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38)
-
-
[스포츠] 외데고르와 홀란드의 메시지 유출, 노르웨이 편법 논란
마르틴 외데고르와 엘링 홀란드가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을 둘러싼 스캔들에 연루되었다. 최근 유출된 두 선수의 개인 메시지가 새 책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노르웨이는 아스널의 주장 외데고르와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홀란드라는 강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주요 국제 대회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네이션스 리그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윤리적으로 논란이 되는 허점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새 책 'The Battle of the National Team'는 2020년 11월, 갈라타사라이의 수비수 오마르 엘압델라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노르웨이 팀이 거짓으로 보건 당국을 속이려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사의 거짓말’이라는 장에서는 팀 닥터 아슬레 B. 셸센이 노르웨이 법이 외국 선수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한 후, 외데고르를 포함한 19명의 선수들이 오슬로에서 함께 출발하지 않고 각자 해외에서 경기에 합류하도록 허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에 포함된 외데고르와 홀란드 간의 그룹 채팅 메시지가 NRK에 의해 유출되었고, 여기에는 홀란드가 노르웨이의 법적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다그블라데트 기사 스크린샷을 공유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외데고르는 산타클로스 이모티콘 7개로 답장했다. 그러나 이는 노르웨이에게 이상적인 준비나 뜻밖의 선물이 되지 않았고, 결국 루마니아에게 3-0으로 패한 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책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해 셸센은 NRK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은 나를 도덕 없는 냉소적인 의사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환자, 즉 이 경우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충실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노르웨이 팀 내에서 논란을 일으켰으며, 일부 선수들은 개인 메시지가 공개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제노아의 미드필더 모르텐 토르스비는 "이런 일들이 유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외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이것은 비공개로 유지해야 할 사안이다. 우리 사이의 개인 메시지는 팀 내에서만 공유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데고르는 최근 국제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고 현재 노르웨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회복 중이다. 그는 사우샘프턴전 전 아스날 팬들에게 회복 상황을 전하며 "지난 일주일 동안 정말 좋은 진전을 이루었다. 하루하루 더 나아지고 있고, 긍정적인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3추천 0
-
-
[영화] 가장 웃긴 우주 관련 소재 영화 26편 (Yardbarker 기사)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Yardbarker에서 우주 관련 소재(꼭 직접 우주에 안 가더라도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던지, 지나가는 장면으로 잠시 우주 관련 소재가 나온다든지)를 다룬 작품들 중 가장 웃긴 영화 26편을 연도 순으로 나열한 리스트를 기사로 올라왔길래 그냥 제목들만 퍼오려다 의외로 무료 공개 중인 작품들, 더빙 영상이 일부 올라온 작품들도 있어서 추가로 정리해봤습니다. 목록을 다이렉트로 보시고싶은 분들은 아래 기사 원문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ardbarker.com/entertainment/articles/the_26_funniest_space_movies_of_all_time/s1__23877409#slide_1 '애보트와 코스텔로 화성으로 가다' Abbott and Costello Go to Mars (1953) 인기 코미디 듀오 애보트와 코스텔로 주연으로 나온 영화 시리즈 중 하나로 정작 제목과 달리 화성이 아닌 금성에 가는 내용이 포함된 작품입니다. 위키피디아에 정리된 관련서적 내용에 따르면 SF 소설가 로버트 A. 하인라인이 집필한 트리트먼트 '애보트와 코스텔로 달로 이동하다' Abbott and Costello Move to the Moon 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는 추측도 나온 바 있습니다.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 Plan 9 from Outer Space (1959) 이전에도 소개한 작품으로, 사악한 외계인이 지구로 와 죽은 사람을 되살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에는 엉성한 저예산 B급 영화로 여겨졌으나 이후 컬트한 인기를 얻어 코믹스판, 비디오 게임판, 리메이크판도 나왔습니다. 퍼블릭 도메인이 된 작품들 중 하나라 본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타 클로스가 정복한 화성인들 Santa Claus Conquers the Martians (1964) 화성인들이 산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저예산으로 제작한 SF 코미디 영화로 마찬가지로 당시에는 B급 영화 취급이었다가 나중에 컬트적 지지 및 유명세를 얻은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 역시 퍼블릭 도메인으로 전환됐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dark-star 다크 스타 Dark Star (1974) '존 카펜터'가 연출한 SF 코미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FTZ 미디어에서 운영 중인 채널 'Streaming Movies' 및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인류가 본격적으로 우주 식민지 개척에 나서게 되는 22세기, 정찰 우주선 '다크 스타'를 파견하여 식민지 건설을 위한 탐색을 하며, 불안정한 상태의 행성을 파괴한다. 중앙 컴퓨터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잘못된 폭발 명령이 내려오고, 조종사들은 폭발을 취소시키려고 애쓰지만 폭탄은 취소를 거부한다. 조종사 중 한명이 폭탄에게 존재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혼란에 빠진 폭탄은 "빛이 있으라!" 를 외치며 장렬하게 폭발한다. '에어플레인 II: 더 시퀄' Airplane II: The Sequel (1982) 전작 '에어플레인'이 큰 인기를 끈 뒤 2년 후에 낸 2편이며 제목에도 노골적으로 속편이라고 티 낸 코미디 작품입니다.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최초의 우주왕복여행선 메이플라워호는 비행사 스트라이커에 의해 그 결함이 사전에 발견되지만 위원회의 잇권 때문에 발사가 강행된다. 우주선 재점검을 요구하다 위원회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힌 스트라이커는 메이플라워호 발사 저지를 위해 병원을 탈출해 우주선에 잠입한다. 승무원들에게 승객들의 대피를 요구하지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우주선은 하늘로 치솟는다. 문제는 우주선 자체결함 외에도 시한 폭탄을 들고 탑승한 사람이 있어 우주선은 어려운 비행에 당면한다. 버커루 반자이의 모험 The Adventures of Buckaroo Banzai Across the 8th Dimension (1984) 일본인 아버지와 미국인 아머니를 둔 과학자이자 의사이며 록밴드 보컬인 주인공이 사악한 외계인과 맞서싸우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버커루 반자이의 모험', '카우보이 밴자이의 모험', '지구최후의 보루' 등의 제목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하워드 덕' 실사판 Howard the Duck (1986) 1973년에 데뷔한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본인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만화 연재 시작은 1976년)를 실사화한 코미디 작품으로 오리 모습의 외계인(혹은 다른 차원의 인류)가 우연히 지구로 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후 컬트적 인기를 얻어 2차 매체로도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추가 수익을 얻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 물리학 연구소 젠닝박사의 레이저 망원경의 시험 가동중에 발생한 폭발사고로 분출된 에너지 흡인력에 의해, 우주인 하워드가 지구로 오게 된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나이트클럽 뒷골목에서 여성 록그룹 리드싱어인 베벌리를 위기에서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둘은 은밀한 사랑에 빠진다. 한편, 에너지 흡인력을 역이용하여 고향으로 하워드를 되돌려 보내려다 흡인력이 공교롭게도 우주에 유폐되어 있던 마왕까지 지구로 불러들인 결과가 되어 지구정복을 꿈꾸던 마왕과 하워드 '스페이스볼' Spaceballs (1987) '스타 워즈'를 포함해 수많은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들 및 다른 장르 작품 ('오즈의 마법사' 등) 패러디 개그들이 나오는 코미디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개봉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컬트적 지지를 얻어 지속적으로 2차 매체를 내며 추가 수익을 얻었습니다.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공해문제로 심하게 공기가 오염된 행성 스페이스볼은 주변의 행성국 드루이디아의 공주를 유괴해 그 몸값으로 드루이디아의 공기를 빼앗으려고 한다. 포스가 아닌 슈와르츠라는 힘을 가진 다크 헬멧의 계략을 수포로 만들기 위해 드루이디아의 왕은 론 스타라는 우주의 건달을 고용해 공주를 구해내도록 한다.<스타워즈>를 비롯해, 여러 고전 영화를 패러디한 영화. <스페이스 워즈>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있다. '에이리언과 지구여인' Earth Girls Are Easy (1988) 제프 골드브럼 , 줄리 브라운 , 지나 데이비스 , 짐 캐리 , 데이먼 웨이언스 등의 출연진이 나온 SF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같은 코미디 작품인 위의 스페이스볼보다 절반도 안 되는 제작비만 쓸 수 있는 한계 속에서도 평론적으로 호의적 반응을 얻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발레리는 최근 약혼자 테드가 자신을 멀리한다고 느낀다. 다시 그의 마음을 돌리려고 파티를 열지만, 테드는 다른 여자와 함께 온다. 다음날 실망한 채 수영장 옆에 누워 있는 발레리를 발견한 우주인 맥크, 위플록, 졔보를 태운 우주선이 수영장에 떨어진다. 서로 다른 생김새지만, 발레리와 우주인들은 인사를 나눈다. 우주선에는 물이 차고, 수영장의 물을 빼는 24시간동안 털을 깎은 우주인들은 LA를 구경한다. 그리고 발레리는 맥크와 사랑에 빠진다. '외계인 삐에로' Killer Klowns from Outer Space (1988) 초저예산에 PG-13 등급이면서도 SF 호러 코미디 작품으로 내는 과감한 시도(?)를 한 영화로 본래 제목은 '킬러 크라운즈'였으나 관객들이 그저 단순히 슬래셔 영화로만 여겨지지 않도록 지금의 제목으로 변경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착륙한 우주선을 타고 온 피에로들이 인근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을 납치해 솜사탕으로 만들어 식량으로 삼는다. 