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694);
-
-
-
-
-
[정치·경제·사회] 국민의 힘 지지자분들께 궁금한게 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를 보다가… 갑자기 국민의 힘 지지자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2009년, 미디어법의 일명 ‘날치기’통과 때문에, ‘국회 선진화법’이 생겼습니다. 뭐, 그 과정을 다 설명해봐야, 정치에 너무나 잘 아시는 여러분들이시니, 더 이상 설명해야 할 필요 없다고 생각되구요….어쨌든, 그렇게 생성된 ‘패스트트랙’이고, 이번 ‘채상병 특검법’은 그러한 패스트트랙을 밟아서 상정된 안건이지요. 뭐, 다시한번, 그 과정은 다 생략하고,제가 이번에 국힘에게 궁금한 점은 이것이라서요. 본인들이 만든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소위 채상병 특검법은 패스트트랙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거기에 반대한다면, ‘반대’의견을 내지 않고 국회 퇴장하면 그만인가요???? 이번 총선때에는 ‘한표 행사해 주세요’라고 그렇게 외치던 사람들이, 정작 본인들은‘국민의 투표로 뽑혔지만, 내 의견 또는 당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반대도 하지 않고 투표를 거부하겠다’이게 맞는건가요????? 오늘 너무나 궁금해졌네요. 반대라면, 그리고 그것이 정작 그들이 말하는 ‘국민을 위한 것’이라면, ‘내가 국민이 준 표로 뽑혔으니, 왜 반대한다!’라고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소신도 없고, 내용도 없고, ‘그냥 불만 불평’ 그리고 ‘거부’ 여기서, 국민의 힘 지지자분들께 궁금한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정작 국회 의원에게 드린 표가, 그리고 여러분이 국회의원에게 준 표의 의미가, “불리하면 투표고 뭐고 그냥 참여하지 말고 퇴장하세요!!!!!” 라는 의미였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여러분이, 국민의힘에게 준 그 한표의 의미가, 어떤 의미였는지…, 그게 아니라면, 어떤 의미였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살짝 남겨봅니다.
Nez작성일 2024-05-02추천 49
-
-
[영화리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감상평
딸과 함께 보려고 살살 꼬셔 봤는데 흥미 없대서 그냥 혼자 봤다. 그런데 혼자 보길 잘 한 것 같다. 이렇게 여운이 남는 영화는 혼자서 감상하는 게 더 낫다. 물론 딸과 토론하며 보는 것도 괜찮지만.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어릴 적 서로 좋아하던 소년, 소녀가 있다. 그런데 소녀가 갑자기 이민을 떠나버리고 시간이 흘러 소년이 소녀를 찾는다. 결국 서로를 찾고 인터넷과 전화로 만남을 이어가다가 이민자로서의 삶을 성공하고 싶어하는 여자가 그만 연락하자고 한다. 헤어진 사이에 여자는 미국인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남자도 여자 친구를 사귄다. 그러다 남자가 여자를 만나러 미국으로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예고편을 보고 로맨스 영화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Past Lives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그런데 보고 나니 로맨스 영화라기보다는 과거의 삶, 사랑, 추억, 후회, 감정들을 현재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같아 보였다. 과거의 사랑, 추억, 후회, 감정들은 현재에 와서 부정해야 할 것이 아니다. 그것이 존재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과거에 두고 와야 한다. 현재로 가지고 와선 안 된다. 그래서 이 두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과거와 감정들, 그리고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 던지며 확인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현재로 가져오지 않고 과거에 그대로 둔다. 그리고 자신이 있는 현재로 각자 돌아간다. 다 보고나서야 왜 제목이 Past Lives인지 이해하게 됐다. 이 영화는 과거의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의 남편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자기 아내가 첫사랑을 만나게 허락하고 심지어 그 첫사랑을 직접 만나서 함께 식사하고 그 둘만의 한국어 대화를 알아듣지 못하는 그 답답하고 불안한, 그러나 아내를 사랑하기에 아내의 추억을 소중하게 지켜주려는 큰 사랑이 느껴졌다. 내가 행복하다면 헤어져 주겠다고 얘기하던 내 아내의 말이 떠올랐다. 내가 불행해 보여 아내는 결국 못 떠났다. 내 아내도 나를 무척 사랑하는가 보다. 이 영화의 감상을 얘기하자면 영화는 무척 잔잔하다. 크게 휘몰아치는 파도 없이 영화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잔잔하고 고요하다. 그런데 지루하지 않다. 이렇다 할 사건 사고가 없는데 영화에 빠져들고 집중하게 된다. 여자가 과거의 사랑을 과거에 두고 남자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와 남편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릴 땐 그 마음이 느껴져 나도 울었다. 이 영화는 잔잔한데 여운이 상당하다. 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하게 한다. 별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4.5를 줄 수 있다. 추천한다. 로맨스가 아니라 사랑을 포함한 삶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할 것이다.
