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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권위 편향(Authority Bias)
권위 편향(Authority Bias) Authority Bias는 일반 대중이 권위 있는 사람이나 기관의 의견에 더 큰 중요성을 부여하는 경향을 의미하는 말이다. Authority Bias는 의사 결정, 신념 형성, 행동 지침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사람들은 권위 있는 인물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더 신뢰하고 따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세뇌를 통해 이 원리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태도나 행동을 조작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권위 편향은 권위 있는 인물의 의견에 더 큰 정확성을 부여하고 그 의견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경향으로 개인은 이 권위자의 의견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아 자신의 견해가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권위자의 관점을 더 강조하고 복종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개념은 사회적 인지 편향 또는 집단적 인지 편향으로 간주한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권위에 대한 깊은 의무를 지고 있으며 권위 있는 인물이 요청할 때 순응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학자들은 개인이 권위를 자신의 지위에 합당한 것으로 보도록 동기를 부여받고 이러한 정당성이 사람들이 권위가 내리는 결정을 받아들이고 복종하도록 이끈다고 설명한다. 결국, 교육 수준과 사회 환경, 집단의 의견에 따라 사람들을 선동 또는 세뇌하기 위한 도구로 정부의 권력이나 권위를 통해 무지성 집단을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권위 편향적 심리는 편향적 정치성향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극우 세대라 말하는 65세 이상은 박정희, 전두환의 시대를 지나며 급격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친일 정부의 세뇌로 대통령, 정부 인사, 공무원, 판, 검사, 의사 등을 권위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이들의 발언이 곧 정의라는 확신에 차 있다. 결국, 이들은 세뇌에 의한 권위에 중독된 것이다. 대중을 선동하고 세뇌하는 보수언론과 많은 미디어가 생성해 내는 편향적 정보로 인해 대중은 왜곡된 지식과 확증 편향적으로 사고하게 된다. 이러한 믿음은 곧 권력과 힘에 대한 인지 편향으로 발전하고 이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정의라고 인지하고 믿고 따르게 된다. 그들은 왜 집회에서 태극기,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흔드는지 생각해 보면 그들이 믿는 우방, 종교와 연관된 잘못된 정보가 그들의 사고에 자리 잡았기에 확신하고 집회에 참석한다는 사실이다. 권위 편향은 미국의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 (Stanley Milgram)이 정의한 용어로, 공식적인 권위를 가진 사람이 검증 한 정보가 정확하므로 개인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믿음에 대해 불합리하게 높은 확신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권위 있는 위치에 있는 개인은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를 더 확실하게 믿는 경우 더 호의적인 대우를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현상이 다른 휴리스틱 및 편향과 함께 사용되지 않고 권위의 역할만으로는 의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만큼 항상 중요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세뇌로 그들의 생각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즉, 권위 편향은 진화론적, 사회적 수단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모든 사회나 가정은 위계적인 방식으로 구조화되어 있으며, 종종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은 위계질서의 더 높은 위치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협동적이고 기능적인 사회를 유지하고 사회적 혼란을 피하고자 어느 정도의 개인적 선택권을 종종 정부 기관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인물에게 양도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대부분 사람은 형사 사법 제도에서 경찰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권력을 행사하고 범죄자를 체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이것은 보통 어린아이 시절에 주입되며, 부모는 교사와 경찰과 같은 권위 있는 인물을 존중하고 권위 있는 인물의 의견을 옳은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말한다. 이러한 규범적 행동은 유용한 지름길이 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이나 권력자,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의 조언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동 반응이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가정폭력 집안에서 성장한 사람이 가정을 꾸리면 같은 가정폭력을 되풀이한다는 사실에 자주 접한다. 그 이유는 집안의 가장인 가장 권력이 강하고 힘이 강한 부친에 의해 폭력에 시달린 사람은 성장 후 자신도 같은 힘을 가진 존재가 되어 집안을 장악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기 편향성이 발동한다. 즉 이러한 피해자들은 권위 편향을 당연한 현상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기사에서 보았던 윤석열 역시 부친에게 폭력을 당하면서 성장했다고 한다. 