작은 마을이 외계에서 온 외계인들에 의해 침입당했을 때, 마을 사람들 누구도 이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외계인들은 모두 서커스 광대처럼 생겼고, 광대처럼 생긴 무기를 사용했으며, 모두 우스꽝스런 미소그림을 그린 가면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을의 몇몇 젊은이들만이 위험을 깨달았지만 물론 마을 사람들 누구도 그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콘헤드 대소동' Coneheads (1993) 미국의 장수 TV 프로그램 'SNL'에서 나왔던 소재들이 장편 영화화되는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는데 이 영화도 그런 차원에서 제작된 스핀오프 작품들 중 하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콘헤드 부부 벨다와 프라이맷은 지구로부터 26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혹성 레물락의 밀사로 레물락 제국의 세력 확장을 위해 지구 정복길에 오른다. 그러나 마추피추에서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애초 목적지가 아닌 뉴욕 도심 한 복판에 불시착하고 불법 침입 외계인을 체포하기 위한 INS의 끈질긴 추격을 받게 된다. 사면초가에 빠진 콘헤드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뉴저지주의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곳에서의 오랜 생활로 미국문화에 동화된 그들은 16살짜리 딸을 가진 전형적인 미뮌? 부모로 변모한다. 그러나 콘헤드 일가의 평화는 그들을 찾기에 혈안이 된 INS의 게속되는 추격으로 깨어질 위기에 처하고. '팀 버튼의 화성침공' Mars Attacks! (1996) 외계인의 침공 소재를 자주 다룬 1950년대의 B급 작품들에 대한 오마쥬를 담은 SF 코미디 영화로 새턴 어워즈에서 최고의 SF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연대가 불분명한 어느해 5월. 화성인이 지구에 나타난다. 세계 평화와 자유진영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미국 대통령 데일은 이들을 영접할 채비를 한다. 그러나 평화를 원한다며 지구를 찾아온 화성인들은 네바다 사막의 환영장에 대기중인 미국군의 케이시 장군을 포함한 환영인파를 무참히 사살해 버린다. 참상의 원인이 커뮤니케이션의 문화적 차이라고 판단한 제임스는 화성인과 재교신을 신도한다. 화성인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보내오자 대통령과 각료들은 뛸 듯이 기뻐한다. 국회의사당에서 사과 연설을 요청한 화성인들은 의사당에 모인 정치인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는 등 살육의 아수라장을 만든다. '미스테리 사이언스 시어터 3000: 더 무비' Mystery Science Theater 3000: The Movie (1996) 싼 값에 계약할 수 있는 B급 영화들을 편성한 뒤 프로그램 출연진이 구석에서 농담하는 구성의 TV 프로그램 '미스테리 사이언스 시어터 3000'의 극장판(?)격인 영화로 돈 내고 극장에 온 관객들 대상으로도 TV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과거 영화(1949년 소설 This Island Earth의 1955년 실사판)를 보며 농담하는 분량을 비중 있게 보여줘서, 어찌 보면 극장 흥행은 포기해야 될지도 모를 구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만 다행히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페이스 잼' Space Jam (1996) 이전에 실존인물들이 나오는 작품을 다뤘을 때 소개했듯 마이클 조던이 본인 역으로 나온 작품으로 당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OST로 쓰인 노래도 인기를 끌어 여러 차례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 우주의 한 놀이공원의 책임자 스와크해머는 지구의 벅스와 데니 등루니 튠즈 귀염둥이들을 유괴할 음모를 꾸민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계를 은퇴하면서 스포츠계가 술렁인다. 야구를 시작한 조던은 계속 삼진아웃만 당한다. 루니튠즈의 귀염둥이들은 놀이공원에서 평생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계약을 강요당한다. 다행히 벅스는 스스로를 방어할 유일한 방법인 농구시합을 제안한다. 루니튠즈는 마이클 조던을 필요로 하고 만화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조던은 루니튠즈의 곤경을 돕기로 결심한다. '맨 인 블랙' 실사판 Men in Black (1997) 마블 코믹스 계열사 작품을 실사화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작품을 거둔 작품으로 이후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속편 영화들로도 전개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맨 인 블랙은 우주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수행된 정부 최고 조직이다. 그들은 비밀리에 모든 일을 수행하며 오로지 검은 옷을 입고 활동한다. 뉴욕 경찰인 제임스 에드워드는 용의자를 추적하다 외계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제임스 에드워드도 맨 인 블랙의 요원이 되면서 지구로 찾아오는 나쁜 외계인들을 막아내는데 한몫을 하게 된다. '로켓 맨' RocketMan (1997) 1967년 영화 '리럭턴트 애스트로넛'(The Reluctant Astronaut)의 영향 (혹은 일부분 리메이크)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으나 의외로 故 '로저 이버트' 평론가는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며 호평을 해주었으며, 한국에서는 2019년 영화 '로킷맨'과 살짝 다른 표기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의 성공에 힘입은 나사(NASA)는 화성으로 유인탐사선을 보내려 한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우주비행사 선발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우주선의 항법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단 두 사람, 고든 피콕(Gordon A. Peacock: 블레이크 보이드 분)과 프레드 랜돌(Fred Z. Randall: 하랜드 윌리암스 분)이 후보에 오른다. 하지만 두사람은 우주비행사가 될 수 없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으니, 고든은 심한 멀미로 한번도 비행을 해 본 적이 없으며 프레드는 우주선 운항장치를 설계할 정도로 명석하긴 하지만 어떤 돌발 행동을 할 지 알 수 없는 사람. 그렇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는 나사의 비행책임자 폴 윅(Paul Wick: 제프리 디문 분)은 두 사람을 포함한 우주 비행사 명단을 발표한다. 그때부터 고든과 프레드는 파일럿이 되기 위한 여러가지 테스트를 받는다. 드디어 우주 탐사가 시작되는 날. 선장 와일드 빌 오버벡(Captain Overbeck: 윌리암 샌들러 분), 차가운 미녀 줄리 포드(Julie Ford: 제시카 런디 분), 우주 침팬지 율리시스가 한 팀이다. 모두 프레드를 못미더워하지만 베테랑 우주비행사 버드만은 그를 믿어준다. 순조롭지 못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우주선이 무사히 궤도에 오르고 드디어 도착한 화성에는 더욱 황당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갤럭시 퀘스트' Galaxy Quest (1999)시고니 위버 , 팀 알렌 , 알란 릭맨 , 토니 샬호브 , 샘 락웰 등의 출연진이 나온 작품으로 '스타 트렉' 및 팬덤 '트레키'에 대한 오마쥬가 담긴 작품이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금 전혀 색다른 모험이 시작되었다! 20년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성대한 막을 내렸던 드라마 갤럭시 퀘스트!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우주를 날아다니며 온갖 적들을 물리치고 이젠 팬들의 머리속에 위대한 영웅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지금!!! 아직도 위대한 영웅을 기리는 팬들을 위해 갤럭시 퀘스트의 대원들은 제복을 입고 싸인을 해주며 옛 추억에 사로잡혀있다. 이 시리즈물을 역사 다큐멘타리라고 믿어버린 한 외계족들. 그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위험을 해결할 사람들은 바로 갤럭시 퀘스트 대원들 밖에는 없다고 믿는다. 단번에 지구로 온 순진한 외계인들은 피터 퀸시 태거트 사령관에게 접촉을 시도한다. 새로운 SF 시리즈물의 캐스팅 제의라고 생각해버린 제이슨 네스미스(피터 퀸시 태거트 사령관)와 그의 대원들은 순순히 외계인들을 따라간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곳은 실제 우주. 세트도 연기도 아닌 정말 우주였다. 상황을 즐기기로 한 대원들!!! 자신들을 영웅시하는 외계인들 앞에서 갤럭시 퀘스트인척 한다. 그런데 순간, 이 순진한 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메가 13' 이라는 알 수 없는 무기를 빼앗으러 온 악당 새리스와 마주치게 된다. 그들은 악당 새리스의 무시무시한 위력에 놀라 도망치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몰줄도 모르는 우주선을 몰고, 다룰 줄도 모르는 무기들을 쏴대면서 갤럭시 퀘스트 대원들은 점점 큰 위험 속으로 빠져드는데... '별나라에서 온 머펫' Muppets from Space (1999) 본래는 1950년대 TV용 작품으로 시작된 '머펫' 시리즈 중 극장 개봉 장편영화들 중 하나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이며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다음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지구상의 어떤 동물과도 닮지 않아 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던 곤조는 단짝 리조와 함께 자신과 닮은 종족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자신의 종족들은 먼 행성의 외계인이 아닌가!? 곤조는 미스 피기의 토크쇼 'U.F.O.매니아'에서 우주에 다른 생물체가 살고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로 출연하게 되고, 이어에일리언 사냥에 열을 올리던 편집증적 정부요원 K에드가 싱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과연 곤조는 싱어를 피해 비행물체 모선(母船)에 몰라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가족들을 만나러 떠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이제껏 사랑을 주고받던 지구의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너무나 큰 아픔인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극장 실사판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5) 1978년의 라디오 코미디 쇼로 시작해 DC 코믹스의 만활르 포함 여러 분야의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진 시리즈로 이 중 극장 개봉 영화로 나온 실사판은 평론적으로 호의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날, '은하계 초공간 개발위원회' 소속 우주인들은 초공간 이동용 우회 고속도로의 건설을 위해 도로부지에 위치한 지구별의 철거를 결심한다. 지구의 폭발일보직전, 영국인 아서 덴트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포드 프리펙트에 의해 구출되는데, 실제로 포드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개정판 작업을 진행중이던 우주인이었다. 이 둘은 이제 히치하이커가 되어, 은하계 대통령 출신인 포드의 사촌 자포드 비블브락스, 그리고 또다른 지구인 트릴리언과 동행하게 된다. 여정을 통해 아서는 지구가 우주와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해 '깊은 생각'이라고 하는 슈퍼 컴퓨터가 프로그래밍한 일종의 컴퓨터에 불과함을 알게되는데... '몬스터 vs 에이리언' Monsters vs. Aliens (2009) 미국과 한국 양쪽 다 유명 연예인을 캐스팅해 목소리 연기를 맡긴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으며 3억8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성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결혼식 날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을 맞고 거인이 된 수잔은 정부 비밀 수용소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다른 몬스터들과 우정을 쌓으며 지내다 지구를 침략한 우주악당 갤럭사를 무찌르고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 Despicable Me (2010) 일루미네이션에서 제작, 유니버설에서 배급을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초대박을 거둔 작품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한 번에 훔쳐버린 기상천외한 주인공 ‘그루’. 