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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세계를 감동시킨 두팔 없는 10인
1. 팔 없는 오토바이 운전자 중국 산동 지방에 사는 리우(27)씨는 일곱살에 전기감전 사고 후 두 팔을 잃었습니다. 10살에 부모에 의해 서커스에 보내진 그는 아무런 장치 없이 오토바이를 타는 법을 익혔고 면허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0여년 간 오토바이 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에게 벌급을 부과하기로 했고, 그는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하니, 안전을 위해서는 다행이지만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2. 팔 없는 궁사 미국 워싱턴주 리칠랜드에 사는 Mark Stutzman씨는 16살부터 양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그는 두 팔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생활을 발로 하는 것은 물론 평범한 사람도 당기기 힘든 활시위를 두 발과 턱을 활용해 쏘는데요. 그 실력이 2012년 올림픽에 나가도 좋을 만큼 훌륭하다고 하니 앞으로 그의 행보에 주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팔 없는 피아니스트 숨바꼭질 중 감전되어 두 팔을 잃은 소년이 발로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그에게 상처와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흑백의 건반이 익숙해짐에 따라 내재되어있던 음악적 재능이 표출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냅니다. 2010년 China's Got Talent에서 발 끝으로 피아노를 쳐서 우승을 한 리우 웨이. 4. 길 위의 서예가 요리사였던 한 남자가 심각한 가스폭발 사고로 두 팔을 잃고 거리의 서예가가 되었습니다. 그가 아름다운 필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까지 부모님에게 자식된 도리를 다하겠다는 효심과 의지력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Foxconn사 직원들의 연속적인 자살사건 소식을 듣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서예 작품을 통해 자식으로서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전하고 있다 합니다. 5. 팔 없는 레슬링 선수 위싱턴 스피커스 뷰로(Washington Speaker's Bureau)에서 연사로 활동하고 있는 Kyle Maynard는 1986년 선천성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병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인 결함을 극복하고 조지아주의 고등부 최고의 레슬러가 되었으며, 2004년 장애인 최고 선수에게 주는 ESPY 최우수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지아대학에 재학중이며, 감동적인 연설로 많은 이들에게 도전에 대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6. 팔 없는 골퍼 Tommy McAuliffe는 '팔 없는 세계 챔피언 골퍼'입니다. 1893년 태어난 그는 1902년 기차에 치여 팔이 절단된 후 입으로 연필을 잡고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이후 결혼을 하고 근처 골프장에 캐디로 취직을 하면서 골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낡은 클럽을 목과 어깨 사이에 끼워 골프를 배운 그는 caddies tournament에서 우승을 합니다. '트릭 샷'으로 일약 유명해진 그는 호주 전역을 여행하며 경기를 하는 프로 골퍼가 되었고, 지금도 많은 골퍼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7. 팔 없는 파일럿 두 팔이 없이 태어난 Jessica Cox(28)는 두 발만을 이용해 화장을 하고 콘텍트 렌즈를 끼우기도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두 팔을 가진 사람도 하기 어려운 비행기 조종을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능수능란한 솜씨로 난기류를 극복해 감독관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그녀는 2008년 정식 비행 면허를 취득 했으며, 세계 최초로 두 발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었습니다. 현재 동기부여 컨설턴트로 일하는 그녀는 삶은 가능성에 대한 도전의 연속이며, 그것이 삶이 즐거운 이유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8. 팔 없는 기타 연주자 니카과라에서 태어난 Tony Melendez는 어머니의 임신 중 복용한 약의 부작용으로 두 팔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16살때부터 발가락으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2장의 음반을 발매하는 등 훌륭한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1987년 LA를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수 많은 군중들 앞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많은 이들의 가슴에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지금은 세계 40여 개국을 여행하며 삶의 의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전문 연설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9. 팔 없는 피트니스 모델 사고로 두 팔을 잃었지만 누구보다도 멋진 Barbara Guerra.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녀에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10. 팔 없는 화가 Peter Longstaff는 그의 어머니가 복용한 입덧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두 팔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오른발을 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을 하였고, 지금은 선천적 장애를 딛고 재능을 살려 멋진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가 되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카드로 제작되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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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천지라...
