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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파나 28-200 추가 작례와 사용기
파나 쩜팔렌즈 (35, 50, 85)와 계륵, 16-35를 보유하고 있었음. 100마도 잠깐 보유했던 적도 있었음. 가을이 되고…본격적으로 사진을 좀 찍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음. 그냥 작은 영상러로서…일감도 딱히 많지 않고, 뭐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시간이 한가해졌던 거. 쩜팔렌즈는 지금도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지만 뭐랄까. 그냥 산책할 때면 항상 손 안에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러 화각으로 찍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늘 있었다. 그래서 28-200을 구입하였음. 100밀리 이상의 장초점을 이렇게 손안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니. 조리개는 확실히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빛이 좋을 때의 주광은 f8의 조리개에서도 셔속 100이상은 무조건 확보가 될 정도로 강한 편인 경우가 많아서 낮에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가 아쉽다는 생각이 별로 든 적은 없었다. 이건 지하철 안에서 찍은 사진. 파나 스오막투섹이 좀 큰편이긴 하다. 그래서 핸디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는 바디. 그러나파계륵 들고다니다가 28-200들고 다니면 완전 날아가는 기분임. 파계륵은 참 좋은 렌즈긴 한데, 정말 필수로 전완근 훈련이 필요한 무게를 자랑한다… ISO 4000은 대략 이런 느낌이다. 1/6초로, 손으로 들고 찍었음. 그래서 살짝 흔들리긴 함. 듀얼 손떨방 때문에 야간에도 원경 촬영은 어느 정도는 커버 가능했음. 좋은 렌즈가 뭐냐,라고 묻는다면 촬영환경에 따라 다 다르다고 대답하고 싶다. 그런 점에서, 그냥 일상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 딱 좋은 렌즈였다. 지난 한달간 찍은 사진의 90퍼센트 이상이 28-200이었음. 85도 망원이라고는 하지만 100밀리 넘는 구간이 아쉬울 때가 종종 있을 수밖에 없다. 세상을 딱딱, 크롭해서 볼 수 있는 느낌이랄까. 물론 28-50밀리 구간도 이 렌즈의 또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함. 다만 작례로 올리기에는…인물 사진이기 때문에 좀 올리기 뭣함. 사진 초짜로서… 사진을 배울 때 참 좋은 렌즈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조리개가 날아다니는 렌즈가 아니라는 그 제약 때문. 오히려 이 렌즈를 가지고 다닐 때는 지금이 좋은 빛인가? 좋은 배경인가? 를 항상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사물을 보는 방식 자체도 좀 달라졌다고나 할까. 단렌즈로 사진을 배울 때는 사진으로는 이렇게 다르게 볼 수 있구나를 배운다면 슈퍼줌렌즈로 사진을 배울 때는 사진으로 찍기 좋은 빛이란 이런 경우구나를 배우게 되는 것 같음. 나도 계속 배우고 있는 중이고… 더 배우고 싶지만 초짜 영상러로서 ㅠ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시기여서 일단은 매물로 내놓았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흙흙) 그런데 안 팔리면 그냥….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묘한 렌즈임. 여튼 이 렌즈는 정말 정말 강추합니다.
나딤작성일 2024-10-2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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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전협 공식 입장문-그들은 왜 파업을 지속하는가?
[입장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2020년 8월 29일 오후 10시부터 개회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최 비상대책회의 결과를 밝힙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한 확인 및 입장 발표와 함께 허위보도에 대한 정정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전 전공의 대표자 대의원 총회 이후에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합의안에 대한 것이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합의문 및 의학교육 및 수련병원 협의체 합의문이라는 2가지 추가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고 향후 파업 중단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전공의 대표자 대의원 회의를 긴급히 개최하였습니다. 회의 전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모든 회원에게 비상대책회의가 개최됨을 문자로 공지하였고, 안건의 범위에 대한 것 또한 안내하였습니다. 회의 시작 전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모든 회의 내용은 녹음되고 있음을 알리고, 표결 결과는 공개됨을 공지하였습니다. 비상대책회의 1차 투표 안건은 “합의문을 채택하고 단체행동을 잠정 ‘중단’ 할 것을 범투위에 상정한다”로, 이 안건에 대해 찬성 49표로 25.3%가 중단에 찬성, 기권 48표, 반대 96표로 49.7%가 단체행동 중단에 반대하였습니다. 정부 주장이나 기사에 보도된 내용처럼 단체행동을 '지속'할지 말지를 두고 의결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칙에 따라 안건이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하여, 폐기되었습니다. 즉 파업을 ‘중단’하는 것에 대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하여 “합의문을 채택하고 단체행동을 ‘중단’”하는 1차 투표 안건이 폐기된 것입니다. 