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2,543);
-
-
-
-
-
-
[스포츠] 앨런 시어러 : 텐하흐가 맨유에 기여한 것보다 아르테타가 아스날에 기여한 것이 더 크다
미켈 아르테타는 이제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고나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아르테타는 아스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를 2번 차지 했으며 2020 년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텐하흐는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서의 2년 동안 FA컵과 카라바오컵을 우승함으로서 찬사를 받을 받한 위치에 올라섰다고 생각한다. 이번 달에 데일리메일 기자 이언 레이디먼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면서 텐하흐는 이렇게 달했다. "내가 부임한 이후 맨유는 맨시티 다음으로 잉글랜드 축구 무대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런 질문을 하는 당신이 딱하다" 하지만 시어러는 아르테타의 아스날은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던 반면, 텐하흐의 맨유는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 두 감독 간의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텐하흐는 유나이티드 에서의 자신의 성과를 증명하기 위해 트로피 기록을 언급 했지만 앨런 시어러는 아르테타를 지지하며 이 주장을 일축했다. 텐하흐는 2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자신의 기록이 큰 리스팩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어러 에게 더 중요한 것은 아스날이 리그 우승 레이스 에서 맨시티와 경쟁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시어러는 이렇게 말했다. "맨유는 리그 순위 경쟁에서 맨시티를 위협할 정도의 순위를 차지할 수 없었다. 바로 이것이 아르테타가 아스날에서 거둔 성공과 텐하흐의 성과 간의 큰 차이점이다" "난 아르테타가 FA컵 우승 1회에 그친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아르테타의 아스날이 클럽 내부에서 분명히 개선이 된 것이 있었고, 그들이 항상 발전해왔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에릭 텐 하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교하자면, 만약 아스날이 지난 시즌 맨유처럼 FA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8, 9 위를 차지했다면 우리들은 아르테타 경질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다" "맨유, 아스날 수준의 팀들은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하며, 맨시티 처럼 리그 정상에 도전해야 한다" "아르테타의 아스날 커리어는 성공적이라고 평할 수 있다. 그의 밑에서 아스날은 이미 개선 되었지만, 그들의 발전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기에. 그들은 맨시티의 가공할 전력을 따라잡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리버풀은 몇 년 전에 맨시티를 넘어서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우리들은 펩 과르디올라의 천재성과 그를 받쳐주는 맨시티의 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것은 맨시티 라는 라인을 통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버풀과 아스날, 혹은 맨시티에 근접 하기를 원하는 모든 팀들의 과제가 바로 이것이다. 이것은 매우, 정말 매우 어려운 일이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864105/Alan-Shearer-Mikel-Arteta-Arsenal-Erik-ten-Hag-Man-United.html
-
-
[스포츠] '충격' 토트넘, 로메로에게 SON보다 더 높은 주급 준다 '재계약 추진'...손흥민 찬밥 신세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서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를 줄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19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의 손흥민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2021-22시즌 로메로는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데려오는 데 무려 무려 5,500만 유로(약 816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하지만 첫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면서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로메로는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는 수비가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토트넘은 38경기 동안 무려 63실점을 허용했다. 당시 로메로는 부상으로 이탈하는 기간이 많았고 퇴장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토트넘은 8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자마자 많은 것을 바꿨다. 가장 먼저 주장단을 바꿨다. 기존 주장단이었던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대신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메디슨을 주장단으로 꾸렸다.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우리 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손흥민은 요리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 받았다. 메디슨과 로메로는 새로운 부주장이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로메로는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이 오랜만에 포백을 사용했고 로메로는 미키 판 더 펜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10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렸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로메로가 퇴장을 당했고 토트넘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로메로는 퇴장 징계 후 돌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그래도 빠르게 복귀했고 이후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로메로는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토트넘은 5위로 시즌을 마치며 한 시즌 만에 유럽 대항전에 복귀했다.이번 시즌에도 로메로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직전 경기였던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도 영리한 수비로 아스널의 공격을 차단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를 놓치며 실점을 헌납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다.로메로는 현대 센터백이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갖췄다. 빌드업 능력은 물론 경합 능력도 좋아 수비 상황에서 핵심적인 선수다. 태클, 위치선정, 판단 능력 등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한편, 토트넘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손흥민의 재계약은 소식만 무성하다. 올해 초부터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왔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
-
-
[스포츠] 토트넘 떠나 '월급 1유로' 받고 친정팀 복귀→감독과 불화설...FA로 PSV 입단 완료
