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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스압주의) 실제 존재하는 게임속 장소를 찾아보자! 발전소와 기타 지역
전편 보러가기 (스압주의) 실제 존재하는 게임속 장소를 찾아보자! 야노브와 자톤 하 스토커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전편에 이어서 쓰는 5편 야노브와 자톤 하 (야노브편) -인게임 지명 기준으로 작성됨-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alker&no=29172&am gall.dcinside.com -두가 레이더- 두가 레이더는 구소련 냉전 시대에 건설한 장거리 초고주파 레이더 시스템으로, 미국과 나토 국가들의 미사일 발사 탐지를 위한 조기 경보 시스템의 일환이였음, 이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구조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지역이기도 해. 이 레이더는 두개의 주요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나는 송신기, 하나는 수신기로 이루어져 있음. 높이는 150미터 길이는 70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금속 구조물은 멀리서도 잘보일 정도로 인상적이야. 두가 레이더는 작동방식 때문에 러시아 딱따구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는 이 레이더가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송출한 신호가 전 세계 단파 라디오에서 빠르게 반복되는 딱따구리 같은 소음으로 들렸기 때문이야. 이 시스템은 1976년부터 가동되어 1986년 발전소 사고 이후에 버려지게 되었음. 맵 가운데 제일 아래 보라색이 두가 레이더, 위쪽 상단이 발전소와 프리피야티 도시 -초르노빌2- (초르노빌2 마을에 있는 체육관) 두가 레이더를 관리하기 위한 작은 도시로, 도시에는 주거시설과 다양한 여가시설이 세워져 있음. 이 도시의 체육관은 스토커2에서 노래부르던 남자가 지내던 곳으로 등장함. -붉은숲 광산 시설- 소련시절 흔하게 사용되던 광산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음 건물위 타워는 일종의 광산용 엘리베이터 -붉은숲- 붉은숲은 발전소와 불과 1~2km밖에 떨어져 있기때문에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중 하나이며, 나무들이 강한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붉은색으로 변색 되었음, 이로인해 붉은숲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음. 신기하게도 이곳의 나무들은 죽고나서도 거의 썩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데 아마 미생물까지 방사능에 살균되었다고 추정함. 아직도 강한 방사능이 나오는 곳이라 일반인의 출입이 막혀있지만, 그덕분에 야생동물의 서식처로의 역할을 하고있어. 붉은숲은 2020년 인근 27세 마을 주민이 재미로 저지른 방화로 인해 470제곱 킬로미터가 타버렸음. 사진에서 검붉은색의 숲을 확인 가능함. -아그로포롬- 아그로포롬은 가상의 연구소지만 건물 벽화는 프리피야티 문화 궁전의 벽화를 그대로 옮겨놨어. 스토커2에서는 문화 궁전이 고증화 되면서 벽화가 변경된 걸로 보임.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너무나도 유명한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총4기의 원자로를 운영했으며, TBMK-1000형 원자로를 사용했던 발전소. 스토커 시리즈의 가장 핵심이 되는 건물이자 모든 스토커들의최종 목표. 1986년 4월 26일 4호기에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함. 원자로의 비정상적인 시험도중, 설계 결함과 운영 실수로 인해 제어되지 않은 연쇄 반응이 일어나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시작되었음. 그 결과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대규모로 방출되었고,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심각한 원자력 재해로 기록되었음. 폭발 후 방출된 방사성 물질은 우크라이나를 넘어, 벨라루스,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퍼져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상 문제를 미쳤음, 수십만명이 강제로 이주했으며, 발전소 주변 30키로 반경은 체르노빌 금지 구역으로 설정되어 지금까지도 접근이 제한되고 있지. 일반적으로 우크라이나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벨라루스가 훨씬 크게 피해를 입었으며 지금도 가장 큰 금지구역을 가지고 있어. 사고 이후 원자로 4호기는 콘크리트로 덮여 임시 방호막인 사르코파거스로 봉인되었지만 2016년에는 더 안전한 새로운 안전 차폐 구조물로 감쌋음. 지금은 발전소 주변이 안전지대이며 다양한 관리인원이 생활할수 있는 건물들이 많이 지어져 있어. -철의 숲- 철의 숲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력을 전국으로 보내는 거대한 변전소 역할을 하는 곳이며, 발전소의 막대한 발전량에 맞게 거의 발전소 크기와 맞먹는 모습을 하고 있는걸 확인 가능해. 인게임에서는 극히 일부만 구현되었음. 크기가 고증화된 2편에서는 실제처럼 엄청난 크기로 나올 예정 -원자로5호기 냉각탑- 내부에 거대한 불기둥이 몰아치는 곳으로 나왔음 -5호기랑 6호기 냉각탑, 그리고 발전소- 초르노빌 발전소의 5호기와 6호기는 기존 발전소 옆 부지에 건설 중이였지만, 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완전히 중단되었음. 5호기와 6호기는 각각 70% 30%정도 완성된 상태였음 스토커2 트레일러 영상에서 남자가 서있는곳이 5,6호기 발전소이며 멀리보이는 냉각탑 두개가 5,6호기의 냉각탑 -고원 지대- 실제로 전봇대가 떠다니는 이상현상이 보인다 스토커2에서 DLC로 예정된 지역 왜 여기만 사막이냐 싶은데 사실 여기는 방사능 오염이 심각해 나무가 못자라는 곳임 -자동차 묘지- 자동차 묘지는 1986년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사용된 장비와 차량들이 버려진 장소임. 이곳에는 헬리콥터,소방차,버스,탱크등 당시 방사능 오염 제거와 구조 작업에 사용된 차량들이 보관되어 있음. 버려진 장비 중에서도 소련군의 거대한 헬기인 Mi-6, Mi-8 같은 거대한 헬기들이 유명해. 이 헬기들은 원자로 사고직후 뚫린 구멍에 모래, 붕소, 납, 점토를 투하하는데 사용되었으며, 당연히 엄청나게 많은 방사능에 오염되었지. 사고 당시 방사능에 오염된 차량들이 심각한 방사선 수준을 띠고있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방사능 오염이 확산되는걸 막기위해 붉은숲 왼쪽 아래에 위치한 공터에 차량들을 전부 버려놨음. 방사능 때문에 당연히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곳. 지금은 방사능 폐기물 처리가 완료되어 빈 공터만 남아있음. 좌측 하단에 네모난 공간이 자동차 묘지 우측 상단 도시가 초르노빌 발전소 -로스토크 창고- GET OUT OF HERE STALKER! -코돈의 농장- -코돈의 건물- -코돈 기차길- -리만스크- 리만스크는 스토커에서 창작한 오리지널 도시로 동구권의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건물들 디자인을 본따서 만들어 졌어. 존 이외에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지역에서 비슷한 형식의 건물을 찾아볼수 있음. 참고로 초르노빌 근방에서 너구리가 자주 발견 된다고 하더라. 귀여워 이걸로 지역탐방 시리즈 끝! 지금까지 긴글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게임속 장소의 실제 위치)