해당 안건은 단체행동 중단에 대한 찬성, 반대 어느 쪽도 과반을 넘지 못하여 ‘안건 폐기’ 된 것이지, 파업 유지에 대한 찬성이 절반에 이르지 못하여 부결되었음에도 무리하게 재투표에 붙였다는 정부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의결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가 없었음을 다시 한번 강력히 밝히는 바입니다. 두 번째 안건은 참석한 대의원 대리가 긴급 상정한 안건으로 대의원들의 뜻을 한목소리로 주장하기 위해 “이후 모든 단체행동과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위임한다”였습니다. 단체행동의 중단 여부까지 포함된 전권을 위임하는 안건으로 두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7일 동안’,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이 포함되어 “대의원은 이후로 7일 동안 모든 단체행동과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대의원의 의견을 수렴한 비상대책위원장 위임한다”로 찬성 97표, 반대 77표, 기권 19표로 가결되었습니다. 2020년 8월 30일 오전 5시 비대위원장의 선언으로 휴회하였고, 오전 9시 성원 확인 후 속개하였습니다. 이후 첫 번째 안건에 “합의문을 채택하고 단체행동을 ‘중단’하는 것”에 대하여 대의원 의견수렴과정이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있어, 시간 제한을 두지 않은 충분한 찬반 논의 끝에 파업 지속에 대한 분명한 결정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모아져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의 직권으로 ‘2020년 8월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총회 회의 결과에 따라 합의문 채택 및 단체행동을 중단한다’라는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그 결과 찬성 39, 반대 134, 기권13으로 단체행동 중단하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이 과반 이상으로 우세하여 가결되었음을 밝힙니다. 보건복지부와 및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한 합의문에는 ‘철회’ 및 ‘원점에서 재논의’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정부와 합의 제안 시마다 줄곧 ‘원점에서’ 또는 ‘전면 재논의’라는 단어를 명문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의학교육 및 수련병원 협의체에서 함께 작성한 합의문은, 정부가 젊은 후배들을 향한 강경한 입장을 철회하고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가 시작되는 시점을 전제로 삼고 있으며, 이후 전공의 및 의대생들이 복귀한 후 정부 측의 일방적인 행위가 지속될 경우에 범의료계가 대응에 함께 나설 것을 약속한 증서입니다. 이 문서에는 단체행동의 중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이후 정부와 의사협회가 합의하는 내용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안건의 의결 결과로 인하여 단체행동을 유지하게 되어, 합의문의 내용은 무효가 되었음을 천명합니다. 본 회는 2020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보건복지위원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의료계에서 문제를 제시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관련 모든 법안에 대한 처리를 중단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그간 정부와의 대화에서 부재했던 지역의료 불균형, 필수의료 붕괴, 공공의료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올바른 의료체계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반면, 의료계와 상의 없이 진행된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및 지역 의무복무 관련 법안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대해 원점에서 재논의를 명문화할 수 없다고 고수하는 정부의 입장에 전공의들은 여전히 강력한 의문을 가지는 바입니다. 의료계를 분노하게 만든 의료 정책의 철회 없이, 이 모든 원인을 제공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임시방편으로 사태를 수습하고자 하는 모습은 정부가 이야기하는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입니다.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및 지역 의무복무 관련 법안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대한 ‘원점 재논의’를 위해 정책의 ‘철회’를 정부와 협의하는 것입니다. 1만 6천 전공의들은 하루라도 빨리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병원과 스승님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의 진실된 태도와 대화를 요청하는 바이며, 언론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된 보도를 중단할 것을 요청합니다. 2020년 8월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박지현 입장문 내용이 사실임을 보증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 참석자 전공의 대표 103인 가천대길병원 최석홍 삼성서울병원 장유진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윤소연 삼육서울병원 전승훈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김세희 새빛안과병원 김미정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최나리 서울대병원 김중엽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서민국 서울아산병원 서재현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이정음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이한영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최경철 