-
-
[영화]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DC 코믹스 계열 작품들 중에선 본래 각각 1930~1940년대에 다른 작품들에서 데뷔한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를 결성하는 등 원작 만화들은 물론이고, 영상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온 '슈퍼 프렌즈' (Super Friends, 1973. 한국 수입명 '슈퍼특공대') 시리즈처럼 여러 히어로들의 팀업을 다룬 작품들은 여럿 내왔는데, 2013년 시작 때부터 '맨 오브 스틸' 프리퀄 코믹스로 같은 세계관에 카라 조엘도 있음을 암시한 DCEU (DC Extended Universe, DC 확장 세계관) 시리즈 역시 세계관 공유로 솔로 작품(정확히는 다른 캐릭터들이 잠시나마 나온 작품들도 상당수 존재)과 솔로 작품들의 주연 캐릭터들이 공동 주연을 맡는 팀업 작품 양쪽 다 내왔으며, 영화 및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타이인(연계) 목적의 코믹스, 토이라인, 비디오 게임들도 여럿 나왔습니다.(다만 TV 시리즈 '크립톤'의 경우 방송 전에는 '맨 오브 스틸' 프리퀄로 홍보됐으나 방침이 달라진건지 이후 DCEU와 무관한 작품으로 변경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미리 양심선언하자면 DCEU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할려고 본래는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영화 각본 및 해당 각본내용을 팬이 만화화한 작품으로 내용 소개 -> '맨 오브 스틸' 작품 및 타이인 소개 ->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vs 배트맨 영화 각본 내용 소개 ->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작품과 타이인 및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 소개 ->... 등의 순서로 소개글들을 올려려 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에는 최소 제작비 2배 혹은 그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리던 DCEU도 코로나 시국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그랬듯 극장 흥행보다 HBO MAX에서의 스트리밍 조회수 통계가 더 중요한 상황으로 바뀌었고, 드웨인 존슨 주도로 블랙 아담과 슈퍼맨의 대결 예고 쿠키를 촬영하는 등 여러 시도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리부트를 선호하는 이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는지, DCEU는 종결되기로 발표됐습니다.(대중들에게도 멀티버스가 잘 알려졌으니 '플래시'의 '마이클 키튼' 배트맨처럼 멀티버스 작품에 게스트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존재) 위에 적은대로 DCEU가 종료되고 DCU로의 리부트가 확정되어 애매해졌고(미리 제작한 영화들 흥행을 위해서인지 일부 영화들은 DCU로 편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무산), 그래도 시리즈물 중에선 쉽지 않은 10주년을 달성했던 시리즈라 간략하게나마 압축 형태로나마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이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일부 작품들은 이전에 관련글들을 올린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박스 오피스 모조에 확인 가능한 자료 기준으로 '배트맨 비긴즈' (2005)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극장 흥행 3억7천만을 벌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성공한 것과 달리, 제작비 2억 7천만의 '슈퍼맨 리턴즈'는 평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은 3억 9천만 정도에 머물렀으며, 이후에도 속편 '슈퍼맨 리턴즈 2: 맨 오브 스틸' 기획은 있었으나 작가 파업, 연출가가 히틀러 암살을 다룬 영화 '발키리' 작업을 우선시, 배우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등 여러 사정이 꼬여 '맨 오브 스틸'로 리부트되었습니다.(슈퍼맨 역으로 '조 맹거넬로', 로이스 레인 역 '조 샐다나' 캐스팅도 고려됐으나, 이후 아시다시피 최종적으로는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를 캐스팅) 슈퍼맨 75주년 작품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도 홍보는 물론이고 PPL 광고를 원하는 회사들과도 적극적으로 계약을 맺었으며,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어린이 소설, 그림 동화책, 제작 비하인드 설명 서적, 스티커책, 피규어 및 자동차 등의 토이라인, 늘렸다가 던지기용 고무 인형,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등록 가능한 스마트 토이, 레고, 곰인형, 우산과 피규어 등 패스트푸드점 협찬 굿즈, 과자 속 부록 장난감, 음료수 콜라보레이션, 옷과 가방 등 패션 제품, 키링, 어린이용 코스튬과 마스크, 문방구 상품 등을 포함 수많은 관련상품들을 내며 개봉 전부터 1억 6천만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 2억2500만의 70%를 넘게 해결했고, 극장 개봉 후에도 6억 7천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동일 년도에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팀 업 영화 속편도 발표됐습니다. [SUPERMAN REBOOT 'MAN OF STEEL' SNARES $160M IN PROMOTIONS] https://adage.com/article/news/superman-reboot-man-steel-snares-160m-promotions/241822 [슈퍼맨과 배트맨 만난다…영화에 첫 공동 출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384177?sid=103 [‘배트맨 VS 슈퍼맨’에 원더우먼 등장 공식 발표, 배역엔 갤 가돗]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4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잭 스나이더 감독새로운 전설의 시작크립톤 행성에 전쟁이 일어나자 크립톤 행성 최고의 과학자인 조엘은 아들 칼엘(클락)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에 태워 떠나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칼엘은 인간 부모에 의해 길러진다.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구에 낯선 외계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한다.“너흰 혼자가 아니다(You are not alone!)! 나는 조드 사령관이다. 나는 아주 먼 행성에서 왔다. 수 많은 별들을 여행한 끝에 이 곳을 찾아냈다. 이 행성에 내 소유인 존재가 몸을 숨기고 있다.그 자를 내게 보내라. 그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너희와 비슷한 모습으로 너희 속에 섞여 있지만 그는 너희와 다른 존재다.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면 말하라. 너희 행성의 운명은 너희들 손에 달려있다. 그리고, 칼엘은 들어라! 24시간 내에 항복해라. 끔찍한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2014년에는 극장 개봉 작품은 없었으나 대신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BVS, 한국 팬들이 사용한 약칭은 돈업저)를 미리 홍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화 연출가 '잭 스나이더', 배우 '벤 애플렉'이 어린이들과 함께 박쥐를 지켜줘야 한다는 환경 보호 영상에 출연했으며, 해당 년도에는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의 연출도 담당한다는 소식, 그리고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원더 우먼' (2017),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017), '플래시' (2018), '아쿠아맨' (2018), '샤잠' (2019), '저스티스 리그 파트 2' (2019), '사이보그' (2020), '그린랜턴 리부트' (2020)이 발표됐습니다.