타인존중작성일 2024-11-21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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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스압) 일본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이유는 몰겟지만 크루즈가 여행관련해서 인기가 별로 없던데(비싸고 인지도가 낮은게 원인같음) 올해 크루즈 탄거 참고하라고 올려봄 일본 요코하마 출발 → 대만 → 오키나와 코스임 총 7박 8일 msc bellisima 탔고 가격은 2인 1실 기준 1인당 70만원인가 나옴 원래 1인당 45만인가 창문도 없는 내측방 갈려햇는데(내측도 좋음, 담부터 내측으로 갈거) 업글해서 발코니있는 방으로 갔음 앞으로 후술하겟지만 저 비용에서 추가로 돈내야되는게 배타면서 거의없음 저것만으로 충분함(원래 크루즈가 가성비 여행으로 유명함) 도쿄 도착 피치항공 타고 인천→ 하네다 새벽도착으로 왔음 공항에서 노숙했는데 생각보다 잠자리 괜찬앗음 근데 자진못함 쨋든 공항 깔끔하고 이뻣음 공항 편의점 라면(500엔) ㅈㄴ짬 날씨굳 크루즈 타는데가 요코하마에 있어서 바로 요코하마로 갔음 진짜 깔끔하고 신기한게 바다냄새가 아예안남 물때냄새, 이끼썩은내 이런거 아예안나고 습도도 안높고 너무 좋앗음 오래 있을곳은 아니지만 도시휴양지느낌으로 또 가고 싶음 구석에 박힌 배인데 운항은 안하고 관광용인거 같음 돛달린배 첨봐서 신기해서 찍음 갓코야마 풍경 크루즈를 바로 타는건 아니고 이틀 먼저 일찍왔음 이건 호텔뷰, 나쁘진 안앗음 저 왼쪽 다리 뒤에가 크루즈 타는곳임 산책하다가 살면서 첨으로 패럿봤음, 그것도 산책하는 패럿 ㅈㄴ 귀엽더라 주인한테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된다길래 한번 주물렀음 일주일간 탈 배 그렇게 커보이진 않는데 진짜큼 가기전 공원에서 산책하는데 무료 공원하는거 봤음 가기전 요코하마 야경 찍은곳은 요코하마 크루즈 터미널이라고 여기서 모여서 버스타고 크루즈 타는곳으로 감 여기가 요코하마 야경맛집으로 알고있음 입장료는 없는걸로암 가는길에 배 직촬 배가 조명부터 ㅈㄴ화려함 ㅋㅋ 확실히 사진으론 크기 체감이 안되는데 첨봣을때 ㅈㄴ커서 입 그냥 벌어짐 왼쪽아래 미니미 사람 사이즈 대충 짐검사후 들어온 배 내부 라스베가스 그 거리 오마쥬한건데 진짜 ㅈㄴ화려하고 이쁨 메인홀 같은곳인데 저기 아래 피아노에서 맨날 공연함 이건 묶었던 방 4성급 호텔방 느낌이었음 방음도 잘되어있어서 화려하고 시끄러운 밖에 비해서 ㅈㄴ 고요한 느낌이 좋았음 바로 위층 가서 저녁뷔페 조지러감(가격내 다 포함) 나쁘진 않았음 창가쪽이 통유리로 돼있어서 뷰맛집임 대충 먹고 하루 마무리 사진이 많아서 나눠서 씀 -일본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2 일본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2 일본에서 대만 출발 가는데 이틀걸려서 이틀간 배에만 있어야됨 아침에 배 구경하러 나옴 이번 크루즈 여행에서 가장 잘나온 사진으로 생각됨 위에는 실외 수영장이고 여긴 실내 수영장 수영장물이 배랑 같이 살짝씩 흔들림 글고 배멀미 없냐는데 차에서 폰하면 멀미나는 나도 멀미 안했으니 진짜 진짜 안흔들린다고 생각하면 됨 배 중간중간마다 있는 욕조들 그렇게 뜨겁진 않고 따뜻한 정도 아침이라 그물쳐있는데 시간지나면 직원이 치워줌 여기말고 야외에도 몇개 더있음 배 산책코스(3~400미터 정도) 배 중간부터 선미까지 산책코스가 있음 사진에는 막힌거처럼 보이는데 옆에 자리 더있음 배 안에 있는 볼링장(이거 유료임, 개비쌈) 이건 비싸서 안했음 배 선미쪽 뒤에 후류가 멋있음 구름 많이 낀게 이뻣음 배 카페? 라운지? 같은곳 커피나 음료수 유료임(ㅈㄴ비쌈, 뷔페 식당가서 공짜 음료수 퍼서먹음) 라운지 아래 헬스장 기구가 다 최신이라 좋았음 기구에 다 모니터 달려있어서 미니게임도 있고 모니터속 pt샘이 운동강요함 간단 뷔페 아침 배 미니어처 모양 미니어쳐인데 미니어처도 길이가 1m 넘음 선미에서 보는 후류 매일매일 아침이나 저녁마다 중앙 홀? 같은곳에서 춤춤 오른쪽 위 빨간옷 직원이 춤추는법 알려주는데 따라추면 의외로 재밌고 운동됨 메인 홀 뷰 위 천장 라스베거스마냥 영상 계속 바뀜 저녁에 천장 영상으로 공연함 바? 같은곳 여기서 미니 공연(왼쪽)도 하고 가운데서 막 춤추는 사람도 있음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 나눠줬음 모자이크는 귀찬아서 ㅈㅅ 무료 샴페인 4잔마심 저 장미는 종이로 만든건데 배에서 심심하지 말라고 저런 종이접기 강습같은게 있음 저녁에 배 아래쪽 메인 식당에 왔음 배에서 식당이 크게 위층의 뷔페와 아래층의 레스토랑임 둘다 가격에 포함된 것 사람이 개 바글바글하고 자리도 좁았지만 랍스터는 맛있었다 여기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로 코스요리로 시키는데 첫날이기도 하고 사람 개많아서 다음 요리까지 텀이 조금 있었음 디저트 뭔지 모르지만 달고 맛있었음 저녁먹고 공연보러옴 이것도 기본 가격에 포함 첫날이라 늦게가서 맨 뒤에 앉음 대충 뮤지컬 공연임 배 미니어처 촤컬릿 배에 키즈카페가 있는데 공연보고 나오니 키즈카페 애들이 퍼레이드? 같은거 하더라 귀여웠음 이건 다음날 공연인데 이땐 시작전 미리 줄서있어서 맨앞에서 봤음 서양누나 최고 중간중간 옷 계속바꾸면서 다른 컨셉으로 뮤지컬함 여기 이탈리아 배인데 이거랑 관련된건지 몰겟지만 디저트에 좀 진심임 저런 디저트 코너가 뷔페에 2개 더있었음 저런건 내취향 아니라 많이 안먹음 아침에 배 구경하다 어디 열려있어서 들어갔는데 나오고 보니깐 스위트룸 이상급만 들어갈 수 있는곳이었음 다행이 사람도 없고 해서 직원한테 안혼났음 이쪽은 선수쪽에 있는데 확실히 이쁘긴 하더라 눈치 개빠르면 위사진에서 알수도 있지만 대만 도착했음 바닷바람 맞으면서 난간에 기대며 구경하니깐 진짜 낭만 지림 용량땜에 다음에 이어서 -일본 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3 일본 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3 대만은 이틀간 정박하는 코스임 대만 도착 1시간 전 왼쪽이 지룽항임 소소하게 이쁜 항구 느낌이었음 배가 개커서 위에서 항구 내려다보는게 좋았음 선미로 진입중 배가 지혼자 회전해서 항구를 후진주차함 원래 이렇게 큰배는 혼자 주차 못하는데 크루즈는 아지모스 트러스트라는게 있어서 토잉보트 없이 혼자 주차가능, 나중에 탈 때 아는척 ㄱㄱ 멀리 보이는 KEELUNG, 첨에 키룽인줄 알았음 건물이 낡았는데 느낌있게 낡았음 살짝 비온게 영화같아서 더 느낌있엇음 뷔페 통유리창뷰 지룽에서 가장 뷰맛집이지 않을까 생각함 배에 내려서 대만구경 사진 까먹고 안찍었는데 배에 타고내릴때 공항처럼 검사대 있음 엑스레이 그런거 참고로 항구에 크루즈터미널 없으면 배안에도 검사대 있어서 배에서함 대만 편의점 올때 메로나 지룽역에서 타이페이역까지 1시간컷 노숙자 많더라 역근처에서 먹은 국수 그닥임 근처 공원 이색적인 느낌이 좋았음 신기한게 공원에서 그림그리는 사람이 많더라 낭만있었음 그 홉온홉오프버스였나 스카이버스엿나 관광2층버스타고 구경함 이거 타고 맛들려서 이제 여행 어디가든 2층관광버스 타고다닐꺼임 타이페이 101 ㅈㄴ크긴하더라 가서 전망대 구경하려다 귀찬아서 넘김 뭐 역사적인 그런거였는데 기억이 안남 ㅈ간지나는 호텔 간지 개지림 무슨 대만 박물관이었나 버스가 안쪽까지 들어감 여긴 구경안한게 조금 아쉽 가다가 본 유럽풍 주택들 이쁘더라 왕복코스였나 쨋든 호텔 다시 입갤 ㅈ간지 시내 도는데 오토바이 ㅈㄴ많음 살짝 이색적인 서울 느낌이었음 버스뷰 버스 내리고 그 유명한 야시장? 