서울특별시은평병원 김동희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정지희 성애병원 송유경 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이승훈 순천향대구미병원 전정진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신정환 순천향대부천병원 최윤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민정 순천향대서울병원 나상훈 강동성심병원 대리인(최의돈) 순천향대천안병원 대리인(홍석원) 강릉아산병원 윤성빈 아주대병원 대리인(최성욱) 강북삼성병원 이정민 양산부산대병원 이수성 강원대병원 조현욱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서상준 건국대병원 배재현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제연진 건국대충주병원 이재욱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이현도 건양대병원 장민정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종원 경북대병원 류호완 영남대병원 곽은철 경상대병원 홍석진 예수병원 대리인(서요셉) 경찰병원 대리인(장영수) 용인정신병원 한승리 경희대병원 남상휴 울산대병원 강호준 계명대동산병원 정원동 원광대병원 정일원 계요병원 박명현 원광대산본병원 이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이현수 원자력병원 우성원 고려대안산병원 박태준 이대목동병원 김형호 고려대안암병원 서대근 인제대부산백병원 백희원 고신대복음병원 오현철 인제대상계백병원 전공의 대표 광명성애병원 조영민 인제대서울백병원 김성근 광주기독병원 대리인(박준영) 인제대일산백병원 정택윤 광주보훈병원 박지연 인제대해운대백병원 함현석 국립법무병원 이태섭 인하대병원 양수철 국립재활원 박진호 전남대병원 박진왕 국립정신건강센터 김규호 전북대병원 심동오 국립중앙의료원 유제준 제주대병원 이상헌 김안과병원 임수현 조선대병원 이호종 노원을지대병원 김형균 중앙대병원 김진우 단국대병원 정주성 중앙보훈병원 정원상 대구가톨릭대병원 최용우 차의과학대학강남차병원 대리인(김찬우) 대구파티마병원 이동환 차의과학대학구미차병원 대리인(한나연) 대동병원 김명종 차의과학대학분당차병원 박준현 대전을지대병원 대리인 창원경상대병원 황시현 동강병원 대리인(이준기) 청주성모병원 김여송 동국대경주병원 배은우 충남대병원 대리인(윤상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이상재 충북대병원 김윤호 메리놀병원 손현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대리인(김성하) 명지병원 조숭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마철규 부산광역시의료원 이우명 한림대성심병원 구병모 부산대병원 강병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김용빈 부산보훈병원 임지훈 한양대병원 이용준 부천세종병원 김태영 한일병원 대리인(김재엽) 분당제생병원 변인우 요약> 1.가짜뉴스 찌라시 아 다르고 어 다른 소식지가 너무 많다2.정작 언론은 우리랑 인터뷰 한번 안했다.3.회의내용은 전부 녹음4. 회의자체가 보건복지위원회 합의문 /수련병원 의학교육 협의회 합의문이 추가되어 이를 모든 회원에게 알리고 이것을 토대로 잠정중단에 대해 투표하였으나중단 찬성 약 25% 기권 약 25% 반대약49%로 어느 의견도 과반수를 얻지 못해 안건 자체를 폐기5. 두번째 투표는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것 처럼 인디언기우제식으로 첫번째 안건에 대한 재투표가 아니라 각종 단체와 협의가 긴박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니 신속하게 행동해야할때를 대비하여 그 권한을 위원장에게 일임하자는거였지만 의견수렴이 충분치 못할 수 있다는 의견때문에 2번의 수정을 통해 가결됨 정부입장 :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체를 만들어서 의료계와 논의하겠다. 약속한다 그래서 보건복지부 정부기구가 아닌 국회소속인 내가왔다 하지만 명문화는 곤란하다. 서면합의는 불가하다 대전협 입장: 의료계와 상의하겠다고 구두합의는 해주는데 왜 서면합의는 불가능한가? 신뢰할 수 없다.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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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슈퍼 지구
? *인터넷으로 짜집기한 자작자료라 오류가 많을 수 있습니다. 태클 환영 블랙홀을 가장 과학적으로 실제와 근접한 형태로 구현했다는 의의로 주목받았었던 인터스텔라입니다. 더이상 가망이 없는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대체 행성(슈퍼 지구)를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을 담은 영화이고.. 어려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크게 흥행을 했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도... 영화 그 자체의 압도적인 영상미에 혀를 내두르며 감상을 하게 됩니다. 영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류가 살만한 가능성이 있는 3개의 행성.. 물 행성, 얼음 행성, 에드먼즈 행성이 있습니다.. 는 프라이팬 뒷면..;; 이 중 가장 인류가 살 가능성이 높다 하여 제일 먼저 탐사하기로 한곳이 바로 물 행성입니다. 생명의 근원이라는 물의 존재 없다는 건..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라는 말과 동일시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죠. 때문에 제2의 지구라고도 불리는 화성에 대한 탐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물 흔적, 얼음 흔적등 이라도 발견하면 과학계는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슈퍼 지구란,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외계의 존재하는, 지구보다 1.3배↑ 크고, 질량이 지구보다 큰 암석형 행성을 통들어 지칭하는 말입니다. 물이 있건 없건, 생명체가 있건 말건.. 위의 3가지 조건(크기+질량+암석)을 가진 모든 행성은 슈퍼 지구라고 명명하지만.. 