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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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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https://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4102280146
월월왈왈작성일 2024-10-2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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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7/28 주요뉴스
07/28 주요뉴스 * 뉴욕증시, 7/27(현지시간) 美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및 기술주 반등 등에 상승… 다우 +114.88(+0.43%) 26,584.77, 나스닥 +173.09(+1.67%) 10,536.27, S&P500 3,239.41(+0.74%), 필라델피아반도체 2,104.62(+3.23%) * 국제유가($,배럴), 달러 약세 및 美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31(+0.75%) 41.60, 브렌트유 +0.07(+0.16%) 43.41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및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에 상승... Gold +33.50(+1.77%) 1,931.00 * 달러 index, 美/中 분쟁 및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美 경제 우려 등에 하락... -0.78(-0.83%) 93.64 *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0.00%), 프랑스(-0.34%) * WSJ "연준, 추가 부양책 발표 않겠지만 경제 지원 방안 논의 지속" * 로버트 오브라이언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코로나19 양성 * 모더나, 美정부서 4억7천만 달러 추가 펀딩 * 골드만 "弱달러 해외투자자의 美주식 매수 촉진…올해 3천억弗 유입 기대" * 전문가들 "금 올해 2,000달러 돌파 가능" * "독일 Ifo 3개월 연속 상승…침체 끝·회복 지속 보여줘" * 中 전기차 리 오토, 美 상장 최대 9억5천만 弗 차입 목표 * 셀트리온, 유럽서 '램시마SC' IBD 적응증 추가…"10조 매출 목표" * 文 "3분기에는 반드시 경기반등…다양한 정책수단 총동원" * 北 김정은 "자위적 핵억제력으로 우리 안전 영원히 담보" * 전국 장맛비…경남해안 200㎜ 이상 '물폭탄' 다우지수 보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큰 하루대형 기술주, 반도체 상승 Vs. 금융업종, 산업재 하락미 증시 특징: 업종 차별화미 증시는 버블 논란이 일던 대형 기술주가 지난 금요일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오늘도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상승폭이 확대. 더불어 공화당의 추가 부양책 발표도 투자심리 개선 효과에 도움. 다만, 5 일 연속 사망자가 1,000 명 이상 기록하는 등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고, 중국과의 마찰이 이어지자 다우의 상승은 제한(다우 +0.43%, 나스닥 +1.67%, S&P500 +0.74%, 러셀 2000 +1.16%) 한국 주식시장 전망 성장주의 상대적 우위 기대미 증시는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상향 조정된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코로나 사태 지속 등으로 산업재 및 은행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특징이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업종별 차별화를 예상케 하는 요인이다. 한편,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원화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은 지수 상승 요인이다.달러화 약세가 미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지연, 미-중 마찰에 따른 결과라는 점은 달러 약세로 인한 한국 증시 투자심리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이다.