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6,453);
-
-
-
-
-
-
-
[스포츠] 로드리, 맨시티와의 새로운 계약 관련해서..
로드리는 현재 시티와의 계약이 3년 남아 있다. 이 시점부터 클럽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계약이 2년 남으면, 협상에서 선수에게 유리한 고지가 점차 넘어가게 된다. 계약이 만료될수록 선수는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할 수 있으며, 다른 클럽이 더 쉽게 그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예를 들어, 바이에른 뮌헨이 겪고 있는 자말 무시알라의 상황을 보면, 시티가 이로부터 이득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 시티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한다. 로드리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시티는 이번에는 더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하며, 그에게 좀 더 빠른 대답을 바라는 상황이다. 그러나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점이 있다. 시티에서 로드리가 누리는 돈, 명성, 야망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날씨와 가족이라는 요소도 제공된다. 재정이나 스포츠적인 목표를 고려했을 때, 현재 로드리를 영입할 수 있는 다른 클럽은 없지만, 시티는 언젠가 마드리드가 그를 부를 것이라고 항상 의심해왔다. 어느 정도 그날이 도래한 것이다. 그가 이번 유로피언 챔피언십에서 MVP로 선정되고, 발롱도르 후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특히 스페인에서 그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주 마드리드에 기반을 둔 신문 AS는 '로드리 2025' 라는 피할 수 없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자들은 이 소식을 일축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이 디애슬래틱에 전한 바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 영입에 관심은 있지만, 그들도 이를 실현한 수단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시티가 로드리에게 제안한 금액을 알고 있으며, 이를 맞출 의도가 없다. 또한 시티가 요구할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드리드는 프리미어 리그가 시티를 상대로 제기한 115건의 혐의 결과를 기다릴 의향이 있어보인다.청문회는 월요일에 시작되었으며, 판결은 내년에 나올 것으로 보도되었다. 마드리드 측의 생각은 시티가 유죄 판결을 받고 중대한 처벌을 받는다면(시티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음), 로드리를 영입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로드리는 현재 시티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마드리드 출신이라는 점과 커리어 중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매력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드리는 계약이 아직 3년 가까이 남아 있어, 결정 연기와 단기적 영향은 크지 않다. 혐의 결과가 극단적이지 않으면,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은 낮다. 시티가 처벌을 받지 않더라도, 마드리드가 강력한 제안을 하기 어렵다. 따라서 시티는 현재로서는 로드리의 미래나 혐의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770722/2024/09/17/rodri-new-contract-manchester-city/
해왕고리작성일 2024-09-17추천 0
-
-
-
-
-
-
-
[TV·연예] 웨이커의 추석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쉬어' 듣고 푹 쉬세요"
그룹 웨이커(WAKER)가 바쁜 활동을 마무리하고 잠깐의 휴식을 만끽한다.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가득했다.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웨이커는 지난 7월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3월에는 첫 일본 팬미팅을 가지며 현지 슬립퍼(팬덤명)를 만났다. 이어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일본 팬 콘서트 '웨이커 라이브 인 재팬 스위트 테이프(2024 WAKER LIVE IN JAPAN SWEET TAPE)'를 개최, 그 열기를 이어갔다.고현은 "지난 7월에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로 컴백하고 다시 한 콘서트였는데, 우리 앨범의 수록곡까지 새롭게 보여줄 수 있어서 뜻깊고 좋았다. 오랜만에 가서 콘서트 하면서 팬분들을 만나서 좋았다. 또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곧 갈 예정이니까 잘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9.12 그룹 웨이커 추석 한복 인터뷰 - 리오 /사진=이동훈2024.09.12 그룹 웨이커 추석 한복 인터뷰 - 고현 /사진=이동훈이어 "마지막 무대 때 팬들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해서 협이가 준비했던 영상이 있다. 못 오신 분들이 따로 올려달라고 했었는데 절대 안 올려 줄 거다. 궁금함이 많아야 찾아오지 않겠나"라며 웃었다.권협은 직접 만든 영상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사진이다. 멤버들과 팬분들이랑 찍은 사진들"이라며 "시간차 별로 나열해놓고 마지막에는 저희한테 있어서 슬립퍼의 존재가 어떤지 각자 찍어서 보여드렸다. 직접 편집하고 했다"며 뿌듯함을 전했다.이어 이준은 "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나서는 시원섭섭했던 거 같다. 콘서트 하는 동안 최대한 후회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더 기쁘게,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슬립피랑 더 잘 놀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9.12 그룹 웨이커 추석 한복 인터뷰 - 이준 /사진=이동훈2024.09.12 그룹 웨이커 추석 한복 인터뷰 - 권협 /사진=이동훈웨이커는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만나 풍성한 추석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한복을 착용한 권협은 "사극에 나오는 한복 같은 느낌"이라며 "한국적인 멋이 멋있는 거 같다. 