하루에도 수백개씩 발견되는 그딴 행성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를 부여하기도 쉽지 않으니, 일단 사람이 살만한 환경을 갖춘(=물이 존재하며, 암석이 적절히 수면위로 나와있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라 이해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초의 발견은1992년에 발견한 PSR B1257+12라는 지구 질량의 4배되는 행성이었지만.. 아쉽게도 중성자 별에 딸린 불우한 행성이었죠..중성자별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자기장과 방사능 쏟아져 내려오는 행성입니다.. 쉽게 말해서 가면 다 디진다는 행성이죠. 그 후 10여년 동안 슈퍼지구 발견이 뜸해지다... 드디어 2005년에 주목할만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바로 글리제 581!! 태양과는 다른 적색왜성이며 이 항성을 도는 행성인 글리제581b를 2005년도에 찾아냅니다. 하지만 이 글리제 581b는 골디락스 존 밖에 포함되어 너무 뜨거운 행성이라 사람이 살 수는 없는 환경. 그러나... 그 후속으로 2007년에 발견된 글리제581c이며 또다른 지구로 유명한 바로 그놈입니다. 글리제581b와 같은 항성을 도는 놈이죠. 이놈은 바로 "골디락스 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놈의 발견 후 더이상 물의 존재, 생명체 존재 여부는 중요한게 아니게 됐습니다. 과연 어떤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라는 물음이 제일 중요해졌죠. 그 이유 중 하나인.. "골디락스 존"은.. 쉽게 말해서 아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는... 지구도 속해 있는 범위를 말합니다.(화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007년 독일 기후충격연구소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글리제581c의 환경을 분석한 결과 생명체가 살기 힘든 환경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ㅠ 골디락스 존 끝자락에 존재하고 있고 태양계로 지차면 금성의 자리에 있죠ㅠ 가면 타죽어요...ㅠ 다음으로 발견된 것이 글리제 581d 입니다.짤은 그냥 아무거나 갖고 온거.. 지구의 경우 온실효과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의 표면온도는 평균 영하18도이나 실제는 그보다 약간 높습니다. 바로 글리제 581d도 비슷한 온도라, 그곳에 온실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이라도 가진 행성이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행성이죠 바로 태양계의 화성처럼 말이죠. 허나 그것도 잠시.... 글리제d의 공전 주기입니다.. 한때 골디락스 존에 들어오지만 얼마 후 멀리멀리 떠나갑니다.. 저기 d의 공전 라인에서 적색왜성에 가장 가까운곳이 골디락스 존의 한계점이거든요. 어찌어찌 온실효과를 일으켜 생명체를 풀어놓아도 공전 한바퀴 도는 동안 다 얼어 디지는 죽음의 행성이 됩니다. 시무룩한 과학계에 이어 글리제e가 발견되지만 이건 최초 발견한 c보다 적생왜성에 가까이 있는 아주 뜨거운 행성입니다. 태양계로 치면 수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 0%에 수렴하는... 타죽어요.... f도 발견됩니다만 이놈은 또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아주 차가운 행성입니다. 태양계로 치면 토성이네요.. 이놈 역시 0%..... 얼어죽어요... 하지만 이어 글리제g가 발견됩니다!! 짱공에서도 관련 자료가 몇번 올라왔었는데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ubject&search_value=%EC%A7%80%EA%B5%AC&x=0&y=0&page=3&no=185104 ↑자료는 글리제c에 관한 자료입니다만... 이 타이틀은 글리제g가 받는것이 정상입니다. 이 무렵 저는 무수한 상상을 해봤습니다. 인류가 어느 외계인에 의해 그 씨앗이 의도적으로 퍼지는 것이고... 또 다른 지구에도 인류가 살고 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물론 이런 애들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못생긴 애들을 상상하는건 그다지 내키지 않는 일이라... 저절로 사람과 똑같은 인류가 살고 있을 상상을 하게 되더군요.. 더불어 내가 그곳에 가서 직접 그 행성을 탐험하는 상상도 했습니다. 우리보다 문명이 발달했다면 걔네들이 먼저 올 테니 제쳐두고... 문명이 덜 발달된 생활을 하고 있을까...? (이런.. 얘네도 못생겼네요...) 중세시대처럼 창과 칼을 들고 전쟁 중일까... 아니면 우리의 지금과 같은 발달된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을까... 또 아니면 만화, 게임, 영화에서처럼 지구와는 전혀 다른 생활모습을 하고 있을까하고 말이죠..(영화 '아바타'는 못생겨서 제외) 지구에는 없는 환경에 의해 생겨진 지형, 지구에는 없는 동물로 인해 이뤄지는 생활패턴과 옷차림.. 지구와는 다른 중력이 작용하여 이뤄지는 전혀 다른 진화와 식습관.. 등등!!!!! 같은 인간이지만 다른 행성이니 만큼 어떤 사소한 차이가 만들어낸 큰 이질감을 떠올리며 괜히 혼자서 흥분하고 있었던 제가 떠오르네요 자,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그곳에 갈 수 있는 방법!! 지구와 글리제581g와의 거리!! 20.5광년. 네... 택도 없습니다. 가기는 커녕 교신하는 방법도 답안나오는 막막한 현실이죠...ㅠ 거리로 따지면 비교적 짧은 거리인 20.5광년 입니다. 아시다싶이 빛의 속도로 가도 20년 걸리는 거리입니다. 인류가 발사한 가장 빠른 물체의 속도로 가도 35만년이 걸리는 아득한 거리이죠. 초속 17km로 날아가는 보이저1호가 바로 그 예입니다. 1977년 발사되서 2013년 기준으로 36년에 걸쳐서 태양권덮계를 벗어났습니다. 빛의 속도로 따지면 17시간이면 갈 거리입니다만..ㅠ 여기서 잠깐.. 드래곤볼의 우주선이 있다며 어떨까 싶어서 검색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겨우 7일만에 갈 수 있습니다!!(빛의 1048배 속도로 가야하는 건 함정) http://blog.naver.com/rudinights/90064636354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 화성까지 1주일만에갈 초고속 우주선 개발중 [추가 :초광속 워프 드라이브 실현된다] http://www.krts.or.kr/bbs/board.php?bo_table=sub_5030&wr_id=2496 화성까지 일주일만에 가는 초광속 우주선이라면!!! 