민주당 김영진 의원, 신천지 의혹 <천지일보> 창간축사 해명.."한국 교회에 사과"국회조찬기도회와 국가조찬기도회장을 지낸 김영진 장로(민주당 의원)가 3일 <천지일보> 창간 행사에서 축사를 한 것 때문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신천지 이단집단에서 발행한 것으로 드러난 <기독교초교파신문>(인터넷신문 올댓뉴스)의 기사들이 <천지일보>의 인터넷신문 <뉴스천지>에 그대로 검색이 되고 있어서 신천지 집단이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김영진 장로는 이에 대해 "<천지일보>가 신천지가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하고 "농업문제에 관심 있는 그 신문사 국장의 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그 국장에게 '누가 창간 축사를 하는가' 라고 물었더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윤구 장로와 한완상 장로도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창간식에 가서 일반적인 내용의 축사를 했다. 창간식에는 한완상 장로는 안 오고 이윤구 장로는 내 다음으로 축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깊이 있는 판단을 했어야 하는데, 많은 일정이 들어오기 때문에 미처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갔던 것이 불찰"이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 이어 "더군다나 한국 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하고, 한국 교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신천지 집단이 그 신문사 배후에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이 일로 한국 교회에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김 장로는 "지금까지 한국 교회가 저를 의회 선교사로 파송했다는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한국 교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기갑 의원, '신천지 체전 축사'신피모 등 150여 명 신천지 행사 때 시위1. 2002년부터 한나라당이 신천지와 관계를 맺은 것은 사실이다. 봉사단체를 가장해 신천지교는 한나라당에 접근했다. 2. 2003년부터 신천지교를 이용했던 정치인이 후에 의도적으로 친박계에 합류한다. 그래서 박근혜 의원 명의로 연하장이나 크리스마스 카드가 발송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고로,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와 20년간 협력관계였다는 김용민의 트윗은 거짓임을 드러난다 1.2012년 12월 13일 민주당 소속인 김용민씨가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후보와 신천지가 연관이 있다. 새누리당의 명칭이 신천지와 같다."는 식의 트윗을 올림.이날은 18대 대선, 마지막 여론조사 공표 가능 기한인 선거 6일 전임. 2.김용민씨는2012년 4월 11일에 있었던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민주당에 의해 노원 갑 선거구에 공천받은 인물이다.그는 '나꼼수'라는 거짓 유포, 선동이 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며"미국 여성 국무장관을 강간해 죽여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였다.이어서 "여자 입에다가 사정을 했는데... (중략) 여자입에서 남자쪽으로 다시 넘어가는..."이라는 말을 한것이 탄로나지지율이 떨어졌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하였다.http://blog.naver.com/dmswn301301?Redirect=Log&logNo=20155195530 3.김용민씨는 또한보수 성향 단체인, 어버이연합이 자신의 사무실로 처들어와"총알받이로 보낼 년, 김정일씨받이로 보낼 년"이라는 욕설을 했다며 언론에 알렸지만,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http://cafe.naver.com/iblueeyes/21006?social=1 4.김용민씨는 자신의 트위터에퍼온 것이라며 박근혜 국회의원실에서 사용하는 우편 봉투와신천지의 내부 안내문의 사진을 붙여서 올려놨는데, 이 2개의 사진은 아무련 연관성이 없는 것이다. 5.국회의원실은 통상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단체에 각종 우편물을 보낸다.국회의원실은 또한 거의 모든 단체에 축사 등을 보내기도 한다.그러나 김용민씨는 당시 우편 봉투 안의 내용물이 무엇이었느냐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사진을 올렸다. 6.신천지 측에 보낸 우편물, 축사 등의 내용이 알려진 경우도 있다.2012년 8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측이 신천지에 축사를 보냈는데 이 경우는 내용이 알려졌다.http://bit.ly/UEzF49 7.