그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절대 훔칠 수 없는 것을 하나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그것은 바로 ‘달’!!!‘달’을 훔치기 위한 최신식 장비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고아원의 세 소녀들을 맡게 된 ‘그루’는 세 소녀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악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소녀들을 키우는 일임을 알게 된다.소녀들에 의해 점차 사랑을 배우고 변화되어 가는 ‘그루’. 과연 그는 달을 훔칠 수 있을 것인가? 소녀들과 그루는 어떻게 될 것인가 '황당한 외계인: 폴' Paul (2011) 여러 SF 작품들을 패러디한 SF 코미디 로드 작품으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으며 '내셔널 무비 어워즈'에서 '최고의 코미디'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구 생활 60년, 음주가무 돋는 19금 성인용 ET가 온다!외계인과 SF를 좋아하는 절친한 괴짜들 그램과 클라이브는 SF 코믹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여행길에 오른다. 코믹콘 행사 이후 SF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외계인 성지 순례길이라고 불리우는 UFO의 메카, 외계인 연구 비밀 구역까지 찾아간 두 남자. 오마이 갓뜨! 그 곳에서 인간들에게 쫓기고 있는 진짜 외계인을 만나게 되는데, 지구에 온 지 60년이 된 '폴'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음주가무과 음담패설을 즐기며 외계인 포스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폴'을 이용해서 한 몫을 챙기려는 이들로부터 '폴'을 돕기 시작한 두 남자. 이제 쫓고 쫓기는 사상 최대의 글로벌 추격전이 시작된다! '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3 (2012) 1편 (1997)에서 5년 후 나온 2편 (2002)에 이어 10년 후에 나온 속편으로 (때문에 당시 인터뷰에서 넘버링 4편은 20년 후에 나올거란 농담이 나오기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했고 흥행도 6억 5천만 달러가 넘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당시 한국에선 플래시몹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MIB 사상 최고의 미션!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구하라!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더 월즈 엔드' The World’s End (2013) 아포칼립스 SF 코미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작품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왕년에 고향 마을을 주름잡던 게리와 올리버, 피터, 스티븐, 앤디. 20여년 후 다시 만난 다섯 친구들은 하룻밤에 12개의 술집을 순례하는 여정에 나선다. 황당하게도 외계인들이 온 동네를 접수한 위기의 상황에서 그들은 이 무모한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실사판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마블 코믹스의 만화에서 등장한 팀 (욘두 포함 팀은 1969년, 스타 로드가 합류한 팀은 2008년)을 실사화한 작품이며 2014년에 극장 개봉한 마블 계열 작품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X-MEN: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빅 히어로 6) 중에서 평과 흥행 양쪽 다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작품이며 프리퀄 코믹스 포함 관련작들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스스로를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라 칭하며 은하계를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피터 퀼(크리스 프랫). 악당들이 은하계를 쓸어버리는 꼴을 두고 볼수 없었던 그는 숨겨진 능력자들을 한데 모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한다.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로 알려진 암살범 가모라(조 샐다나), 복수심으로 반쯤 미쳐버린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그리고 폭행 전과자인 까칠한 전략가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의 절친인 불멸의 근육화초 그루트(빈 디젤)까지! 120억 명의 운명이 이들의 손에 달렸다!흩어지면 무법자, 뭉치면 히어로!2014년 여름, 차원이 다른 마블의 새로운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위 작품의 속편이며 1편에선 대사로만 언급되던 스타로드의 아버지가 나온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서도 성공했으며 헐리웃 필름 어워즈 수상작이 되기도 했으며, 이후 스트리밍으로는 홀리데이 스페셜, 극장으로는 Vol. 3 등의 속편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오.갤’이 있다!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출처 : KOFIC)
콩라인박작성일 2023-05-02추천 1
-
[영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2002) 연도별 정리 ft. 스압 주의
1940년 소설 'Lassie Come Home'이 원작인 ' 래시' 시리즈, 1952년 동화책 'Charlotte's Web'이 원작인 1973년 애니메이션 영화 '샬롯의 거미줄'(한국에선 '샤롯테의 동물농장'으로 비디오테이프 출시), 1994년의 저예산 코미디 영화 '다저스 몽키'(원제는 몽키 트러블 Monkey Trouble) 등 동물 캐릭터가 주연급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과거부터 여러 작품이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7Kzv-UDR8 (1편 DVD 재발매 당시 한국 뉴스 영상) 이 중에는 2002년에 시작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도 있으며, 제목처럼 빙하기에 매머드 '맨프레드' (일명 '매니'), 땅늘보 '시드', 검치호 '디에고'(+ 스크랫?)을 포함한 주인공 일행이 겪는 모험을 CG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코미디 어드벤쳐 시리즈입니다.영화 작품들이 속편 낼 수 있으면 복 받은 것이고, 3부작 트릴로지까지 가면 정말 운 좋은 마당에 이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흑자를 내는데 성공해 장편 영화들로만 한정해도 어느덧 6편의 작품까지 나왔으며, 장편 영화들 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 비디오 게임, TV 스페셜, 소설 및 관련 서적, 라이브 쇼, 테마 파크 시설, 관련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올해도 신작이 나오는 시리즈라서 간략하게나마 관련 시리즈를 연도별로 정리해봤으며 쉽게 관련 영상 찾을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영상화 작품들 위주로 작성한거라 서적 작품들 포함해 빠진 작품들도 있으니 팬덤들이 활동 중인 사이트 '아이스 에이지 위키아'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iceage.fandom.com/wiki/Ice_Age_Wiki (작품 소개는 어디까지가 스포일러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일단 KMDB의 줄거리 소개를 인용했습니다만,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께서는 주의 부탁 드립니다.) Ice Age (2002) 2002년 3월 15일(미국 기준)에 나온 장편 영화로, 당시에 회사 사정 상 애니메이션 영화 투자를 조심스러워하던 시기라 저예산인 5900만 달러로 제작됐습니다만(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제작비 1억 달러 이상인 작품들 나오기 시작한 1990년대는 물론이고, 1980년대 작품 중에서도 물가 차이 적용 안 했는데 이 작품보다 제작비 많은 경우들이 존재) 극장 흥행으로만 한정해도 3억8천만 달러 넘게 벌어들이는 대성공을 이루고, 평론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영화 수익은 극장 흥행만이 전부가 아니다보니, 당연히 VHS 및 DVD 등을 포함 홈비디오로도 출시했는데, 당시 DVD 시장에서 수백만장이 판매되는 초대박을 달성해 '아이스 에이지'가 부가 수익도 엄청난 프렌차이즈라는 걸 보여줬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여담으로 '바닐라 아이스' 노래 듣던 분들은 위의 영상에서 매우 익숙한 음악이 나올 겁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EBEEAAAAMBAJ&pg=PA55#v=onepage&q&f=false 아래 줄거리 소개는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거대한 빙하가 온 지구의 표면을 뒤덮기 시작하던 2만 년 전. 지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들은 빙하기를 대비하여 따뜻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맘모스 맨프레드는 만은 유별나게 북쪽으로 향한다. 맨프레드는 말썽쟁이 나무늘보 시드와 친구가 되고, 그런 와중에 인간의 최대 적수인 검치 호랑이와 인간 사이에 양보할 수 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그러던 중 인간의 아기인 로산이 가족과 떨어져 길을 잃게 되고 유연히 발견한 맨프레드 일행의 손에 맡겨지게 된다. 맨프레드는 로샨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기로 한다. 맨프레드와 시드는 검치 호랑이족인 이중간첩 디에고와 동행하게 된다. 디에고는 호랑이 두목으로부터 끼니를 때울 인간의 아이를 납치해오라는 비밀스런 명령의 임무를 맡고있다. 사고뭉치 시드와 검은 음모의 디에고, 그리고 본능적으로 디에고를 주시하는 맨프레드, 아슬아슬한 이 일행은 천진난만하기만한 로산을 데리고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한다. 자바판 (Java 게임) GBA판 (게임보이 어드밴스) Ice Age 비디오 게임판 (2002) 휴대폰 자바 게임 및 GBA 게임으로 나온 작품으로(GBA판은 '매니'의 초롱초롱한 눈이 인상적) 휴대폰 자바 게임의 경우 컬러 버젼도 존재하며, 파란 글씨의 하이퍼 링크 기능이 작동 안 하시는 분들은 'Ice Age COLOR JAVA GAME (Mobile Scope AG 2002 year) FULL WALKTHROUGH'란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one Nutty (2002) 본래는 VHS 및 DVD의 부록 영상으로 공개된 단편 영화로 이집트에서 영화 배급을 맡는 'UMP Movie Guide'에서 공개 중입니다. Movie Park (2005) 2005년 3월 19일에 독일의 '무비 파크' 놀이 시설 중 하나로 '아이스 에이지'가 추가 됐습니다.(위의 영상은 2009년 영상) http://www.coastersandmore.de/previews/moviepark/moviepark_en.shtml https://www.youtube.com/watch?v=hxsUz03gsLg Ice Age 2: Arctic Slide (2006) 휴대폰으로 나온 자바 게임으로 다른 부제가 붙어있어서 일단 아래 게임들과는 별도로 분류해놨습니다. '아이스 에이지 2: 멜트다운' 게임판 광고 포함 여러 홍보 영상들 https://www.youtube.com/watch?v=j0uoDCITfLE GBA판 https://www.youtube.com/watch?v=T-fR0EHpw1c NDS판 (닌텐도 DS) https://www.youtube.com/watch?v=1a9uG_X17bw Xbox판 (엑스박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MHDmUmHNPJgsEjmGnU2BTkXXn4P9EK9F PC판 (퍼스널 컴퓨터) https://www.youtube.com/watch?v=zKcACtMVKzA GC판 (게임큐브) https://www.youtube.com/watch?v=wxlK58nypcE PS2판 (플레이스테이션 2) https://www.youtube.com/watch?v=PbSVuzfwCJM Wii판 (위) Ice Age 2: The Meltdown 비디오 게임판 (2006) 기종 및 국가에 따라 2006년 3월 14일에서 2007년 2월 15일에 걸쳐 발매한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가정용 컴퓨터 및 가정용 콘솔 게임기 버젼들은 어느 정도 유사한 반면, 휴대용 기기인 GBA판과 NDS판은 확연히 다른 형태로 제작 됐습니다. Ice Age: The Meltdown (2006) 2006년 3월 31일에 개봉한 장편 영화로 제작비 8000만 달러로 극장 흥행으로만 한정해 6억6천만 넘게 벌어들인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에디', '크래쉬', '앨리'가 추가 됐습니다. 