왔음 곱창국수 먹었는데 직원 반말 싸가지없음 맛은 그냥 나쁘진 않았음 오후 10시였나 그 이후론 터미널 일 안해서 배에 못드가기 때문에 배에서 자려고 다시 지룽항으로 대만에서 숙소잡아도 되긴하는데 굳이 누가 그런 돈아까운 짓을 지룽항 야경 발코니뷰 느낌있따 선미뷰 조명이 클럽같았음 저 지룽 간판 빛나오더라 다음편에 이어서 -일본 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4 일본 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4 -일본 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5 일본 대만 초대형 크루즈 여행 후기 5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나딤작성일 2024-11-04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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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샌디에이고, 리그 최약체 화이트삭스에 신승...PS 매직넘버 ‘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가을 야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3-2로 이겼다.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저스틴 앤더슨을 상대로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때리며 먼저 나가 있던 주자 루이스 아라에즈를 불러들였다. 이날 승리로 시즌 88승 66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뉴욕 메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모두 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는 3으로 줄어들었다.화이트삭스는 36승 118패 기록했다. 3패만 더하면 리그 최다패가 된다.상대는 리그 최약체였지만, 쉬운 경기는 절대 아니었다.상대 선발 가렛 크로쉐(4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공을 거의 건드리지 못했다. 그를 상대로 30번의 스윙을 했는데 14개가 헛맞았고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는 한 개도 없었다.만약 그가 이닝 제한이 걸려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를 승부였다.상대 불펜이 가동된 5회 이후 차이를 만들었다. 5회 2사 1, 2루 기회를 아쉽게 놓친 샌디에이고는 6회 거스 바랜드를 맞아 득점을 기록했다.2사 이후 주릭슨 프로파, 매니 마차도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잭슨 메릴의 타구가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떴는데 우익수 도미닉 플레처가 잡으려고 몸을 던졌지만 잡지 못했다. 2아웃이었기에 주자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었고, 2타점 2루타가 됐다.이어 잰더 보가츠가 3루 방면 장타 코스의 땅볼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3루수 브라이언 라모스가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장타를 막았다.많은 득점은 아니었지만, 마운드의 힘으로 버텼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압도적이었다.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1회 보가츠의 수비 실책, 그리고 4회 앤드류 본, 6회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으나 모두 잔루가 됐다. 불펜도 튼튼했다. 7회 제이슨 애덤, 8회 태너 스캇이 무실점을 이었다. 스캇은 8회 선두타자 코리 리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막았다. 1사 2루에서 니키 로페즈의 타구를 직접 잡아 2루 주자를 런다운에 몰아넣고 아웃시킨 것이 컸다.9회 등판한 마무리 로베르트 수아레즈도 첫 2아웃은 쉽게 잡았다. 그러나 개빈 쉬츠를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고, 레닌 소사에게 9구 승부 끝에 좌측 담장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허무하게 동점을 허용했다. 시즌 여섯 번째, 9월 들어 세 번재 블론세이브. 샌디에이고는 9회 도노번 솔라노,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연속 안타 때리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1사 1, 3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잘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그대로 병살타가 됐다.연장 10회초 샌디에이고는 1사 3루에서 플레처의 땅볼 타구를 바뀐 2루수 타일러 웨이드가 홈에 뿌려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분위기를 탄 샌디에이고는 10회말 바로 선두타자 타티스가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내 경기를 끝냈다
재서엉작성일 2024-09-2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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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돌고 돌아 빅클럽 도착' 황인범, 페예노르트와 역사 쓴다…"PSV 시절 박지성처럼 훌륭한 활약하고 싶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입단한 황인범(27)이 PSV 에인트호번 시절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고문)처럼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페예노르트는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로 추정된다.이로써 황인범은 프로 인생 10년 차에 빅 리그 진출의 염원을 이루게 됐다. 에레디비시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듣고는 하지만 페예노르트, PSV, 아약스 등 명문 구단이 포진한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무엇보다 에레디비시는 5대 리그 진출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과거 박지성,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얀 베르통언(RSC 안데를레흐트),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인재가 에레디비시를 거쳐 수위급 자원으로 성장했다.