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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가족이랑 같이 간 큐슈 여행 (상)
남들 여행기 보는거 재밌길래 하드 백업도 할 겸 하나씩 써봄 2024.04 가족여행 큐슈 후쿠오카-히타-아소산-가고시마 전반적인 일정은 이런 느낌. 슬슬 일본 운전 경험이 많이 쌓였기도 했고, 좀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전체 일정 렌트함. 렌트는 스카이렌트카 하카타역점에서 했고 5일 보험포함 28,000엔정도? 4명가족이라 적당히 큰 차 고른 것 같음 가격 비교해보면 스카이렌터카가 제일 저렴해서 나는 큐슈에서 렌트 빌릴땐 항상 애용하고 있음 1일차 해외여행 갈때면 습관적으로 찍는 김해공항 출국장 앞쪽 사진, 김해 날씨는 꽤 좋았는데 후쿠오카는 비오고있더라 나는 직장이 경남권이고 부모님이랑 동생은 충남-경기권이라 각각 김해공항 / 충주공항에서 출발. 오후쯤 후쿠오카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할 호텔에서 만남. 부모님이 슬슬 자식들도 독립해서 그런지 해외여행을 되게 좋아하신다. 이번에는 동생 도움 없이 아버지가 대중교통 티켓 사서 지도 보면서 호텔까지 오신듯? 비오던날이라 씻고 저녁 먹으러 나감 첫 저녁은 하카타역 치쿠시구치쪽에 있는 산미 토마토라멘 하카타라면 돈코츠지만 예전에도 큐슈 여행은 와봤고, 좀 건강한걸 좋아하는 어머니 취향에 조금이라도 맞출 생각으로 와봤음. 저녁에는 라멘 메뉴가 있는 이자카야같은 느낌으로 영업중 뒤쪽에 일본 직장인들 회식하고 있더라 https://maps.app.goo.gl/4ShCmJcF126Y3Qs19 (직접 찍은 라멘사진이 너무 맛없게 나와서 공식에서 가져옴) 토마토라멘은 토마토의 신맛이 있긴 한데 감칠맛이 좋아서 맛은 있었다. 먹고나면 밥 넣어서 리조또를 시킬 수 있는데 이것도 매우 별미, 옆에 치즈도 같이 준다 국물 말고 볶음면도 하나 시킴 사람도 넷이나 있겠다 술안주 겸 모츠나베도 하나 시켜주고 아버지가 일본 술집에 참이슬 빨뚜 있는거 신기하다고 하셔서 하나 시켜서 짠도 하고 꽤 만족스럽게 먹었음. 실제로 다음에 집에 갔더니 토마토스튜를 해주셨다 3.5 / 5 점 토마토라멘이라는 단어를 보고 궁굼했으면 와볼만 함 저녁도 먹었고 시간도 꽤 늦어서 호텔로 호텔은 치쿠시구치 뒤쪽으로 10분정도 걸어가면 있는 호텔 WBF 하카타 https://maps.app.goo.gl/391RCsEyExxuQjte6 방은 평범한데 옥상에 반노천탕이 있어서 가격대비 꽤 만족스러움 저녁먹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려면 바로 잘까 했는데, 뭔가 아쉽다고 하셔서 아버지랑 동생이랑 나가서 2차 멀리 가기는 귀찮으니까 숙소 근처에 있는 평범한 이자카야로 골랐음 카도노 우구이스 전석 흡연이고 레몬사와에 얼음대신 얼린 레몬 넣는 메뉴 있는건 좋은데 다른건 평범함 2.5 / 5점 굳이 찾아올 필요는 없음. 지나가다 들리는 정도는 괜찮을지도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 앞 스카이 렌터카에서 예약해둔 렌터카를 수령 스즈키 솔리오나 미쯔비시 eK 였던거같은데 정확하진 않음 그래도 4명이 타기 좋았다 차를 타고 나카스 북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근처에 있는 빵 스톡으로 가서 빵을 삼 빵 스톡 텐진점 https://maps.app.goo.gl/dBDVEa8EAQrYFGjG8 어머니 취미가 제빵인데, 가게 사장님이 사워도우(천연발효빵)에 관한 책도 쓰셨다고 한다. 본점은 큐슈대학쪽에 따로 있는 듯? 그걸 증명하듯 가게 안에는 거의 겉면이 거친 발효빵이 거의 대다수. 처음부터인지 몇 년 전부터인지 COFFEE COUNTY 도 같이 입점해서 커피를 팔고있음 커피도 빵도 돈값을 한다 커피 원두는 한봉지 사면 커피도 한잔 주니까 관심 있으면 사사는 것도 추천하는데, 커피도 빵도 거의 항상 줄이 길다는게 단점인듯 4/5점 빵도 맛있고 같이 커피도 사서 가게 위에 계단이나 밖에 의자 앉아서 먹으면 좋음. 빵도 커피도 샀으니까 차를 끌고 야나기바시 시장으로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음 여기 오면 다들 쇼쿠도 미츠(食堂 光)를 가는 것 같은데, 아침 10시 시작인데 대기가 항상 길다. 