김용민씨가2012년 12월 13일 트위터에 트윗을 올린 직후진보 진영은 네이트, 네이버, 다음 등의 인터넷 사이트에"새누리당의 당명이 신천지의 순우리말이다.""새누리당 부대변인이 신천지 소속이다."이라는 식의댓글들을 순식간에 올렸는데... 모두 근거를 대고 있지 않다. 8.김용민씨도 이와 관련해"한나라당이 새누리가 된 이유..."라는 트윗을 올렸는데이 역시 근거가 없는 개인적 상상을 쓴 것이다. 9.민주당 측과 신천지 측의 연관성이 높다는보수 진영의 주장도 이어지고 있는데, 그들은 근거를 대고 있다. 네이트 네티즌 댓글1[http://dolcelife.tistory.com/279 . 신천지와 문재인이 바로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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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수다] '위험한 관계' 를 기다리며 허진호감독 작품둘러보기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 크리스마스 카드처럼...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
서울의 변두리, 나이든 아버지(신구 분)로부터 물려받게 된 정원(한석규 분)의 작은 사진관에는 중학생 꼬마 녀석들이 여학교 단체 사진을 가져와 자기가 좋아하는 여학생을 확대해 달라며 아우성을 치는 소란스러움이, 머리 큰 여자의 에피소드가 주는 정겨움이, 젊은 시절 사진을 가지고 와 복원해가는 아주머니의 옛 시절에 대한 향수가, 죽음을 앞둔 할머니가 혼자 찾아와 영정 사진을 찍는 눈물나는 사연들이 있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정원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그동안 정원은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었고 이제 겨우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정원의 곁에는 일찍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역까지 맡아 반평생을 살아온 아버지와 이따금 집에 들리는 결혼한 여동생 정숙(오지혜 분)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림(심은하 분)이라는 아가씨가 나타나는데, 그녀는 정원의 사진관 근처 도로에서 주차 단속을 하는 아가씨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사진관 앞을 지나고, 단속한 차량의 사진을 맡기는 다림은 차츰 정원의 일상이 되어가는데. [스포일러] 스무살 초반의 다림은 당돌하고 생기가 넘친다. 다림은 잘못 찍어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을 놓고 정원의 잘못이라 우기기도 하고, 한낮의 땡볕을 피해 사진관으로 피해 들어와 여름이 싫다고 투덜거리기도 한다. 정원은 죽어가는 자신과는 달리 이제 막 삶을 시작하는 다림에게서 초여름 과일의 풋풋함을 느낀다. 그녀가 정원에게 끌리는 이유는 그가 주는 편안함 때문이다. 필름을 넣어달라며 당돌하게 요구해도 군소리 없이 빙그레 웃으며 넣어주고, 주차 단속 중에 있었던 불쾌한 일들을 불평해도 군소리 없이 다 들어준다. 그녀는 정원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정원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다림이 사진관에 오는 시간을 기다리는 정원. 어느날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 실려가고, 이제는 살고 싶어지는게 어떤 것인지 알기에 다림을 보는게 두렵다. 정원의 상태를 모르는 다림은 문닫힌 사진관 앞을 몇번이고 서성인다. 기다리다 못한 다림은 편지를 써서 사진관의 닫힌 문 틈에 억지로 우겨 넣지만 사진관은 쉽게 문을 열지 않는다. 어느덧 다림도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가, 더 이상 사진관에 나타나지 않는다. 정원은 다림을 만나러 근무지로 가지만 까페에 앉아 분주하게 움직이는 다림의 동선을 안타까운 듯 손가락으로 그리며 지켜보기만 하다 돌아온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정원은 자신의 영정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다림이 사진관을 찾아온다. 사진관은 출장 중이라는 팻말과 함께 문이 닫혀있다. 사진관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던 다림의 시선이 한곳에 머무는데, 그의 죽음을 모르는 듯 얼굴에 함박 웃음이 가득하다. 미소를 머금은 채 떠나는 다림의 뒤로 사진관의 진열장엔 세상에서 가장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그녀의 흑백 사진이 액자에 넣어져 걸려 있다.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1999년
태양은 없다
희망없는 청춘들을 위한 러브레터! | 마지막은 폼나게 가는거야! |