황인범 또한 PSV에서 뛸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견인하며 거스 히딩크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난 박지성의 전철을 밟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같은 거대한 구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입을 뗀 뒤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미리트 클럽), 박지성"이라고 대답했다.먼저 이니에스타를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는 전설이다. 이니에스타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린 시절의 나에게 큰 영감을 줬다. 지금도 가끔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면 그가 어떻게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도 이니에스타처럼 플레이하려고 노력하지만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는 박지성이다. 모든 사람이 그가 얼마나 겸손하고, 훌륭한 선수였는지 알고 있다. 나는 페예노르트에서 박지성처럼 훌륭한 활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와 함께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페예노르트에 머물고 싶다"며 팬들의 환심을 산 황인범은 "나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모든 경기를 뛰며 좋은 시즌을 보낼 준비가 됐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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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페예노르트의 영입생 황인범, 이니에스타와 박지성을 롤모델로 언급
https://www.vi.nl/nieuws/feyenoord-aanwinst-hwang-noemt-iniesta-en-park-als-grote-voorbeelden 페예노르트는 이적 마감일에 황인범의 영입을 완료했고, 다음 날 클럽 채널을 통해 27세의 미드필더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60경기를 출전한 황은 페예노르트와 같은 큰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자신의 롤 모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황은 첫 번째로 스페인 월드컵 우승자 이니에스타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전설입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제 어린 시절에 엄청난 영감을 주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유튜브에서 그의 영상을 보면, 그가 어떻게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저도 이니에스타처럼 플레이하려고 노력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전설 외에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거스 히딩크가 이끌던 PSV의 일원이었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박지성도 황의 롤 모델 중 한 명입니다. "그가 얼마나 겸손한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페예노르트에서 그와 같이 훌륭한 활약을 하고 싶습니다." 황인범은 캐나다,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에서의 다양한 축구 경력을 통해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즈베즈다에서 이적한 이 미드필더는 이러한 경험이 로테르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지금, 황은 그의 세계여행이 여기서 끝나기를 바랍니다. 그는 이번 클럽이 지금까지 자신의 경력 중 가장 큰 클럽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럽이 저에게 만족한다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여기 머물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은 레드 스타에서 이미 챔피언스 리그 경험을 쌓았고, 페예노르트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다시 상대하게 될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으며, 빨리 시작하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로 훌륭한 시즌이 되기를 바랍니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09-0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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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명보는 클린스만의 뒤를 이어 한국 대표팀을 이끈다.
홍명보 감독이 전 독일 축구 선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뒤를 이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KFA가 일요일 밝혔다. 홍명보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을 맡았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실패한 후 물러났다. 그는 중앙수비수 프로 생활을 마친 뒤 한국팀에서는 네덜란드 출신 딕 아드보카트, 러시아팀에서는 안지 마하치칼라의 거스 히딩크를 도운 바 있다. 리베로 출신인 홍명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4회 연속 월드컵(1990년, 1994년, 1998년, 2002년)에 출전했고,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붉은 악마의 주장을 맡아 4위에 올랐고, 홍명보는 대회 최우수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월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뒤를 잇게 됐다. 클린스만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움베르투 코엘류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두 번째 포르투갈 감독이 된 파울루 벤투의 뒤를 이어 1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12번째 출전, 11회 연속 출전을 보장하겠다는 임무를 안고 부임했다. https://www.ojogo.pt/7930656436/hong-myung-bo-sucede-a-klinsmann-no-comando-da-selecao-da-coreia-do-sul/?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정밀타격작성일 2024-07-0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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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크로스 미국 실사판 1992년 초안 공개 중 (엉터리 해석 주의)