그래서 나는 항상 여기 말고 건너편에 있는 생선가게 겸 식당으로 감 海鮮食堂 柳橋古賀鮮魚店 https://maps.app.goo.gl/7DQWMuvRgWSVsoXb8 재료도 신선하고 가성비도 좋음 아마 이게 1100엔짜리 카이센동 카이센동에 항상 바다포도가 한줄 들어있고 생선조림 한점이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걸 참 좋아함 주말에 오면 스시 포장한 것도 파는데, 이걸 사서 차타고 가다가 먹으면 진짜 좋음 4/5점 줄 기다리기 싫으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 밥도 먹었으니 후쿠오카를 떠나서 이제 이동~ 고속도로 타고 시원하게 달려서 히타에 도착함 히타의 남쪽 언덕을 오르면 삿포로 맥주공장이 있다. 1층에 삿포로 맥주+기념품 파는 샵이 있고, 우리는 예약은 안해서 특별한 투어는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견학했음. 여느 맥주공장이랑 비슷할듯? 맥주 시음 가능한 장소에서 히타 시내가 내려보이고 경치가 좋아서 맥주가 두배로 맛있다는데 나는 운전하느라 무알콜 먹었음 3/5점 지나가는 길이고 차가 있으면 잠깐 들리기 괜찮다 맥주도 조졌으니 또 부지런히 달려서 아소산으로 간다 주변 풍경 봐가면서 다이칸보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대고 10~1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함 이날 바람이 꽤 많이 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페러글라이딩 하시는 분이 꽤 있더라 아소 칼데라 전체가 다 보이는 풍경이 진짜 일품이었고, 이날은 먼지가 조금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음 4/5 다음에 진짜 맑은 날에 한번 더 와보고 싶다 다시 차를 타고 오늘의 숙소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가는 길에 차 세울 수 있는 작은 전망대/주차장이 있어서 차 문 열고 포장해둔 초밥이랑 빵으로 점심을 먹고, 기쿠치 계곡에 잠깐 들러서 산책하고 마저 길을 갔다 오늘의 숙소는 키쿠치시 구석에 있는 작은 민박 사장님이 점심에는 예약을 받아서 식당으로도 영업하신다고 함 https://maps.app.goo.gl/wUvEoPZWJkd4XpGU9 저녁은 키쿠치시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까 하다가,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다가 먹기로 함 밥인듯 술안주인듯 저녁 먹고, 목욕물 준비되어있다고 알려주셔서 목욕하고 잠에 들었음 3일차 다음날 아침에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깬다 주인 아주머니가 아침식사 준비중이시고, 벽난로에 장작도 넣어두셨더라.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이상적인 밥이지만 직접 해먹으라면 절대 안해먹을 아침밥 한상 정갈하게 준비해주심. 우측 컵에 있는건 양파 스프인데 저게 진짜 맛있었음 앞에 부르스타 위에는 뭐가 있나 했는데, 숙주나물이랑 계란후라이였음 집에서 가져간 직접 담근 갓김치를 좀 나눠드렸는데, 주인 아주머니랑 남편분이랑 되게 맛있게 드셔서 좋았음 밥 다 먹고 나면 디저트랑 커피도 준비해주신다. 유자향 나는 젤리+블루베리요거트+견과류+우유푸딩 이었던가 벽에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 탁본이 있음. 아마 남편분께서 잡아서 찍으신 것 같은데 하나하나 만만한게 없더라 4.5/5 다음에도 지나가게 되면 일정을 맞춰서 또 숙박하고 싶다 속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차타고 출발해서 고속도로에 올라 구마모토를 지나고, 중간에 히토요시 근처에서 고속도로에서 내려옴 벚꽃철 막바지라서 근처 공원에 들러봤는데 아쉽게도 3일전에 비가 와서 그런가 꽃은 다 떨어져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감 소기폭포 https://maps.app.goo.gl/3dVSCS6SY9JHrhhd8 비와서 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대신 폭포에 수량이 정말 많았음 높은 폭포라기보단 긴~ 폭포인데 수량도 많고 꽤 웅장해서 둘러보기 좋았다 은근히 오래 있었음 4/5 자연 좋아하고 최근에 비왔으면 꽤 괜찮은 듯 다음 목표 키리시마 신궁으로 가는데 녹차밭이 쭉 나오더니 카페가 하나 나오길래 멈춰서 말차라떼 한잔 충전해주고, 맛있길래 말차 한봉지 사서 나갔음 지나가는데 구글맵에 근처에 식당이 보여서 들러봤는데, 길이 정말정말 어려웠음 집 지을 때 자재는 어떻게 옮긴건가 싶을 정도 소바도코로 린도우 그래도 메밀 100%짜리 수타 소바 꽤 괜찮았고, 주인아주머니가 되게 친근함 한국인 오는건 처음인지 막 이것저것 물어보심 어떻게 알고 왔냐 등등 3/5 길도 