아래 줄거리 소개는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롭던 빙하기는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해빙기로 접어든다. 동물들의 유아 캠프를 운영하는 맘모스 매니와 나무늘보 시드, 서벨 타이거 디에고 일행은 시끄럽지만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허풍쟁이 토니로 부터 곧 대홍수가 올 것이라고 듣지만 언제나 처럼 허풍 일 것이라도 흘려 넘긴다. 하지만 사고뭉치 시드로 인해 진짜 빙하가 녹는 것을 목격하고 3마리의 동물은 동료들을 모아 안전한 고지대를 찾아 이주를 시작한다. 이주를 하려는 매니에게 다른 동물들은 모든 매머드가 멸종 했다는 소식을 말하고, 믿지 않지만 마음 구석으로 불안한 매니는 절망에 빠졌다. 하지만 이주 중에 그의 눈 앞에 맘모스 앨리가 나타나지고 기뻐하는 매니 앞에 앨리는 자신을 주머니 쥐라고 소개를 한다. 결국 매니는 이주 하는 내에 어떻게든 앨리를 맘모스로 깨우치고 종족을 번영하려는 계획을 친구들의 도움으로 세우지만 늘 빗겨 나가며 앨리와의 사이가 나빠지기만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UOJGBaOCQQ No Time for Nuts (2006) 위에서 언급한 DVD와 블루레이에 수록된 단편 영화로 '스크랫'이 시간여행자의 유골 근처에 있는 타임 머신을 우연히 건드려서 벌어지는 소동들을 다룬 작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A877ASj1II Surviving Sid (2008) 2008년 애니메이션 영화 '호튼'(원제는 Horton Hears a Who!이며 동명의 1954년 책이 원작)이 극장 개봉 후 홈미디어로 출시할 때 부록 영상으로 들어간 단편 영화. '시드'가 동물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하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5BPu5drxUg Ice Age 3: Mammoth Mayhem (2008) 2008년에 자바 게임으로 나온 작품. 자바 게임이란 한계에서도 주인공들을 번갈아 사용하는 시스템 및 무한루프 구성이 아닌 엔딩 장면을 갖추는 등의 정성(?)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아래 게임들과는 부제가 달라 일단 따로 분류해뒀습니다. '아이스 에이지 3' 게임판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k-FlicDguM0 자바판 https://www.youtube.com/watch?v=NG9cNrtrV-Y iOS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ASR3fRUsLcwulsghxtdml8yuuXdGCYZ NDS판 https://www.youtube.com/watch?v=wZM0hYJKF9M PS2판 https://www.youtube.com/watch?v=Hsu0IvFYEDc PS3판 https://www.youtube.com/watch?v=cjYJIuvsMMc Xbos 360판 https://www.youtube.com/watch?v=6zxZG7XUs5A https://www.youtube.com/watch?v=2nQWv233XrM Wii판 (위 영상은 사운드가 안 나와 아래 영상도 링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MHDmUmHNPJjMGEvHtys_2aBAYOxW4Thd PC판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비디오 게임판 (2009) 국가에 따라 2009년 6월 30일에서 8월 4일에 걸쳐 발매한 비디오 게임으로 Wii판과 iOS판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2009) 2009년 7월 1일에 개봉한 장편 영화로 제작비 9000만 달러로 극장 흥행으로만 한정해 8억8천만 넘게 벌어들인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벅', '스크래티'가 추가 됐습니다. 아래 줄거리 소개는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얼음이 녹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이겨낸 빙하기 친구들 매니, 엘리, 시드, 디에고. 공식 커플 매니와 엘리는 아기 맘모스 탄생 준비에 호들갑이고, 소외감을 느끼던 시드는 자신도 가족을 갖겠단 욕심에 그만 공룡 알을 훔치고 만다. 지하 공룡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이 대형 사건으로 위험에 처한 시드를 구하려는 빙하기 친구들은 얼음 속 신비한 야생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지나가는 곳곳마다 거대한 공룡들의 위협이 도사리는 숲속에서 만난 공룡 사냥꾼 애꾸눈 벅은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모험으로 빙하기 친구들을 이끈다. 한편 도토리를 쫓아 지하 공룡세계까지 도착한 스크랫 앞에 나타난 도토리 라이벌 초절정 섹시 미녀 스크래티. 거부할 수 없는 그녀의 유혹과 도토리를 향한 순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스크랫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예고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JHkqYSKsDlM Bubble Trouble (2009) 2009년에 나온 플래시 게임으로 아래 링크에서도 공개 중입니다만 플래시 지원이 중지되서 실행이 안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적어둡니다. https://www.play-games.com/game/2476/bubble-trouble.html https://www.youtube.com/watch?v=8U9RI8tWV_A Ice Age 3: Boulder Drop (2009) 2009년에 영화 홍보 차원에서 나온 무료 온라인 게임입니다. https://www.dailymotion.com/video/x2otl6y Ice Age 3: Dino Dinner (2009) 위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영화 홍보 차원에서 나온 온라인 게임으로 영화에 나온 공룡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https://www.facebook.com/blitgames/videos/topps-ice-age-3-slippery-slope/173939791218/ Ice Age 3: Slippery Slope (2009) 위와 같은 목적으로 나온 온라인 게임으로 '시드'가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ocutif0cQY https://www.youtube.com/watch?v=Lh7OV9NbcC4 Scrat's Continental Crack-Up Part 1, Part 2(2010, 2011)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2010), '앨빈과 슈퍼밴드 3' (Alvin and the Chipmunks: Chipwrecked, 2011)이 극장 개봉 당시에 함께 상영됐던 단편 작품들로 이후에 나올 장편 영화에도 이 단편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Ice Age: A Mammoth Christmas (2011) 2011년에 나온 26분 분량의 TV 스페셜로 당시 710만 명이 시청했습니다. 한국에선 '아이스 에이지: 매머드 크리스마스'란 제목으로 수입됐습니다. 아래 줄거리 소개는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실수로 산타클로스의 "나쁜 아이 명단"에 오르게 된 시드. 이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시드는 친구들과 함께 북극으로 가지만, 상황은 악화일로. 이제 빙하기 친구들은 위기에 빠진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구해야 할 상황 앞에 놓이게 된다. Ice Age Village (2012) 2012년 4월 5일에 나온 모바일 게임으로(자바 버젼도 존재) 아래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했으며, 직접 플레이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ameloft.android.ANMP.GloftIAHM&hl=en_US&gl=US https://apps.apple.com/us/app/ice-age-village/id467577200 스크랫의 도토리를 향한 집념 때문에 지구는 금이 나버렸고 다른 친구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허둥지둥 쫓겨났습니다. 매니, 엘리, 디에고와 시드는 집을 잃은 친구들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즐거움과 놀라움이 가득한 그의 용감한 도전에 도움을 주세요! 즐거운 퀘스트와 부가 미션 및 이벤트를 완료하여 새로운 동물, 멋진 건물뿐 아니라 거대한 공룡 세계를 해제하세요. 쿵푸 전사 스크랫, 시드의 알 구출과 같은 짜릿한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고 친구 마을을 모두 방문하여 더 많은 보상을 차지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SxDb73-sjU Ice Age 4: Continental Drift (2012) 2012년에 나온 자바 게임으로 다른 자바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부제 및 구성이 달라 아래 게임들과는 별도로 분류해뒀습니다. '아이스 에이지 4' 게임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FmGBMwrP31k NDS판 https://www.youtube.com/watch?v=zOgqqpsP52U 3DS판 https://www.youtube.com/watch?v=MGcHMcuwpY8 Wii판 https://www.youtube.com/watch?v=uWsIEHmMbj0 PC판 https://www.youtube.com/watch?v=8SZ5JIcIJx8 Xbox 360판 https://www.youtube.com/watch?v=EYy_JcUASRk PS3판 Ice Age: Continental Drift – Arctic Games (2012) 2012년 7월 10일에 나온 비디오 게임으로 일종의 미니 게임 모음집같은 구성으로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Kqv_kYHNfU Ice Age Online (2012) 2012년 7월 10일부터 베타 테스트한 무료 브라우저 게임으로 '시드'가 화산 분화로 없어진 친구들을 구출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Ice Age: Continental Drift (2012) 2012년 7월 13일에 개봉한 장편 영화로 제작비 9500만 달러로 극장 흥행으로만 한정해 8억7천만 넘게 벌어들인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글래디스'(통칭 '할머니'), '쉬라'가 추가 됐습니다. 아래 줄거리 소개는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격돌! 드디어 적수를 만나다!!쩍! 갈라진 대륙과 바다, 딱! 마주친 빙하 해적단!다람쥐 스크랫의 도토리를 향한 엄청난 집념이 지구의 운명마저 바꿔놓는 초대형 사고로 이어지면서, 대륙이 쩍쩍 갈라지기 시작한다.갑작스러운 대륙 이동으로 살 곳을 잃어버린 매니, 디에고, 시드는 빙하를 배 삼아 정처 없이 떠돌던 중, 무시무시한 해적단과 마주치게 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c0riQfW-T1U Ice Age 4D (2012) 2012년부터 영국의 놀이공원 '앨턴 타워'에 '아이스 에이지' 4D 체험관이 추가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o-Gz49EMsM Ice Age: Clueless Ice Sloth (2012) '시드'에게 여러가지 패션을 착용시켜볼 수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아래 링크에서도 공개 중이나, 마찬가지로 플래시 서비스 지원 중단으로 인한 오류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doublegames.com/play/clueless-ice-sloth.html Ice Age Live! A Mammoth Adventure (2012) 얼음 위에서 공연된 라이브 쇼로 사악한 '쉐도우'가 '피치스'를 데려가자 주인공 일행이 도우러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2016년까지 공연했으며 이후 후술할 라이브 쇼가 뒤를 이었습니다. Ice Age: Pirate Picasso (2012) 스마트폰 어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컬러링 어플로 나왔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아이튠즈 링크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apps.apple.com/us/app/ice-age-pirate-picasso/id582139273 https://www.youtube.com/watch?v=__6C6-rDleE 예고편 연상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PrREYqN5Wqb71P8r9wWVrKsAnieEMCzE 공략 영상 Ice Age Adventures (2014) 2014년 8월 7일에 모바일 및 윈도우즈용으로 나온 비디오 게임이며 구글 플레이 및 아이튠즈를 통해 접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ameloft.android.ANMP.GloftIVHM&hl=en_US&gl=US https://apps.apple.com/us/app/ice-age-adventures/id632437966 https://www.youtube.com/watch?v=xB6z5trO0KI Ice Age: Scrat-ventures (2015) 2015년에도 근성 있게(?) 