* 마크로스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미국의 킹콩 시리즈 (1933)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일본 영화 '와세이 킹콩' (1933), '킹콩 에도에 나타나다' (1938), 후술할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스페이스 간담 V' (1983), 한국의 인기 TV 실지ㅡ '굿 닥터' (2013)를 리메이크한 미국판 '굿 닥터' (2017) 등 인기 작품들이 다른 국가의 주목을 받는 사례들은 이전부터 자주 있었습니다. 1982년에서 1984년에 걸쳐 TV 시리즈로 방송된 '초시공 시리즈'는 제목에도 적어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1982), '초시공세기 오거스' (1983), '초시공기단 서던크로스' (1984) 등이 방송됐고, 이 중 특히 큰 인기를 끈 마크로스는 TV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코믹스, 소설, OVA 포함 수많은 파생작들을 내며 마크로스 시리즈로 독립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작품들이 수입됐습니다.(이 중 OVA 비디오 시리즈를 재편집한 마크로스 플러스 무비 에디션은 2023년에 한국 극장에 개봉하기도) 그리고 단순히 내수 시장에서만 인기를 끈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계약했는데, 이 때 마크로스 뿐만 아니라 모스페다, 서던크로스 등 다른 작품들도 함께 계약해 같은 세계관으로 내용 수정, 재편집한 '로보텍'이란 명칭의 프렌차이즈를 내어(SBS에서도 마크로스를 해당 명칭으로 방송) 토이라인, TV 시리즈, 마찬가지로 내용 수정 및 재편집한 애니메이션 영화, 신규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코믹스 작품들 포함 여러 형태의 미디어믹스로 전개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이 중 '클라우디아'는 유능하고 비중 있는 유색 인종 여성 캐릭터여서인지 DC 코믹스 계열사에서 낸 코믹스 표지에 큰 비중으로 배치하기도) 미국에서 '로보텍'이 대성공을 거둔 이후 미국의 실사영화로 제작하려는 기획도 여러차례 있었는데 이 중 1992년에 '카와모리 쇼지'가 트리트먼트(초안)을 작성하고, 슈퍼맨의 각본가 '데이빗 뉴먼'이 1994년에 각본으로 확장시킨 기획도 있었으며 특이사항으로 이 당시에는 미국 시장을 노린 실사판 기획이었음에도 '로보텍'이 아니라 '마크로스' 실사영화로 추진됐었습니다. * 마크로스 TV 시리즈 (1982) 및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1984)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crossworld.com/macrosswp/wp-content/uploads/2016/02/Macross-Live-Action-Movie-Treatment-1992.pdf 위에 소개한 내용 중 1992년 트리트먼트는 마크로스 월드에서 실사영화의 제작 과정의 역사적 맥락 파악 차원에서 공개 중이며, 해당 트리트먼트는 1984년 애니메이션 영화를 바탕으로 삼았으며(트리트먼트 과정에 적힌 내용 중 일부 아이디어는 마크로스 7에 영향을 줬다는 추측도 존재) 기본 줄거리, 컨셉, 마크로스 시리즈의 특징 소개, 실사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 각본 단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준수할 방향성 등의 지침, 각본 집필 관련한 의견 및 조언 메모, 그리고 읽는 이들로부터 의견 및 아이디어를 묻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으며 엉터리로나마 해석해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해석 과정에서 생략된 내용 뿐만 아니라 아예 해석을 잘못했을 위험 가능성도 높으니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 1. 기본 줄거리노래를 통해 한 작은 소녀가 거대 외계인 침략자들과의 필사적 전쟁에서 기적을 일으키다.2. 다른 SFX(특수효과) 영화들 및 액션 / 어드벤쳐 영화들과 구분되는 점지금까지 제작된 SFX 또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의 대부분은 영웅이 적을 뛰어넘어 승리하는 관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자신의 무기를 힘으로, 그리고 '정의'의 힘으로 전쟁을 벌이죠.그러나 마크로스는 완전히 다릅니다. 아시아에서는 예로부터 싸우지 말라는 철학이 있지요. 자신의 마음에서 투지를 소멸시키고 "우리 편"과 "적"을 잊고 하나로 합쳐지는 것. 마크로스는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답니다.적을 붙잡으러 무기를 사용하는 대신 노래(음악)와 같은 영적 또는 문화적 방식을 쓰죠. 적과 "우리 편"의 투지를 줄이고, 관객들에게 적과 아군의 관계 및 함께 살아고자 하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요.물론 이런 철학을 복잡한 방법으로 설명하려 해선 안 될 겁니다. 대신 스타워즈나 터미네이터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고품격 액션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같은 지적 테마를 노래 (음악)과 같은 열쇠를 사용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창조를 목표로 해야 할겁니다.3.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와 구분되는 점마크로스 TV 시리즈(1982~1983)는 9개월 정도 방송됐으며, 우린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극장 개봉 1984년 애니메이션 영화)도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극장 관객들은 마크로스 세계관을 알고 있었죠. 작품 배경 및 상황도 이미 알고 있었고요.그런데 이번에 만들건 실사 장편 영화로 미국에 낼거라, 우리도 묘사할 모든 내용을 단 하나의 장편 영화에 담아내야죠. 그러니 오리지널 버젼(원본)보다 상황 및 배경설정을 간략화시켜야 됩니다.더군다나 어느덧 우리가 오리지널 마크로스를 낸지도 10년이 넘었어요. 엄청난 변화가 세계 사회에 일어났죠. 우리 역시 반드시 영화를 현재 사회의 기호에 맞춰 바로잡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A) 환경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니만큼, 우리도 마크로스에 도시 뿐만 아니라 산소 생성 목적의 '리틀 아마존'이란 구역을 둘겁니다. "작은 장벽 암초"라는 작은 해변을 선내에 두며 "사바나" (아프리카)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고요. 우린 마크로스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을 묘사해야 됩니다. 마크로스 함선은 마치 작은 지구, 혹은 초대형 미래판 "노아의 방주"가 될 겁니다.B) 가상 현실 기술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발키리 조종석 및 사람들의 마크로스 시티 속 삶에 사용합니다.C) 우리는 "뉴 에이지" 과학 개념을 추가해야 할겁니다. 