단순계산으로도 7만년 걸립니다....(초속100km) 오래 살아야 겠군요.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잠깐 나온적 있는 웜홀 공간이동 방법입니다. 이것에 대해선 아는바가 없지만 이론으로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 저의 이해 수준이라 이 분야에 대해선 쓸게 없네요 허나 안타깝게도 다른 추가 연구로 인해 글리제581의 실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지구 글리제581g 바로 물이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지구의 행성대비 물은 질량이 3%라면 글리제581은 50%가 넘는다는 것이죠. 이걸 대략 그림으로 그리면... 요런 답없는 행태가 됩니다. (사실 이게 글리제581 얘기인지 글리제 667 얘기인지 헷갈리네요... 태클 환영) 참고로 글리제581g의 관해선... 추가 연구로, 행성이 아예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제기되어 있고. 또 생명이 살 수 있는 암성형이 아닌 목성과 같은 가스형 행성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네요. 가봤자 쓰잘데기 없군요. 글리제 581에 이어서 또 다른 유사 태양계를 찾아보겠습니다.(라고 쓰고 작성했다가 짤방 오류에 짤 너무 많다고 3번 날라가서 줄입니다.) 유사 태양계인 글리제 581에 이어서 또 다른 6개 이상의 행성을 가진 항성이 추가로 발견되어 이것도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글리제581과 같은 적생왜성에, 딸린 6개의 행성을 거느린 글리제667이라는 항성 찾은 것이죠. 특이점은 3개의 항성이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점입니다. 삼중성계라고 부릅니다. 3개의 항성을 글리제667a, b, c로 명명했는데 그 중 글리제667c에만 행성이 딸려 있다고 하네요 때문에 그 행성에서 하늘을 보면 이렇게 태양이 3개나 떠있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된다고 하네요. 글리제 667의 행성중에는... 글리제581의 있는지, 없는지, 가스형인지, 암석형인지도 불문명하지만..그래도 완벽한 골디락스 존에 존재하는 581g....와 같은 라인에 두개의 행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바로 글리제 667e와 f죠.특히나 e는 태양계 지구와 너무나도 비슷한 라인을 타고 있어서 주목됬었죠. 그냥 아주 판박이 지구라고 말이죠. 물론 거리는 22광년!! 케플러 우주만원경이 찾은 또 다른 유사 태양계 케플러62에도 두개의 슈퍼 지구가 존재하지만 거리가 1200광년. 음.. 보이저1호로 2100만년이 걸리네요 이 외에도 600광년 떨어진 케플러22, 500광년 떨어진 케플러186 2700광년 떨어진 케플러69, 4900광년 떨어진 케플러47 또 590광년 떨어졌으며.. 쌍성계라고 부르는 태양이 2개인 케플러34, 35 등등 여러 슈퍼지구 후보가 관측되었지만... 이렇다할 특이사항이 없어 생략합니다. 케플러 만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것으로 6주만에 유사 태양계 600여개와 슈퍼지구 140개를 찾았다고합니다. 만원경을 요리조리 돌려보면 현재까지 발견한 것의 몇백배나 되는 슈퍼지구를 찾는 것도 가능하겠죠 이전 글리제581과 667의 경우는 최초로 발견한 슈퍼 지구 + 비교적 짧은 거리로 많은 화제가 되었지만 그 후 찾아낸 유사 태양계+슈퍼지구가 너무나 많이 발견되서 이제는 모두 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짱공에서 즐겁게 보았던 자료 2건입니다. 신지현님의 [우주 여행하는 시뮬]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ubject&search_value=%EC%9A%B0%EC%A3%BC&x=0&y=0&no=196024 촉촉한쿠키잉님의 [우주의 규모]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ubject&search_value=%EC%9A%B0%EC%A3%BC&x=0&y=0&no=203081
벚꽃엔딩작성일 2014-12-15추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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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조선왕조사회에 대해서 환상을 가진 분들이 너무 많네요
짱공에서 가끔 역사 이야기도 했는데(지난번엔 안중근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지만요)저도 고교 시절까지만해도 국정교과서로 국사를 배우면서찬란한 역사에 대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물론 조선역사에서 배울점도 많습니다비교적 단일성 단일계의 왕조중심 국가로 발전하면서 좋은점들도 있었죠일련의 과학기술의 발전도 그렇고 유교적 철학과 문화의 발전도 그렇고요그런데...그것을 넘어서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너무 많다는걸 오늘 또 깨달았는데오늘은 세종에 대한 이야길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조선왕조 실록을 찬찬히 훓어보시면...저도 물론 그 많은 양을 읽어 보진 못했고큰 부분만 좀 읽었었죠...요즘엔 박시백의 만화조선왕조실록 까지 완간되면서더 접하기도 쉬워졌고요어쨋든세종조를 아주 유교적 이상국가화 된 태평성대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실제로는 관학파 사대부 즉, 훈구파 사대부(태조 이성계를 따랐던 역성파 사대부)에게는그런 세상이었겠죠...근데 백성들의 삶은 우리가 태평성대라 믿던 세종조때나 미쳐돌아가는 연산군 시절이나 남의 나라에 의해 침략당했던 선조, 인조 시절에도 그렇고 피폐한건 마찬가지였습니다여기서 제가 세종조때 특히 일반 백성들한테 피해가 극힘히 간 몇가지 큰 사건을 언급해드릴게요첫번째는 사대정책입니다 조선초기 친원파와 온건파 사대부를 숙청하면서 등장한 태조 시절에는종계변무(이성계가 실제로는 이인임의 아들이다라는 명나라 측의 기록) 문제와철령이북 지역에 대한 문제 때문에 명나라와의 사이가 굉장히 껄끄러웠습니다근데 태종조 때부터 이런 기조가 많이 바뀝니다어쨋든 태종 이방원은 자신이 형제들을 죽이거나 혹은 축출해내서 왕이 된 사람이기 때문에명나라에서 내려주는 고명과 인신을 받으면 자신의 정통성이 확립될거라고 생각해서아버지 태조 이성계가 명나라에 다소 시큰둥한 제스처를 취한것과 달리스스로 조선과 자신을 제후국의 지위로 격하시키고 명나라를 극진히 모시게 됩니다정부인이었던 원경왕후 민씨 외에 후궁들을 거느릴때제후들은 첩을 얼마나 둘수 있는지 신하들에게 물어보는 내용까지 나옵니다어쨋든 이런건 백성들에게 큰 무리가 가는 내용이 아니니 그렇다 치는데문제는 명나라에 조공을 바치는 빈도수가 태조 시절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물론 명태조 주원장이 정통성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말년에 조선을 좀 길들여야겠다 싶었는지무리한 조공을 많이 요구하게 됩니다...