(당시에는 슈퍼맨과 배트맨 개별 영화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 ['해리포터' 스핀오프·DC히어로 영화 10편 라인업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348859 2015년 개봉 예정이었던 BVS가 여러 이유로 개봉이 미뤄졌으나 대신 코믹콘 행사 출연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갔으며, 시사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기사도 보도됐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시사회, 기립박수 터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64365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한국에선 홍보 웹툰 + 시사회 모집 이벤트 모집 홍보문구에서 충격적 결말을 스포일러하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미리 공개하며 마케팅했던 팀 업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과자 부록 만화책 및 프리퀄 코믹스, 소설, 배트맨의 저격총 장난감을 포함한 여러 회사(이 중에는 반프레스토도 포함)의 토이라인들, 레고, 미어캣 인형, KFC 치킨 부록 장난감, 시리얼 및 과자, 음료수 등 먹거리 회사와의 협찬, 코스튬, 보드 게임, 비디오 게임, 향수, 병따개, 자동차 광고를 포함해 전작보다 더 많은 타이인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워너 측 "'배트맨 대 슈퍼맨', 충격적 결말..철통보안"] https://www.news1.kr/articles/?2594511 VS 놀이는 아이들이 선호할 유치한 주제라거나, 오히려 배트맨이 당당하게 총을 써서 기뻤다는 반응 등을 포함한 호응 등 여러 반응이 나온 작품으로(이후 잭 스나이더는 2023년에 워너 시절은 DC가 장난감 팔고싶어해서 자신이 설계자로 있던 시절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다행히 8억 7천만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 홈미디어를 통해 3시간으로 확장한 얼티밋 에디션을 공개했을 때는 극장판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88880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하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개봉 전부터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 캐릭터가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덕택에 아카데미에서 분장상도 수상) 소설판, 가이드북,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피규어 및 토이라인, 홈미디어 부록 디지털 코믹스, 의류, 염색약, 카드, 보드 게임, 방망이, 반려동물 의상, 자동차 PPL, 테마 파크의 시즌제 놀이시설 등 타이인도 여럿 진행됐으며, DC 코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트리니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나온 전작에 비해 제작비는 적은 1억 7500만 달러 정도였으나 극장 흥행만 한정해도 7억 5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성적을 올리며 성공했고(맨 오브 스틸보다는 높고, BVS보다는 낮으나 제작비 대비 효율로 따지면 BVS보다 더 수익을 거둔 셈), 이 작품 역시 극장판에 없는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590672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슈퍼맨의 사후, 점점 늘어가는 메타휴먼들에 국가적 위기를 느낀 아만다 월러 국장은 빌런들로 팀을 만들어 국가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고고학자인 Dr. 준의 몸에 기생하게 된 마녀 인챈트리스는 자신의 심장을 차지한 월러국장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 월러국장은 인챈트리스의 힘을 이용하여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제, 혹시 있을 메타휴먼에 대항하려 한다. 하지만 인챈트리스는 혼란을 틈타 도망쳐 오빠의 봉인을 풀고 그와 함께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인챈트리스와 그의 오빠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는데...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BVS 등의 팀 업 영화에 먼저 출연시킨 뒤 솔로 영화를 내는 전략으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로 공식 소설판, 어린이 소설, 아이 캔 리드 (어린이 읽기 공부 그림책), 스티커책, 아트북, 비디오 게임, 바비 포함 여러 브랜드의 토이라인, 레고 제품, 메이크업 제품, 검 장난감, 원더우먼 컬러의 기타,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페퍼 음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포함 그 외 여러 타이인이 진행됐으며, 당시 DCEU 작품들 중 가장 적은 제작비인 1억 4900만 달러만 지원됐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DCEU 중 최초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흥행도 8억 23000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 '저스티스 리그' (2017)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nyder's Justice League (2021) 저스티스 리그 실사판은 다사다난한 과정을 겪어왔는데 '윌 빌'이 각본 맡았던 시절은 2017년판이 상대적으로 나아보일 정도로 골때리는 내용이란 기사가 보도됐으며, 연출가 잭 스나이더에게 불행한 비극이 발생해 중간에 하차했고(WGT에선 워너가 노선 변경하기 전 초기 버젼을 차마 못 볼 수준이라는 기사를 2010년대에 올렸으나 해당 버젼은 공개된 바가 없고, 2021년 공개판도 추가 수정 및 보강을 한 판본이라 사실 여부는 불명),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당시 논란을 겪은 워너 및 제프 존스가 방향성 및 고용 연출가를 긴급변경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 + 작업 시간 확보를 위한 개봉 연기 없이 2017년 개봉 고수해 미리 계획 세우고 차분히 안정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들에 비해 비용 대비 효율도 감소했습니다. 당시 워너에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슈퍼맨 부활이 임펙트 있는 반전이 될 것이라 여긴건지 히어로 5명만 홍보하며, 슈퍼맨은 감추는 마케팅을 했으나 스포일러가 유출되어 위에서 언급한 마케팅 과정이 무용지물이 되는 등 여러 풍파를 겪고, 결과적으로 극장판은 6억 달러를 벌었으며(타이인 PPL 마케팅 및 홈미디어 등의 부가 수익의 경우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 수익 비율이 커진 뒤 공개 영역보다 비공개 영역이 더 많아져서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불확실) 해당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선 슈퍼맨을 감추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공개했으면 이론 상 5명 출연보다 1명이라도 더 많은 6명이 나오는 작품으로 홍보하는 것이 더 호응을 얻었을거란 기사가 나왔습니다.(더군다나 그 1명이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라 유명 인기 캐릭터인 슈퍼맨) 이후 2020년대에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 가입을 유도할 화제작이 필요해질 시기에 다시 재편집, 추가 촬영을 위해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다른 버젼을 내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으로 2017년, 2021년 4시간 확장판도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경제지 '포브스' 기사에 보도된 HBO MAX 자료에 따르면 스트리밍 조회수가 '모탈 컴뱃' (2021년 실사판)은 3일 간 380만, '고질라 Vs. 