자바 게임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시리즈를 보신 분들에게는 의외일 수 있는 인물이 최종 보스로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VEW136dqo Ice Age: Avalanche (2015) 2015년에 나온 퍼즐 장르의 모바일 게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gSNlmkJCpg Cosmic Scrat-tastrophe (2015)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The Peanuts Movie, 2015) 극장 개봉 당시에 함께 상영된 단편 영화로 이후에 나올 장편 영화에도 이 단편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SvjUiz1ET8 Ice Age: The Great Egg-Scapade (2016) 부활절 시즌에 나온 TV 스페셜로 '시드'는 바쁜 부모 대신 알을 돌봐주는 일을 맡기로 한 때, 해적 중 한명이던 토끼 '스퀸트'가 복수를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mei2EdaNk Ice Age: Arctic Blast (2016) 2016년 6월에 나온 모바일 게임으로, 본래는 'Ice Age: Hailstorm'라는 제목을 쓰려했던 작품입니다. Ice Age: Collision Course (2016) 2016년 6월 19일(시드니 영화제), 7월 22일(미국)에 개봉한 장편 영화로 제작비 1억5백만 달러로 극장 흥행으로만 한정해 4억8백만 넘게 벌어들인 작품이며 당시에는 시리즈 최종편으로 소개 됐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로 줄리안, 브룩이 추가 됐습니다. 아래 줄거리 소개는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도토리를 쫓던 스크랫이 이번에는 우주로 날아가 태양계를 위협하는 행성 충돌 사건을 일으킨다.이로 인해 거대 운석이 지구로 향해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위기가 닥치고,시드와 매니, 디에고를 비롯한 그의 친구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머나먼 땅으로 떠나야만 한다.다시 돌아온 벅은 그들을 이끄는 길잡이가 되고 요가의 대가 샹그리라마, 초절정 미녀 브룩 등이 있는 지오토피아를 만난다. 과연 그들은 지구의 위기를 뚫고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우주 사상 초유의 모험이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Ice Age Mission Control (2016) 2016년에 나온 온라인 게임으로 아래 링크에 따르면 교육적인(?) 내용이 나오는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소개됐습니다. http://coriscozycorner.com/ice-age-collision-course-presents-mission-control-an-interactive-experience/ https://www.youtube.com/watch?v=X6w2BEPAyQQ Ice Age: Manic Meteor Run! (2016) 스페시스바를 눌러 점프하는 런닝 게임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g.vseigru.net/dasha1/297/15/index.html Ice Age: Geode Jam! (2016) 2016년에 퍼즐 장르로 나온 온라인 게임입니다. Ice Age: Coloring Book (2016) 2016년에 나온 온라인 게임으로 간단히 소개된 작품이라 구글링해봤는데, 아래 링크에 나오는 컬러링 게임으로 추정됩니다. https://www.oncoloring.com/ice-age-coloring-pages.html https://www.youtube.com/watch?v=MVEAKExZqgg Ice Age: Matching Cards (2016) 2016년에 나온 카드 맞추기 온라인 게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39fqWaTgaY Ice Age On Ice (2016) 위에서 소개한 'Ice Age Live! A Mammoth Adventure'를 이어 2016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라이브 쇼 작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8j625yOd7w Scrat: Spaced Out (2016) 2016년 10월 11일에 홈미디어에 수록된 단편 영화로 공개된 작품입니다. Flicks + Sticks (2019) 인터넷 웹을 통해 공개된 종이 인형극으로 '아이스 에이지' 관련 에피소드도 여러편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LXTiTr9qQ Ice Age: Scrat's Nutty Adventure (2019) 제목처럼 '스크랫'이 주인공인 비디오 게임. PS4, 닌텐도 스위치, PC, 구글 스타디아, 엑스박스 원 등 여러 기종으로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H5zaTXvDlY Genting SkyWorlds (2021) 말레이시아에서 준비 중인 테마파크로 2021년에 일부 인원들에게 미리 공개했으며 '아이스 에이지' 시설도 있는 것이 확인 됐습니다. The Ice Age Adventures of Buck Wild (2022) 2022년에 스트리밍 서비스용 영화로 나오는 작품으로 제목처럼 '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핀오프 영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의 기사에 따르면 1월 28일 공개 작품이며, 보다 자세한 것은 해당 기사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thewrap.com/ice-age-adventures-of-buck-wild-trailer-disney-plus-release-date/
콩라인박작성일 2022-05-23추천 0
-
-
[취미일반] 인문학 기초 철학자 10 (니체)
21세기 니체의 다원론은 현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입니다. 이전 소개 해드렸던 [역사란 무엇인가?] 에서도 니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비스마르크스가 18세가에 태어났다면(그렇게 되었더라면 그는 비스마르크가 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는 어리석은 가정이겠지만)독일을 통일시키지 못했을 것이고, 따라서 결코 위인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톨스토이처럼 위인을 ‘사건에 이름을 붙여주는 꼬리표’에 불과한 존재로 취급하면서 평가 절하할 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때때로 위인 숭배는 불행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니체가 말한 ‘초인(超人, übermensch)은 냉혹한 인물이다. 굳이 히틀러의 경우나 소련에서의 ’개인 숭배‘의 잔인한 결과를 되돌아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독일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 10월 15일 ~ 1900년 8월 25일) - 종교나 도덕 따위는 강자에 대한 약자의 르상티망– 신을 죽인 광기의 초인 니체- 44세일 때 갑자기 광장에 쓰러져 정신이 망가진 후 55세에 죽을 때까지 두 번 다시 제정신을 찾지 못했다. 유명 작곡가 바그너와 친구였다.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1844~1900) 역시 앞에서 본 키에르케골이나 맑스와 마찬가지로, 칸트 이후의 철학적 위기에 나름대로 대치하고자 한 철학자였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이성 비판'을 주장하는 대신에 새로운 방식의 인간 실존을 부르짖었다. 니체는 대학의 강단보다 알프스 산길을 좋아한 고독한 사상가였다 (30대 중반에 그는 대학 강단을 뛰쳐나왔다). 그는 평생 저술 작업에 매달리면서 어린 시절 그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던 루터교, 독일 민주주의, 어머니, 할머니, 이모, 누이동생에게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사실, 그는 다른 분야에서보다 이 분야의 노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그는 철학사에서 가장 색다른 책들을 펴낼 수 있었다. 우선 제목만 보아도 그렇다. 《비극의 탄생》, 《선악의 피안》, 《도덕의 계보학》,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등 그의 저작들은 기존의 철학서와는 크게 다르다. 게다가, 그는 자서전에조차 《에케 호모》('이 사람을 보라'는 뜻으로, 빌라도가 예수를 대중 앞에 소개할 때 한 말이다)라는 허풍스런 제목을 붙였으며, 그 안의 장 제목들도 '내가 이토록 지혜로운 이유', '내가 이토록 영리한 이유', '내가 그토록 좋은 책들을 쓴 이유' 등등 괴팍하고도 엉뚱하게 지었다. 짧은 기간 동안에 수많은 책을 써냈던 니체는 1888년 매독으로 인한 광기가 발작함으로써 저술을 중단하게 되었다.니체 저서 니체의 인식론을 보면 갑자기 소피스트 시대로 돌아가버린 느낌이다. 그의 인식론는 보통 원근법이라고 부르는데, 젊은 시절 문헌학에 심취했던 경험에서 기인한다. 고대 문헌을 연구하는 문헌학자들은 《성서》, 《베다》, 《우파니샤드》, 《일리아드》 등 이른바 경전이라 불리는 것들이 실은 단일한 문헌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문헌들로부터 다양한 요소를 모아서 만들어진 문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문헌학자들은 그 역사적 고전들의 원본을 찾는 것을 필생의 꿈으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헌학자로서 니체가 내린 결론은 그런 원본 따위는 없다는 것이었다. 그 고전들과 경전들은 단지 특정한 해석을 통해 최종적인 산물을 나타내도록 하는 어떤 판단의 소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게다 가 그 '최종적인 산물'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수많은 단편적 문서, 보고서, 역사서, 잡담 등에 존재하는 관계를 상징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니체는 문헌학에서 체득한 통찰력을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문헌학에서 원본이 없듯이, 실재와 앎에서도 '순수한 존재'라든가 '원 자료' 같은 건 없다는 것이다. 신도 없고, 플라톤의 형상도 없다. 실체도, '물 자체'도, 심지어 '사물' 같은 것도 없다.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혼돈의 흐름뿐이며, 우리는 여기서 우리의 의지를 부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니체에 따르면, 플라톤적 의미에서의 '앎'이란 없다. 모든 앎은 발명이며, 모든 발명은 거짓이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오직 거짓뿐이다. 근거 없는 기짓은 자기 기만이다. 니체에 따르면, “진통적으로 거짓을 말하는 자”, 다시 말해서 기존에 확립되어 있는 전통을 이용하여 사기치는 자가 바로 그런 자기 기만에 빠지 있는 사람이다. 어차피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다면 “창조적으로 하라.” 이게 바로 니체의 권유다. 즉, 창조적으로 발명하고 창조적인 일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을 가리켜, 니체는 쇼펜하워개념을 빌려 '권력(힘)에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부른다. 권력 의지를 표현하는 것은 곧 실재(현실)를 자신의 창조적 힘에 굴종시키는 행위다. 니체는 또한 권력 의지를 '자유를 향한 충동'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의 모든 생물적 본능은 이 자유를 향한 욕구로서 발현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개의 경우에 그 본능은 표준화의 힘에 의한 제약을 받아왔다(표준화의 힘 역시 권력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의 신체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언어도 모두 권력 의지의 발현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언어와 생각은 자기 기만의 주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니체의 급진적인 유명론(오캄의 유명론을 연상시킨다)에 따르면, 언어의 기능은 바로 거짓말에 있다. 