어렵고 너무 구석인 것 치곤 맛이 특별한 수준은 아니었음 20분정도 더 달려서 키리시마 신궁 도착 https://maps.app.goo.gl/WLqEz9EsX9xXM5Wh6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어가니까 본격 신사가 보이는데, 한쪽에 전망대가 있고, 산 밑 방향으로 사쿠라지마가 살짝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정말 잘 보일 것 같음 사카모토 료마가 신혼여행 왔던 곳으로 유명한지 입간판도 서있고 나무도 정말 높게 서있고 참배객도 꽤 많음. 3.5 / 5 주변에 온천 오는김에 오던가, 가고시마 공항 가기 전에 가던가, 이동하면서 들르던가. 따로 가기엔 뭔가 아쉬운 느낌 재미나게 산책하고 차타고 가고시마로 오늘의 숙소는 가고시마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N주년 행사? 같은 시기에 걸려서 좀 싸게 잡아서 기분이 좋았음 가족들은 로비 앞에 내려주고 주차장에 차 대고 나니까 주차장에서 로비까지 차량으로 태워다 주시더라 체크인해서 짐 풀어두고 호텔에서 가고시마역까지 셔틀버스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감 저녁 식당은 흑돼지요리 쥬안 https://maps.app.goo.gl/FK73LWm9WLxnzojB8 가고시마 명물이라는 줄멸치? 회 샤브샤브 흑돼지 고기 샤브샤브 야채박스 얇게 썰어둔 우엉이 진짜 맛있었고, 양상추는 한국에서는 한번도 샤브샤브에 넣어먹어 본 적이 없는데 일본오면 자주 들어있던데 상상한거랑 좀 다른 식감이긴 함 그 외에는 무, 당근, 두부, 버섯, 파 등등. 고기도 고기지만 야채가 맛있어서 야채 한박스 추가 코스 시킬까 하다가 배불러서 단품 시켰는데, 가격대는 좀 있지만 식사 장소도 개별 룸이고, 고기 질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음 3.5/5 가격이 조금 부담되지만 실패는 확실히 없을 듯 만족스러운 식사 마치고 다시 셔틀 타고 호텔로 가서 잠깐 쉬다가 호텔 3층 온천에 갔음 가고시마 시내 야경이 완전히 내려다보이는 개방감 있는 노천온천.. 이거 못참거든요 (노천탕 풍경은 이런 느낌) 4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노천탕에 가면 시기에 따라 사쿠라지마 화산 넘어서 올라오는 일출이 보임 (3월 3일 기준 일출방향) 이날은 완전 정면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노천탕에 사람 많았음, 아침일찍 일어나서 와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숙박할만 한 것 같음 숙박이 아니어도 방문온천이 가능하긴 한데, 오후~밤 시간만 가능하기도 하고, 가격을 보면 엄두가 안남 탕에 어메니티도 잘 되어있고 휴게공간도 있지만 그래도 3500엔은 오우.. 아침해를 보면서 온천도 조졌으니 조식을 먹으러 간다(카메라 놓고 가서 사진이 거의 없음) 방에서 밥먹으러 가기 전에 현재 식당 혼잡도가 어느정도인지 TV에서 확인이 가능함 역시 큰 호텔이라 조식 구성도 꽤 알차고 먹을것도 많은데, 가고시마 명물 중 하나인 사쓰마아게가 ㄹㅇ 맛있음 당근 들어간게 진짜 맛있더라 (중간에 당근 들어간 저거) 밥 위에 생선 올려서 해주는 도미 차 즈케도 있었는데 이것도 좋았고, 간만에 호텔에서 오믈렛 해주는거 먹으니까 반갑더라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아서 진짜 만족스러움 귀엽게 생긴 시그니처 디저트도 사진은 하나 남아있네 화이트 초콜렛, 두유푸딩,과일 구성이었던 것 같음 시내랑 조금 떨어져있지만 저녁 10시 넘게까지 시내 왕복 셔틀이 있는것도 좋고, 직원들 친절도도 만족스러움 바깥쪽 테라스 산책하면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나와서 가족사진도 찍어주시더라 4.5/5 가격만 맞으면 꼭 와보길 추천 상편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게임도 안땡기고 여행생각나면 하편도 마무리 하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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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MEX - JFK - LHR, AA2996, BA114 스압
