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40,605)
-
-
-
-
-
-
-
-
-
-
-
-
-
-
-
[스포츠] 게릿 콜 옵트아웃, 남길까 보낼까··· 기로에 선 양키스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4)이 옵트 아웃을 선언했다. 선수가 먼저 선언했지만, 칼자루는 양키스가 쥐고 있다. 콜과 5년 더 동행을 택할지, 아니면 다른 에이스를 찾아 새 판을 짤지 양키스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5시,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7시까지 결정해야 한다.콜은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 규모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2024시즌 종료 후 콜이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구단이 선수의 옵트아웃 선언을 무효로 만들 수 있는 조항도 같이 넣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1년 3600만 달러 계약을 추가해야 한다. 요컨대 콜의 옵트아웃을 양키스가 무효로 만든다면, 결과적으로 10년 3억6000만 달러 계약이 되는 셈이다.지금 콜과 양키스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매년 연봉은 3600만 달러다. 양키스가 콜의 옵트아웃을 무효화한다면 계약이 1년 연장되면서 2029년까지 매년 3600만 달러를 연봉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이야기다.콜도 이미 30대 중반의 베테랑이다. 재작년 평균 156㎞를 웃돌았던 빠른공 평균 구속이 올해는 153㎞로 떨어졌다. 40%에 육박했던 타석당 삼진율은 지난해 27%, 올해는 25.4%까지 떨어졌다. 옵트아웃을 무효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남은 5년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큰 수치다.그러나 당장 콜을 대체할 만한 투수를 찾기도 어렵다. 당장 지난 시즌 콜은 15승 4패, 평균자책 2.63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아. 올해도 부상 공백이 있었지만 8승 5패, 평균자책 3.41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최근 월드시리즈 5차전에도 선발로 나서 ‘악몽의 5회’로 무너졌지만, 4회까지는 압도적인 공을 던졌다.양키스가 콜을 그대로 떠나보낸다면 새로운 외부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 후보는 많지만, 영입을 확신할 수는 없다. 콜만큼 활약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도 어렵다. MLB닷컴은 코빈 번스(볼티모어),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잭 플래허티(LA 다저스) 등을 대체 후보로 꼽았다.
라저스작성일 2024-11-04추천 0
-
-
[스포츠] '나오기만 나와라!' 다저스에 '복수의 칼' 가는 샌디에이고, 게릿 콜 영입하나?...토미존 수술 머스그로브 대체 에이스 필요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를 떠나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그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온 SI는 4일(이하 한국시간) 콜이 옵트아웃을 선언한 사실에 주목하고, 그가 FA 시장에 나오면 샌디에이고가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콜은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2천400만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콜은 계약기간 5년이 지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는데, 이를 행사한 것이다. 기존의 계약 기간보다 1년 더 연장하는 조건이다. 그렇게 되면 양키스는 3천600만 달러를 콜에 더 줘야 한다.다만, 양키스가 이를 받아들이면 콜의 옵트아웃은 무효가 되고, 콜은 2029년까지 양키스 선수로 뛰게 된다.양키스는 기존 계약을 연장할지 여부를 5일 오전 6시까지 결정해야 한다.만약 양키스가 이를 거부하면 콜은 FA 시장에 나오게 된다.이에 매체는 두 가지 이유로 샌디에이고가 콜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첫째로, 에이스 조 머스그로브가 토미존 수술로 2025년을 날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의 공백을 콜이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둘째, 샌디에이고와 콜은 모두 다저스에게 복수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게 디비전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앞서다 역전당했다. 다저스는 기사회생해 월드시리즈까지 진출, 양키스를 꺾고 우승했다.콜은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1, 5차전에 등판했으나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콜은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NLV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지난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으나 올해엔 팔꿈치 부상으로 고전,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에 그쳤다.
재서엉작성일 2024-11-04추천 0
-
-
-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