즉, 실제로는 유사하지 않은데도 그것을 거부하고 가공의 유사성을 발명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뭇가지에서 자라나는이파리들을 총칭해서 ‘나뭇잎’이라고 분류하기 위해서는 실상 그 이파리들이 어느 것도 서로 똑같지 않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억눌러야만 한다. 실제로는 이파리들 사이에 동일성이 존재한다고 억지 주장을 펴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언어는 존재를 물화하고 희석화하는용도로 사용된다. 따라서 언어가 “삶의 조건으로서 우리 위에 군림하는 사태'가 생겨난 것이다.물화하고 희석하는 용도 (거짓말) 그러나 언어가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또한 언어에 창조적인 가능성이 내재한다는 것과도 통한다. 니체는 전통적인 언어관, 즉 시적인 기능에 비해 산문적인 기능이 우선한다는 견해를 거부한다. 그는 이른바 언어의 산문적 기능은 언어가 지닌 시적 본질의 하위 기능에 불하다고 말한다. 니체에 의하면, 언어는 “은유, 환유, 의인화의 기동타격대"이다(은유란 하나의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를 대체함으로써 문맥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아킬레우스는 진장의 사자다.”] 환유란 의미가 한 이미지로부터 인접한 다른 이미지로 치한됨으로써 두 이미지가 모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을 말한다.["그는 황관을 받았다.”] 의인화란 비인간적 세계에 인간의 속성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장미가 햇빛을 받기 위해 몸부림친다.] 의인화는 무의식적인 은유와 환유인 경우가 많다.) 은유와 환유를 사슬처럼 엮어 연결하면 실재를 시적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니체는 이것을 권력 의지의 교묘한 표현으로 생각했다. 사실, 니체 자신도 잘 알고 있듯이, 그가 사용한 '권력 의지'라는 용어도 그러한 은유/환유라는 연쇄적 추론의 산물이며, 그밖에 그의 다른 핵심 용어들인 '초인超人', '영겁 회기', ‘신의 죽음’ 등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모든 존재는 권력 의지다"라는 그의 주장도 철학적 통찰력으로 존재의 궁극적 본성을 말한 것이라기보다는 존재의 시적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야 할것이다.(이런 비난을 받을 때 니체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게 오히려 더 낫군!") 오직 해석만이 존재하는 게 옳다면, 모든 해석은 똑같이 타당하다고 봐야 할까? 아무리 니체가 상대론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삶을 긍정하는 '거짓'만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거짓이다. 그 밖의 다른 거짓들은 모두 허무주의적이며 죽음의 편에 서 있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 의지는 웃음, 춤, 긍정으로 가득해야 하며, 우리는 플라톤주의('그 공포의 시대')와 그리스도교('대중을 위한 플라톤주의)를 거부해야 하는 것이다. 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는 다른 세계를 동경하며 주어진 현실을 거부한다(즉, 혼돈의 흐름으로 가득한 현실 속에서 개별 의지의 이미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거부한다). 또한 그럼으로써 존재를 동경하는 게 아니라 무와 죽음을 동경한다(이 부분에서 어딘지 모르게 헤겔의 냄새가 풍긴다). 니체는 자신의 학설을 ‘초인der Übermensch’'이라는 목표로 구체화시킨다. 초인이란 곧, 권력 의지의 승화를 뜻한다. 초인은 웃음과 춤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신의 죽음'과 '영겁 회귀'도 가르친다. 물론, “니체가 말하는 ‘신의 죽음’은 무슨 뜻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단 하나의 정확한 답은 있을 수 없다(이는 마치 “나는 조용한 바다 위를 매끄럽게 스쳐가는 한 쌍의 거친 발톱이 되어야 했다”는 프루푸록[T. S. 엘리엇의 시에 나오는 인물]의 말이 무슨 뜻인가를 묻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신의 죽음'이라는 말을 통해 니체가 역사, 정치, 종교, 도덕, 경전 등등 모든 전통적인 권위의 종식을 의도한 것만은 분명하다.("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말을 다르게 읽어보아도 재미있을 것이다. 예컨대, '신'을 '산타클로스'로 바꿔보자. “산타클로스는 없다"는 말이 산타클로스는 죽었다”는 말보다 덜 비극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뭘까?) '영겁 회귀'란 말 역시 '신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수수께끼 같은 용어를 해석하기 위해 지금까지 숱한 학자가 수많은 책을 써냈다. 그러나 다른 의미가 무엇이든 간에 분명한 것은, 니체가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충실하고자 했음을 뜻한다는 점이다. 니체는 쇼펜하워의 비관주의에 대해 반대하는 태도를 취했다. 이를테면, 그는 이렇게 쓰고 있다. 지극히 고결하고 생생하며 세계를 긍정하는 인간 존재의 이상이 있다면, 그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것과 타협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영겁 속에서 반복시키고 싶어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극단적인 형태까지 밀고 가보자. 그럼 아무런 의미나 목적도 없는 존재 그 자체, 무리는 종말이 없이 끊임없이 필연적으로 되풀이되는 영겁 회기가 나온다.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사유 - 영겁 회귀 이 부분에서는 니체의 논리에 내포된 모순과 결함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삶도, 의지도 없고 오직 해석에 대한 해석밖에 없는데, 어떻게 그 자체로 존재하는 삶을 바랄 수 있을까? 모든 것이 거짓이라면,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그 주장도 역시 거짓이 아닐까?) 그러나 그것은 니체의 핵심이 아니다. 그는 논리적 일관성을 가르치려 한 게 아니라, 기존의 사유와 존재의 모든 형태를 부숴버린 근본적으로 새로운 종류의 파괴적 주체성을 말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파괴의 댓가는 치루어야 했다. 누구나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제자들을 거느리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니체의 지적 유산을 잇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많이 있었다. 나치도 그랬고, 정신분석학자, 실존주의자들도 그랬다. 현재에는 '해체주의자'라는 집단이 니체의 계승자로 자처하고 있는데, 그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해방자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허무주의자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용어 해설 해체 deconstruction.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 자크 데리다가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언어학을 독특하고 도발적으로 독해한 결과로 만들어낸 개념, 해체는 텍스트(철학서, 소설, 법학서, 과학서)에 관한 이론으로서, 그에 따르면 사유와 언어의 본성 때문에 거의 모든 전통적 텍스트는 자신을 '해체'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그 텍스트들은 스스로 그 안에 담긴 테제를 침해하며 논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무주의 nihilism.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보는 견해. 유명론 nominalism. 보편자가 자연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형상, 본질, 일반적 유사성 따위를 지칭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언어와 정신의 이론, 보편자는 세계와의 상호 작용을 위해 인간이 편의상으로 만들어낸 범주일 뿐이다. 중세 세계에서 유명론(이를테면, 윌리엄 오캄의 이론)은 경험론의 한 형태로 간주되었다. 더 급진적이고 근대적인 유명론(이를테면, 니체와 데리다의 이론)은 인간 정신이 실재하는 자연 세계를 인식하는 게 아니라, 다만 자의적으로 창조된 인습의 세계만을 인식한다고 보는 회의적인 학설이다. 물화 reification 추상적인 것, 일반적인 것, 구체화가 불가능한 것을 잘못 구체화한 결과를 말한다. 라틴어의 res(사물)에서 나왔으므로 사물화라고도 한다. 문헌학 philology 고대의 문자 기록에 대한 연구. 보통은 ‘죽은’언어를 연구한다.
로오데작성일 2021-11-28추천 8
-
-
-
-
-
[무서운글터] 독일에서 내려오는 전설.......
저희 독일에서는 다른 나라에선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는 전통들이 있습니다.우린 신년 전야때 묵은해의 악령들을 놀래켜 쫓아내려고 폭죽을 터트리기도 하고, 부활절에는 겨울의 악마를 내쫓기 위해 화형대를 태우기도 하죠.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들로 사람들이 마녀나 유령, 혹은 악마로 변장하는 지역 전통도 수십 가지나 존재합니다.하지만 우리가 가진 이런 전통들 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연례 의식들중 하나인 이것의 배경에 대해선 적은 사람들만이 알고 있을뿐입니다.그 전설은 이러합니다.때는 1700년전, 한 강도가 부잣집에 침입했습니다.하지만 그의 시도는 경비원에 의해 저지되고 말았죠.강도는 도망치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생사의 기로에 다다렀습니다.그 순간 악마가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잊혀졌을테지요.악마는 그에게 내기를 걸었습니다.만일 그가 해가 뜨기전까지, 주변 마을의 집 열 군데를 침입할수 있다면, 지상에서 지낼수 있는 또 다른 일년의 시간을 주겠다고 말이죠.하지만 그 중 한명이라도 그를 눈치채고 경보를 울린다면, 악마는 그의 영혼을 지옥불에 던져넣겠다고 얘기했습니다.목숨을 잃을 걸 두려워한 그는 내기를 받아들였습니다.그의 상처는 치유되었고, 그는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그는 사람이 없는 집 아홉 채를 찾아냈습니다.하지만 그는 저 지평선 너머로 빛 한줄기가 드리우는것을 보고는 당황해 가던 길 바로 옆에 있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집에서 나오던 도중, 그의 앞에 그 집에서 살고있는 가족의 딸이 나타났습니다.그는 주저하지 않고 그녀의 목을 베어냈습니다.그녀의 피는 그의 외투를 빨갛게 물들였습니다.그는 악마에게 돌아가 자신의 보상을 요구했습니다.하지만 그는 알았어야 했습니다.악마는 정당한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걸 말이죠.그가 저지른 짓을 상기시키기 위해, 아무 죄도 없던 그 피해자의 피가 그의 옷에 붉게 물들어 남았습니다.그리고 악마는 그에게 단 일년의 시간만 주었기에, 그는 지옥에서부터 매년 그의 영혼을 지켜내기 위해, 악마와 내기를 해야되는 운명을 짊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때부터, 그는 지구를 떠돌아다녔습니다.그의 이야기가 퍼지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부츠를 문앞에 걸어놓았습니다.만일 그 강도가 집에 사람이 있는걸 안다면, 자신들의 집에 들어오지 않을까라는 기대에서 말이죠.자신의 영혼을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한 그 남자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한 쌍의 부츠를 말이죠.이 남자에 대해 들어본 적 없으신가요?시간이 지나고 이야기도 변하기 마련이죠.몇 세기에 걸쳐 변하고 또 변하고 말이죠.이 이야기의 어떤 버젼에서는 그가 강도가 아니라 성인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어딘가에선 그는 악마와 싸운 전사였고 승리를 쟁취했다고 말이죠.이야기가 바뀌면서 그의 이름 또한 변해갔습니다.하지만 속지마세요.그가 다른 이름을 지니고 있다해도, 그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여전히 무고한 사람들을 기꺼이 죽이려고 들테니까요.유럽의 이민자들은 이 이야기를 대서양 너머로 퍼트렸습니다.독일에선 그는 성 니콜라스라고 알려져있었습니다.그리고 북미에선, 그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습니다.'산타 클로스'라는 이름이 말이죠.