예를 들어, 노래의 효과에 관해서는, 묘사할 때 들을 수 있는 능력으로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논리로 형성" 혹은 (you-ng) (?????)에 기반한 심리학 등의 효과도 쓰일 겁니다.* 트리트먼트에 적힌 (you-ng) (?????) 부분은 한국어로 뭐라 해석해야 될지 알기 힘들어서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D) 애니메이션 영화가 일본에서 만들어졌을 때 여성의 사회적 위치는 전혀 보장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파일럿인 히카루와 함교 오퍼레이터 미사가 남성과 여성이 다른 역할을 맡는다는 것에 대해 언쟁하는 설정이 있었죠. 그리고 배경 상으로는 전쟁이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벌어졌어요(젠트라디 [남성] vs. 멜트란디 [여성]).그런데 상황이 지금은 달라졌답니다. 여성의 위치는 과거에 비해 인정을 받아가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캐릭터들의 관계를 많이 바꿔야 할겁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간략화시키기도 할거고요. 젠트라리 vs 멜트란디 (남성 vs 여성) 전쟁은 살펴보지 말고, 어디까지나 마크로스의 젠트라디 사이의 전쟁만 묘사해야 할 겁니다.E) 발키리 부대(VALKYRIES)는 재디자인이 필요하며, 스텔스 요소를 추가할겁니다. F-117, B-2, YF-22, YF-23처럼요. 그리고 격투 타입 발키리 외에도 우리는 새로운 로봇 무기 전투기를 디자인해야 합니다.(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장난감 상품화)F) 엔딩이 오리지널에서는 젠트라디의 브리타이(Bretai)가 전쟁을 끝내는 민메이의 노래로 전해진 문화를 접해 깨우침을 얻죠.그런데 젠트라디와 마크로스의 전쟁 중, 히카루가 탑승한 발키리가 보그 돌저(BORG DOLZA, * 한국에선 보돌저로 알려졌으나 일단 트리트먼트에선 스펠링이 달라 저렇게 표기)를 파괴하는데 우리는 이 파괴 장면이 우주 전투 장면의 카타르시스를 만드는데 필요할걸라고 생각했어요.허나 이번에는 우린 히카루가 배를 공격해서 폭파하는 장면은 제외해야 하고, 그리고 카타르시스 생성과 설명하는 요소는 주제의식에 맞춰 보다 더 정확하게 할겁니다.G) 스토리 컨셉 : 좀 더 무게를 여자 가수(원작에선 민메이)에 두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비중보다 늘려야죠. 그렇지만 파일럿, 가수, 그리고 함교 오퍼레이터 간의 관계에도 큰 비중을 둘 것입니다. 각 캐릭터들마다 그들의 꿈과 생각도 꼭 묘사해야 하고요. 이 3명에 대해선 폭넓고 세밀하게 알려줄겁니다.마크로스가 있는 장소에서 외계인들과 첫 접촉을 할 때 높은 긴장감 tension을 만들겁니다.(우주통합군 UN Spacy와 자연주의자들 "퍼시피스트" "pasifist"의 반응도 묘사)대신 우린 젠트라디들에 대한 묘사는 다 잘라낼겁니다. 그 방법이 관객들도 외계인들에게 불길한 압박감을 느낄거고요.프로토컬쳐, 멘트라디 관련 요소들도 잘라낼 겁니다. 지구가 완전히 파괴됐다는 설정 및 파일럿과 함교 오퍼레이터가 직접 지구로 돌아가게 되는 파트도 잘라낼겁니다.H) 배경: 시대 설정은 21세기 중반. 지구 인구가 100억을 넘는 지경이 되어 지구가 최대 한계에 봉착. 따라서 우주통합군 정부는 스페이스 폴드 (워프 시스템)으로 알려진 운송 체계를 갖춘 초대형 우주 이민선들을 제작.이민선들은 은하계로 파견되어 인간들이 살 수 있는 세계들을 찾으러 행성들을 탐색. 그러나, 일부 배들은 항해 중에 알 수 없는 외계인들에 의해 파괴. 우주통합군은 극적으로 외계인의 습격으로부터 탈출한 사람들로부터 정보 획득.습격한 외계인들은 거인들. 때문에 우주통합군은 인간형 변형 로봇 병기, 일명 '발키리'를 제작. 발키리가 선박을 습격할 외게인들로부터 지키도록 이민선에 탑재.마크로스는 우주 이민선 중 하나. 사이즈는 길이 4000 미터.(오리지널에서 디자인했던 1200 미터보다 3배 이상 큰 사이즈) 선 안에는 20만명 인구의 도시,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 및 식물들 수천이 존재. 도시, 해변, 사바나, 아마존이 선 안에 조립 부품 형태로 설치되어 있으며 만일 이민선이 인간들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할 경우, 부품 형태로 도시와 식물과 동물 구역 등을 분리해 새로운 세계로 옮겨 생존하는 것도 가능.마크로스가 대략 10척의 방어 함선들과 함께 지구에서 출발한지 수년이 지난 상황. 스토리가 시작하는 것은 이 지점.(배틀로이드 발키리는 적 부대와 싸우기 위해 설계됐으나 영화가 시작한 시점에선 한번도 전투에 쓰인 적이 없는 상황)I) 젠트라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선 거인들이 전투용 포드에 탑승해 싸웠죠. 우리가 해야될 재디자인은 외계인들을 기괴하게 하고, 젠트라디가 싸울 때 아무 파워슈트도 안 걸치고 싸우도록 하는 겁니다.(생체병기 bio-weapons) 또한 젠트라디 우주 함선들은 초대형 벌집처럼 묘사되어야 하며, 기계 함선처럼 묘사되지 않아야 됩니다. 함선들을 묘사할 떄는 성장하거나, 생물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할 것. 젠트라디들은 캐릭터들로 묘사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수수께끼의 거인들로 묘사할 것.(프로토컬쳐와 인간에 대한 설정. 너무 복잡한 설정이라 제 생각에는 장편 영화 한편에 묘사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각본에 쓸 요소들 중에선 빼는 게 나을 것 같아요.)J) 캐릭터들. 저는 미국에서 가수의 관례나 입장, 인종 관계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개요 틀로만 설정해두겠습니다. 여기 적힌 이름들은 확정된 게 아니라 다 임시로 붙힌 이름들입니다. 저는 미국에 계시는 분들께서 등장인물들의 인종, 이름과 관련해 의견을 주시기를 고대합니다.마리아 Maria (18-19세) 여성 가수. 매우 밝고 활동적인 소녀. 몇 년 전 가수가 되고싶어 가출. 우주 이민선에 들어간 이유는 그녀의 꿈이 새로운 세계에서 인기 가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이스 ACe (22~26세) 남성. 발키리 부대의 최고 파일럿들 중 한명. 뛰어난 조종 기술 및 정말 쉽게 "뜨거워진다" (그의 비행 flying을 의미하는 것)엘렌 Allen (22-26세) 여성. 마크로스의 함교 오퍼레이터들 중 한 명. 매우 지적인 한편으로 매우 진지한 여성. 성격은 에이스와는 안전히 정반대. 하지만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에이스는 그녀의 남자친구이다. 그녀는 우주 생명학 및 행동 심리학에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쉐라돈 선장 Captain Sheradon (남성 50세) 마크로스를 지휘하며 이주 계획에 관련된 우주통합군 지도자들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전사이자 전략가로 전투를 좋아한다.로저스 시장 Mayor Rogers (남성 40대) 마크로스 시티의 시장. 매우 침착하고, 자연주의자이며 퍼시피스트(평화주의자) 중 한 명.로이 포커 Roy Fokker (남 30세) 발키리 부대의 대위 Leiutenant. 오리지널 버젼과 같은 캐릭터.맥스 제니우스 Max Jenius (남, 22세) 천재 발키리 파일럿.캄진 대위, 소속은 젠트라디 군 Kamujin Lieutenant of Zentradi forces (캄진은 오리지널의 브리타이와 같은 캐릭터. 젠트라디에서 문명을 배우는 비중 있는 역할. 