(이때는 태종의 세제 시절)기록에 따르면 금, 은, 인삼, 모시, 종이, 말도 모자라 해동청을 잡는답시고농번기 백성들을 동원까지 합니다...이런 기록이 태종시절에만 있는게 아닙니다태종은 상왕시절 항시 세종에게 중요한 몇가지를 언급하는데그중 하나가 명나라를 극진히 사대할 것이라는 거였습니다명태조 홍무제가 죽고 건문제가 즉위하고 나서 이런 양상이 조금 줄어들긴 했는데영락제가 쿠데타로 황제에 오르면서 또 상황이 바뀌게 되죠영락제도 말년에 좀 나아져서 그렇지 조선에 미친듯이 조공을 요구합니다그 조공내용에는 심지어 환관과 공녀까지 포함되어있었어요그게 다 어디서 나오는겁니까...양반들 사재 털어서 가져다 줬을까요??죄다 백성들 고혈을 쥐어짠 결과에서 나온거였습니다....우리가 원나라 시절...청나라 시대때 원과 청의 무리한 공물요구로얼마나 백성들이 핍박받았는지 아시지 않습니까...근데 국사책에서는 명나라에 공물 바친건 기껏해야 합리적 사대정책의 결과 였다고 자기 위안하고 있습니다그 공물 사절단이 일년에 대체 몇번 가신줄 아십니까??공식적으로(제가 알고 있는것만 언급 드리겠음)6차례인가 7차례 였을겁니다...중국 설날인 춘절, 황제 탄신일, 황태자 탄신일, 황후 탄신일, 추절(추석), 동짓날...하정사를 비롯해서비정기적인 횟수까지 포함하면 일년에 수십차례 공물을 싣고 명나라로 왔다 갔다 합니다..명나라가 요구한것도 사실이지만 조선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진상을 하죠..그저 세종이 하는 말이라고는 어쨋든 작은나라가 큰나라를 섬기는데는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길 마련이다정성을 다해서 모셔야 한다...이말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세종조의 실책을 들어보자면북방 사민정책이었습니다태종조 부터 시작해서 세종조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북방을 개척해서 4군과 6진을 설치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춥고 얼어붙은 동토를지키려면 주민들이 살아야 하는데 날은 항상춥고 농사도 안되는 지역에어느누구도 가지 않으려했던겁니다...그러다 보니 세종조때 사민정책을 실시하는데하삼도(경상, 전라, 충청) 지방의 백성들을 함경도 일대로 강제 이주를 시키게 되는게이게 정말 말이 변방의 안정을 위해서 백성들을 이주시킨다는거였지가기 싫다는 사람들 억지로 잡아서 보내게 됩니다세종조 기록에 따르면하삼도민에 대한 초정입거는 많은 소요와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정부는 부득이한 사정을 내세워 사민에 대한 특전과 안집대책을 제시했으나, 유교사회에서 선대의 유업과 조상의 분묘를 버리고 친척들을 떠나 강제로 이주된다는 것은 죽음보다 더한 너무나 가혹한 일로 간주되었었죠... 이에 입거를 피하기 위해 신체를 자해하거나 일가족 전체가 자살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이와 더불어 사민 대상자들은 선발 후에나 입거지에 가는 도중에, 입거지에 도착한 연후에 끊임없이 도망하였다는 기록까지 나옵니다이렇듯 4군6진과 사민정책이 정권의 강화와 대의명분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수도 있지만일반 백성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고통이었던 정책이었습니다그리고 세번째로는 화폐개혁에 관한 내용입니다태종 이방원때 저화라는 것을 만들어서 시중에 유통하게끔 하는데물물교환 중심의 농본사회였던 조선에서 백성들은 화폐라는것을 불신했죠그런데 세종조에 들어서면서 화폐 사회로 이끌기 위해서백성들에게 강제로 화폐를 사용하길 강요하기 시작하는데여기서부터 문제가 삐걱대기 시작합니다..백성들이 물물교환 하는게 걸리면 곤장에 가산몰수에 벌금형까지때리는 통에 그 벌금을 내기 위해 빚을 내는데 그 빚을 못갚는 경우도 생기고 가산몰수에 따른 궁핍함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백성들까지 생기게 됩니다그런데 세종은 끝까지 화폐 사회로 가는것을 끝까지 고집하는데결국에는 실패하게 됩니다왜냐하면 상공업이 천시되고 발전되지 않았던 시대에는 굳이 화폐가필요없었기 때문이죠...즉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았던 엄청난 실책이었던 겁니다16세기 들어서 대동법이 제정되면서 공인과 사상이 등장하고상업과 공업이 발전하면서 백성들 스스로 화폐 사회로 진입하게 된 역사를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세종조의 가장 큰 실책으로 뽑히는것이 부민고소금지법입니다세종 2년 예조판서 허조의 건의로 유교적 신분사회의 확립을 위한다는 이유로백성이나 아전들이 고을의 수령이나 관찰사의 부정과 부패를 고발하지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드는데이것도 정말 골때리는 법이었죠...단지 신분사회 확립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령의 부정과 부패를 고발하지 못하게 되니...이런 기조가 조선 말까지 이어집니다...몇몇 생각있는 집현전 학사들을 비롯한 원로 대신들도 이 법이 굉장히 부당하다고 건의하지만무슨 생각이었는지 세종은 끝까지 이 법을 고수합니다=========================================================이정도까지가 여러분의 지극한 환상을 깨줄만한 왕조사회에 대한 팩트입니다...대부분 조선왕조실록에 나와있는 내용이니 찾아보시면 바로 바로 나옵니다물론 조선시대 세종은 개.객.끼야 라고 하는건 아닙니다한글창제, 과학기술의 중흥 등 많은 것을 이뤄낸 훌륭한 군주죠...근데 그건 성리학적 질서가 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었던조선"왕조"시대의 사대부의 입장에서 훌륭한 군주로 평가 받을수 있다는거지일반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여전히 굶주림과 역병, 심지어 떠돌이 생활을 감수해야했던것이조선민중들의 삶이었습니다..아까 어느분 글에서 댓글에 세종조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말라고 했더니교과서에서 언급하는 세금을 걷었던 실세결수나 나라 곳간에 고려말에 비해몇배는 더 많이 곡식이 쌓였는데 왜 백성들 삶이 고단해라고 항변하시는 분이 있으셨는데그거 전부 양반 사대부들한테나 돌아간거지 백성들에게 돌아간건 쥐뿔도 없습니다제발 왕조사회에 대한 환상과 교과서에서 이야기 해주는 사실만 진실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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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펌]종북세력에 국사를 팔아먹은 국사편찬위