다른 글 영국항공 A380 런던 - 요하네스버그 (스압) 루프트한자 A346, 프랑크푸르트 - 홍콩 영국항공 B789 런던 - 멕시코시티 243편 영국항공 242편 멕시코시티 - 런던 영국항공 BA27 LHR-HKG (스압) 카타르 항공 QR959, 1052 CGK-DOH-AUH 안녕 여러분, 타코 랜드에서 그지같은 시간 보내고 집에 돌아온 사람임, 여튼 시작은 타코 랜드 멕시코시티였음, 해당 구간은 나중에 후기 또 쓰겠다만부다페스트 - 런던 - 뉴욕 - 멕시코시티 - 뉴욕 - 런던 - 헬싱키 - 부다페스트일정으로 발권함 금액은 대충 400, 400은 분명 비싸지만 바우처 갈겨서 일등석으로 세탁하면 탑승 2주전 발권 치곤 매우 괜찮은 수준임 여튼 멕시코에서 그지 같은 3주를 보내고 ( 다 사정이 있다.. 말하기 그지 같은,.. ) 집에 가려고 공항 옴, 사실 첫 구간은 진짜 후기랄게 없음 왜냐고? 라운지 없음 = 이게 멕시코시티에 분명 AA가 운영하는 직영 라운지가 있기는 함 근데 자사 비행이 분명 존재함에도 내다 버린 노선인지 라운지는 2200에 닫음 문제는 멕시코시티 발 뉴욕행 라운지는 2145에 체크인 시작 2150에 라운지 가보니 이미 문 닫고 집에갔더라.. 2. 기내식 없음 = 이건 더 황당함 비행시간 4시간 50분짜리 노선임 근데 0시 20분 출발 오전 6시 도착이라고 기내식을 아예 안 줌, 고갱 님의 수면을 위해 과자와 음료로 갈음 한데.. 이코여도 FSC가 저 정도 비행시간에 밥이 없으면 문제가 있는데 하필 비즈였음 여튼 그렇게 그지같은 아메리칸 비행 마치고 뉴욕 도착함, 고맙게도 AA 컨시어지 팀이 나와서 입국이랑 빠르게 마무리함 개인적 사정 때문에 그것도 DHL 좀 대신 받아달라고 했는데 정확히는 BA 프리미엄 팀에 연락했더니 거기서 대신 해결해 줌 여튼 편도 200불 찍힌 우버를 보자마자 난 지하철이 좋았어를 스스로 세뇌 시킨 다음 24시간 하는 맨하튼5번가 애플스토어 다녀옴, 급하게 살게 있어서, 그리고 플러싱에 있는 한인타운 가서 순댓국으로 사전 해장함 유럽에선 저정도 퀼은 거의 못보는 여튼 애플 스토어 다녀와서 다시 출국하러 감, BA-AA는 뉴욕에서 터미널 8 씀, 이 터미널은 대부분의 원월드 회원사가 쓰는 곳이기도 하고, 여튼 터미널 맨 끝에 있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가서 기다리던 담당 의전팀이랑 인사 나누고 재 출국함 JFK는 터미널 8에는 라운지가 몇 개가 있는데 입장 자격은 대충 이럼 그리니치 : 원월드 사파이어, 비즈니스 소호 : 원월드 에메랄드, 영국항공, AA를 제외한 회사의 일등석 첼시 : 아메리칸 컨시어지 키, 영국항공 GGL, 양 회사의 일등석 ( 단 AA는 캐나다를 제외한 국제선 혹은 대륙 간 횡단 노선 ) 나 같은 경우 영국항공 일등석 그리고 GGL 회원이라서 첼시로 안내받음 아무래도 입장 자격이 까다로운 편이라 꽤 한가하더라 입장 후 바로 술 달림 해당 라운지는 항공사 라운지서는 세계 최고의 샴페인 라인업으로 유명한 곳임크룩, 로랑 페리에 그랑시에클, 돔페리뇽, 크리스탈병당 평균 최하 200불은 너끈한 곳임, 이게 런던 콩코드나, 싱가포르 프라이빗 룸처럼 비슷한 가격대의 샴페인을 주는 곳은 있다만 저 라인업을 주는 곳은 저기뿐임 아쉬운 거라면 저게 한번에 다 있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입고되는 거고 직원한테 얼마나 기름칠을 잘하느냐에 따라 주는 게 달라진단 소리도 있음 ( 나도 그 로직을 들어서 커피 한 잔 정도 하라고 좀 챙겨줬어 ) 여기서 중요한 건 첼시 시그니처 시리즈임 위에서도 적었지만 세계 최상급 샴페인들이 제공되고 그날 그날 뭐가 나올지는 사실 잘 모름 일단 위에 적은 물건들이 올해 돌아다닌 거고 조금 범위를 늘려보면 더 비싼 놈들이 등장한 적도 있음 일단 당장은 로랑페리에 그랑시에클이 있고 저녁에 K로 시작되는 게 입고될 거라고 이야기 하더라 랍스터 수프 캐비아 올린 감자 크로켓 메인은 갈비찜 디저트는 와플 올린 선데 내가 저기 처음 도착한 시간이 11시였고, 밥 먹고 술 마시고 일 좀 하다 수면실서 한숨 자고 18시쯤 되니 나한테 팁 받아먹은 직원이 새거 K로 시작되는 크룩 들어왔다고 깨우러 오더라 크렙 케이크랑, 데리야키연어 그리고 탑승시간 가까워지니 의전 담당이 와서 탑승시간이라고 안내하고 게이트에 드랍해주심 기재는 78X임, 줄 길게 서있지만 에스코트 받아서 안전 드랍해주심 기재는 78X 하드 프러덕트는 787이랑 동일했어.. 뭐 탈까 고민하다 안 타본 거 골랐는데 77W나 380에 비하면 확연히 좀 아쉬운 편 내 자리는 1K였음 입갤 후 당연히 아 묻따로 가져오더라.. 사실. 이때 좀 감동받음 그냥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거라.. 키트도 아묻따로 두개 가져다 주심 여튼 입갤 후 기장, 사무장 등등 다들 찾아오심 오늘 담당하는 승무원 둘 인사시키고 등등.. 첼시에서 로랑페리에 그랑시에클 30여 잔 크룩 20여 잔으로 무쌍을 찍고 에스코트 받아서 실려서 입갤함 웃기게도 술 취하면 아주 유창하게 말이 나옴.. 