후배 선수인 성훈(박지훈 분)에게 K.O로 패한 도철(정우성 분)은 경기 직후 락카룸에서 성훈과 싸움을 일으키고 권투를 그만둔다. 도철은 권투장 관장의 소개로 간 흥신소에서 같은 나이 또래인 홍기(이정재 분)를 만나게 된다. 압구정동 30억짜리 빌딩의 주인이 되고 싶어하는 홍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 홍기가 매니저 일을 봐준다는 미미(한고은 분)는 스타의 꿈을 안고사는 나레이터 모델. 도철과 미미는 첫 만남에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도철은 심부름 센터 일을 하면서도 권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홍기는 병국(이범수 분)이란 동네깡패 한테 빚을 지고 항상 기는 입장이다. 도철은 진상을 갔다가 펀치 드렁크 증상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거친 폭력을 행사하고 이에 놀란 채무자는 돈을 갚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이일로 도철은 문사장에게 신임을 얻게 되지만 홍기가 돈을 빼돌리는 바람에 결국 흥신소를 떠나게 된다. 무언가를 해보려하지만 하는 일들마다 모로 꼬이기만 하는 두 녀석, 도철은 미미에게 사랑을 느끼며 가까이 다가서려 하지만 미미는 배우의 꿈을 쫓다 만나게 된 올백에게 접근한다. 병국에게 몰리던 홍기는 도철의 돈마저 가지고 도망쳐 버리고 홀로 남게 된 도철은 여러 일들을 전전하다 결국 다시 권투를 시작하게 된다. 경찰서에 잡혀있는 홍기를 빼주러 갔던 도철은 결국 병국의 일행과 일대 격전을 벌이게되고 그러는 동안 미운정 고운정이 쌓인 두 녀석은 도철의 체육관에서 함께 살아가게 된다. 도철의 펀치 드렁크 증세는 점점 심해지고 미미와의 사랑 또한 어려움에 직면하는데 홍기는 무언가를 해보려 하지만 자신의 도벽을 뿌리치지 못해 상황만 자꾸 악화시키고 미미는 오디션에 몇번 떨어지며 자신감을 잃어가던중 올백의 소개로 배우로 발탁된다. 두녀석은 자신들의 상황에서 빠져나가려 보석상을 털보지만 실패하고 바다로 내려간다. 서울에 올라온 홍기는 병국과 만나 담판을 지으려하나 병국은 받아들이지 않고 미미는 촬영직전전에 다른 후보에게 밀려 여주인공역을 놓치게 되고 홍기와 미미 모두와 결별을 고한 도철은 펀치 드렁크 증세에도 불구하고 성훈과의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
2001년
봄날은 간다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봄날은 간다)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 분)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백성희 분)와 젊은 시절 상처한 한 아버지(박인환 분), 고모(신신애 분)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 분)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음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낸다.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상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빨려든다. 그러나 겨울에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이혼 경험이 있는 은수는 상우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부담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묻는 상우에게 은수는 그저 "헤어져" 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영원히 변할 것 같지 않던 사랑이 변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우는 어찌 할 바를 모른다. 은수를 잊지 못하는 상우는 미련과 집착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서울과 강릉을 오간다.
2005년
외출
불륜의 사랑 | 우리는... 사랑일까? |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 안아주고 싶다 - 그는, 당신이 사랑한 여자의 남편 | 안아보고 싶다 - 그녀는, 당신이 사랑한 남자의 아내
라이브 콘서트장. 조명 감독 인수(배용준)는 후배에게 공연을 맡기고, 공연장을 급하게 떠난다. 강원도 삼척의 한 병원 수술실 복도에서 인수는 서영(손예진)을 만난다. 그가 삼척으로 간 것은 아내, 수진(임상효)의 자동차 사고 때문이다. 그 차에는 함께 사고를 당한 동승자, 서영의 남편, 경호(류승수)도 함께 타고 있었다. 중상을 입은 수진과 경호가 좀처럼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사이, 사고 처리 과정에서 인수와 서영은 수진과 경호가 ‘특별한 관계’ 임을 알게 된다. 인수와 서영에게 이 사실은, 참혹한 사고보다 더 받아들이기 힘들다. 사랑은 혼돈으로, 분노와 배신감으로 변한다. 배우자를 원망하면서도 무사히 깨어나기를 바라는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느낀다. 병원 앞 모텔에 장기 투숙한 두 사람은 계속 스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그리고 사랑하게 된다. 배우자의 배신에 혼란스러웠던 두 사람이 같은 상황에 빠져들면서 똑같은 고통을 겪게 된 것이다. 그때, 수진이 의식을 회복한다. 인수는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외면할 수가 없다. 그런 인수를 지켜보는 서영은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시간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두 사람만의 외출을 준비한다...
