내보낸 주자들이 홈으로 들어왔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센가는 “아직 내 다음 등판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반등을 위해 하루빨리 내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라고 다저스 상대 설욕을 다짐했다. 한편 센가는 2022년 12월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약 1016억 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데뷔 첫해 29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1경기 등판에 그쳤다.
라저스작성일 2024-10-14추천 0
-
-
[스포츠] 58홈런 때리고 쉬는 저지, PS 통산 타율 0.203 어쩌나...양키스 ALCS 진출 1승 남았다
뉴욕 양키스가 리그 챔프전 진출에 1승을 남겨놓았다.양키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DS) 3차전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 나갔다.양키스는 1승을 보태면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한다. 그해에는 DS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승2패로 누르고 ALCS에 올랐으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패로 무릎을 꿇었다.1차전을 6대5로 이긴 뒤 2차전을 2대4로 내준 양키스는 3차전서도 팽팽한 승부를 벌여야 했다.선발 클라크 슈미트가 4⅔이닝 4안타 2실점으로 경기 중반까지 실점을 최소화하고 클레이 홈즈, 토미 캔리, 루크 위버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나머지 4⅓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슈미트가 0-2로 앞선 5회 2사후 애덤 프레이저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뒤 카일 이즈벨과 마이클 매시에게 2루타, 3루타를 연속으로 얻어맞아 2-2 동점이 되자 지체없이 투수를 바꿨다.캔리가 7회 등판해 1½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고, 위버가 8회 1사후 나가 1⅔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양키스는 4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후안 소토이 볼넷으로 나간 뒤, 2사후 스탠튼이 캔자스시티 선발 세스 루고의 91.3마일 몸쪽 싱커를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 하단을 때리는 2루타를 쳐 소토를 불러들였다.5회에는 앤서니 볼피의 중전안타,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볼넷, 알렉스 버두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소토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캔자스시티가 5회말 동점을 이루면서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다.양키스는 2-2 균형이 이어지던 8회초 1사후 스탠튼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결승점을 뽑았다. 볼카운트 3B1S에서 상대 좌완 크리스 부빅의 2구째 85.2마일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발사각 35도, 타구속도 112.9마일, 비거리 417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스탠튼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포스트시즌이 열린 것은 2015년 캔자스시티와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2차전 이후 3268일 만으로 이날 4만312명의 캔자스시티 팬들이 운집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이날도 AL MVP 예약자인 양키스 애런 저지는 침묵했다. 4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었을 뿐이다. 이번 DS 3경기에서 11타수 1안타(0.091) 3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저지는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 0.203(182타수 37안타), 13홈런, 25타점, 30득점, OPS 0.748을 마크 중이다.저지는 정규시즌서 58홈런, 144타점, OPS 1.159를 기록해 2022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MVP가 확실시되고 있다.
재서엉작성일 2024-10-10추천 0
-
[스포츠] 정찬헌 떠났지만…포기 안 하고 불꽃 태우는 37세 오뚝이, 잃어버린 2년? 2025년 ‘진짜 승부’