발췌: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6344 대한민국 역사를 종북(從北)세력에 팔아먹은 국사편찬 위원장 박원순의 역사문제연구소가 사학계를 좌경화 이계성 /反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박원순과 박헌영 아들 원경스님이 만든 역사문제 연구소와 전교조가 주축이 되어 만든 역사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사학계를 장악하고 있다. 이 두 집단이 합작으로 집필한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가 대한민국비하 하고 북한은 찬양하는 종북교과서를 만들어냈다. 국어와 국사 교과서는 학생들의 정체성을 길러주고, 국가관 애국관을 심어 주는 핵심 교과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비하하는 자학의 국사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면 반역자나 매국노를 길러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에서 만든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는 종북사관에 의한 자학의 국사교과서였다. 교과서에 대한 여론이 비등하자 이명박정부에서 새로 한국사교과서를 만들어 2011년부터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정부에서 만든 교과서는 노무현정권에서 만든 국사교과서보다 더 종북사관에 자학의 반애국적교과서를 만들어냈다. 종북 국사교과서에 대한 국방부, 경제인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종북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는 교과부는 마지 못해 중고등학교 국사교과서 집필하는 데 기준이 될 국사교과서 집필기준안을 국사편찬위에 의뢰하여 만들게 했다. 2011년8월 교과부가 2013년부터 사용할 중·고 역사 교과서의 집필기준안에 민주주의 대신 자유민주주의를 넣도록 지침을 내리자 이에 반발해 집필기준안 제정 위원회위원 20명중 종북교수 8명과 전교조에서 참가한 교사 1명이 사퇴 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국사편찬위에서 집필기준 안이 만들어졌다. 교과부는 국사편찬위가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을 10월24일 제출받았다. 그 시안은 역사학계 안팎의 심각한 우려와 지적을 외면한 채 헌법 의 핵심 가치까지 훼손하고 있다. 교과부는 장관 자문기구인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 심의 결과를 토대로 시안의 수정 여부를 판단하고, 교과용도서심의회를 거쳐 집필기준을 오는 11월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집필기준안에 왜곡된 3가지 ①‘자유민주주의’표현 후퇴 ②'독재정권'문구는 삽입 ③'유일한 합법정부’는 빼 첫째, 자유민주주의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로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은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에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과 함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항목에 따라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함께 대한민국 정체성의 본질이며 대한민국 지배이념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표기를 병용다는 것은 국사편찬위 스스로가 ‘민주주의’ 표기를 강력히 주장한 종북사학자들에 굴복한 것이다. 현행 헌법에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전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제4조)고 돼 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대한민국의 현재는 물론 통일 이후 미래에도 정체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기본적 인권의 존중, 권력분립, 의회제도, 복수정당제도, 선거제도, 사유재산과 시장경제를 골간으로 한 경제 질서 및 사법권의 독립"으로 정의했다. 그런데 종북세력들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 규정이 민주주의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 왔다며 민주주의로 고쳐야 한다고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 종북사학자들이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의식해 ‘자유민주주의’ 대신 ‘민주주의를 쓰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체성과 지배이념은 ‘자유민주주의’일 뿐이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일 수 없다. 그런데 종북 사학자들은 헌법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이 있다 해서 그걸 끌어다가 ‘자유민주주의’를 대체하자는 것은 북한 인민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까지 포괄하는 ‘민주주의’로 뭉뚱그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지배이념을 흔들려는 것이다. 그런데 국사편찬위가 이를 수용한 것이다. 