아마 그는 현재 자신의 부친에게 느꼈던 권위와 힘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검사로서 이제는 국가수반으로서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모두를 복종하게 만들겠다는 심리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그런 그에게 또 다른 권위를 가진 존재인 김건희가 있으니 감히 그 뜻을 거스르기 어려울 것이다. 그것이 무속이던 남녀관계에서의 상하 관계 형성이던, 현재 윤석열에게 있어 김건희는 부친과 같은 힘을 가진 존재인 듯하다.현재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는 누구이냐는 인터넷 기사들이 많은데 이런 권위 편향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서열 1위는 현재 정권을 좌지우지하는 무속인 천공일 것이다. 김건희가 천공의 영향력을 많이 받는 것은 어쩌면 확증 편향의 연구 결과처럼 여성이 권위 있는 인물로부터 가짜 뉴스를 듣는 데 남성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권위 편향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김건희에 조종당하는 최하위 계층인 윤석열……. 출처.https://www.p-um.net/p/community/think/clsbb5zd4001q01ahhj63anj7?fbclid=IwAR3f1VwlV1XfVpVPn9t1MVVTOfkFWcAIgM9D8kvsoQ3Tamz2IzbkArYUN20
개박그륵작성일 2024-02-08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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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망자 시리즈 (1963) 관련 무료 공개 작품들 정리 ft. 롱풀리 어큐즈드
* 일부 내용은 도망자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 간첩 누명 쓰고 종신형] https://www.joongang.co.kr/article/8485167 [20세기 美 최연소 사형수의 억울한 죽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6151752949563 ['누명 벗은' 삼례 3인조 "17년간 짊어졌던 무거운 짐 벗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1028082100055 반유대주의 분위기에서 엉터리 조사로 누명을 씌워 처벌한 뒤 나중에 진범이 밝혀진 드레퓌스 사건, 인종 차별이 극심한 배경에서 졸속으로 재판을 진행해 사형시킨 뒤 나중에 백인 남성이 진범으로 밝혀진 조지 스티니 사건, 누명으로 죄인 취급 받다가 진실이 밝혀진 뒤 영화 '소년들'로도 제작된 삼례 3인조 사건 등 누명으로 억울한 고통을 당한 사례들은 과거부터 여럿 있었습니다. 이 중 조지 스티니 사건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책을 영화화한 '캐롤리나 스켈레톤즈'(Carolina Skeletons, 1991)는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carolina-skeletons [1963년 TV 시리즈 '도망자' (The Fugitive). 실화에 영감을 받았으며,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의사 '킴블'이 떠돌아 도주하는 중에도 사람들을 돕고, 진범을 찾는 내용의 작품.] [1967년 8월 26일 경향신문] [김종래 작가님의 1968년 만화 '도망자'. 1969년 단행본 등 일부 원고는 복각본 수록] [1972년 11월 25일 경향신문] [1984년 9월 4일 경향신문] [1963년 TV 시리즈 흑백, 컬러 오프닝, 크로징 + 2000년 리메이크 TV 시리즈 오프닝] [1984년 1월 27일 조선일보] * 위의 기사에선 오타로 0이 하나 빠졌으며, 원문은 위에 적힌 금액의 10배인 200 달러 [1974년 TV 시리즈 '달려라 조' (Run, Joe, Run) 시즌 1 오프닝 및 크로징] http://www.zakiscorner.com/2014/09/nostalgia-theater-run-joe-run-its.html [1985년 패러디 꽁트 시리즈 '더 퍼지티브 가이' (The Fugitive Guy). 데이비드 레터맨 토크쇼 제작진과 협력 관계를 맺은 자료 수집가 '돈 길러'가 공개 중] https://www.nytimes.com/2017/04/06/fashion/mens-style/david-letterman-late-show-don-giller.html [30주년 리메이크 영화의 더빙판 영상. 1993년판은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극장 흥행의 대성공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수상작에도 등극.] [워너의 극장 영화 20주년 영상, 30주년 영상, TV 시리즈 '심슨'의 패러디 장면들] [소설판 표지] [1994년 7월 21일 조선일보. 김종래 작가님 만화 '도망자'의 실사판 '명랑극장: 도망자'] [인도 리메이크판 1994년 영화 크리미널 (Criminal)] [인도 말라얄람어 리메이크판 1995년 영화 '니르나얌' (Nirnayam)] [1993년 영화의 스핀오프 작품 'U.S. 마샬즈' (U.S. Marchals, 1998), 한국수입명 도망자 2] [1998년 패러디 영화 '롱풀리 어큐즈드' (Wrongfully Accused)] [2000년 리메이크 TV 시리즈. 한국에선 MBC에서 더빙 방송] [TV 시리즈 '스크럽스' (Scrubs, 2001) 2003년 에피소드 패러디 영상] [2004년 일본 리메이크 11부작 TV 시리즈 '도망자 런어웨이'(逃亡者 RUNAWAY) 및 일본 TV 시리즈의 코믹스판] [TV 시리즈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The Fugitive of Joseon, 2013).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의원이 도망자가 된 내용의 작품이며, 제작발표회에서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 영화가 언급되기도.] [긴박한 추격신 공들인 '천명'…핵심은 부성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022647 *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KBS 홈페이지에서 전편 VOD로 무료 공개 중.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3-0098&program_id=PS-2013041629-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code=03 [복합환경시설 '에덴 프로젝트'의 2016년 패러디 영상]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2020년 2부작 드라마 스페셜 '도망자'(逃亡者)] [위의 2부작의 종영 뒤 방송한 2부작 오리지널 스토리 '특별광역추적반'~독선의 과학수사관~(特別広域追跡班〜ヒトリヨガリの科学捜査官〜). 