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매물 소화 과정 속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미 증시의 특징처럼 가치주 보다 성장주의 상대적 우위가 예상된다. [기업/산업] * 이재용이 미래 건 MLCC…삼성전기, 中에 공장 지어 日 잡는다 * 코로나속 점유율 2배로 'K배터리 파워' * 바텍, 코로나 진단 초경량 엑스레이 출시 * 에스티큐브, 美 찰스리버와 위탁계약 * 유한양행 "코로나 항체 신약 개발" * '꿈의 신소재' 그래핀, 4층짜리 대면적 합성에 성공 * 金·銀값 강세 지속에…고려아연·영풍 '들썩' * 호실적에 주가 즉각반응…깜짝실적株 찾아라(종근당, 농심, 팬오션, 한국금융지주, 한화솔루션, 에코마케팅, 오리온, 풍산, 키움증권) * 메디아나 영업익 전년比 148%↑…보령제약 매출 5.7% 늘어 * SK그룹사 시총 순위 4위→2위 점프…바이오주 대박 기대 * 문재인 대통령 "경제, 기적 같은 선방...3분기부터 반등할 것" * 文대통령 "VR·AR처럼 새로운 분야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추진" * 이재명 찾아간 김부겸…'反이낙연' 손잡나 * 서울시청서도 첫 확진자 나와…러선박 수리공 8명 추가감염 * "코로나 끝나도 원격강의" 90% * '재선 경고등' 트럼프…코로나 백신개발에 올인 * 일본차 '카마겟돈'…도요타·혼다·미쓰비시 줄줄이 공장 폐쇄 * 화웨이폰 '애국 소비' 열풍…중국 소비자 절반이 쓴다 * WHO, 이달 30일 코로나 19 긴급위원회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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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5일 소식
[주요뉴스]- "한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 스캔들·샤머니즘·스폰서"... 최순실사태 두달, 국가브랜드 날개없는 추락- 58년만에... 2년 연속 '마이너스 수출', 올 5.6% 감소 4970억 달러... 세계 6위서 8위로 '추락'- "한국 같은 무역흑자국 美 LNG 수입하라"... 통상압력 예고한 로스(美 상무장관 내정자)... "국가별 맞춤 통상정책 펼 것"- 적신호 켜진 美·中... 트럼프-차이잉원 통화- K뱅크, 결국 '반쪽 인터넷은행' 출범... 銀産분리 완화 법안처리 난망, 14일 본인가... KT 경영권 제한- 김영란법發 고용대란 현실화... 식당·주점 종사자 3만명(10월 전년동월대비) 급감- 朴담화때마다 더 커진 촛불... "무능 정치권도 탄핵", 6차집회 전국 232만명또 사상 최대... 경찰추산도 최대, 서울 32만명... '1분 소등' 美 대사관도 불 꺼져, 주최측 새누리당사 앞서 첫 집회... 우익단체 3만명 동대문서 '맞 불'- "내손으로..." 박근핵닷컴 65만명 참여... 탄핵 청원사이트 시민 호응, 모바일 국민투표선 "즉각 퇴진"- 국가브랜드 추락... K팝·드라마... 코리아 프리미엄이 부끄러운 '막장드라마'로... 해외 빅데이터 분석, '멍청하다' '창피' 부정적 단어 봇물- 崔게이트 경제후폭풍 메르스보다 클듯... 현대경제硏 분석, 국정공백 혼돈 속 소비심리도 충격- 무디스 "朴스캔들에 한국경제 타격"... 신용등급도 떨어지나, 글로벌 신용평가사 경고... 새 대통령 선출까지 정부정책 공백 우려, 정치권 극단 대치가 구조개혁 발목 잡아- 고립되는 한국 외교, 트럼프측 "죽은 정부와 상대 안해"... 외신들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포승줄 대통령 모형'까지 타전... 中·日 언론도 연일 노골적 공세- 수출 전문가 83% "메이드 인 코리아 이미지에 먹칠"... 오늘 무역의날, 무협·KOTRA 해외지부장 90명 설문조사... 내년수출 3대 악재는 국정불안·美보호무역·中저성장... 中 진출한 韓기업 "한국 산업발전 모델 조롱거리됐다"- 내년 수출입 전망은... "내년 무역 마이너스" 29%- 7 일 '맹탕' 청문회? 최순실·안종범·우병우 안나올듯- 새벽3시58분... 올해도 예산안 지각처리, 이와중에 '쪽지예산' 챙긴 與野지도부... 박지원, 호남고속철도 비용 655억 대폭 증액... 이정현, 순천 수영장 건립사업 15억 신규 편성... 서청원 "지역구 예산 1조 시대" 자랑에 눈총- "北 해외자금줄 원천 봉쇄"... 美, 고려항공 등 독자 제재- 100시간 연속 팟캐스트·국회 촛불 '인간띠'... '탄핵 여론전' 나서는 민주당- 트럼프 깜짝 '대만카드'로 中 압박 나서... 차이잉원과 단교 37년만에 정상간 통화... 美中관계 악화 전망, 대북제재 균열 우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中 "사드여론 오도하지 말라"- 거침없는 트럼프 '기업 美 잔류 압박' 행보... 