콩'은 5일 간 360만, '원더 우먼 1984'는 3일 간 220만,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180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중 완주한 숫자 비율에 대한 기사 역시 존재) [How Extreme Violence And Gore Helped Make ‘Mortal Kombat’ A Box Office Hit] https://www.forbes.com/sites/scottmendelson/2021/04/28/why-mortal-kombat-was-bigger-hbo-max-hit-than-wonder-woman-godzilla-vs-kong-zack-snyder-justice-league/ 버젼 별 차이가 존재하다 보니 여러 반응들도 나오기도 했으나(다크사이드가 초반부에 중요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했는데 이후 잊은 모습을 보인 게 의문스럽다는 반응 및 후술할 작외 설명으로 해결됐다는 반응, 확장판이 슬로우 모션 많은데 비해 극장판은 스피디하게 깔끔한 편집에 전용 장면의 장점이 있다는 반응 및 집에서 볼 작품은 극장과 달리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는 점에서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할 수 없다는 반응, 2021년 확장판도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메타크리틱 중간지대인 노란색 영역에 있다는 반응 및 메타크리틱 영화 평은 게임과 판정 기준을 다르게 둘 정도로 평이 짠 것을 감안해야 된다는 반응 등) 언론매체 기준으로 양쪽 다 다룬 기사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CBR'에선 2017년 극장판에 대해선 희망을 준 작품, 2021년 확장판 공개 이후 슈퍼맨 부활 파트는 로이스 레인이 슈퍼맨이 부활하는 타이밍에 주변에 걸어온 확장판보다 극장판처럼 슈퍼맨의 분노가 담긴 대사 및 배트맨이 미리 로이스 레인을 준비시킨 극장판이 더 좋다는 기사를 올렸고, '스크린크러시'에선 확장판을 10점 만점에 6점의 긍정적 평가를 주며(로튼토마토 등재 때도 신선한 토마토 사용) 모순적이게도 확장판이 더 낫지만 이런 형태로는 개봉할 수 없기에 워너가 새로운 연출가를 고용해 단축화시킨 것도 합리적이라는 기사를 올렸으며, 'EW'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다 평작으로(BVS보단 좋지만 원더 우먼만큼은 아닌 극장판은 C+에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58, 길어진 런닝타임으로 설왕설래가 벌어진 확장판은 C-를 주며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42.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40대와 50대는 평작인 노란색으로 표기), 시카고 선 타임즈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모두 좋은 평가를 줬습니다.(별4개 만점 기준으로 극장판은 별 3.5개, 확장판은 별 3개)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크사이트가 반생명 방정식의 위치를 잊은 이유가 작중 내용으로 설명되지 않는 플롯 홀 (혹은 편집 충돌)에 대해선 잭 스나이더 본인이 직접 문답 시간을 통해 다크사이드가 권력 다툼 등 정신 없는 시기를 보내느라 지구에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한 것을 잊은 것이라고 작외 설명을 충실히 하여 해결해준데다 정사는 어디까지나 극장판이라며 매너 있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으며, 리메이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같은 틀을 유지하면서 재편집 + 신규 촬영 장면으로 확장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관대한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있으며 실제로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기도 했습니다. [Zack Snyder Answers for Big Darkseid Plot Hole in His Justice League Cut] https://movieweb.com/justice-league-darkseid-plot-hole-solved/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극장판]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확장판] 기다렸던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슈퍼맨이 죽고 지구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파라데몬 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것이다.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슈퍼맨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브루스 웨인은 다이애나 프린스와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타휴먼, 아쿠아맨과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가 설득하여 힘을 합친다.드디어 한 팀이 된 저스티스 리그. 혹시 스테픈울프와 데사드 그리고 다크사이드를 물리치기에 너무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아쿠아맨' Aquaman (2018) 폴리네시아 계열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으로 나온 작품으로(이와 관련해선 인터뷰에서 세계의 모든 유색인종 아이들을 생각한 것이라 답변) DCEU 최고 흥행 기록인 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타이인 포함 관련 내용은 아쿠아맨 실사판 시리즈를 소개했던 이전 글 '아쿠아맨 2 관련작 및 영상, 트리비아 정리 ft. 언더시 킹덤 (1936)'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샤잠!' Shazam! (2019) 타이틀로 내건 샤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조연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당시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1억 달러)만 주어졌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도 성공한 작품으로 샤잠 실사판 시리즈 역시 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이전 글 '샤잠!: 신들의 분노 관련작 및 관련 영상 정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 DCEU 최초의 R 등급 작품이자 할리 퀸과 버즈 오브 프레이의 팀 업 작품으로 토이라인, 신발, 의류, 염색역, 오토바이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됐으며, 코로나 시기에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8450만)만 주어졌으나 극장에서 2억 달러 이상 벌고 아쿠아맨, 샤잠에 이어 이 작품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헐리우드 평론가 협회 미드시즌 어워즈'(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Midseason Awards) 2개 부문 수상작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https://hollywoodcreative.org/press-releases/the-3rd-annual-hollywood-critics-association-midseason-awards-winners/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똑같으면 재미없지깨부수고 벗어 던져, 너답게!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한다.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새로운 팀을 결성해 로만에 맞서는데…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이 작품 역시 어린이 소설, 읽기 연습 그림책, 색칠하기 책, 비디오 게임, 토이라인, 음식점 콜라보레이션, 의류, 신발, 코스튬, 시계, 귀금속 포함 여러 타이인 계약이 맺어진 작품이며 린다 카터 주연 70년대 원더 우먼 TV 시리즈를 오마쥬한 영상도 제작됐으며, 코로나 시기라 극장 매출에는 큰 기대를 안 하고 HBO MAX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시 공개되는 형태로 나왔는데 AT&T는 이 덕에 HBO MAX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AT&T, “<원더우먼 1984>로 HBO맥스 가입자 크게 늘어”] https://www.kobiz.or.kr/new/kor/03_worldfilm/news/news.jsp?mode=VIEW&pageRowSize=5&boardType=news&chkLogin=false&blbdComCd=601001&seq=333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세상이 기다린 히어로, 희망이 되다!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 토이라인, 의류, 카드, 보드게임, 음식점 콜라보 굿즈, 문방구, 스타로 홍보용 설치물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2020년대 작품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표면적으로는 극장 매출이 제작비보다 적은 성적이지만, 코로나 시국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난 뒤로는 가정에서 많이 보게 된 상황을 되었음을 고려해야 된다는 반응도 나왔으며, 제임스 건도 이 작품이 HBO MAX에서 가장 성공한 DC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The Suicide Squad Is HBO Max's Most Successful DC Release, Says James Gunn] https://screenrant. com/suicide-squad-james-gunn-hbo-max-audience-viewership-dceu-details/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최고의 사망률을 자랑하는 벨 리브 교도소. 