2007년
행복
사랑, 그 잔인한 (행복) | 변치않겠다는 새빨간 거짓말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겨온 영수(황정민). 운영하던 가게는 망하고 애인 수연(공효진)과도 헤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간 경변까지 앓게 된 영수는 주변에 유학 간단 거짓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시골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8년째 요양원 ‘희망의 집’에서 살며 스텝으로 일하고 있는 은희(임수정). 숨이 차면 죽을 수도 있는 중증 폐질환 환자지만 은희는 밝고 낙천적이다. 자신의 병에 개의치 않고 연애에도 적극적인 은희는, 첫날부터 자꾸만 신경 쓰이던 영수에게 먼저 다가간다. 지루한 시골 요양원, 미래 따윈 보이지 않는 비참한 상황에서 영수 역시 아픈 것도 무서운 것도 없어 보이는 은희에게 의지하게 되고,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밤을 함께 보내면서 보통의 커플들처럼 그렇게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요양원을 나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1년 뒤. 은희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은 영수는, 마냥 행복한 은희와는 달리 둘만의 생활이 점점 지루해진다. 궁상맞은 시골 생활도,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병약한 은희도 부담스러워진 영수 앞에 때마침 서울에서 수연이 찾아오는데……
2009년
오감도
(오감도) 에로스 그 이상의 사랑 이야기 | 사랑의 편견을 벗.어.라!
‘segment 1 - His Concern’. 처음 만난 그와 그녀의 짜릿한 탐색전. 부산행 KTX를 타는 그(장혁)는 앞자리에 앉은 매력적인 그녀(차현정)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그녀를 무작정 따라 내린 그는 결국 그녀의 연락처를 받아내고, 며칠 뒤 그녀와의 특별한 두 번째 만남을 계획하는데... ‘segment 2 - 나, 여기 있어요’. 사랑하는 부부간의 안타까운 숨바꼭질. 아픈 아내를 걱정하는 자상한 남편 현우(김강우)와 홀로 남겨질 남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늘 미안한 아내 혜림(차수연). 죽음을 앞둔 사랑하는 부부의 안타까운 숨바꼭질. ‘segment 3 - 33번째 남자’. 두 명의 여배우, 괴팍한 영화감독을 길들이다. 영화 촬영현장, 풋풋한 신인 여배우 미진(김민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 여배우 화란(배종옥)은 고집 세고 괴팍한 성격의 감독(김수로) 때문에 골머리가 아프다. 급기야 선배 화란은 후배 미진을 요염하고 섹시한 매력녀로 변화시켜 감독을 꼬시게 하는데.. ‘segment 4 - 끝과 시작’. 남편의 애인과 동거를 시작하다. 정하(엄정화)는 남편(황정민)이 차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과 함께, 남편이 자신의 후배 나루(김효진)와 밀회 중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사고 후 나루는 선배 정하를 찾아와 자신의 무조건적인 헌신을 약속하며 동거를 제안하는데.. ‘segment 5 - 순간을 믿어요’. 고등학생들의 아슬아슬한 커플 체인지. 지운(김동욱)-윤정(이성민), 상민(정의철)-세은(이시영), 재혁(송중기)-수정(신세경). 세 쌍의 고등학생 커플들은 친한 친구 사이다. 상대방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던 이들은 딱 하루 동안만 서로의 파트너를 바꿔보는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2009년
호우시절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 | 처음보다 설레고 그때보다 행복해
건설 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 중국 출장 첫날,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미국 유학 시절 친구 메이와 기적처럼 재회한다. 낯설음도 잠시, 둘은 금세 그 시절로 돌아간다. 키스도 했었고, 자전거를 가르쳐 주었다는 동하와 키스는커녕, 자전거는 탈 줄도 모른다는 메이. 같은 시간에 대한 다른 기억을 떠 올리는 사이 둘은 점점 가까워 지고 이별 직전, 동하는 귀국을 하루 늦춘다. 너무나 소중한 하루. 첫데이트, 첫 키스,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 첫사랑의 느낌. 이 사랑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시절을 알고 온 걸까? 이번엔 잡을 수 있을까?