이번엔 기계부품社 렉스노드 겨냥, 페일린마저 '정실자본주의' 비판- 트럼프 새 자문기구도 월가 일색... 전략정책포럼 위원장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中반도체 굴기 제동 건 美... 국가안보 저해 이유, 美·中 경제갈등 심화- 내년 대출 비상, 고정금리상품 공급 확 준다... 시중은행 내년 판매목표 이미 도달, 금리상승기 변동금리상품에 집중... 씨티은행 등 판매여력 남은 은행권 고정금리 상품 노려야- 한화생명 공격 행보 왜? 고금리상품 팔며 덩치 키우기... 순익은 20% 감소- 불황 속 세금·사회보험 부담 커져... 첫 GDP 25% 넘어, OECD 평균보다는 낮아- 미리 가본 청문회, '삼성물산 합병·면세점' 최대 쟁점- 올해 항공사 신설·폐지노선 62곳 전수조사... 저가항공사, 일본 하늘길 대폭 넓혔다... 신규취항 29%가 日노선에 집중... 대형사는 中축소, 장거리 공략- 현대중공업, 이런 선박 6억달러 수주 임박... 경제 제재 해제 후 처음- LG 인사 키워드, 미래차 부품사업... 승진자 12명 대거 포진- '코엑스 호재(국내 첫 초대형 옥외 광고물 허용)'에 웃는 현대면세점...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랜드마크 도약, 3차 면세점戰서 유리- '사드發 공매도 폭탄'... 중국株의 눈물, 공매도 잔고 상위 10종목중 4개 달해... 호텔신라 주가 8개월새 52% 급락, "국정 수습 후 한중관계 개선에 기대"- "中 악재 지속땐 여행·화장품·식품株 타격"... 리서치센터장 5인 긴급진단, 영향적은 IT·금융株 관심을- 선강퉁 시대 오늘 개막... 증권사 고객유치전 후끈- IMM, K옥션에 300억 베팅... 미술품 경매시장 잠재력에 주목, 사모펀드 첫 투자- 배당수익률 6% 넘는 '코스닥 보석株'... 골프존홀딩스·네오티스·청담러닝 등 高배당, 5년연속 배당한 기업 주가상승률 140% 달해- 국토부, 부동산시장 급랭 점검 나선다... 7일부터 건설사 대표단과 두차례 간담회, 규제완화·부양책 등 요구 봇물 이룰듯- 건설업계 여전한 공포 '미청구공사'... 10대社 14조원 넘어, 연말 회계감사 촉각- 영남권 제외 전국이 AI몸살... 닭·오리 최대 생산 '나주·포천' 가보니... "농가전파 아니라 철새탓, 정부가 보상해야"- 특검보 문강배·최운식 유력... 文 법률멘토 이재순 입성하나... 파견검사·특별수사관 이번주 인선- 송년 대목인데... 문화계 빙하기, 11월 영화 관객 전년대비 17% 감소... 시국가요에 밀려 사라진 캐럴[공시]◆ 씨에스윈드 = 말레이시아 풍력타워제조업체 35억원에 인수◆SK= "대성산업가스 예비입찰 제안서 제출" ◆삼성중공업= 9076억원 규모 해양설비 건조 계약 해지◆대우조선해양= "사내시스템 운영 100% 자회사 설립"◆KGP= "유상증자 추진 검토 중" ◆OCI, OC솔라 파워가 美 계열사 4507억에 처분◆ 서울리거 =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 네오오토 = 196억원 규모 신규공장 신설 ◆디에스티로봇= 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로지시스=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한네트=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제엘팜텍=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비츠로시스=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 변경◆퍼시픽바이오= "글로스타 대여금 청구 소송 취하"◆영우디에스피= 5일 권리락 ◆에이티세미콘= 중견기업부로 변경 ◆보광산업= 홈센타홀딩스외 11명으로 최대주주 변경◆케이피에프= 23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지스마트글로벌, 50억 규모 CB발행[증권사 종목 진단]■한화, 목표주가 '4만5000→5만원' 상향■"삼성전자, 2017년 연간 영업익 38조…전년比 37% ↑"■고려아연, '아연 가격 상승' 목표가↑■"항공株, OPEC 원유감산으로 부진하나 저가 매수 기회"■롯데쇼핑, 中 사드 보복 따른 실적 타격 크지 않을 것"■한국항공우주, 납품제품 다양화로 PBL 금액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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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7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은 사드 배치와 관련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논의를 광범위하게 하지 못한 것은 위중한 사안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논란을 뒤로 한 채 몽골로 가셨습니다. 시끄럽다 그건가?