미국 정보국 월러 국장은 태스크 포스 X라는 극비 군사 작전팀을 꾸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녀는 수감 중인 슈퍼 빌런들을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언제라도 이들을 처형할 수 있게 머리에 폭탄도 심어놓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팀은 두개로 나뉘어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몰티즈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이 섬에 위치한 요툰하임이라는 비밀 연구실에 잠입해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는 것. 각기 다른 해안가에 도착한 두 팀은 상반된 상황을 맞이한다. '피스메이커' Peacemaker (202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전부터 홍보되던 스핀오프 시리즈로(어찌보면 특정 캐릭터의 생사여부 등을 포함 어떻게 될지 예측되는 간접적인 스포일러일 수도 있으나, 위의 '스타로' 설치물도 그렇고 화제성을 늘리며 홍보하는 것이 더 중시됐던 것으로 추정)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HBO MAX에서 8부작 TV 시리즈로 성인용 작품이라 작 중 성소수자의 사생활도 높은 수위의 사진과 함께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액션 씬에서도 비중 있게 활약하는 내용이 나왔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컬처앤스타'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괴팍한 안티히어로 피스메이커!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 그 사이 어딘가에서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간다.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 드웨인 '더 락' 존슨 주연의 안티히어로 작품으로 타이틀의 '블랙 아담' 및 프리퀄 코믹스를 통해 공개한 설정 상 과거부터 활동해온 슈퍼히어로 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도 시대에 맞춘 다양성 캐스팅을 하며 비중 있게 나왔고, 제작비 2배인 3억 9천만으로 코로나 시국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부가 수익도 있기에 흑자를 냈다는 데드라인 기사가 나왔습니다.(그러나 이후 사내정치에 휘말렸다가 하차한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 참고)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작품들을 다룬 특집글 1, 관련 영상들 및 상품들을 다룬 특집글 2, 초기 기획들을 다룬 특집글 3을 낸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드웨인 존슨, DC 속편 하차…”사내정치 휘말렸다” [할리웃통신]] https://tvreport. co.kr/world/article/748885/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 샤잠 실사판 1편의 성공 후 나온 속편 영화이지만 정작 속편은 DCEU가 종료된다는 비보(?)가 알려져 분위기가 식은 상황에서 개봉해 곤란한 처지에 놓이기도 했으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나왔으며 '스크린랜트'에선 2023 최고의 DC 영화 순간들 10에서 이 작품의 장면들도 선정했습니다.(베스트 10 중 2개가 이 작품의 장면들) [10 Best DC Movie Moments Of 2023] https://screenrant. com/best-dc-movie-moments-2023/ 이 작품 역시 위의 샤잠 1편에서 링크했던 이전 정리 글,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 글, 다른 비하인드 및 이스터애그, 카메오 등을 소개한 다른 글도 올린 적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플래시' The Flash (2023) 원작만화에서 시간 이동 및 역사 변경으로 나비효과를 겪었던 '플래시포인트' 이벤트를 실사화하는 과정에서 멀티버스 소재도 섞어 각색한 작품으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사샤 카예' 슈퍼걸과의 팀 업도 비중 있게 나와 개봉 전부터 주목받기도 했으나, 배우와 관련된 문제 및 개봉일 연기 과정에서 다른 멀티버스 작품들보다 나중에 잡힌 스케쥴, DCU로의 리부트로 인해 결말 포함 내용 수정, 시간 부족으로 급하게 작업한 CG 등 여러 이유로 고난을 겪은 와중에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근성(?)도 보여줬던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및 관련 영상 정리글을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 역대 블루 비틀 캐릭터들(1939년에 데뷔한 '댄 개릿', 1966년에 데뷔한 '테드 코드', 2006년에 데뷔한 '하이메 레예스') 중에서 '하이메 레예스' 버젼을 실사화해 라틴계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본래 HBO MAX 공개용 작품이었다가 극장 개봉 작품으로 전환됐고, 토이라인 및 토이라인 홍보용 단편 영상 등의 타이인도 전개됐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위의 최고의 순간들 중에도 이 작품 장면이 여럿 포함) 해외에서도 이 작품이 설령 극장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어찌 보면 작품 의도에 맞는) TV 및 MAX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래 동안 사랑 받는 작품이 될 것이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Blue Beetle Will Still Be a Hit, Even If It's Another DC 'Flop'] https://www.cbr.com/blue-beetle-hit-flop-dc-universe/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래에 대한 열망을 가득 안고 고향에 돌아온 하이메. 하지만 그간 하이메 가족은 많은 변화를 겪고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어느 날, 하이메는 고대 외계 유물 스캐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고 그의 운명은 변화를 맞이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DCEU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며 1편에도 링크한 글을 통해 소개한 바가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리며, 이전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적자면 마찬가지로 위의 베스트 10 중 이 작품 장면도 수록됐고, 후술할 페이스트 매거진 기사에선 이 작품을 속편이자 의도치 않는 DCEU의 고별작으로서 제임스 완의쇼맨십, 순전한 활력 등등을 보여준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며 역대 DCEU 작품들 중 베스트 5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DCEU가 마무리되면서 '페이스트 매거진'에서도 DCEU 작품들의 랭킹을 올린 바가 있으며 순서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며, 구체적인 해설은 원문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15.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14.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13.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12.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11. 샤잠! Shazam! (2019)10.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9.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8. 플래시 The Flash (2023)7.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6.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5.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4.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2. 아쿠아맨 Aquaman (2018)1.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Every DCEU Movie, Ranked] https://www.pastemagazine.com/movies/dc-movies/dceu-ranked
콩라인박작성일 2024-01-01추천 0
-
-
-
-
-
-