2022-2023 FA 시장에서 계약 1호 선수는 놀랍게도 원종현(37, 키움 히어로즈)이었다. 당시 최대어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관심을 모은 선수가 여럿 있었지만, 냉정히 볼 때 원종현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키움 고형욱 단장은 FA 시장 참전을 준비하면서 불펜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고, 원종현이 적임자였다며 과감하게 투자했음을 털어놨다. 4년 25억원 FA 계약. 당시만 해도 고형욱 단장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지막 시즌이던 2023년 대권을 염두에 뒀다. 원종현이 마무리 김재웅에게 연결하는 시나리오를 꿈꿨다.야구는 역시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 원종현은 2023시즌 20경기만 뛰고 1승1패6홀드 평균자책점 5.79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 2연전서 연투한 뒤 굴곡근 통증으로 이탈하는 충격을 안겼다. 약 1개월간 재활하고 돌아왔지만, 전반기를 넘기지 못했다. 토미 존 수술대에 올랐다.키움은 2023시즌 유독 부상자가 많았다. 결국 우승 도전에 실패한 채 시즌 중반 이정후의 시즌 아웃 이후 리빌딩 모드로 전환했다. 원종현은 긴 재활을 거쳐 올해 9월에 마운드에 돌아왔다. 퓨처스리그 예열은 1경기면 충분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미 순위다툼서 밀려났지만, 원종현을 9월16일자로 1군에 불렀다.내년을 대비하는 차원이었다. 4경기서 3.2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 평균자책점 4.91. 그렇게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막상 1경기를 뺀 3경기서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평균구속이 작년 145km서 올해 139km로 뚝 떨어지긴 했다. 이는 계속 투구를 하고 컨디션을 올리면 어느 정도 극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냉정히 말하면 4년 FA 계약의 2년은 폭망이다. 그러나 원종현은 NC 다이노스 시절부터 오뚝이의 대명사였다. 이것보다 훨씬 큰 병을 극복하고 마운드에 돌아온 전례가 있는 선수다. 원종현의 진짜 복귀 원년은 2025시즌이라고 보면 된다.불펜이 30대 후반이면 내리막이라고 인식하는 시선은 여전하다. 그러나 노경은(SSG 랜더스), 김진성(LG 트윈스), 임창민(삼성 라이온즈) 등 최근 30대 후반 불펜들이 각 팀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다. 원종현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면 내년에 이들처럼 불펜에 힘도 보태고,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도 해줄 수 있다. 고형욱 단장이 원종현을 영입하고 했던 얘기 중에선 마운드 밖의 시너지도 있었다.키움은 올 시즌을 끝으로 정찬헌이 유니폼을 벗었다. 코치로 새출발한다. 그러나 다른 베테랑들은 내년에도 힘을 내줘야 한다. 야수진에선 FA 최주환의 거취가 변수지만, 또 다른 베테랑 이형종과 이원석도 있다. 이들부터 일어서야 다시 5강 경쟁도 펼칠 수 있고, 리빌딩도 완성할 수 있다. 원종현의 2025시즌 부활 여부는 여러모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재서엉작성일 2024-10-08추천 0
-
-
-
-
[스포츠] 초강수 둔 아르테타! 패배하면 끝인 EFL컵, 16세 GK 선발 내세워... 라야 부상 여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16세 골키퍼 잭 포터를 선발로 내세운다.아스널은 2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볼튼 원더러스와 맞붙는다.상대는 이청용의 친정팀이기도 한 볼튼. 3부리그 팀이라 아스널의 낙승이 예상되는데, 부상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나서지 못한다.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도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했던 다비드 라야 골키퍼, 위리엔 팀버, 벤 화이트도 결장이 예상된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몸 상태가 온전치 않고 굳이 약팀과의 경기에 내보낼 이유는 없다.로테이션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르테타 감독은 골키퍼 자리에 16세 신성 포터를 내보낼 예정이다. 영국 '미러'는 25일 "아르테타 감독은 라야가 부상 당하고 백업 골키퍼인 네투가 출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10대 선수 포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포터의 핸들링, 태도, 빌드업 스킬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미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포터는 교체 명단에 있었다. 또한 포터는 1군 훈련 세션에서 아르테타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포터는 아스널 유스 소속 2008년생 어린 골키퍼다. 아직 프로에 데뷔하지는 못했다. 아스널 U-18 소속으로 6경기를 뛰고 12실점했다.포터가 선발로 나서는 이유는 라야의 무릎 부상과 네투의 EFL컵 출전 불가 때문이다. 세컨 키퍼인 네투는 이미 EFL컵에서 본머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한 대회에서 다른 팀으로 뛸 수 없기에 네투는 이번 시즌 EFL컵에서 뛸 수 없다. 원래 다음 순위는 18세 골키퍼 토미 셋포드였는데, 그 또한 부상으로 빠지면서 포터에게 기회가 왔다.EFL컵은 패배하는 순간 탈락이다. 아르테타 감독 지휘 하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는 있으나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기에 아스널로서는 EFL컵 우승도 포기할 수 없다. 포터가 아스널의 골문을 잘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
-
-
-
[스포츠] 엘링 홀란드, 맨시티에서 100골을 넣은 19번째 선수가 되다.