도망자가 아닌 쫓는 형사들 관점의 이야기.] [2020년 리메이크 TV 시리즈(분류에 따라선 모바일 웹 시리즈). '마이크 페로'가 지하철 폭파범이란 누명을 쓰고 쫓기는 내용이며, 모바일 기기로 볼 걸로 상정해 숏폼 영상 14부작으로 구성.] [2023년에 시리즈 60주년 + 30주년 영화도 30주년을 맞이해 Joblo 공식 계정에서 올린 제작 과정 비하인드 정리 영상] 1950년대에 살인 유죄 판결을 받은 '샘 셰퍼드' 사건이 누명이란 이야기가 나와 화제가 되자(이후 재심에서 무죄 판결), 이에 영감을 받아 살인 누명을 쓴 의사 '킴블'이 떠돌며 사람들을 도우면서 진범을 찾아내는 내용으로 제작해서 1963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TV 시리즈 '도망자'는 대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도 흑백 방송 시기 및 컬러 방송 시기에 걸쳐 여러차례 방송했습니다. 정식 라이센스 작품들로만 한정해도 30주년 극장 영화 및 극장 영화의 스핀오프 영화, 소설, 리메이크 TV 시리즈, 리메이크 웹시리즈, 다른 국가의 리메이크 작품들, 코믹스 등 여러 작품들이 나왔으며, '달려라 조'처럼 공통점이 보이는 작품들, '롱풀리 어큐즈드' 등 패러디 작품들도 포함할 경우 과장 아니라 IMDB에 정리된 작품들만 해도 세자리 수에까지 이르는 등 수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줬습니다. https://www.volgavideos.com/ 이 중 위에서 간략 소개했던 작품들 중 하나인 인도 리메이크판 1994년 영화 '크리미널' (Criminal)은 약 142분 분량의 영화로 각색해 리메이크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Volga Video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sainavideo.com/ 그리고 인도 말라얄람어 리메이크판 1995년 영화 '니르나얌' (Nirnayam)는 약 166분 분량의 영화로 각색해 리메이크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aina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1963년 TV 시리즈, 1993년 영화 및 1998년 스핀오프 영화는 Pluto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롱풀리 어큐즈드'는 Tubi, Pluto, Youtube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series/the-fugitive-ptv1 https://pluto.tv/on-demand/movies/the-fugitive-1993-1-1 https://pluto.tv/on-demand/movies/us-marshals-1998-1-1 https://tubitv.com/movies/100005351/wrongfully-accused https://pluto.tv/en/on-demand/movies/63f7df12737e6200139f1c6b https://www.youtube.com/watch?v=s2s72q83VbA
콩라인박작성일 2023-12-0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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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나 헥스' (1972)와 서부 영화들 ft. 어사일럼 '6 건스' 무료 공개 중
1937년 소설의 실사판 '역마차' (Stagecoach, 1939), 1947년 소설의 실사판 '하이 눈' (High Noon, 1952), 1953년 소설의 실사판 '리버티 벨런스를 쏜 사나이' (The Man Who Shot Liberty Valance, 1962) 등 서부극 장르의 작품들은 여러 작품들이 다른 매체의 원작들을 실사화된 바 있습니다. 이 중에는 DC 코믹스의 '조나 헥스' (Jonah Hex)도 있으며, 'All-Star Western' 이슈10 (1972년 2월 및 3월호)에 얼굴에 흉터가 있고, 거친 성격의 서부 시대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은근슬쩍 약자를 도우는 인정도 지닌 컨셉의 캐릭터로 데뷔한 후 애니메이션 및 실사 가리지 않고 미디어 믹스 작품들에서도 작중 시간여행을 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해서 조력자로 여러차례 활약했으며, 특히 2010년도에는 '조나 헥스' 주연의 실사영화가 극장에 개봉하면서 동일년도에 '조나 헥스' 비디오 게임 및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도 미디어 믹스가 전개됐습니다.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실사판 작품 설명입니다. 전설적인 만화의 주인공 조나 헥스는 죽음을 이겨냈고 누구보다도 강하지만 깊은 상처가 있는 떠돌이 범죄 사냥꾼이다. 그의 광폭했던 과거는 전설 속에 있고, 그의 한쪽다리는 자연의 세상 속에, 또 다른 다리는 그 반대쪽에 놓여 있다. 그의 유일한 인간사의 통로는 사창가를 전전하던 그래서 또한 상처가 깊은 릴라이다. 미국군은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고 이제 그의 과거가 살아난다. 그 조건이란 그의 머릿속에 있는 수많은 경고를 없애는 대신 테러리스트인 쿠엔틴 턴블을 제거하는 임무이다. 턴블은 세상을 지옥에 빠뜨리려 그의 조직을 키워왔고 그 역시 조나의 오랜 원수이며 조나를 죽이려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실사판이 개봉하기 살짝 이전 타이밍에 짭퉁 목버스터 전문 영화사 '어사일럼'에서 가족이 살해되고, 본인도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가 된 여인이 현상금 사냥꾼의 도움을 받아 범인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다룬 '6 건스'를 냈고,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opcornfli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popcornflix.com/#/vod/mediadetail?mediaId=%22f1a59d4e-9789-442f-9ae5-bb4b2087df68%22&mediaType=%22Title%22&contentLocation=%22All%20Movies%22
콩라인박작성일 2022-10-0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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