[영화] 가장 웃긴 우주 관련 소재 영화 26편 (Yardbarker 기사)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Yardbarker에서 우주 관련 소재(꼭 직접 우주에 안 가더라도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던지, 지나가는 장면으로 잠시 우주 관련 소재가 나온다든지)를 다룬 작품들 중 가장 웃긴 영화 26편을 연도 순으로 나열한 리스트를 기사로 올라왔길래 그냥 제목들만 퍼오려다 의외로 무료 공개 중인 작품들, 더빙 영상이 일부 올라온 작품들도 있어서 추가로 정리해봤습니다. 목록을 다이렉트로 보시고싶은 분들은 아래 기사 원문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ardbarker.com/entertainment/articles/the_26_funniest_space_movies_of_all_time/s1__23877409#slide_1 '애보트와 코스텔로 화성으로 가다' Abbott and Costello Go to Mars (1953) 인기 코미디 듀오 애보트와 코스텔로 주연으로 나온 영화 시리즈 중 하나로 정작 제목과 달리 화성이 아닌 금성에 가는 내용이 포함된 작품입니다. 위키피디아에 정리된 관련서적 내용에 따르면 SF 소설가 로버트 A. 하인라인이 집필한 트리트먼트 '애보트와 코스텔로 달로 이동하다' Abbott and Costello Move to the Moon 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는 추측도 나온 바 있습니다.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 Plan 9 from Outer Space (1959) 이전에도 소개한 작품으로, 사악한 외계인이 지구로 와 죽은 사람을 되살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에는 엉성한 저예산 B급 영화로 여겨졌으나 이후 컬트한 인기를 얻어 코믹스판, 비디오 게임판, 리메이크판도 나왔습니다. 퍼블릭 도메인이 된 작품들 중 하나라 본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타 클로스가 정복한 화성인들 Santa Claus Conquers the Martians (1964) 화성인들이 산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저예산으로 제작한 SF 코미디 영화로 마찬가지로 당시에는 B급 영화 취급이었다가 나중에 컬트적 지지 및 유명세를 얻은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 역시 퍼블릭 도메인으로 전환됐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dark-star 다크 스타 Dark Star (1974) '존 카펜터'가 연출한 SF 코미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FTZ 미디어에서 운영 중인 채널 'Streaming Movies' 및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인류가 본격적으로 우주 식민지 개척에 나서게 되는 22세기, 정찰 우주선 '다크 스타'를 파견하여 식민지 건설을 위한 탐색을 하며, 불안정한 상태의 행성을 파괴한다. 중앙 컴퓨터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잘못된 폭발 명령이 내려오고, 조종사들은 폭발을 취소시키려고 애쓰지만 폭탄은 취소를 거부한다. 조종사 중 한명이 폭탄에게 존재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혼란에 빠진 폭탄은 "빛이 있으라!" 를 외치며 장렬하게 폭발한다. '에어플레인 II: 더 시퀄' Airplane II: The Sequel (1982) 전작 '에어플레인'이 큰 인기를 끈 뒤 2년 후에 낸 2편이며 제목에도 노골적으로 속편이라고 티 낸 코미디 작품입니다.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최초의 우주왕복여행선 메이플라워호는 비행사 스트라이커에 의해 그 결함이 사전에 발견되지만 위원회의 잇권 때문에 발사가 강행된다. 우주선 재점검을 요구하다 위원회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힌 스트라이커는 메이플라워호 발사 저지를 위해 병원을 탈출해 우주선에 잠입한다. 승무원들에게 승객들의 대피를 요구하지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우주선은 하늘로 치솟는다. 문제는 우주선 자체결함 외에도 시한 폭탄을 들고 탑승한 사람이 있어 우주선은 어려운 비행에 당면한다. 버커루 반자이의 모험 The Adventures of Buckaroo Banzai Across the 8th Dimension (1984) 일본인 아버지와 미국인 아머니를 둔 과학자이자 의사이며 록밴드 보컬인 주인공이 사악한 외계인과 맞서싸우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버커루 반자이의 모험', '카우보이 밴자이의 모험', '지구최후의 보루' 등의 제목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하워드 덕' 실사판 Howard the Duck (1986) 1973년에 데뷔한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본인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만화 연재 시작은 1976년)를 실사화한 코미디 작품으로 오리 모습의 외계인(혹은 다른 차원의 인류)가 우연히 지구로 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후 컬트적 인기를 얻어 2차 매체로도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추가 수익을 얻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 물리학 연구소 젠닝박사의 레이저 망원경의 시험 가동중에 발생한 폭발사고로 분출된 에너지 흡인력에 의해, 우주인 하워드가 지구로 오게 된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나이트클럽 뒷골목에서 여성 록그룹 리드싱어인 베벌리를 위기에서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둘은 은밀한 사랑에 빠진다. 한편, 에너지 흡인력을 역이용하여 고향으로 하워드를 되돌려 보내려다 흡인력이 공교롭게도 우주에 유폐되어 있던 마왕까지 지구로 불러들인 결과가 되어 지구정복을 꿈꾸던 마왕과 하워드 '스페이스볼' Spaceballs (1987) '스타 워즈'를 포함해 수많은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들 및 다른 장르 작품 ('오즈의 마법사' 등) 패러디 개그들이 나오는 코미디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개봉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컬트적 지지를 얻어 지속적으로 2차 매체를 내며 추가 수익을 얻었습니다.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공해문제로 심하게 공기가 오염된 행성 스페이스볼은 주변의 행성국 드루이디아의 공주를 유괴해 그 몸값으로 드루이디아의 공기를 빼앗으려고 한다. 포스가 아닌 슈와르츠라는 힘을 가진 다크 헬멧의 계략을 수포로 만들기 위해 드루이디아의 왕은 론 스타라는 우주의 건달을 고용해 공주를 구해내도록 한다.<스타워즈>를 비롯해, 여러 고전 영화를 패러디한 영화. <스페이스 워즈>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있다. '에이리언과 지구여인' Earth Girls Are Easy (1988) 제프 골드브럼 , 줄리 브라운 , 지나 데이비스 , 짐 캐리 , 데이먼 웨이언스 등의 출연진이 나온 SF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같은 코미디 작품인 위의 스페이스볼보다 절반도 안 되는 제작비만 쓸 수 있는 한계 속에서도 평론적으로 호의적 반응을 얻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발레리는 최근 약혼자 테드가 자신을 멀리한다고 느낀다. 다시 그의 마음을 돌리려고 파티를 열지만, 테드는 다른 여자와 함께 온다. 다음날 실망한 채 수영장 옆에 누워 있는 발레리를 발견한 우주인 맥크, 위플록, 졔보를 태운 우주선이 수영장에 떨어진다. 서로 다른 생김새지만, 발레리와 우주인들은 인사를 나눈다. 우주선에는 물이 차고, 수영장의 물을 빼는 24시간동안 털을 깎은 우주인들은 LA를 구경한다. 그리고 발레리는 맥크와 사랑에 빠진다. '외계인 삐에로' Killer Klowns from Outer Space (1988) 초저예산에 PG-13 등급이면서도 SF 호러 코미디 작품으로 내는 과감한 시도(?)를 한 영화로 본래 제목은 '킬러 크라운즈'였으나 관객들이 그저 단순히 슬래셔 영화로만 여겨지지 않도록 지금의 제목으로 변경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착륙한 우주선을 타고 온 피에로들이 인근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을 납치해 솜사탕으로 만들어 식량으로 삼는다. 작은 마을이 외계에서 온 외계인들에 의해 침입당했을 때, 마을 사람들 누구도 이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외계인들은 모두 서커스 광대처럼 생겼고, 광대처럼 생긴 무기를 사용했으며, 모두 우스꽝스런 미소그림을 그린 가면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을의 몇몇 젊은이들만이 위험을 깨달았지만 물론 마을 사람들 누구도 그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콘헤드 대소동' Coneheads (1993) 미국의 장수 TV 프로그램 'SNL'에서 나왔던 소재들이 장편 영화화되는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이 영화도 그런 차원에서 제작된 스핀오프 작품들 중 하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콘헤드 부부 벨다와 프라이맷은 지구로부터 26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혹성 레물락의 밀사로 레물락 제국의 세력 확장을 위해 지구 정복길에 오른다. 