신들어라작성일 2020-02-28추천 7
-
[엽기유머] 넷플릭스 입문작 추천 50편
[오리지널 시리즈] A. 드라마(Drama) 1. 나르코스 (마약 실화 드라마, 3 시즌 30 에피소드) :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의 생애를 토대로 만든 시리즈. 2. 기묘한 이야기 (SF 판타지 드라마, 3 시즌 25 에피소드) : 1980년대 감정 + SF 판타지 + 성장기 드라마. 한국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작품일 듯. 3. 힐 하우스의 유령 (호러 및 판타지 드라마, 1 시즌 10 에피소드) : 넷플릭스 호러 관련 시리즈 가운데 제일 높은 평점을 얻은 작품. 4. 루머의 루머의 루머 (학교 청소년 폭력 드라마, 3 시즌 39 에피소드) : 미국에서 한때 이 작품으로 인해 10대 자살률이 늘어났다는 썰이 있을 정도로 학교 (성)폭력에 대해 자세히 다룸. 5. 마인드헌터 (범죄 수사 드라마, 2 시즌 19 에피소드) : 범죄 심리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는 꽤 만족감을 안겨 주는 작품. 6. 마블 퍼니셔 (슈퍼히어로 액션 드라마, 2 시즌, 26 에피소드) : 마블 시리즈 가운데 제일 재미 있음. 계속 때리고, 총 쏘고, 죽이고, 다시 살리고, 또 죽이고, 패고, 욕 하고.... 7.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사회 고발 드라마, 4 에피소드) : 2019년 최고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흑인이라는 이유로 법원에 유죄를 선고 받은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끈질긴 사회 저항 이야기. B. 코미디(Comedy) 1. 마스터 오브 제로 (코미디, 2 시즌 20 에피소드)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코미디 분야에서 제일 좋은 평가를 얻은 작품. 엄청 재미있는 스타일은 아님. 2. 아메리칸 반달리즘 (모큐멘터리, 2 시즌 26 에피소드) : 모큐멘터리 장르 대표격인 작품. 미국의 전형적인 범죄 사건을 재미있게 다시 해석 함. 3. 글로우 (스포츠 코미디, 3 시즌 30 에피소드) : 1980년대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지방 TV 프로레슬링에 참가하는 일련의 여성들의 이야기. 4.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청소년 블랙 코미디, 1시즌 8 에피소드) : 2019년 상반기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작품. 10대 청소년의 성과 우정을 코믹하게 그려냄. 5. 러시안 인형처럼 (코미디, 1 시즌 8 에피소드) : 2019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TV 쇼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선정됨. C. 성인 애니메이션(Adult Animation) 1. 러브, 데스 + 로봇 (앤솔로지, 1 시즌 18 에피소드) : 넷플릭스의 B급 정서가 모두 담긴 성인용 애니메이션. 데이비드 린치가 제작에 참여해서 화제가 된 작품. 2. 디스인챈트 (사회 풍자 코미디, 2 시즌 20 에피소드) : 넷플릭스판 심슨 시리즈. D. 애니메(Anime) 1. 데빌맨 크라이베이비 (슈퍼히어로 호러, 10 에피소드)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일본산 애니메이션. 나가이 고의 유명 원작을 재해석. 2. 겐간 아슈라 (무술 및 액션, 2 시즌 24 에피소드) 일본 특유의 무술 정서가 흠뻑 들어간 애니메이션 시리즈. E. 비영어권 오리지널 작품(Foreign-language scripted) 1. 다크 (독일, SF 스릴러, 2 시즌 18 에피소드) : 비영어권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독일 작품. SF 스릴러 특유의 차가움이 녹아 있음. 2. 킹덤 (한국, 좀비 호러, 1 시즌 6 에피소드) : 영화 [부산행]에 이어 한국에서도 제대로 좀비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작품. 넷플릭스 임원진은 내부 시사회 자리에서 곧바로 시즌 2 제작을 확정함. F. 다큐 오리지널 시리즈 (Docu-series) 1. 핫 걸 원티드: 턴 온 (포르노, 6 에피소드) : 미국 포르노 업계에 들어가려는 현지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와 AV 배우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다큐 시리즈. 백인 여성 배우들은 신체적 고통 때문에 흑인물을 촬영하기 싫어하지만, 인종차별 등 사회적 이슈에 부딪힐까봐 참고 한다는 내용이 의외였음. 2. 더티 머니 (경제, 1 시즌 6 에피소드) : 에이즈 치료제를 폭리하는 경영자의 탐욕부터 어려운 금융 상품을 만드는 금융인들까지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그려낸 시리즈. 3. 죽어도 선덜랜드 (스포츠, 1 시즌 8 에피소드) : 스포츠, 그것도 축구에 관련된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이것 만큼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은 거의 없는 듯. 시청을 완료한 후 곧바로 FM을 하게 됨. 4. 우리의 지구 (자연, 8 에피소드) : 영국 BBC에는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가 있다면, 넷플릭스에는 '우리의 지구'가 있음. 5. 인사이드 빌 게이츠 (인물, 3 에피소드) :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가운데 제일 화제가 된 작품. 게이츠만의 통찰이 담겨 있음. 6. 시청률 살인 (범죄, 1 시즌 7 에피소드) : 빠른 템포(편집)을 자랑하는 다큐 시리즈. 브라질의 유명 방송인의 감춰진 비밀을 헤쳐 나가는 사회 고발 시리즈. 7. 무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예술, 1 시즌 4 에피소드) 1980~2000년대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들 가운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시리즈. G. 리얼리티 및 경연 대회(Reality and Competition Show) 1. 당신과 자연의 대결 (인터랙티브 리얼리티, 1 시즌 8 에피소드) : 베어그릴스가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하는 인터랙티브 탐사 프로그램. 2. 슈거 러시: 달콤한 레이스 (베이킹 경연, 2 시즌 14 에피소드) : 미식, 요리 등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다큐/리얼리티가 있음. 이건 시청자의 선호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음. 3. 리듬 & 플로우 (힙합 경연, 1 시즌 10 에피소드) : 미국판 '쇼 미 더 머니'.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본토 힙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중요한 기회. 4. 퀴어 아이: 일본을 달궈라! (스타일링 리얼리티, 1 시즌 4 에피소드) : 스타일리시한 게이들이 일반 남성 참여자를 패셔너블한 인싸로 만들어주는 시리즈. 일본 남성도 한국 남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소위 이미지 구축하려는 불펜러분들에게 꽤 도움이 될 만한 작품. H. 버라이어티 및 토크 쇼(Variety & Talk Show) 1. 하산 미나즈 쇼: 이런 앵글 (시사 경제 토크쇼, 5 시즌 28 에피소드) : 미국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나와서 최신 경제/정치/환경/문화 등 여러 시사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고 맛깔스럽게 해석함. 파워포인트 등 CG가 훌륭함. I. 합작(Co-Productions) 1. 빨간 머리 앤 (아동 시대극, 2 시즌 17 에피소드) : 나에게 어린 딸이 있다면, 이 시리즈를 꼭 보라고 권유할 것. 3 시즌 이후 제작 중단이 발표되자,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항의하고 있음. 2. 빌어먹을 세상 따위 (코미디, 2 시즌 16 에피소드) : 로튼토마토에서 91%의 평가를 받은 작품. 현실에 적응 못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세상 탈출기. 비관적이고 어두움. 3. 세일즈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 (미식 코미디, 1 시즌 12 에피소드) : 메인 요리가 아닌 디저트에만 유독 이상할 정도로의 미친 식욕을 지니는 한 남성의 이야기. 일본 특유의 변태 분위기가 지속됨. J. 스페셜(Specials) 1.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SF 스릴러 드라마, 1 에피소드) : 그냥 '블랙 미러'라 해도 좋은데, 거기에 시청자가 직접 시나리오의 결말을 결정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첨가. K. 해외 특정 국가 독점 배급 오리지널 작품(Exclusive Int'l Distribution) 1. 지정생존자 (정치 스릴러 드라마, 3 시즌 53 에피소드) : 선정할 때 고민이 많았음. 3시즌 때부터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해서 오리지널이 되었는데, 1~2 시즌이 더 재밌다는 평가가 대다수. 2. 너의 모든 것 (스릴러 드라마, 1 시즌 10 에피소드) : 연애 과정에서 자칫 느낄 수 있는 집착과 광기, 혹은 신상털기 내용이 적나라하게 나옴. 3.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프랑스, 코미디 드라마, 3 시즌 18 에피소드) : 프랑스의 유명 연예계 엔터테인먼트(기획사) 사람들 이야기. 위트와 재미가 있음. 그리고 매회 유명 프랑스 연예인들이 출여하는 건 덤임. 4. 미미일소흔경성 (중국, 로맨스 드라마, 1시즌 30 에피소드) 온라인 게임에서 나타나는 사랑이 현실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 중국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밝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시리즈. 5. 종이의 집 (스페인, 범죄 드라마, 3 시즌 30 에피소드) : 지정생존자처럼 스페인에서 1~2시즌이 제작되었고, 시즌 3은 넷플릭스가 바통을 이어받아 오리지널 시리즈로 바뀐 작품. 유럽 드라마 가운데 제일 인기가 많았던 작품. 6. 그녀의 이름은 난노 (태국, 10대 범죄 학교 스릴러, 1 시즌 13 에피소드) : 영화 '배드 지니어스' + 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가 합쳐진다면 바로 이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7. 보디가드 (영국, 액션 첩보 드라마, 1 시즌 6 에피소드) : 킬링타임용으로 적격인 작품. 007 시리즈와는 확연히 결이 다른 작품. 영국 특유의 영어 발음이 눈길을 좀 끔. 8. 마지막 임무 (이스라엘, 스릴러 드라마, 1 시즌 10 에피소드) : 전쟁 관련 스릴러 작품 가운데 호평을 받은 작품. 레바논과의 전쟁 이후 고통 속에 살고 있었던 4명의 죽마고우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또 다른 친구 한 명이 등장함. 이로 인해서 엄청난 진실에 맞딱뜨린다는 내용. 9.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영국, 전쟁 다큐 시리즈, 1 시즌 10 에피소드) : 각 회차별로 제2차 세계대전의 10가지 중요한 사건을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가장 놀라웠던 점은 당시의 흑백 필름을 칼러로 복원시켜 제작했다는 것임. 10. 