이러한 한복의 옷감도 어렸을 때 할머니 집에 가면 있는 그런 질감 같다. 리얼리티를 찍어도 재밌을 거 같다"고 밝혔다.고현은 "활동하면서 명절을 처음 보내본다. 설레기도 하고, 본가에 가서 우리 1집, 2집 앨범을 다 나눠드릴 예정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고향 친구들도 만날 예정"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권협은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잔잔하게, 도시를 벗어나서 맛있는 밥도 먹고 하고 싶다"고, 새범도 " 저는 차 타고 10분 거리지만 맛있는 거만 잔뜩 먹고 싶다. 살찔 고민 없이 먹고 싶다. 오랜만에"라고 강조했다. 2024.09.12 그룹 웨이커 추석 한복 인터뷰 - 세봄 /사진=이동훈2024.09.12 그룹 웨이커 추석 한복 인터뷰 - 새별 /사진=이동훈나머지 멤버 리오와 이준, 새별 역시 입을 모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은 "태어나서 부모님께 받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고기를 사주려고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66196
-
-
-
[스포츠] “김하성 복귀 못하면 샌디에이고에서 1년 더…” 어깨부상이 FA 1억달러 꿈을 앗아가나, 뜻밖의 시련
“김하성이 올 시즌 복귀하지 못하고 건강을 증명하지 못하면 파드레스에서 한 시즌 더 뛸 가능성이 있다.”최근 미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어깨 부상은 결코 간단치 않다. 8월19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서 3회초에 출루한 뒤 상대의 견제에 1루로 귀루하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김하성의 복귀가 미뤄지는 건 송구할 때 어깨가 아프기 때문이다. 공을 던지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어느 포지션이든 뛰기 어렵다. 그렇다고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복귀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공격력을 보유한 건 아니다. 김하성은 무조건 수비를 할 수 있어야 복귀할 수 있다.일각에선 이대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도 거론한다. 샌디에이고는 아직 거기까진 언급하지 않지만, 정규시즌 종료가 어느덧 다가온 것도 사실이다. 정규시즌을 이대로 접을 경우 포스트시즌서 복귀할 수 있을지, 복귀한다면 시점이 관심사다.왜냐하면 올 시즌을 마치면 김하성이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업계에 보여주고 시즌을 마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건 천지차이다. 물론 김하성의 기량, 장점을 확신한 구단이라면 FA 시장에서 김하성에게 오퍼를 던지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를 망설이거나 위축되는 구단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때문에 김하성이 2025시즌 샌디에이고와의 700만달러 뮤츄얼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4+1년 계약의 +1년 계약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고 2025-2026 FA 시장에 나간다는 얘기다. 실제 지난 15일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가 그렇게 전망했다. 이럴 경우 샌디에이고에는 오히려 이득이라고 해석했다. 김하성을 1년 더 보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김하성이 올 시즌 부진한 건 아니지만, 2024시즌 스탯은 지난 두 시즌에 비해 감소했다. 그래도 여전히 타석의 12%서 볼넷을 골라내며 삼진을 최소화한다”라면서 “계약기간 1년이 남았지만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계속해서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김하성에겐 옵트아웃 조항이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FA 시장에 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부상은 샌디에이고에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김하성은 이번 계약이 끝날 때까지 샌디에이고에 남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거들은 예비 FA 시즌에 최고의 야구를 하고 싶어 한다. 김하성의 성적이 작년과 일치하지 않는 상황서 FA를 선언할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했다.또한,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샌디에이고는 분명히 김하성이 다음 시즌에도 샌디에이고에 남아 700만달러 옵션을 행사하길 바랄 것이다. 김하성이 올 시즌에 복귀하지 못하고 의심의 여지 없이 자신이 완전히 건강한 걸 증명하지 못하면 샌디에이고에서 최소 1년 더 뛸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단, 김하성이 최악의 경우 이대로 시즌을 접어도 FA 선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1년 더 뛰면 30세에 FA 자격을 행사한다. 그래도 이번 겨울에 FA 시장에 가면 29세로 인식된다. 1년 차이는 가치, 몸값 형성 차원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김하성이 엄청난 고민에 휩싸일 전망이다. 내년에 건강을 완전히 회복, 올해보다 좋은 성적을 낸 뒤 FA를 선언하면 올 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하는 것보다 몸값이 올라갈 것이다. 그러나 1년 뒤의 일을 지금 장담할 수 없는 게 고민이다. 이대로 올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으로 가면 가치가 약간 떨어지는 건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