국사편찬위원장은 10월17일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 공청회 때만 해도 “우리나라의 국체가 자유민주주의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만약 내 해석이 옳지 않다면 현행 헌법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란 말을 지금 당장 고쳐야 할 것”이라고 공언하더니 느닷없이 종북세력에 굴복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이 함께 들어가더라도 교육과정 고시에 ‘자유민주주의’가 있기 때문에 교과서의 전체 틀에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둘러댔다. 책임 회피를 위한 궤변이다. 자유민주주의 표기는 결코 흥정 대상이 아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종북 학자들의 말장난에 부화뇌동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고시안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병용 안을 폐기하고 당초 원칙인 ‘자유민주주의’만의 표기로 되돌려야 한다. 이 위원장은 그럴 자신이 없으면 국사편찬 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 정부를 독재정권으로 부각위해 독재란 말 첨가 2013년부터 쓰일 새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집필기준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병용되고 집필기준 초안에는 없던 '독재'라는 용어가 새로 들어갔다. 원안에 없던 '독재정권하에서'란 말을 문장 앞부분에 넣은 것이다. 고시에 ‘자유민주주의가 시련을 겪기도 하였으나 이를 극복하였으며’라고 한 표현의 앞부분에 ‘독재정권하에서’를 삽입한 것이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를 독재자로 부각시켜 깎아내림으로써 결국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적 의의와 자유민주주의는 물론 산업화·근대화까지 폄훼하려는 종북사학자들의 계획된 요구에 말려든 것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종북사학자들의 끈질긴 요구에 굴복하여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교과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준안을 마련해 준 것이다. 셋째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문구에서 ‘한반도의 유일한’삭제 종북사학자들은 유엔이 1948년 12월12일 결의안 제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하면서 ‘유엔 선거감시단의 감독하에 실시된 선거 가능지역에서’라고 표현했다면서 ‘한반도에서 유일한’의 삭제를 요구 했고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1948년 5월 남한의 총선거는 유엔의 감시 아래 실시돼 국제적으로 합법성을 인정받았다. 유엔이 한국을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 하고 총선을 실시하려고 유엔 감시단을 파견 했으나 북한이 입국 자체를 거부해 남한만 총선을 치른 것이다. 북한이 6·25 남침전쟁을 일으키자 유엔이 즉각 유엔군을 파견해 한국을 도운 것도 한국정부를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종북세력들이 한국정부는 남한 지역의 합법정부이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다. 헌법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조항을 부인한 것은 헌법 핵심 가치까지 부인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문구에서 ‘한반도의 유일한’을 삭제 한 것은 대한민국을 격하하고 북한을 또 다른 합법정부로 인정하려는 종북세력의 의도가 담긴 것이다. 종북세력 의도대로 만들어진 기준안 역사교과서집필기준개발위원회는 초안에서 '자유민주주의'로 표기한 부분을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로 수정하고, 초안에선 빠졌던 '독재'라는 용어를 넣고, '유엔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이라는 구절에서 '한반도의 유일한'이란 표현을 삭제한 기준안을 만들어 국사편찬위원회에 제출했고 국사편찬위원회는 이안을 확정해서 교과부에 제출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확정해서 교과부에 제출한 기준 안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대목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로 바꾼 것 ▶자유민주주의 앞에 “독재정권하에서”라는 표현을 추가한 것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문구에서 ‘한반도의 유일한’이라는 단어를 뺀 것 등이다. 이는 자유민주주의의 후퇴며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산업화대통령 박정희를 독재자로 매도하려는 의도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를 뺀 것은 북한을 합법정부로 인정하려는 것이다. 결국 국사교과서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북한 인민민주주의로, 건국대통령과 산업화대통령을 독재자로 매도하고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라는 매국적 국사교과서를 만들라는 기준안을 마련한 것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려는 좌익들의 의도대로 만든 기준안을 교과부에 제출한 국사편찬위원장을 즉각 파면하고 교과부에서 직접 대한민국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기준안을 만들어야 한다. 더욱 시급한 것은 종북세력 앞잡이가 되어 반역자 양성교육을 하려는 교육부장관부터 해임해줄 것을 이명박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 공동대표 , 대한민국사이버안보국 민연합연구위원, 자유대한 지키기 운동본부(자국본) 공동대표>
이단호크작성일 2013-04-29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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