그러나 마추피추에서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애초 목적지가 아닌 뉴욕 도심 한 복판에 불시착하고 불법 침입 외계인을 체포하기 위한 INS의 끈질긴 추격을 받게 된다. 사면초가에 빠진 콘헤드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뉴저지주의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곳에서의 오랜 생활로 미국문화에 동화된 그들은 16살짜리 딸을 가진 전형적인 미뮌? 부모로 변모한다. 그러나 콘헤드 일가의 평화는 그들을 찾기에 혈안이 된 INS의 게속되는 추격으로 깨어질 위기에 처하고. '팀 버튼의 화성침공' Mars Attacks! (1996) 외계인의 침공 소재를 자주 다룬 1950년대의 B급 작품들에 대한 오마쥬를 담은 SF 코미디 영화로 새턴 어워즈에서 최고의 SF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연대가 불분명한 어느해 5월. 화성인이 지구에 나타난다. 세계 평화와 자유진영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미국 대통령 데일은 이들을 영접할 채비를 한다. 그러나 평화를 원한다며 지구를 찾아온 화성인들은 네바다 사막의 환영장에 대기중인 미국군의 케이시 장군을 포함한 환영인파를 무참히 사살해 버린다. 참상의 원인이 커뮤니케이션의 문화적 차이라고 판단한 제임스는 화성인과 재교신을 신도한다. 화성인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보내오자 대통령과 각료들은 뛸 듯이 기뻐한다. 국회의사당에서 사과 연설을 요청한 화성인들은 의사당에 모인 정치인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는 등 살육의 아수라장을 만든다. '미스테리 사이언스 시어터 3000: 더 무비' Mystery Science Theater 3000: The Movie (1996) 싼 값에 계약할 수 있는 B급 영화들을 편성한 뒤 프로그램 출연진이 구석에서 농담하는 구성의 TV 프로그램 '미스테리 사이언스 시어터 3000'의 극장판(?)격인 영화로 돈 내고 극장에 온 관객들 대상으로도 TV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과거 영화(1949년 소설 This Island Earth의 1955년 실사판)를 보며 농담하는 분량을 비중 있게 보여줘서, 어찌 보면 극장 흥행은 포기해야 될지도 모를 구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만 다행히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페이스 잼' Space Jam (1996) 이전에 실존인물들이 나오는 작품을 다뤘을 때 소개했듯 마이클 조던이 본인 역으로 나온 작품으로 당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OST로 쓰인 노래도 인기를 끌어 여러 차례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 우주의 한 놀이공원의 책임자 스와크해머는 지구의 벅스와 데니 등루니 튠즈 귀염둥이들을 유괴할 음모를 꾸민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계를 은퇴하면서 스포츠계가 술렁인다. 야구를 시작한 조던은 계속 삼진아웃만 당한다. 루니튠즈의 귀염둥이들은 놀이공원에서 평생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계약을 강요당한다. 다행히 벅스는 스스로를 방어할 유일한 방법인 농구시합을 제안한다. 루니튠즈는 마이클 조던을 필요로 하고 만화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조던은 루니튠즈의 곤경을 돕기로 결심한다. '맨 인 블랙' 실사판 Men in Black (1997) 마블 코믹스 계열사 작품을 실사화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작품을 거둔 작품으로 이후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속편 영화들로도 전개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맨 인 블랙은 우주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수행된 정부 최고 조직이다. 그들은 비밀리에 모든 일을 수행하며 오로지 검은 옷을 입고 활동한다. 뉴욕 경찰인 제임스 에드워드는 용의자를 추적하다 외계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제임스 에드워드도 맨 인 블랙의 요원이 되면서 지구로 찾아오는 나쁜 외계인들을 막아내는데 한몫을 하게 된다. '로켓 맨' RocketMan (1997) 1967년 영화 '리럭턴트 애스트로넛'(The Reluctant Astronaut)의 영향 (혹은 일부분 리메이크)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으나 의외로 故 '로저 이버트' 평론가는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며 호평을 해주었으며, 한국에서는 2019년 영화 '로킷맨'과 살짝 다른 표기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의 성공에 힘입은 나사(NASA)는 화성으로 유인탐사선을 보내려 한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우주비행사 선발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우주선의 항법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단 두 사람, 고든 피콕(Gordon A. Peacock: 블레이크 보이드 분)과 프레드 랜돌(Fred Z. Randall: 하랜드 윌리암스 분)이 후보에 오른다. 하지만 두사람은 우주비행사가 될 수 없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으니, 고든은 심한 멀미로 한번도 비행을 해 본 적이 없으며 프레드는 우주선 운항장치를 설계할 정도로 명석하긴 하지만 어떤 돌발 행동을 할 지 알 수 없는 사람. 그렇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는 나사의 비행책임자 폴 윅(Paul Wick: 제프리 디문 분)은 두 사람을 포함한 우주 비행사 명단을 발표한다. 그때부터 고든과 프레드는 파일럿이 되기 위한 여러가지 테스트를 받는다. 드디어 우주 탐사가 시작되는 날. 선장 와일드 빌 오버벡(Captain Overbeck: 윌리암 샌들러 분), 차가운 미녀 줄리 포드(Julie Ford: 제시카 런디 분), 우주 침팬지 율리시스가 한 팀이다. 모두 프레드를 못미더워하지만 베테랑 우주비행사 버드만은 그를 믿어준다. 순조롭지 못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우주선이 무사히 궤도에 오르고 드디어 도착한 화성에는 더욱 황당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갤럭시 퀘스트' Galaxy Quest (1999)시고니 위버 , 팀 알렌 , 알란 릭맨 , 토니 샬호브 , 샘 락웰 등의 출연진이 나온 작품으로 '스타 트렉' 및 팬덤 '트레키'에 대한 오마쥬가 담긴 작품이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금 전혀 색다른 모험이 시작되었다! 20년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성대한 막을 내렸던 드라마 갤럭시 퀘스트!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우주를 날아다니며 온갖 적들을 물리치고 이젠 팬들의 머리속에 위대한 영웅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지금!!! 아직도 위대한 영웅을 기리는 팬들을 위해 갤럭시 퀘스트의 대원들은 제복을 입고 싸인을 해주며 옛 추억에 사로잡혀있다. 이 시리즈물을 역사 다큐멘타리라고 믿어버린 한 외계족들. 그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위험을 해결할 사람들은 바로 갤럭시 퀘스트 대원들 밖에는 없다고 믿는다. 단번에 지구로 온 순진한 외계인들은 피터 퀸시 태거트 사령관에게 접촉을 시도한다. 새로운 SF 시리즈물의 캐스팅 제의라고 생각해버린 제이슨 네스미스(피터 퀸시 태거트 사령관)와 그의 대원들은 순순히 외계인들을 따라간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곳은 실제 우주. 세트도 연기도 아닌 정말 우주였다. 상황을 즐기기로 한 대원들!!! 자신들을 영웅시하는 외계인들 앞에서 갤럭시 퀘스트인척 한다. 그런데 순간, 이 순진한 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메가 13' 이라는 알 수 없는 무기를 빼앗으러 온 악당 새리스와 마주치게 된다. 그들은 악당 새리스의 무시무시한 위력에 놀라 도망치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몰줄도 모르는 우주선을 몰고, 다룰 줄도 모르는 무기들을 쏴대면서 갤럭시 퀘스트 대원들은 점점 큰 위험 속으로 빠져드는데... '별나라에서 온 머펫' Muppets from Space (1999) 본래는 1950년대 TV용 작품으로 시작된 '머펫' 시리즈 중 극장 개봉 장편영화들 중 하나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이며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지구상의 어떤 동물과도 닮지 않아 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던 곤조는 단짝 리조와 함께 자신과 닮은 종족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자신의 종족들은 먼 행성의 외계인이 아닌가!? 