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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4강 티저에 나타나는 롤드컵 트로피의 의미
*스압주의 지난 티저들마다 이 팀과 페이커한테만 계속 다른 구도를 주길래 4강 티저도 그런 부분이 있는지 다시 돌려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임 ㅇㅇ 재미로 보셈 이번 4강 티저는 언뜻 보면 wbg vs blg, t1 vs gen 각각의 매치업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영상은 하나로 이어지고 있음. 나레이션: 이러고 그 뒤로 조소도구랑 대리석 깎는 장면과 선수들 장면이 스쳐지나감. 정확하게는 경기 끝나고 서로 주먹인사 하는 장면인데, 이를 통해 대리석을 깎는 행위 = 선수들의 꿈을 위한 노력, 그리고 맞대결의 순간으로 해석할 수 있음. 그 다음으로 나오는 장면임. 문이 닫혀있는 것과 선수들 서 있는 위치에 주목하셈. 다들 저 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고만 있음. 바로 다음 장면에서 그 길을 걷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게 페이커임. 결국 앞의 나레이션에서 언급한 내용이 페이커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건물 안에는 조각상이 잔뜩 서 있고 쵸비와 페이커가 두 사람의 맞대결에 대해 회상함. 아지르 조각상을 보고 쵸비는 페이커를, 페이커는 쵸비를 떠올림. 페이커와 아지르의 연관성까지는 알았는데 쵸비와 아지르는 무슨 상관인가 했더니 22결승에서 쵸비가 페이커를 꺾고 우승할 때 사용한 챔피언이 아지르였음. 즉 아지르 조각상은 쵸비가 페이커를 처음으로 꺾은 순간을 상징함. 이 뒤로 수많은 조각상과 티원과 젠지의 맞대결 순간, 젠지의 우승 순간이 스쳐지나가고 다시 나레이션이 나옴. 하고 천장의 그림을 클로즈업함.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과, 그 사람에게 왕관을 씌워주려는 또다른 사람이 보이고, 시선의 아래에는 말을 타고 싸우는 사람이 보임. 이 그림은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음.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이 페이커이다: 앞선 티저들에서 페이커는 항상 위에서 아래를 관망하는 사람이었음. 즉 이미 ‘정점에 선 자’를 의미한다 볼 수 있음.2.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이 쵸비이다: 앞선 나레이션과 엮어서 생각해보면, 쵸비는 월즈 빼고 다른 트로피를 다 가지고 있음. 그런 그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할 경우, 쵸비는 새로운 정점이 될 수 있음. 즉 저 그림이 일종의 대관식으로 해석될 수 있음. 쵸비가 되고자 하는 모습이 저 그림 속 남자인 것. 즉 이번 4강전 티저에서 반복해서 주는 메세지- 페이커의 군림이 계속되는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를 이런 그림을 통해서도 보여주고 있음. 그리고 쵸비와 페이커 두 사람이 한 곳을 향해 걸어감. 조각이 잔뜩 떨어져 있는 것을 통해 두 사람이 이 곳에 다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보여줌. 두 사람이 도달한 곳은 롤드컵 트로피를 든 니케 여신상 앞임. 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자, 또다시 중요한 무대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상황을 상징하기도 함. 그리고 뒤따라오는 양 팀 선수들. 미드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중간에 아까 나왔던 그림의 아랫부분(싸우는 사람들)을 비추는데, 이는 곧 서로의 미드, 더 나아가 티원의 시대냐, 아니면 새로운 시대냐를 위해 싸운다고 해석이 가능함. 여기까지가 티젠전 티저 영상만으로 알 수 있었던 거고 (사실 티저 멘트만으로도 알 수 있는 내용이긴 함;;) 두 팀 선수들이 걸어가는 곳이 또다른 4강 티저와 연결됨. 배경을 잘 기억해두셈. 위 사진은 티젠전 티저 마지막이고, 아래 사진은 중국 내전 티저 마지막 부분임. 보시다시피 티원과 젠지는 롤드컵 트로피를 든 니케 여신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지만, 웨이보와 비엘지는 그런 게 없음. 그리고 티원과 젠지는 아까 페이커가 문을 통해 들어온 장소에서 끝나지만, 중국 팀의 티저는 티원과 젠지의 선수들이 이미 지나온 장소에 서서 끝남. 무슨 차이인가 하고 생각해봤는데 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롤드컵 트로피가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석하면 그 내용이 얼추 맞아떨어짐. 이번 티저에는 공통적으로 양 팀을 상징하는 선수가 미술품을 두고 마주보는 장면이 등장함. 그런데 두 장면의 차이가 있다면 바로 롤드컵 트로피의 위치임. 같은 4강인데, 비엘지와 웨이보의 티저에 나오는 트로피는 산 위에 있음. 즉 현재 서 있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음. 반면 티원과 젠지의 티저 속 트로피는 쵸비와 페이커 바로 앞에 있음. 이 트로피는 단순히 월즈 트로피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페이커’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음. 더 자세하게는 페이커가 일궈온 역사와 정점을 상징하는 거임. 티저를 보면 항상 페이커가 가장 먼저 움직임. 이 건물에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도 페이커, 니케 여신상 앞에서 쵸비를 기다리는 것도 페이커임. 같은 4강 진출팀이지만 웨이보/비엘지와 젠지의 차이점은 상대가 누구인가임. 트로피를 페이커로 해석한다면 트로피로부터의 거리가 왜 다른지 이해할 수 있음. 비엘지나 웨이보는 이번 매치를 이겨야만 비로소 ‘정점에 선 자’인 페이커에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트로피로부터의 거리도 멀고, 아직 조각상이 있는 곳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한 거임. 이거 보고 신기해서 23월즈 4강 티저도 다시 찾아봤는데 여기도 얼추 비슷함. 계속해서 페이커 vs 나머지 구도가 이어지고 있음.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쓴 거 같아서 좀 그렇네 한줄요약: 마이혁 결승도 화이팅 출처: SKT 갤러리 [원본 보기]
나딤작성일 2024-11-0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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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권위 편향(Authority Bias)