물론 나도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드문드문 잘 안 나긴 하는데.. 대충 호구조사랑 함 일등석 전원이 GGL 달고 있는 최고 고인물들이고.. 등등 기장이 자기 친구는 평생 GGL이라고 너도 열심히 날라고 덕담하더라.. 반대편은 8시간이었는데 바람 영향 때문에 복 편은 6시간 실제론 5시간 조금 더 가는 노선임 여튼 이륙 후 저녁에 해당하는 메인 식사는 착륙전에 받기로 사전에 이야기하고 침대 세팅부터 부탁함 그럴만했던 게 전날 저녁부터 리클라이너 레드아이 비행에 하루 죙일 돌아다니고 일하고 술 마시고, 더 쳐넣으려다 간 앉은채로 잘거같았음 3시간 정도 자고 착륙 2시간 전에 조금 애매한 시간이지만 어쨌건 사전에 요청한대로 식사 세팅되기 시작함 카나페, 수박이랑 치즈 등등.. 수프도 대충 받아먹음 메인은 파스타 다른 옵션으로는 전통의 영국 요리들이 있었음 어차피 첼시에서 맛있는 건 넘치도록 먹어서.. 디저트는 초콜릿 무스 식사 다하니 착륙 직전이라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림 여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집에 돌아왔어, 저 날 같은 경우 다음날 비행도 있고 메리어트 프로모션 때문에 공항 근처 있는 호텔로 가야 해서 어라이벌에서 시간좀 죽이기로 함 영국항공 같은 경우 터미널 5에 도착 승객 전용 라운지가 따로 있음 입장 자격은 영국항공 장거리 비행 편 비즈니스, 일등석 그리고 장거리 비행 편 원월드 에메랄드 그리고, 라운지 내에 있는 별도 별실인 콩코드 아침식당은 GGL, 일등석, AA 컨시어지 키가 입장가능함 채고의 영국요리인 영국식 조식으로 해장술 달리며 일정 마무리 함 진짜 길고 힘든 일정 그렇게 끝나고 호텔로 감, 2024년 11월 4일 멕시코시티에서 시작해서 5일 오전 뉴욕, 6일 오전 런던까지 강행군이었음 솔직히 아메리칸 비행 편은 걍 한 마디로 ㅆㄹㄱ였음 승무원이 딱히 불친절하거나 이런 문제가 아님, 항공사의 기본적인 마인드 자체가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첫 단락에도 언급했지만 오피셜 5시간 실 비행시간 4시간이 넘는 구간임 이코도 아닌 비즈 승객들한테 라운지 x 기내식 x는 아메리칸이 멕시코라는 지역 자체를 말 그대로 내다 버린 노선으로 생각한다는 의심이 강하게 들더라 특히 무슨 시골 동네도 아닌 멕시코 시티 무려 자기들이 직영 라운지를 이미 갖고 있던 도시라는 게 더 빅웃음임 안 그래도 뉴욕에서 에스코트 나왔던 AA 컨시어지 팀한테 멘션을 하긴 했고 항공사에서 사과의 의미로 괜찮은 숫자의 마일을 받기는 했다만.. ( 그래본들 AA가 메인이 아니니 계륵이다.. ) 그에 비해 뉴욕 본진 라운지인 첼시는 충분히 세계 최고 소리를 들을만했음 물론 모든 직원이 다 나를 알고 있는 히스로 콩코드에 비하면 아쉽지만 그건 내가 저 라운지를 첼시로 바뀌고 나선 처음 가는 거라 당연하면 당연한 문제가 아닐까 싶었고, 음식, 주류 등등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해도 충분했음 영국항공은 글쎄 늘상 최소 나한테는 잘 해줌.. 고마울 따름임 스압 후기 봐줘서 고마워 출처: 항공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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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HERE WE GO!" 발로텔리, 이탈리아 제노아 합류…2025년 6월까지 계약
마리오 발로텔리가 세리에A 제노아에 합류한다.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 "발로텔리가 자유 계약(FA)로 제노아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던딜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HERE WE GO!" 시그니처 문구까지 덧붙였다.1990년생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발로텔리는 어린 시절부터 '특급 재능'으로 평가 받았다. 189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제공권에 유연함까지 갖춘 선수였다. 골 결정력은 물론 축구 센스까지 수준급이었다. 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휘를 받았다. 