이반 페리시치가 아인트호벤(PSV) 이적을 완료했다.PSV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V는 자유계약(FA)으로 페리시치를 영입했다. 그는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즉시 메인 스쿼드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어니스트 스튜어트 축구 담당 디렉터는 "이 정도로 많은 경기 경험을 가지려면 좋은 선수여야 하며, 거의 항상 건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정도 경기에 도달할 수 없다. 이르빙 로사노가 떠나면서 윙에 빈자리가 생겼지만, 페리시치는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그래서 우리는 페리시치를 영입함으로써 여러 가지 이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페리시치는 "FA 상태가 된 이후, 이와 같은 옵션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에게 잘 맞는 클럽과 환경, 그리고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필요했다. 예전 팀 동료인 덴젤 둠프리스에게 조언을 구했고, 그 덕분에 PSV가 옳은 선택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빨리 뛰고 싶고, 최선을 다해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페리시치의 가장 큰 장점은 전술 이해도와 왕성한 활동량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지녀 윙어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 가담이 뛰어나고, 전방 압박 수행 능력도 좋다. 매 시즌 40경기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부상도 없는 편이다. 큰 기대감을 안고 토트넘에 입성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의 공격적인 성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높은 위치까지 전진시켰다. 이 과정에서 좌측 윙포워드인 손흥민의 위치가 애매해졌다. 손흥민은 측면도 아니고 중앙도 아닌 위치에서 공을 받았고,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이는 토트넘에 큰 손실이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득점 감각을 갖췄지만, 콘테 감독의 페리시치 전진 전술로 손흥민이 희생양이 됐다. 그렇다고 페리시치의 경기 영향력이 막대하거나 질 좋은 크로스를 올리는 것도 아니었다.지난 시즌부터 페리시치의 입지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데스티니 우도지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리시치가 경기에 나서는 횟수는 점차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 악재까지 발생했다. 지난해 9월 페리시치가 훈련 도중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게 됐다.부상을 입었음에도, 지난 1월 친정팀 복귀에 성공했다.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던 페리시치는 임대 신분으로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달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완전 이적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페리시치는 매달 1유로의 급여를 받고 있다. 이는 그가 사랑했던 팀에 대한 헌사였다"고 밝혔다. 그만큼 페리시치는 애정을 갖고 팀에 복귀했다.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새롭게 부임한 가투소 감독과 불화설이 생겼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8월 "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이번 여름 젠나로 가투소 감독을 새롭게 고용했다. 클럽 내부에서 며칠 전 큰 사건이 일어났고, 페리시치는 징계상의 이유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당시 페리시치는 "나는 꿈을 이루고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하이두크에 왔다. 나는 가족 없이 해외에서 생활하는 삶을 선택했다. 챔피언스리그 타이틀과 조별리그 진출을 위해 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돈 때문에 하이두크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돕고 싶어서 가족을 제쳤고 후회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투소 감독은 더 이상 내 도움이 필요 없다고 결정했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결국 페리시치는 친정팀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페리시치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같은 리그에 속하게 되면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스포츠] '2골 1도움' 부활 알린 '기적의 아이콘'…잔류 의사까지 드러내, "맨유 생활 너무나 만족해"
2골 1도움의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릭센의 맨유 생활에 대한 발언을 전했다. 에릭센은 "맨유가 나에게 떠나라고 하면 떠났겠지만, 나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 나는 맨유에 있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1992년생 에릭센은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다. '유망주의 성지'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에릭센은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당시 에릭센은 네이마르, 손흥민, 에릭 라멜라, 마리오 괴체, 루카스 모우라, 잭 윌셔, 필리페 쿠티뉴 등과 함께 '황금 92라인'으로 평가 받았다. 발기술이 매우 뛰어났고,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패스 능력 또한 발군이었다. 특히 득점력과 어시스트 생산 능력 등 공격적인 면에서 상당한 재능을 보였다.아약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평정한 에릭센. 'BIG 4' 진입을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을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킨 후, 그 자금으로 재건 프로젝트를 펼쳤다. 파울리뉴, 에티엔 카푸에, 라멜라, 블라디미르 키리케슈, 로베르트 솔다도 등을 영입한 토트넘은 에릭센으로 그 정점을 찍었다.유일하게 토트넘의 성공한 영입으로 평가 받았다. 에릭센은 이적 직후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입지를 굳히며,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첫 시즌 공식전 36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능력을 입증한 에릭센이었다. 2015-16시즌 이후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일명 'DESK 라인'을 결성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에릭센은 2019-20시즌까지 토트넘에서 305경기 출전 69골 82도움을 올리며 '구단 레전드'로 등극하는 듯 했다.그러나 에릭센은 '우승'을 원했다. 토트넘은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오르며 우승 문턱까지 경험했지만, 리버풀에 0-2 패배를 맞으며 눈물을 삼켰다. 이에 에릭센의 우승을 향한 열망은 더욱 커졌고, 결국 구단에 공식적인 이적 선언을 했다. 에릭센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인터 밀란으로 향했다.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은 에릭센이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덴마크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르다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다행히도 에릭센은 인공 심장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8개월의 공백기를 끝내고 극적으로 경기장에 돌아왔다. 브렌트포드가 에릭센에 러브콜을 보냈고, 2020-21시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릭센이었다.에릭센의 여전한 활약에 이번엔 맨유가 러브콜을 보냈다. 이적 초반에는 주전 미드필더로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2023-24시즌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3선으로 자리를 옮긴 에릭센은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스콧 맥토미니 등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는 선수들과 경쟁해야 했다. 에릭센은 리그 22경기 중 12경기만을 선발로 나서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마누엘 우가르테까지 합류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그러나 에릭센은 맨유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가족이 맨체스터에 정착해 있고, 혜택을 받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항상 나의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그래서일까. 에릭센은 18일 오전 4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3라운드 반슬리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0 승리에 일조했다. 마이누와 우가르테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활의 기미'를 알린 에릭센이었다. 다만, 그의 내년 거취는 아직 미정이다. 맨유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에릭센은 2025년 여름, 맨유 생활을 마무리해야 한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