2012년
위험한 관계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받는 당대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 하지만, 그를 거부한 단 한 명의 여자
그녀의 사랑을 걸고 시작된 ‘셰이판’과 최고 권력가의 위험한 게임! 모든 여자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상하이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돈과 권력을 모두 소유한 상하이 최고의 신여성 ‘모지에위’(장백지)! 그녀는 ‘셰이판’에게 자신과의 하룻밤을 걸고 어린 ‘베이베이’를 탐해줄 것을 제안하지만, 그는 자선사업에만 전념해온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를 새로운 목표로 삼는다. 1930년대 상하이 상류사회를 뒤흔든 최대의 스캔들! 그들의 은밀한 거래와 치명적인 사랑! 거부할 수록 깊게 파고드는 유혹 과연 ‘셰이판’은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영화 [위험한관계]는 프랑스 작가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이미 [발몽],[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조선남녀상열지사:스캔들] 로 작품화 되었습니다.
허진호의 연출로 어떠한 작품으로 탄생될지 기대하며 이렇게 전 작품들의 되새여봅니다 ㅇㅇ/
장비래욜작성일 2012-10-10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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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해리포터 책에서 알려지지 않은 19년 후의 이야기
조앤롤링 홈페이지에 있는 글[경고] 참고로 완결까지 읽지 않은 분들은 더 이상 읽지 마세요.1. 책에서 알려지지 않은 19년 후의 이야기해리 포터 (Harry Potter) 해리는 볼드모트가 몰락한후 , 17살의 나이로 마법부의 오러 사무국에 취직했다. 2007년 새 마법부 장관 킹슬리가 해리를 새 오러 사무국 국장으로 임명하였다.해리와 친구들의 경력은 개구리 초콜릿카드에 소개되고 있다.또 해리는 더이상 파셀통그를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사실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론 위즐리 (Ron Weasley)19년 후에 론은 헤르미온느와 결혼해 두 자녀의 아빠가 되었다.론은 해리와 함께 오러 사무국에서 오러로 일을 하면서 마법부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오러가 되기 전에는 조지를 도와 쌍둥이 형제의 신기한 장난감 가게에서 일을 했다.헤르미온느 그레인저 (Hermione Granger)헤르미온느는 호그와트에 다닐때부터 해오던 꼬마집요정해방전선을 이어나가기 위해 신기한 동물 단속 관리부에 취직하였다. 하지만 헤르미온느는 곧 승진하여 지금은 국제 마법 협력부에서 머글태생을 위한 법률을 만들고 있다.지니 위즐리 (Ginny Weasley) 지니는 호그와트를 졸업한 후 퀴디치 팀 홀리해드 하피스 (Holyhead harpies)에 합류하여 잘나가는 퀴디치 선수로 활동을 하다가 은퇴한 후 지금은 예언자 일보에서 퀴디치 통신원으로 일하고 있다.네빌 롱바텀 (Neville Longbottom)네빌은 호그와트 약초학 교수가 되었고, 학생들에게 종종 D.A의 동전을 보여주며 자신의 업적을 얘기해주곤 한다. 후에 네빌은 리키 콜드런의 새 주인인 한나 아보트와 결혼하였다.루나 러브굿 (Luna Lovegood) 루나는 많은 종의 새로운 동물들을 발견해 매우 유명해 졌으며 뉴트 스캐맨더(Newt scamander)의 손자이며 유명한 자연주의자인 롤프(Rolf)와 결혼하였다.그외 조지는 그의 장난감 가게에서 대성공을 이루고, 그의 쌍둥이 형제를 기억하며 첫 아이에게 프레드라는 이름을 지어준다.피렌체는 그의 인간에 대한 미덕을 인정한 무리에게 환영을 받으며 돌아간다.초는 머글과 결혼하고돌로레스 엄브릿지는 체포되어 심문을 받게되고, 머글 혼혈에 반대한 죄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킹슬리 샤글보트는 영속적인 마법부 장관이 된다. 아즈카반은 더이상 디멘터가 다스리지 않고, 마법 세계는 이제 '가장 평화로운 시대' 가 된다.퍼시 위즐리는 킹슬리 샤클보트 아래에서 높은 위치에서 일하게 된다.스네이프의 초상화는 그가 그의 직위를 버렸으므로 교장실에 나타나지 않는다. 해리는 그의 초상화를 확보하여 공공연하게 스네이프의 신념을 알리고 다닌다.