발로텔리는 인터 밀란에서 공식전 80경기 24골을 넣었고, 2009-10시즌 트레블 주역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발로텔리의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당시 맨시티는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PL) 정상 탈환을 위해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발로텔리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딘 제코 등과 함께 맨시티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맨시티에서 공식전 80경기 30골을 넣었고, 2011-12시즌 PL 우승컵까지 손에 넣었다.발로텔리의 커리어는 맨시티 생활 이후 꼬이기 시작했다. AC 밀란, 리버풀, 니스,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을 거치며 가끔 제 기량을 발휘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오래가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데미르스포르에서 경력을 이어갔지만, 이번 여름을 끝으로 FA 신분이 됐다. 계속해서 차기 행선지를 모색하던 발로텔리는 세리에의 토리노와 접촉했고, 협상을 진행했다.결국 제노아로 합류했다. 로마노 기자는 "발로텔리는 제노아만을 원했기에 20일 동안 기다렸고, 알베르토 질라르디노와 여러 번 통화를 나눴다. 끝내 FA로 제노아에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2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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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세트피스 작심발언' 무시한 포스텍, "전술 바꿀 생각 없다, 난 다른 이들처럼 안 해"
고집일까, 뚝심일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비판을 수용할 생각이 없다.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훗스퍼 감독은 영국 '옵터스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보다 실용적인 전술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그니처 전술은 높은 수비 라인이다. 최종 수비 라인을 압도적으로 높은 위치까지 끌어 올려 최대한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한다. 높은 위치에서 바로 압박을 가해 빠르게 볼을 끊어내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한다. 높은 볼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여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이에 따른 단점도 존재한다. 최종 수비 라인을 많이 올리다 보니 수비 뒷공간이 광활하다. 롱 킥 한 번이면 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가 나올 정도다. 이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발이 빨라 상대 공격수를 스피드에서 압도할 수 있는 미키 판 더 펜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의 치명적인 약점은 이미 많은 팀들이 알고 있고, 이를 공략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릴 정도로 토트넘의 기세가 무서웠으나 주축 선수들이 빠진 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수비 뒷공간 커버력이 떨어졌고,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이탈하니 전방에서 볼 소유권 유지가 힘들었다. 11라운드 첼시전 패배 이후 토트넘의 순위는 계속 떨어졌고, 결국 지난 시즌 5위로 마무리했다.조금 실리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비판이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 라인을 낮추고 수비에 치중한 뒤 역습으로 골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렇게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그는 이에 대해 "내가 보기에, 모든 이들이 내가 하기를 바라는 전술은 이미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는 전술이기도 하다. 