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00골을 넣은 19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이 획기적인 기록을 달성하는 데 불과 105경기가 필요했습니다.노르웨이 스트라이커는 일요일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9분 만에 골을 넣으며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그는 에티하드에서의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하면서 단 5경기에서 10골을 넣었습니다.이는 영국에서 첫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 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한 그의 세대 최고의 골잡이에 대한 최신 주목할 만한 기록입니다.그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첫 시즌에 52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 선수가 한 시즌 동안 넣은 골 중 가장 많은 골이며, 시티 역사상 가장 많은 골입니다.여기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36골을 넣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2골을 넣는 등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것이 포함되었으며, 우리는 빅이어 트로피를 처음으로 들어올렸습니다.그가 도착한 이래로 그는 우리의 7개 주요 영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24세인 그는 이번 시즌 상대팀에게 무서운 존재였고 , 프리미어리그 첫 5경기에서 10골을 넣었습니다.그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73골, 챔피언스리그에서 18골, FA컵에서 8골, 카라바오 컵에서 1골을 기록했습니다.그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을 넣고 있으며, 이 대회에 71번 출전했습니다.이 기록은 앨런 시어러, 해리 케인, 웨인 루니, 앤드류 콜,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해당 리그의 역대 최고 득점자들의 기록을 훨씬 앞지르고 있습니다.100개의 득점 중 73개가 왼발로 이루어졌고, 14개가 오른발, 12개가 머리로 이루어졌습니다.울버햄튼은 홀란드의 위력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팀이었고, 우리 선수는 울브스 팀을 상대로 8골을 넣었습니다.그를 상대로 안전한 팀은 없었습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맞붙은 모든 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습니다.그는 2022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이후 총 11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그 중 8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번은 FA컵에서, 1번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했습니다.프리미어 리그 시대에 홀란드보다 더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게로(12), 앨런 시어러(11), 로비 파울러(9)뿐이며, 현재 9번인 그는 8개를 달성하는 데 프리미어 리그 경기 70경기만 필요했습니다.홀란드는 케빈 더 브라위너 와 함께 펩 과르디올라 의 현재 선수단 멤버로 맨시티에서 100골 이상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더 브라위너는 4월에 이 기록을 달성했고 현재 102골을 기록 중입니다.더 브라위너는 홀란드와 긴밀한 관계를 맺었고, 2022년 여름 이후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익한 파트너십을 이루며 스트라이커를 총 20번이나 도왔습니다.아구에로는 에티하드에서 10시즌 동안 390경기에서 260골을 넣으며 맨시티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되었습니다.1927년부터 1940년까지 493경기에서 177골을 넣은 에릭 브룩, 1920년부터 1930년까지 355경기에서 166골을 넣은 토미 존슨, 1966년부터 1979년까지 501경기에 출전하여 153골을 넣은 콜린 벨이 다음입니다.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엘링의 시티에서의 놀라운 경력에 있어 이 새로운 기록를 세운 것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https://www.mancity.com/news/mens/erling-haaland-100-city-goals-63861576
로보트카작성일 2024-09-23추천 0
-
-
-
-
-
-
[스포츠] “14년 5억6000만달러 가능” 양키스 26세 거포가 오타니 못 넘고 저지와 어깨 나란히? FA 최대승자 예약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 가능.”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전망이 지속적으로 보도된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소토의 몸값을 예상하면서,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까지 받아낼 수 있다고 했다.MLB.com 마크 페인샌드가 지난 3일 자사 기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소토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10년 7억달러를 넘어서는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현실화되면 소토 영입전의 승자는 친정 양키스가 아닌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뉴욕 메츠라고 내다봤다.파격적인 전망이었다. 그에 비하면 디 어슬래틱의 전망은 조금 현실적이다. 소토가 실제로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을 따내면 오타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5억달러+α 계약의 주인공이 된다. 그리고 연평균 4000만달러로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와 동률을 이룬다. 저지는 9년 3억6000만달러 계약을 진행 중이다.디 어슬래틱은 소토가 오타니보다 비교 우위를 점하는 대목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26세에 FA 자격을 얻게 되는 것 자체가 메리트라고 했다. 저명한 선수들 중 2001년 알렉스 로드리게스(당시 25세)만이 소토보다 젊은 나이에 FA가 됐다.아울러 1998년생의 소토가 1994년생의 오타니보다 어리며, 오타니처럼 건강 이슈가 없다. 소토의 가치가 본질적으로 위험한 투구와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타니의 이도류가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가치 상승에 결정적 요인이지만, 부상 리스크를 동반하는 건 사실이다. 실제 작년 가을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올해 투수는 하지 않고 있다.디 어슬래틱은 로드리게스가 17년간 약 4억 6700만달러를 벌었으며, 현재 시세를 적용하면 약 6억9300만달러 가치라고 설명했다. 단, 실제 소토가 17년 6억9300만달러 계약까지 따내는 건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40세 이후까지 보장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AAV에서 다소 손해를 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그러면서 내놓은 현실적인 전망이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이다. 아니면 12년 5억4000만달러 계약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럴 경우 AAV는 4500만달러로 저지를 확실히 넘는다. 그러나 오타니의 7000만달러를 넘지는 못한다.결국 디 어슬래틱은 소토가 천문학적 계약을 맺을 것이라면서도 오타니의 10년 7억달러 계약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고 해도 소토가 2024-2025 FA 시장의 최대 승자라는 사실은 변함 없을 듯하다.
재서엉작성일 2024-09-05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