어둠의 마법 방어술의 볼드모트 징크스 (선생님이 1년 이상 남지 못함)는 그가 죽음으로서 깨어지게 된다. 이제는 영속적인 어둠의 마법 방어술 선생님이 있으며, 해리는 일년에 몇번씩 강의를 위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을 방문한다.출처: HPANA 조앤 롤링 인터뷰에서 발췌, (카페-디엔별, 블로그-http://blog.naver.com/erfolg_)2.죽음의 성물에 대한 몇가지 질문과 답변 Q. 볼드모트가 금지된 숲에서 해리에게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를 쏘았을때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A. 해리의 피를 자신의 몸 속에 넣은 것으로 인해, 볼드모트 역시 릴리의 보호막을 지니게 되었죠따라서 볼드모트 자신이 마치 해리의 호크룩스처럼 된 것입니다.호크룩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릴리의 희생의 힘은 선한 힘이기 때문에해리의 목숨을 지킬 뿐 아니라 볼드모트에게는 마지막 희망(챕터 35 "킹스 크로스" 참조)을 준 것이죠.볼드모트는 무의식적으로 선한 힘을 자신의 몸 속에 넣었고,만약 그가 뉘우쳤다면 그의 영혼은 치유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그러나 역시 그는 양심의 가책을 받는것을 거절했죠.볼드모트는 무적의 지팡이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그 지팡이는 원래 해리의 것이죠.그 지팡이는 진짜 주인에게는 제대로 말을 듣지 않은 것입니다.볼드모트가 해리에게 어떤 저주를 쓰던지 제대로 듣지 않습니다. 크루시아투스 저주나 살인저주도요.하지만 볼드모트의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는 너무 강력해서 해리에게 데미지를 입힌것은 확실하지만,해리의 일부만을 죽이는데 성공합니다.정확히 말하자면, 해리 안에 있는 볼드모트 자신의 영혼의 조각을 없앤것이죠.그 저주는 해리에게 크게 데미지를 입히기에는 충분해서,만약 해리가 "위로" 올라가는 길을 택했다면, 죽음에 굴복하게 만들수도 있었습니다.그러나 해리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것을 택했고, 릴리의 보호 마법을 통해 다시 삶으로 돌아옵니다.제가 항상 이런 마법들을 과학처럼 명확히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시 말해서, "딱총나무 지팡이 + 릴리의 보호막 = 생존 보장" 같은 공식은 없다는거죠.결국은 그것은 해리와 볼드모트의 선택에 달린 것이죠.그들은 각각의 무기를 가졌고, 보호수단도 가졌습니다.따라서 이런 힘과 과거의 사건들을 그들이 어떻게 이해했고,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달린 것이죠.해리는 그것들에 대해 더 깊고, 진실된 이해를 했고, 결국 그를 살린 가장 큰 힘은 자유 의지와, 용기와 확신인 것이죠.Q. 해리가 챕터 "킹스 크로스"에서 본 어린 아이 형상의 생물은 무엇인가요? A. 이 질문을 여러사람이 했었죠. 그것은 볼드모트 영혼의 마지막 조각입니다.볼드모트가 해리를 공격했을 때, 그들은 둘다 잠시동안 의식을 잃었습니다.해리의 상처입지 않고 건강한 영혼과, 볼드모트의 쪼개지고 못쓰게 된 영혼이해리가 덤블도어를 만난 곳에 함께 나타난 것이지요.Q. 딱총나무 지팡이의 성분은?A. 딱총나무 지팡이의 심은 세스트랄의 꼬리입니다.죽음에 대면해본 마법사나 마녀만이 주인이 될수 있는 강력하고 교묘한 물질이죠.Q. 해리와 두들리의 미래에 대해서?A. 에필로그에서 킹스 크로스 역에 마법사 자녀를 데리고 온 두들리를 볼수 있기를 바란 팬들이 있었습니다.저는 그렇게 할수도 있었지만, 버논 이모부의 DNA에는 단 1%의 마법력도 잠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저에게 그렇게는 하지 말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그러나 저 역시 두들리가 "죽음의 성물" 앞부분에서의 용감한 화해를 해리에게 제안했기 때문에그들이 차후에 크리스마스 카드 정도는 보내고 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또한 그들이 혹시 가까이에 산다면 나중에 가족들을 데리고 두들리의 집에 방문할수도 있겠지요.[Link: 조앤 롤링 공식 홈페이지 (Text Only)]글/구성 : 세인트소스 : J.K Rowling Official제공 : 미스터포터 (http://www.mrharrypotter.com)
면죄자작성일 2010-09-06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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