2. 한민구 국방장관이 성주 주민들 앞에서 ‘사드가 배치되면 제일 먼저 레이더 앞에서 전자파가 위험이 있는지 몸으로 직접 시험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거기 사시라니까!’였습니다.
아마, 가족들의 반대로 거기 사시지는 못 하실 듯... 그럼 가족들도 반대네?
3. 제20대 국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10명 중 4명은 사실상 입법 활동 실적이 '0'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를 주창하며 역사상 최단 시간 개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기본적인 책무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억지로 법안을 만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할 일은 좀 하고 삽시다. 네?
4. 정부가 세월호 참사 때 책임 지휘 라인에 있던 고위 인사를 승진시키거나 직급보다 높은 보직에 발령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전처는 승진인사의 적절성과 관련해 ‘세월호 사고가 난지 2년이 지났고 돼야 할 분들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2년이나 지났으니 그만 잊으라 그거지? 그건 니들 생각이고~
5. 더민주당이 방송법, 방송통신위 관련법, 방송문화진흥회법, EBS법의 개정안을 내놓고 언론개혁 입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공영방송 이사진을 여?야 7대6으로 재편하고 특별 다수제를 도입해 ‘최악의 사장’은 막자는 것입니다.
새누리당도 찬성하시지 그러냐... 정권 바뀌고 나서 땅을 치며 후회 말고~
6. 중·고등학교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응한 '대안교과서'가 애초 일정보다 미뤄져 2018년 3월 발간될 전망입니다.
보조교재는 국정교과서 집필기준을 보고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의 늦장 공개로 더 늦어질 전망입니다.
집필 기준도 없고 누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대하 소설을 쓰는 거야 뭐야~
7. '구의역 사고' 김모(19) 씨가 근무했던, 스크린도어 보수업체인 은성PSD의 임원들이 자신의 가족을 근로자로 둔갑시켜 회사 돈 수천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횡령한 돈을 직원들 격려금으로 사용했습니다.
도둑질한 돈으로 선심 쓰듯 하셨구만... 그런다고 도둑놈이 양반되나?~
8.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로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던 김 씨가 숨져 사망 근로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원·하청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업무상과실치상? 살인죄로 기소해야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지요~
9. 울산지방검찰청 공안부가 현대차 노조원 출신 윤종오 무소속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밝혀내기 위해 4번째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보완수사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지 날 때까지 털어 보시겠다? 탈탈 털면 먼지는 나긴 나겠어~
10. 내분비계 교란물질,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수영복 등 28가지 여름용품에 대해 리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물품별로는, 어린이 수영복 한 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258배나 검출됐고, 공기주입 물놀이 기구에서도 233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이 공개돼 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1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약 20개가 넘은 환경보호기구에 1,570만 달러(약 178억 원)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기부를 받게 될 곳은 야생동물보호와 서식지 보존, 그리고 기후변화 문제를 위한 단체들이라고 합니다.
자기 돈 아니라고 수십 조원을 들여서 4대강을 파괴하는 사람도 있는데... 부럽다~
12. 사이버수사대는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을 온라인 공간에 유포한 혐의로 일베와 디시인사이드 두 곳의 가입자 정보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설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하루 전날에 이와 매우 유사한 내용이 일베 등에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뭔 짓을 해도 압수수색 안 하더만... 암튼 경찰이 회장님이 어떠신지 밝혀내겠네?
13. 비만인 사람일수록 지능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들의 뇌에는 뇌백질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 물질이 적을수록 지적 장애나 발달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에잇... 내가 더러워서 살 뺀다... 빼~
14. 무더운 여름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다양한 '빙수' 메뉴를 내놓고 유혹하고 있지만, 빙수의 열량과 당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많게는 쌀밥 4∼5공기에 해당하는 열량과 하루 권장량의 2∼3배에 이르는 당이 들어있는 빙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빙수 먹다 머리 나빠질지도 몰라... 조심해야 해...