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토트넘 훗스퍼에 온 이유가 있다.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해왔던 것처럼 하지 않았다. 나만의 독특한 여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다른 사람들처럼 했다면 여기에 도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라며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보다 실용적으로 임해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고집이 세고 독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의 약점은 이번 시즌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최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두 골을 먼저 넣어놓고도 높은 수비 라인을 구사하는 전술을 고집하다가 3골을 내리 실점하여 역전패했다.고집으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세트피스 실점이 많은 것을 두고 고집을 부린다는 비판을 들었었다. 지난 시즌 막바지 토트넘은 세트피스 실점이 많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아스널전에서 세트피스로 실점한 뒤 "이런 경기에서 그런 골을 내준다면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된다. 그들은 냉정했고 공중에서 강했다. 우리는 세트피스에서 강해야 했다. 모두가 나서야 한다. 이제 우리는 세트피스를 연습해야 하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었다.그런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만약 내가 세트피스 수비를 개선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했으면, 나는 거기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일이 아니다. 세트피스가 단지 한 부분에 관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것보다 더 큰 그림으로 본다. 이것말고도 고칠 것이 너무 많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는 영국 언론들도 의문 부호를 제기했던 부분이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1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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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디다스, 축구에 올인
https://www.footyheadlines.com/2024/10/adidas-fully-committed-to-football.html - 최근 몇 년 동안 아디다스의 축구 사업은 크게 성장- 그 중에 최근 유니폼(24-25 트레포일 써드 유니폼), 축구화(프레데터24)에서 큰 성공을 거둠- 유벤투스 써드만 해도 인기가 많아서 완전히 매진 된 상태 - 축구화 분야서 아디다스는 차세대 축구화에 대해 연구 개발 할 예정이며 24년 말부터 25년 까지 메시, 손흥민, 살라, 벨링엄, 야말을 위한 시그니처 축구화 출시할 계획- 25년에 레전드 지단을 위한 프레데터도 출시할 예정- 아디다스는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레전드 선수, 감독들과 협력을 유지하여 신제품 출시를 전달할 계획- 앞으로 아디다스는 많은 주요 팀(레버쿠젠, 클럽 아메리카)과 새로운 계약을 할 예정이며 엘리트 팀 확장 고려- 독일 국가대표팀을 나이키에 잃었지만, 아디다스는 축구 시장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전과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브라질 국가대표팀(10년, 총 10억 달러)과 계약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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