권위 편향(Authority Bias) Authority Bias는 일반 대중이 권위 있는 사람이나 기관의 의견에 더 큰 중요성을 부여하는 경향을 의미하는 말이다. Authority Bias는 의사 결정, 신념 형성, 행동 지침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사람들은 권위 있는 인물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더 신뢰하고 따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세뇌를 통해 이 원리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태도나 행동을 조작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권위 편향은 권위 있는 인물의 의견에 더 큰 정확성을 부여하고 그 의견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경향으로 개인은 이 권위자의 의견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아 자신의 견해가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권위자의 관점을 더 강조하고 복종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개념은 사회적 인지 편향 또는 집단적 인지 편향으로 간주한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권위에 대한 깊은 의무를 지고 있으며 권위 있는 인물이 요청할 때 순응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학자들은 개인이 권위를 자신의 지위에 합당한 것으로 보도록 동기를 부여받고 이러한 정당성이 사람들이 권위가 내리는 결정을 받아들이고 복종하도록 이끈다고 설명한다. 결국, 교육 수준과 사회 환경, 집단의 의견에 따라 사람들을 선동 또는 세뇌하기 위한 도구로 정부의 권력이나 권위를 통해 무지성 집단을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권위 편향적 심리는 편향적 정치성향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극우 세대라 말하는 65세 이상은 박정희, 전두환의 시대를 지나며 급격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친일 정부의 세뇌로 대통령, 정부 인사, 공무원, 판, 검사, 의사 등을 권위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이들의 발언이 곧 정의라는 확신에 차 있다. 결국, 이들은 세뇌에 의한 권위에 중독된 것이다. 대중을 선동하고 세뇌하는 보수언론과 많은 미디어가 생성해 내는 편향적 정보로 인해 대중은 왜곡된 지식과 확증 편향적으로 사고하게 된다. 이러한 믿음은 곧 권력과 힘에 대한 인지 편향으로 발전하고 이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정의라고 인지하고 믿고 따르게 된다. 그들은 왜 집회에서 태극기,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흔드는지 생각해 보면 그들이 믿는 우방, 종교와 연관된 잘못된 정보가 그들의 사고에 자리 잡았기에 확신하고 집회에 참석한다는 사실이다. 권위 편향은 미국의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 (Stanley Milgram)이 정의한 용어로, 공식적인 권위를 가진 사람이 검증 한 정보가 정확하므로 개인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믿음에 대해 불합리하게 높은 확신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권위 있는 위치에 있는 개인은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를 더 확실하게 믿는 경우 더 호의적인 대우를 받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현상이 다른 휴리스틱 및 편향과 함께 사용되지 않고 권위의 역할만으로는 의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만큼 항상 중요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세뇌로 그들의 생각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즉, 권위 편향은 진화론적, 사회적 수단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모든 사회나 가정은 위계적인 방식으로 구조화되어 있으며, 종종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은 위계질서의 더 높은 위치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협동적이고 기능적인 사회를 유지하고 사회적 혼란을 피하고자 어느 정도의 개인적 선택권을 종종 정부 기관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인물에게 양도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대부분 사람은 형사 사법 제도에서 경찰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권력을 행사하고 범죄자를 체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이것은 보통 어린아이 시절에 주입되며, 부모는 교사와 경찰과 같은 권위 있는 인물을 존중하고 권위 있는 인물의 의견을 옳은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말한다. 이러한 규범적 행동은 유용한 지름길이 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이나 권력자,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의 조언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동 반응이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가정폭력 집안에서 성장한 사람이 가정을 꾸리면 같은 가정폭력을 되풀이한다는 사실에 자주 접한다. 그 이유는 집안의 가장인 가장 권력이 강하고 힘이 강한 부친에 의해 폭력에 시달린 사람은 성장 후 자신도 같은 힘을 가진 존재가 되어 집안을 장악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기 편향성이 발동한다. 즉 이러한 피해자들은 권위 편향을 당연한 현상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기사에서 보았던 윤석열 역시 부친에게 폭력을 당하면서 성장했다고 한다. 아마 그는 현재 자신의 부친에게 느꼈던 권위와 힘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검사로서 이제는 국가수반으로서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모두를 복종하게 만들겠다는 심리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그런 그에게 또 다른 권위를 가진 존재인 김건희가 있으니 감히 그 뜻을 거스르기 어려울 것이다. 그것이 무속이던 남녀관계에서의 상하 관계 형성이던, 현재 윤석열에게 있어 김건희는 부친과 같은 힘을 가진 존재인 듯하다.현재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는 누구이냐는 인터넷 기사들이 많은데 이런 권위 편향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서열 1위는 현재 정권을 좌지우지하는 무속인 천공일 것이다. 김건희가 천공의 영향력을 많이 받는 것은 어쩌면 확증 편향의 연구 결과처럼 여성이 권위 있는 인물로부터 가짜 뉴스를 듣는 데 남성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권위 편향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김건희에 조종당하는 최하위 계층인 윤석열……. 출처.https://www.p-um.net/p/community/think/clsbb5zd4001q01ahhj63anj7?fbclid=IwAR3f1VwlV1XfVpVPn9t1MVVTOfkFWcAIgM9D8kvsoQ3Tamz2IzbkArYUN20
개박그륵작성일 2024-02-08추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