15. 대한법조인협회가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공무원시험에서 5%의 가산점을 받고도 낙방했다면서 로스쿨의 교육시스템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한법조인협회는 ‘왜 로스쿨은 가산점을 5%씩 받고도 공무원 시험에 낙방하는 변호사를 배출하게 되었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게 왜 그랬을까? 공무원 시험이 사법고시만큼 어려운가 봅니다~
16.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의 전담 이발사 월급이 9천895 유로 우리 돈 1천26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 액수는 올랑드 대통령 월급의 3분의 2 수준이자 프랑스 정부 각료급 액수이며, 유럽의회 의원 월급 8천213 유로보다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의 머리는 중요하니까? 하긴 우리 청와대에도 트레이너 출신이 3급 행정관인데 뭐...
17. 오늘부터 긴급신고 전화 통합 시범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긴급신고 전화 통합서비스는 21개 신고 전화를 119(재난신고), 112(범죄신고), 110(민원상담) 3개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국민 신고 편의와 긴급 상황 신속 대응, 긴급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제 딱 세 개만 외우면 되는 거임? 114는 긴급 전화 아니랍니다~
18. 요즘 폭염과 장마로 채소가 잘 자라지 못하면서 채솟값이 폭등해 고기를 싸먹는 상추는 오히려 고깃값보다 더 비싸질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선 당장 오늘부터 2백g 상추 1봉지 가격을 1,500원에서 3,000원으로 2배 올리고 깻잎과 시금치 가격도 봉지당 2~3백 원씩 인상합니다.
아무래도 ‘상추 좀 더 주세요’는 당분간 하지 말아야 할 듯... 미안하자나~
19.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태권도 관장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들을 거짓말쟁이로 몰아 피해자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아주 쌤통이다. 앞으로도 성폭행범은 쭈욱 이런 판결 부탁해요~
20. 속초 해수욕장 ‘포켓몬 고’ 열풍 강타. 그케 잼나나?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 간부 여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고양이한테 생선.
영국. 길에서 함부로 여성 유혹하면 '증오범죄'로 수사. 이쁜 것도 죄.
여야 ‘당 대표’ 적합도 새누리 나경원, 더민주 이재명 1위. 끄덕 끄덕...
거듭된 말 바꾸기, 거짓말에 발목 잡힌 진경준. 검사가 말이야... 쯧쯧
수입 콩으로 만든 간장은 국산일까? 정답은 아니오랍니다.
신문이란 사태를 있는 그대로 보도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게 약을 올려 그 사태에 관해 어떤 행동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어야 한다.
- 마크 트웨인 -
딱 내가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
더운데 짜증나는 소식만 전한다고 너무 탓하지 마세요~
오늘 저녁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비 소식 있습니다.
시원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월요일 변함없이 인사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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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EBS가 지들 맘대로 방송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집어넣고 있다며 교육부가 직접 관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이 노엄 촘스키, 토마 피게티 등을 인터뷰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재'에 대한 다큐를 문제 삼았습니다.
방송인 출신이 그나마 독립적인 방송을 지맘대로라고 하면 웃기지 말입니다.
2. 더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한 당의 감사 결과가 내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징계'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서 의원 사건이 윤리심판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중징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재수 없게 걸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국민은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하길...
3. 국민의당이 총선 홍보비 파동의 분수령에서 여론을 의식한 극약처방 대신 당헌당규에 따른 원칙을 택했습니다.
아직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유예 결정'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기소만 돼도 출당이라더니... 화장실 갔다 오신 모양입니다~
4.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일명 '살찐 고양이법'(최고임금법)을 발의했습니다.
심 대표가 발표한 법안에 따르면 ‘법인 등이 소속 임원이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의 30배 이상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함’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난 찬성이요~ 특히 공기업, 국가기관부터 시행했으면 딱 좋겠어~
5. 세월호참사 당시 과적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철근 일부가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조위 조사 결과, 세월호에는 모두 2,215톤의 화물이 적재된 것으로 드러나 세월호가 승인받은 987톤보다 무려 1,228톤이나 과적한 것입니다.
검경 수사는 다 엉터리? 이러니 특조위 해산하라고 그 난린 게지...