비트의 승부사들 (미국, 음악 다큐 시리즈, 1 시즌 4 에피소드) : 미국 서부 갱스터 힙합의 대부인 닥터 드레와 음악 산업 경영자인 지미 아이오빈 관련 여러 에피소드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통찰이 담겨져 있음. 11. 트럼프: 미국인의 꿈 (영국, 정치 다큐 시리즈, 1 시즌 4 에피소드) : 트럼프를 주제로 한 넷플릭스의 모든 콘텐츠들 가운데 스트리밍을 가장 많이 기록한 작품. 미국이 아닌 영국에서 제작한 것도 이채로움. 12. 아인 (일본, 애니메이션, 2 시즌 26 에피소드) 역시 만화책 원작. 아인은 죽어도 다시 재생되는 일련의 사람들을 뜻함. 정부나 기업에 대항해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려는 과정을 그려냄. 액션신이 괜찮음. 철학적이면서도 일본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도 깔려 있음. [오리지널 필름] A. 드라마(Drama) 1. 옥자 (SF 어드벤처, 영어/한국어, 2017) 영화감독 봉준호가 연출 함. 2. 지금부터 들려줄게, 록샌의 이야기 (음악 전기, 영어, 2018) 흑인 최초 여성 랩배틀을 다룬 이야기. 재능 많은 여성이 업계 주류 남성들에 의해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처절하게 알려주는 작품. 3. 카우보이의 노래 (서부 시대극, 영어, 2018) 유명 감독인 코엔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단편 6개를 하나로 묶은 장편 영화. 공통점은 서부극이라는 것. 4. 로마 (드라마, 스페인어, 2018)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한 자전적 작품. 이 작품으로 인해 넷플릭스 제작 영화(필름)도 수준이 높아진다는 걸 전 세계에 증명함. 박평식이 10점 만점에 8점, 이동진이 5점 만점에 5점을 줌. 5. 버드박스 (심리 스릴러, 영어, 2018) 넷플릭스 특유의 스릴러 정서가 확실하게 들어간 작품. 샌드라 블록의 연기는 환상적임. 2018년 오리지널 필름 가운데 제일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 6. 아이리시맨 (범죄 드라마, 영어, 2019) 연출은 마틴 스콜세지. 주연은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그리고 하비 케이틀. 3시간 30분 동안의 대서사시. 7. 결혼 이야기 (드라마, 영어, 2019) 2019년 고담 영화제의 주요 부문 수상을 싹쓸이한 드라마 영화. 아담 드라이버와 스칼렛 조한슨의 앙상블 연기는 지금까지 화자되고 있음. B. 코미디(Comedy) 1. 거꾸로 가는 남자 (로맨틱 코미디, 프랑스어, 2018) : 미러링 영화. 사회가 여성에게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역할을 남성이 대신하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코믹하게 터치한 프랑스 작품. 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로맨틱 코미디, 영어, 2018) 스트리밍 이후로 오로지 입소문을 통해 수많은 관심을 이끌었던 작품. 3. 크리스마스 연대기 (가족 코미디, 영어, 2018)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매년 넷플릭스에서는 여러 작품들을 스트리밍하지만 지금까지 이 작품보다 더 훈훈하고 재미있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 볼 만한 작품은 보지 못한 것 같음. 4. 클라우스 (아동 애니메이션, 영어, 2019) 산타클로스의 기원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미국이 아닌 스페인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보다 새로운 관점과 생각할 거리를 안겨다 줄 영화. C. 다큐멘터리 필름(Documentaries) 1. 팀 폭스캐처 (스릴러 범죄, 영어/러시아어, 2016) : 영화 [폭스캐처]의 실제 사건을 직접 다루는 작품. 2.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 (전쟁, 영어, 2016) : 시리아 내전에서 의료 및 구조 활동을 벌이는 일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 3. 우산 혁명: 소년 vs 제국 (정치, 영어, 2017) : 올해도 적용 가능하겠지만, 2017년에 불거진 일련의 홍콩 대규모 시위를 주창한 젊은 청년 조슈하 웡의 이야기. 4. 아메리칸 밈 (사회 문화, 영어, 2018) : 소셜 미디어(SNS)가 미국 사회를 어떻게 좀먹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활용해서 부를 획득한 사람들까지, 온라인 문화를 복합적으로 그려낸 다큐. 5. 비욘세의 홈커밍 (음악, 영어, 2019) : 음악 공연 및 1인극 관련 시리즈 가운데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던 작품. 비욘세 노울즈라는 아티스트가 음악을 대하는 관점과 대규모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다 나옴. 6. 거대한 해킹 (IT 및 정치, 영어, 2019) : IT의 극단적인 악용이 우리 실생활과 정치/경제에서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를 알리는 다큐. D. 리마스터드 시리즈(ReMastered Series) 1. 누가 밥 말리를 쏘았나 (음악/범죄, 영어, 2018) : 밥 말리가 끼친 음악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해부하고, 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해나가는 고전 다큐. E. 스페셜(Specials) 1. 라우던 웨인라이트 3세: C의 노래 (음악 공연, 영어, 2018) : 자전적인 이야기를 솔직한 스토리텔링과 음악으로 녹여든다면 바로 이런 마스터피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음. 2. 딸에게 들려주는 흑인의 역사 (버라이어티, 영어, 2019) : 유명 코미디언인 케빈 하트가 시트콤 형식으로 미국 흑인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줌. 3. 아니마 (단편 뮤지컬, 영어, 2019) : 라디오헤드의 프론트맨 톰 요크와 [데어 윌 비 블러드]나 [팬텀 스레드]를 연출한 폴 토마스 앤더슨이 협업한 독특한 세계관의 뮤지컬 작품. 톰 요크의 세 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들어가 있음. F. 해외 특정 국가 독점 배급 오리지널 필름(Exclusive Int'l Distribution) 1. 로스트 인 더스트 (서부극 범죄, 영어, 2016) : [시카리오] 시리즈, [윈드 리버]의 각본을 만든 테일러 쉐리던이 21세기 미국 서부극의 또 다른 이야기를 재현하는 작품. 2. 서던 리치: 소멸의 땅 (SF 스릴러, 영어, 2018) :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필름 호러 분야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작품. 나탈리 포트만 주연. 3.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범죄 스릴러, 영어, 2019) : 실제 연쇄 살인마인 테드 번디와 관련된 작품. 그를 짝사랑한 한 젊은 여성의 삶의 추락을 담았음. 4. 마우트하우센의 사진사 (시대극 드라마, 스페인어, 2018) :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맞서 싸운 스페인 출신의 사회주의자의 인생을 다룬 이야기. 5. 디빈: 여신들 (청소년 드라마, 프랑스어, 2016) :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된 프랑스 관련 작품들 가운데 영화제에서 제일 많은 수상을 기록한 작품. 가난에 허덕이는 10대 소녀가 갑자기 꿈에 그리던 부자가 되었지만, 그로 인해서 더 많은 걸 잃어버리게 된다는 내용. 6. 애틀랜틱스 (드라마, 프랑스어/영어/아프리카어, 2019) : 2019년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의 '기생충'과 노아 바움벡의 '결혼 이야기'와 더불어 최우수 장편상 수상이 점쳐졌던 작품. 더욱이 이 작품을 연출한 사람은 아프리카 출신의 신인 여성. 아프리카 서부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진정한 사람을 하지 못하는 현지 젊은이들의 방황과 아픔이 SF적인 요소로 변환되어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냄. 7. 배틀 (드라마, 노르웨이어/영어, 2018) : 킬링 타임용. 할리우드 영화 '스텝 업'의 노르웨이 버전. 다만 흥겹고 재치 있는 댄스 영화인 동시에, 부자 가정에서 성장한 백인 금발 여성과 이민자 출신의 아시아인(아랍) 남성 간의 사랑이 그려져 약간의 판타지를 부여함. 8. 분노 (액션 및 드라마, 베트남어, 2019) : [레이드 2]에서 알 수 있듯이 폭력 그대로의 날것을 재현하는 영화는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져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베트남 영화. 쉽게 말해서 '킬 빌'과 비슷함. 9. 나의 마더 (SF 스릴러, 영어, 2019) : 넷플릭스가 판권을 사들여 전 세계 대중에게 공개한 SF 수작. 로봇인 "마더"에 의해 앙육되고 성장한 한 지구인 소녀 앞에 또 다른 여성이 등장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철학적인 작품. 결말도 대충 3가지 이상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수준 높은 공상과학 영화를 바라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 10. 내 몸이 사라졌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프랑스어, 2019) : 2019년 칸 영화제 수상작. 잘라진 손 하나가 주인(인간)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 그 과정에서 인간 간의 애틋한 사랑이 서정적으로 담겨진 꽤 아름다운 작품. 12. 늑대개 화이트팽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어, 2018) : 보다가 좀 울 뻔 했음.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1. 앨리 웡 - 베이비 코브라 (2016) :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인 남편보다 더 돈을 많이 벌어 어느새 집안의 가장이 된 앨리 웡의 스탠드업 코미디. 야하면서도 직설적인데, 모두까기를 실행하기 때문에, PC에 경도된 사람일 수록 기분이 나빠질 수 있음. 2. 해나 개즈비 - 나의 이야기 (2018) :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콘텐츠 가운데 제일 평가가 좋은 작품. 특히 여기 불펜에 성소수자 (게이 혹은 레즈비언)이 있다면 더욱 반가워할 코미디. 3. 켄 정 -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고백 (2019) : 영화 '행 오버' 시리즈의 영웅이자 한국계 미국인, 그리고 전직 의사로서 현재는 할리우드 코미디 장르에 대물 대접을 받는 켄 정의 스탠드업 코미디. 그의 부인의 성(family name)이 참으로 독특해서 이걸 가지고 무려 15분 이상 물고 늘어짐. 4. 케빈 하트 - 내 멋대로 산다 (2019) : 2019년에 스트리밍된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콘텐츠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페가식스작성일 2019-12-05추천 41
-
-
-
-
-
-
-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