우리가 아는 일부 한정된 숫자의 젠트라디.)K) 스토리 아이디어: 이 단계에서는 각 캐릭터들을 묘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관계로 주요 개요 틀만 기재해두겠습니다. (제가 더 긴 트리트먼트를 쓰게된다면, 조연 캐릭터들의 관계와 외계인과의 문화 차이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적어낼 수 있을 겁니다.)* 위에 적어놓은 글도 부정확한 내용이긴 했으나, 여기서부터는 축약까지 이뤄진 내용으로 적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자세한 것은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행성을 찾아 은하계를 항해하는 우주군 중 하나인 거주 가능 기함 마르크스, 그 안에서 관중들이 환호를 받으며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마리아.외곽의 우주공간에선 발키리 조종사들이 테스트 비행 중이며 파일럿 중 한명인 에이스는 여자친구 엘렌에게 자신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거니 돌아갈 때 축하 만찬을 준비해줄 것을 부탁한다.포커가 내린 신호로 시작된 발키리 전투기들의 테스트 결과 에이스의 라이벌인 맥스가 더 좋은 성적을 낸다.테스트 중 레이더에도 안 잡힌 적들의 습격으로 발키리들이 격추되며 에이스는 기괴하게 생긴 외게인들을 목격한다.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젠트라디 병사들이 손쉽게 마크로스를 공격해 내부로 침입해 파괴 활동을 벌인다.비상 사이렌이 울리지만 사람들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으며, 마리아도 첫 콘서트라 멈출 수 없다는 생각에 노래를 이어간다.방벽을 부숴 도시 구역에 진입한 젠트라디 군의 캄진은 마리아의 노래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며 노래의 출처인 콘서트홀로 간다.캄진이 콘서트홀에 나타나자 마리아와 사람들은 놀라지만 에이스가 제때에 도착해 발키리를 변형시킨다.캄진은 반격하려 들지 않고 전원에게 퇴각을 명한다.마크로스는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고, 거인들이 바로 퇴각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습격 당시 폴드 시스템이 망가져 한동안 쓸 수 없게 된 걸 알 게 된다.에이스는 테스트 전투에서 맥스에게 졌지만 거인들을 발견했으며 마리아와 대중들을 구출하며 갑자기 마크로스 시티의 영웅이 되고, 마리아는 에이스를 사랑하게 되며 에이스 역시 마리아에게 매력을 느껴 엘렌과의 저녁 식사 약속까지 어기면서 마리아를 보러 간다.엘렌은 거인들에 대처할 프로젝트 팀에 지명되고 바빠져 에이스가 마리아와 바람 피는 심증은 있지만서도 직접 확인할 수는 없게 된다.우주통합군은 거인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젠트라디의 기술이 자신들보다 뛰어난 것을 알아내고 쉐라돈 선장이 지구 본부에 지원군을 요청하나 가장 가까운 함선들이 최대한 빠르게 워프해와도 수 개월은 걸릴 상황.쉐라돈 선장은 이전에 금지된 열핵무기 heatnuclear weapon (* 원작 시리즈의 반응탄을 영어로 번역한 것으로 추정) 사용 허가를 요청한다.자연주의자들과 평화주의자들은 외계인에게도 생존할 권리가 있으니만큼 우주통합군에게 평화 협상을 해볼 것을 요청한다.마크로스 시티 시민들은 위험한 현실에서 도피할려고 콘서트나 도박을 즐기자 마리아도 인기가 더욱 늘어 바빠지면서도 아마존 구역에서 몰래 에이스와 데이트를 한다.에이스가 달라진 태도에 짜증이 난 엘렌은 펜던트의 유도 장치를 통해 마리아와 에이스의 밀회 현장을 잡는데 성공해, 분노하며 마리아에게 최악의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이 현실 도피하려 듣는 거라고 하자 마리아는 충격을 받는다.(이 시점까지의 마리아는 자기 실제 실력으로 부른 게 아니라 에코, 신디사이저 기계 효과를 이용해 잘 부른 것처럼 꾸며왔던 상황)마크로스에 다시 젠트라디가 습격해오지만 우주통합군이 새로운 레이더를 개발해 탐지에 성공. 그러나 열핵무기는 쓸 수 없었고, 내부에 들어온 외계인들은 파괴활동을 하지 않고 마리아를 찾아다니며 녹음실에서, 자기 목소리로 부를려고 연습 중이라 사이렌을 못 들은 마리아를 캄진이 찾아내 캡슐에 넣고 퇴각한다.갑작스러운 퇴각에 상황 파악이 안 된 우주통합군은 열핵무기를 노리고 왔던 것으로 착각하지만 에이스는 마리아가 안 보인다며 걱정하고, 질투하는 엘렌과도 싸움이 벌어진다. 언쟁을 통해 펜던트의 유도 장치로 마리아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을 알아낸 둘은 확인해보니 신호가 마크로스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는 것을 알아내며 무허가로 발키리를 발진시켜 찾으러 가다 둘 역시 외계인들에게 붙잡힌다.생포된 사람은 거인들의 연구 대상이 되며(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들처럼 키스로 컬쳐쇼크를 일으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지도) 이 연구 후 세 사람은 키스를 이용해 탈출하려 한다. 세 사람은 작은 덕분에 간신히 갇힌 장소에서 빠져나간다.이 과정에서 엘렌과 에이스는 항상 말싸움을 벌이지만, 그 말싸움 덕에 탈출 과정이 더 수월하게 풀리며, 마리아는 엘렌과 에이스 두 사람이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본 마리아가 멈추고, 질투하고 있다가 거인에게 발각되어 붙잡힐 뻔 하나 자신을 싫어할 거라 여긴 엘렌이 중상을 입으면서까지 자신을 구출해주고, 엘렌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은 우주통합군에 들어가면서 사람들을 구하러 맹세한 사람으로서 의무를 다 한거라 하자 감동한다.이에 마리아는 엘렌처럼 목숨을 걸고 의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처럼 자신이 열성을 다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나 생각하며 자신이 철 없는 아이에 불과함을 알 게 된다.간신히 발키리를 발견한 세 사람은 탈출 뒤 S.O.S.를 보내며 함선 위치를 알리자 포커 중위와 맥스가 구출하러 오며 추적해오던 캄진도 붙잡는다.마크로스는 사용 허가를 받은 열핵무기를 통해 젠트라디 선박들을 파괴하자 마크로스, 병사들, 우주통합군은 자신들이 승리한줄로만 알고 기뻐한다. 그러나 파괴된 것은 일부였고, 파괴되지 않은 젠트라디들은 폴드 시스템으로 워프해서 주력 부대의 본부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마크로스에 젠트라디 함대 위치를 알려줘서 에이스는 무단 출격 처벌을 면하고, 인터뷰를 통해 영웅시되었으나 자연주의자, 평화주의자들에게는 비판을 받는다.에이스는 과장된 자신의 영웅 이미지가 진짜인 줄 믿으며, 자신의 노래 실력에 자신감을 잃어 우울해져 위로가 필요한 마리아를 외면하며 흥미를 잃는 속물로 전락, 마리아의 복귀 콘서트에 초청받았는데도 불참하여 안 그래도 자신감을 잃은 마리아가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다.우주통합군은 캄진을 검사해본 결과 거인들이 뇌 중 공격성과 관여하는 부분만 비대한 것을 제외한 다른 뇌 부분, 유전자가 인간과 매우 유사한 것을 알게되며 거인들을 다 죽여야 된다는 사령관 및 외계인들도 생존권이 있으며 모두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는다는 반전주의자들로 의견이 갈리며 시민들도 평화를 원하게 된다.마리아는 복귀 콘서트에서의 실패 후 완전히 자신감을 잃어 아마존 전망대로 도망간다.