6. 북한 해군이 서해 NLL 인근에 배치한 초계정 등에 미국산 '개틀링 기관총'을 탑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접 전투 때 우리 해군에 상당한 인명 피해를 줄 목적으로 노후 기관포를 교체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산 무기가 우리를 위협하는 거네... 근데 이건 어디서 샀데 그래~
7.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마감 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만 19세 이상'인 투표 참여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투표에 더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게 선관위 할 일 아닌가?
8.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이후 많은 영국 젊은이는 ‘어른들이 미래를 망쳤다’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정작 젊은이들의 브렉시트 투표율은 저조했습니다.
65세 이상의 투표율은 83%에 이르나 18∼24세는 36%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랑 별반 다르지 않구만...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결정하기 위해서는 꼭 투표해야 한다니까~
9.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오존 탓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 권역이 '보통'이었던 24일을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의 연일 오존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다 오존까지... 이거 겁나서 밖에 나가겠나... 누굴 탓하겠어~
10. 내년부터 신용카드를 새롭게 발급받는 소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이후 출시하는 신용카드의 포인트 사용 비율을 제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게 줬다 뺏는 거라자나... 그럼 안돼~
11. 게임·인터넷중독 증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미국 소아과학회가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 5시간 넘게 게임을 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았고 자살을 시도하는 비율도 높았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목숨 걸고 하면 목숨이 위태롭다는... 잠시 즐기는 걸로~
12.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배상하기 위해 총 147억 달러(약 17조4천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소비자 배상액 외에 환경에 미친 악영향에 대한 배상 27억 달러, 배출가스 저감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 달러도 포함됐습니다.
우리한테는 어떻게 하는지 함 보자고요... 대충 넘어가려고만 해봐봐 아주~
13. 정부가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해피 먼데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대체 휴일 한다고 누군 쉬고 누군 못 쉬는 것 보다는 좋은 방안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로 다친 근로자 6명이 모두 협력업체 근로자로 밝혀지면서 기업의 외주화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구의역과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역 정비 작업자 사고도 외주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외주화는 살인행위라고 봐야 할 듯... 외주화, 비정규직 철폐!!
15.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정 대표가 구치소가 아닌 검사실에서 브로커들과 수차례 만났고, 이들은 정 대표가 좋아하는 커피까지 배달하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튼 힘 있는 인간 입맛 맞추는데는 대한민국 검찰이 역시 최고~ 아무래도 검사님 방에 CCTV 한대 놓아드려야 겠어요~
16.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법률 조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여부가 내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지 3년 7개월만입니다.
종편만 봐도 매일 선거 운동하고 있지 않나? 에브리데이 말이야~
17. 안동 간고등어 생산자협회가 경북 안동시의 안동 간고등어 생산공장 마당에서 침묵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미세먼지 파동 이후 시중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도 판매 자체가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고등어 팔아주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 판... 이게 뭐니 그래~
18. 경영난으로 각종 경비 절감에 나선 거제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공짜로 제공해온 아침, 저녁 밥값을 받기로 해 반발이 예상됩니다.
28일 삼성중공업 측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 따르면 회사 측이 복지 차원에서 시행해 온 각종 혜택이 없어지거나 축소될 예정입니다.
부부싸움도 밥은 먹어가며 하라고 했는데... 밥은 먹여가며 합시다 네~
19. 경영계가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을 앞두고 7년 연속 동결 주장을 꺼내자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셉니다.
양대 노총이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노동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반발했고 알바노조는 경총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왜~ 아주 깎자고 그러지... 세계적인 추세에는 못 미쳐도 흉내라도 좀 내 봐라 응?
20. '갑질' 피해자 10명 중 6명 ‘그냥 참고 넘어간다’ 그럼 또 당함.
내년 건강보험료율 올해 수준으로 8년 만에 동결. 환영~
남한서 적응 못 한 탈북자, 북으로 돌아가려다 구속. 쯧쯧...
경찰청 내 성희롱 사건, 가해자는 전보 조치에 그쳐. 이딴 짓 그쳐~
법원, 미국법원서 받은 이혼판결 대한민국에선 무효. 다시 한 번?
서울대공원, 22년 만에 아기코끼리가 탄생. 추카추카~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 공자 -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역시 행동하는 것이 최고인 모양입니다.
오늘도 많이 덥답니다.
먹을 것 많은데 더위는 먹지 마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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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기법.