곤조는 미스 피기의 토크쇼 'U.F.O.매니아'에서 우주에 다른 생물체가 살고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로 출연하게 되고, 이어에일리언 사냥에 열을 올리던 편집증적 정부요원 K에드가 싱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과연 곤조는 싱어를 피해 비행물체 모선(母船)에 몰라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가족들을 만나러 떠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이제껏 사랑을 주고받던 지구의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너무나 큰 아픔인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극장 실사판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5) 1978년의 라디오 코미디 쇼로 시작해 DC 코믹스의 만활르 포함 여러 분야의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진 시리즈로 이 중 극장 개봉 영화로 나온 실사판은 평론적으로 호의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날, '은하계 초공간 개발위원회' 소속 우주인들은 초공간 이동용 우회 고속도로의 건설을 위해 도로부지에 위치한 지구별의 철거를 결심한다. 지구의 폭발일보직전, 영국인 아서 덴트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포드 프리펙트에 의해 구출되는데, 실제로 포드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개정판 작업을 진행중이던 우주인이었다. 이 둘은 이제 히치하이커가 되어, 은하계 대통령 출신인 포드의 사촌 자포드 비블브락스, 그리고 또다른 지구인 트릴리언과 동행하게 된다. 여정을 통해 아서는 지구가 우주와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해 '깊은 생각'이라고 하는 슈퍼 컴퓨터가 프로그래밍한 일종의 컴퓨터에 불과함을 알게되는데... '몬스터 vs 에이리언' Monsters vs. Aliens (2009) 미국과 한국 양쪽 다 유명 연예인을 캐스팅해 목소리 연기를 맡긴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으며 3억8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성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결혼식 날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을 맞고 거인이 된 수잔은 정부 비밀 수용소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다른 몬스터들과 우정을 쌓으며 지내다 지구를 침략한 우주악당 갤럭사를 무찌르고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 Despicable Me (2010) 일루미네이션에서 제작, 유니버설에서 배급을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초대박을 거둔 작품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한 번에 훔쳐버린 기상천외한 주인공 ‘그루’. 그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절대 훔칠 수 없는 것을 하나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그것은 바로 ‘달’!!!‘달’을 훔치기 위한 최신식 장비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고아원의 세 소녀들을 맡게 된 ‘그루’는 세 소녀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악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소녀들을 키우는 일임을 알게 된다.소녀들에 의해 점차 사랑을 배우고 변화되어 가는 ‘그루’. 과연 그는 달을 훔칠 수 있을 것인가? 소녀들과 그루는 어떻게 될 것인가 '황당한 외계인: 폴' Paul (2011) 여러 SF 작품들을 패러디한 SF 코미디 로드 작품으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으며 '내셔널 무비 어워즈'에서 '최고의 코미디'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구 생활 60년, 음주가무 돋는 19금 성인용 ET가 온다!외계인과 SF를 좋아하는 절친한 괴짜들 그램과 클라이브는 SF 코믹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여행길에 오른다. 코믹콘 행사 이후 SF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외계인 성지 순례길이라고 불리우는 UFO의 메카, 외계인 연구 비밀 구역까지 찾아간 두 남자. 오마이 갓뜨! 그 곳에서 인간들에게 쫓기고 있는 진짜 외계인을 만나게 되는데, 지구에 온 지 60년이 된 '폴'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음주가무과 음담패설을 즐기며 외계인 포스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폴'을 이용해서 한 몫을 챙기려는 이들로부터 '폴'을 돕기 시작한 두 남자. 이제 쫓고 쫓기는 사상 최대의 글로벌 추격전이 시작된다! '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3 (2012) 1편 (1997)에서 5년 후 나온 2편 (2002)에 이어 10년 후에 나온 속편으로 (때문에 당시 인터뷰에서 넘버링 4편은 20년 후에 나올거란 농담이 나오기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고 흥행도 6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당시 한국에선 플래시몹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MIB 사상 최고의 미션!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구하라!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더 월즈 엔드' The World’s End (2013) 아포칼립스 SF 코미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작품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왕년에 고향 마을을 주름잡던 게리와 올리버, 피터, 스티븐, 앤디. 20여년 후 다시 만난 다섯 친구들은 하룻밤에 12개의 술집을 순례하는 여정에 나선다. 황당하게도 외계인들이 온 동네를 접수한 위기의 상황에서 그들은 이 무모한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실사판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마블 코믹스의 만화에서 등장한 팀 (욘두 포함 팀은 1969년, 스타 로드가 합류한 팀은 2008년)을 실사화한 작품이며 2014년에 극장 개봉한 마블 계열 작품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X-MEN: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빅 히어로 6) 중에서 평과 흥행 양쪽 다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작품이며 프리퀄 코믹스 포함 관련작들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스스로를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라 칭하며 은하계를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피터 퀼(크리스 프랫). 악당들이 은하계를 쓸어버리는 꼴을 두고 볼수 없었던 그는 숨겨진 능력자들을 한데 모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한다.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로 알려진 암살범 가모라(조 샐다나), 복수심으로 반쯤 미쳐버린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그리고 폭행 전과자인 까칠한 전략가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의 절친인 불멸의 근육화초 그루트(빈 디젤)까지! 120억 명의 운명이 이들의 손에 달렸다!흩어지면 무법자, 뭉치면 히어로!2014년 여름, 차원이 다른 마블의 새로운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위 작품의 속편이며 1편에선 대사로만 언급되던 스타로드의 아버지가 나온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서도 성공했으며 헐리웃 필름 어워즈 수상작이 되기도 했으며, 이후 스트리밍으로는 홀리데이 스페셜, 극장으로는 Vol. 3 등의 속편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오.갤’이 있다!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출처 : KOFIC)
콩라인박작성일 2023-05-02추천 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