진정제를 투여받을 때는 캄진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뇌파가 투지 감정에서 우정과 사랑으로 바뀌는 것이 표시된다.엘렌이 관찰하는 중 캄진은 갑자기 거칠게 족쇄를 풀고 탈출하고 아마존으로 향한다.아마존 구역을 파괴해 마크로스의 산소를 없애려던 캄진은 마리아와 마주친다. 마리아는 죽을거라 생각했는데 얌전히 있는 캄진을 보고 외롭고 상처를 입은 거인같다고 여기며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부르자 거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생기며, 마리아는 외계인과 감정적 교감을 이뤄낸 것에 감격한다.그러나 갑자기 에이스의 발키리가 캄진을 죽이러 오고, 마리아는 쏘지 말라고 외치지만 에이스가 배틀로이드 형태로 캄진을 공격 후 에어록에 내던진다.에이스는 마리아에게 거인으로부터 3번 구해줬다고 하자 마리아는 에이스가 살인자라고 비판한다.마리아는 우주통합군에게 거인이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며, 감정과 느낌이 있다고 하나 거인들을 전부 죽이고 싶은 우주통합군은 이를 믿지 않고, 마리아의 증언으로 반전주의의 흐름이 더 강해지지 않도록 정신병원에 보낸다.엘렌도 거인의 뇌파가 우호적으로 바뀐 것을 공개하진 못하고, 관련 자료들은 파기된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엘렌은 아무도 자신이 믿어주지 않는다고 절망하는 마리아를 만나러 정신병원으로 가자 거인이 자신의 노래를 들었다고 엘렌에게 말해준다.젠트라디 함선 약 50척이 마크로스로부터 2000km 떨어진 행성 근처에 나타나자 마크로스는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그리고 어떤 부대를 구출하게 되는데 마크로스가 본부에 이전에 지원 요청을 와주기로 한 부대였다. 모든 병사들은 본부에서 더 많은 지원군이 오면 이길 것이라 믿었다.시민들은 대피소로 가고, 에이스가 출격하니 지구에서 폴드로 워프해온 수백척의 우주통합군 함선이 젠트라디 함선들을 순식간에 파괴하는 것을 보게된다.마크로스 선상에선 환호하고, 에이스도 기뻐하며 곡예 비행을 하다가 행성 뒤쪽을 보자 수백만 대의 젠트라디 선박이 있었다.마크로스에 있는 모두가 충격 받고, 폴드 시스템도 망가진 상태라 워프로 탈출할 수도 없었다. 우주통합군 역시 방금 전 폴드로 온 상태라 다시 쓸려면 시간이 필요했다.필사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병원에 있던 마리아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탈출한다. 우주통합군의 발키리는 한대씩 파괴되어간다.에이스는 팀의 조종사들들을 모두 잃고, 에이스의 발키리도 공격을 받고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간신히 마크로스도 돌아간다.절박한 상황에 모두 죽을거라 생각하던 앨런은 마리아가 캄진이 자기 노래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회상하고 마리아의 노래에 도박을 걸면 외계인들의 뇌파를 싸우는 감정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바꿀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앨런은 돌아온 에이스에게 이를 말하자 어리석은 생각이라 하지만, 엘렌이 "나를 사랑했다면, 죽기 전에, 부디 내게 마지막으로 이걸 해줘"라고 말하자 엘렌의 진지한 태도에 에이스는 시대해보기로 한다.에이스는 마리아를 찾으러 적막해진 마크로스 시티(전원 대피소로 간 상황)로 간다.한편 엘렌은 직접 모든 전달 시스템을 젠트라디 함대에게 전달될 수 있는 영역으로 설정한다. 그러나 마크로스의 대형 안테나에 미사일이 명중해 먹통이 된다.에이스는 마리아를 리틀 아마존에서 찾고 한번 더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나, 마리아는 들으려하지 않는다. 에이스는 정중하면서도 강한 어조로 자신에게 힘이 있는 줄 알았으나, 힘을 싸우는데 쓰려니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었고, 친구들과 동료들은 모두 죽었다며 필사적으로 마리아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설득한다. 마리아는 에이스가 달라졌고, 더 이상 속물이 아니란 걸 알게 되고,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며 그녀의 인생을 걸어보기로 한다.엘렌이 전송 시스템이 망가졌다고 알려주자, 에이스가 노래를 전송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데, 슈퍼 발키리 E의 초고성능 전송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에이스는 마리아와 함께 우주로 날아간다.마리아는 전투 속에서 이전 콘스터에선 못 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천천히 그러나 점점 강하게 불러나가며 그녀의 노래는 발키리의 시스템을 통해 전송된다.쉐라돈 선장과 사람들은 에이스와 마리아가 우주에서 뭘하는지 깨달은 뒤 처음에는 미쳤다고 생각하나, 점점 젠트라디들이 달라지기 시작한다.마리아는 노래를 이어가고, 엘렌은 마리아의 노래를 여러 종류의 주파수로 전환시킨다.(젠트라디의 오감은 자동으로 주파수도 감지해 자동으로 해석 가능)순식간에 젠트라디들은 전투를 멈춘다. 그런데 슈퍼 발키리 E를 향해 정확히 발사된 미사일이 날아오며 (SVE에는 탄약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에이스와 마리아는 위기에 빠진다.그러나 한 거인이 나타나 미사일을 격추시킨다. 그 거인은 바로 캄진으로, 중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아 자신의 함선으로 귀환했던 것이다.마리아는 노래를 이어가고 에이스와 엘렌과 모두가 그녀의 노래를 듣고 감명받게 된다.캄진이 이끄는 거인들은 SVE를 호위하며 마리아는 계속 노래한다.마리아의 노래가 우주로 울려퍼져 각 거인들의 표정은 점점 친절한 표정이 되간다. 모두들 믿을 수 없는 기적이었다.젠트라디는 더 이상 발포하지 않고, 대신 모든 거인들이 우주에서 오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끝 이 이야기는 공상입니디만, 저는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제가 묘사하는 스토리는 여기서 끝내고 싶으며, 관객들은 3명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겠죠.이에 대해선 관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겁니다.마리아의 노래를 라이브로 전송할 상황 설정을 위해, 우리도 텔레파시 혹은 새로운 과학 요소에 대해 고려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음악 파동 신호가 아니라 뭔가 젠트라디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같은 걸로 말이죠. ================================================================================================ * 위의 트리트먼트 관련해선 마크로스 월드가 팟캐스트 방송도 진행한 바 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crossworld.com/speakerpodcast-ep-36-macross-live-action-movie-treatment/
콩라인박작성일 2023-11-29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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