"미꾸라지"님과 "엔돌핀이조아" 님이 좋은 글을 자주 올려주셔서 읽고만 가기엔 뭔가 죄송스런 마음에 저도 적어 봅니다. "20대에 재태크에 미쳐라" 라는 책을통해 펀드 투자를 알게 되고72의 법칙등 뻔한 입문자 가이드를 통해 복리 개념을 접하고 이젠 나도 부자~라는 생각에 직접투자에 나서게 되었죠 ^^; 많은 시간을 시장에 머무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얼추12년 정도 지났군요. 그간의 투자 기법에 대한 경험을 통해 정말 효과적이고 중요했던것은 상대가치 비교인 PER, PBR 밴드에 따른 투자도절대가치 비교인 DCF , RIM , 주주가치할인법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제일 중요했던것은돈이 흘러가는 길을 보는 안목. 으로 서술하고 싶습니다. 가치 평가에서 가치라는것을 본다는것은 숫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기 까지 참으로 오래 걸렸습니다. 물론 이글을 읽는 재야고수들 께서는 이제 그것을 알았나? 하며 피식 웃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재태크에 입문하는 짱공 투자자 분들께선 처음엔 제대로된 가치 평가를 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하실것으로사료됩니다. 기업의 가치는 펀더멘탈 이다. 라고들 하잖아요?그 펀더멘탈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안목을 기르기 위해서 많은 독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강방천님의 글을 찾아서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골드러쉬 기간에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이 누구였을까요?광산 투자자?광부? 다들 많이 알다시피 , 광부들이 입는 바지를 판 청바지 도소매상이었다고 합니다. 한때 우유파동이 일어났을때 군요.국내에는 우유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고 있어서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 업계 대표주자들은 상당히 곤혹스러운 주가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남양유업의 분유사태로 인해 매일유업은 상대적인 브랜드가치의 재고를 가져와서 지금은 꽤 괜찮게 재평가를 받고 있게 되었죠. 2007,8,9년엔 현재 주목받고 있던 제약업계중 하나인한미약품과 우량 기업인 유한양행의 주가가 저평가구간에 있었는데 높은 ROI(투하자본수익률)와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인구 고령화 시대에 걸맞지 않는 평가 였습니다.이 시기엔 차,화,정이 시장을 이끌었거든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변동성도 적고 채권같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는기업인데 아이러니 했죠. 특히 한미약품의 경우 기업부설연구소가 있었고 필립피셔가 쓴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에서 기업가치의 중요한 부분인 R&D(연구와 개발)분야에 꽤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이었습니다.또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괜찮은 경영진이 운영하는 우량기업이었음에도 평가 절하 되고 있었는데도 시장에선 차화정을 밀어주느라 소외되고 있던 상황이었다랄까요. 2010년쯤이었을겁니다. (직접찾아서 기술하는것이 아니니 시기가 약간 어긋나도 이해 부탁드립니다)역사는 되풀이 되며 반복적인 소비를 가져오는 중독에 가까운 구매력을 가진담배회사.KT&G라는 국내 시장의 반이상을 독점하는 회사가담배값인상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 될 것이라는시장의 전망이 있었고 주가는 곤두박질을 쳤습니다.일시적인 매도세의 행렬일 뿐이라는것은 6개월도 지나지 않아주가가 원래의 자리를 찾았지만요. 2012년도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뚜렸했습니다. 종목스크리닝으로 투자를 하던 시절이었는데 고려아연과 현대모비스가 눈에 띄더군요은과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던 시기에 고려아연은 역사적으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와 있었습니다.소수의 기업에 집중투자를 하는 저에겐 둘 중에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은값은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하고 있었고.모비스는 경영승계 문제로 인해 글로비스에 비해 내팽겨져진 상태.원자재 가격은 끝없이 하락할수 없고, 시장의 평가는 과도한 비관론이 가득차 있었습니다.기업의 판관비율을 보니 고려아연은 당시 모비스에 비해적정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었고 모비스는 현대 노조에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판관비의 상승을 가져오는 기업이었습니다.단순히 펀더멘탈 비교에 의한 선별이란점은지금 보면 상당히 부족한 점이었지요. 2013년 화장품주들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던 시절.화장품은 지속 반복 구매가 이루어지는 기업이었고시장엔 당시 마스크팩등 국민GDP가 상승한 상태에서사치용품의 소비가 늘어 백화점에서 구매력이 높게 나타나는 상태였습니다.한국콜마를 보았지만 제가 평가할 안목이 없어 접근하기 어려워아모레G와 바이오랜드를 놓고 저울질 하게 되었습니다.이유없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란 이런건가 싶을정도로바이오랜드의 주가는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었고.펀더멘탈 조사 결과 공장도 잘 돌아가고 판매루트도 이상없으며경영진 분쟁도 없는 상태인데 단지 카테고리 자체가 소외되어 하락에 동참하게 된 경우 였습니다.이후 아모레G의경우 중국에 진출하며 이후 고공행진을 하게 되었습니다.물론 바이오랜드도 꽤 오르고 이후 대기업에 인수된다는 합병설과더불어 고공행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에 삼목에스폼과 금강공업 한샘등 내장제 및 리모델링 관련해서 기업들이 약진한 해였는데이때 삼목에스폼의 경우 알루미늄폼을 도입하며 기업의 이익률 자체가 크게 상승하며 수익구조의 변화가 왔습니다. 이 사실은 경제지에서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던 내용이었지만시장의 반응은 느렸고 , 확실한 이익개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이에 반응했습니다. 2014년 동양사태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보험은 역사적으로도 높은 투자수익률을 가져다준 효자 업종중 하나입니다.동양생명은 보고펀드가 상당한 지분을 가져가서 이름만 동양생명일뿐실 소유 기업은 동양그룹이 아니게 되었는데도 꽤나 저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보험사의 채권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인수된 회사에서 계승합니다.또한 생명보험의 경우 해지율이 상당히 낮고지급기간이 길어 안정적인 수익의 근원입니다.시장1위기업인 삼성에 비해 1/8정도의 설계사 수밖엔 없지만당시 매출의 95%를 담당하는 설계사의 숫자도동양사태이후만큼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손실보다 수익을 볼 확률이 높은모니시 파브라이가 말한 '단도'의 룰에 적합한 상태였고이후 오해가 해소되며 괜찮은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2015년 투자에 입문해서 꽤나 큰 수익을 안겨준 동국제약이 인사돌이 의약제품이 맞다 아니다 파문을 맞아 고평가 구간에서 적정구간으로 들어왔는데 .인사돌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중후반정도의 비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주가는 반토막이 난 상태였습니다.만일 , 이 제품이 의약제품이 아니라 밝혀진데도 매출의 10%선에서 주가가 빠져야 정상일텐데.그렇지가 않았습니다.시장의 오해는 때로 좋은 투자기회를 주기도 한다는것은 책을 통해 다들 아실수 있는 내용입니다. 연평균14~15%의 꾸준한 자기자본이익률을(ROE)가지고 있는 기업이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중후반인 제품 하나로망할수는 없겠지요. 이렇듯 시장의 오해와 펀더멘탈에 근거한 투자 접근 방식과 상상력 군중심리와 투자자의 마음이 투자 기법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 것을 알기 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저도 단기투자, 모멘텀 투자를 접하고 실재 해보았지만 직장인이라 그런지 제 시간이 없어지는 상황이 왕왕 생기고그 분야에 재능이 없는것을 알고 일찍 접었습니다. 기업의 현금흐름과 채권과 비교하여 기본적인 기업가치를 산정해 스크리닝 하고 , 시장의 오해와 폭락구간을 활용하여 좋은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매입해 보유하는 전략은 괜찮은 투자기법이기에 적어 보았습니다. 절대적인 투자공식은 없는것 같습니다.저도 아직 배워야할것이 많고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이런글을 적는것 자체가 부끄럽습니다만. 시장이 약세일경우 투자자는 더욱더 원금보전과 안정을 추구하는 심리를 거스르고 기회로 삼아우량기업에 투자하여 많은 수익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적어 보았습니다. 박현주 회장의 투자접근법인 다운스트림 방식도 소개하고 싶지만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훌륭한 투자기법은 공식이 없다가 결론이 되겠군요 글쓰는 재주가 부족하여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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