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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민혁 비상! 손흥민 후계자 등장...'17세' 무어, 경기력으로 증명 "네이마르 있는 줄"
마이키 무어가 경기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토트넘 홋스퍼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알크마르(AZ)에 1-0으로 승리했다.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했다. 토트넘은 소유권을 쉽게 넘겨주지 않으며 득점을 노렸다. 물론 위기도 했었다. 토트넘은 언제나 그렇듯 세트피스와 수비 뒷공간에 약점을 드러냈다. 다행히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의 선방이 있었다.토트넘은 후반에 들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53분 루카스 베리발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했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히샬리송이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를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무어였다. 무어는 우측 윙어로 시작했다. 전반에는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에 좌측 윙어로 자리를 옮기면서 날아다녔다. 무어는 과감한 돌파로 알크마르 수비진을 괴롭혔다.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한 경기였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무어는 88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1회(4회 시도), 빅 찬스 미스 1회, 볼 터치 54회, 패스 성공률 81%(36회 중 29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1회(4회 시도), 공중 경합 1회(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무어의 활약에 동료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임스 매디슨은 "나는 좌측면에 네이마르가 있는 줄 알았다"라며 최고의 칭찬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드리블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그만큼 무어의 돌파가 좋았다는 뜻이다.런던 출생인 무어는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에 입단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무어는 7살에 토트넘 유스에 들어가면서 인연을 맺었다. 토트넘 유스 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으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내부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지난 시즌 무어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무어는 이번 여름 만 17세가 되면서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무어는 많은 기회는 아니지만 꾸준히 출전하면서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무어는 이번 경기를 통해 토트넘에서 왜 기대를 받고 있는지 보여줬다. 2007년생이기 때문에 미래가 창창한 선수다. 토트넘은 잘 성장해 측면을 책임져주길 바라고 있다.토트넘 팬들도 무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 3명을 이미 확보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33세가 된다.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의 후계자에 대해 논의할 때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민혁, 윌손 오도베르, 무어를 언급했다. 무어가 손흥민의 후계자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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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명보호, 아시아 3차 예선 1위로 우뚝...곧바로 유럽-중동 출국→새 얼굴 찾는다
홍명보호가 성공적인 A매치 2연전을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바로 해외로 떠났다.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서다.한국은 이번 A매치 기간에 까다로운 요르단과 이라크를 잡아내며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위로 올라섰다. 9월과 비교했을 때 경기력도 많이 좋아졌다.한국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선수들도 등장했다. 오현규와 오세훈이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며 차세대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조유민도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구상하게 만들었다. 가장 눈에 띈 활약을 보인 건 배준호였다. 배준호는 측면에서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신이 스토크의 왕으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했다.홍명보 감독은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홍명보 감독은 오늘(17일) 출국했다. 중동과 유럽 위주로 선수들을 점검할 생각이다. 기간은 10일 정도로 알고 있다. 경기 안 뛴 선수들 위주로 경기 직접 보고 면담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표팀에 뽑히진 않았지만 김지수는 대표팀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수는 김민재와 다른 유형의 센터백이다. 도전적인 수비보다는 경기를 조율하고 볼배급에 더 강점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수비 능력도 좋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팀에는 종종 승선했지만 기회는 받지 못했다.한국은 풍부한 2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배준호, 엄지성, 양민혁 등 어린 자원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외에도 이현주, 양현준, 정우영 등도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2선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 홍명보 감독이 직접 경기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오현규와 오세훈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영준도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이영준은 이번 여름 그라스호퍼로 이적하며 스위스 무대에 입성했다. 이영준은 꾸준히 경기에 나오며 득점과 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오현규, 오세훈에 밀려 발탁되지 않았다. 10월에도 그라스호퍼에서 맹활약한다면 대표팀 공격수 주전 경쟁에 가세하기 충분하다.중동에는 권경원, 원두재 등이 뛰고 있다. 권경원은 왼발 센터백으로서 김민재의 짝을 이룰 수 있는 선수다. 대표팀 경험도 많아 언제든 주전에 도전할 만하다. 원두재는 한때 중원의 미래로 손꼽혔지만 대표팀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중동으로 이적했다. 중동에서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대표팀 중원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그 외에도 백승호, 홍현석, 정승현, 권혁규 등 이번에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의 몸상태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계속해서 대표팀 명단에 변화를 주고 있다. 11월에는 어떤 새로운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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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7억' 양민혁과 동갑내기인데 차이는 어마어마...이강인-손흥민 현 동료들 포함
양민혁과 동갑이지만 몸값 차이는 엄청나다.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3일(한국시간) 2002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선수들의 몸값을 나이별로 비교했다. 눈길을 끈 건 2006년생 선수들이다. 올 시즌 K리그1 종료 후 토트넘 훗스퍼로 가는 양민혁과 동갑인 게 이유다.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1 최고 히트 상품으로 강원FC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드리블, 공을 다루는 기술, 적극성은 나이를 잊은 모습이고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8세 5개월 29일의 나이로 리그 10호 골을 뽑아냈다. K리그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정조국이 가지고 있었다. 지난 2003년 8월 19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리그 10호골을 만들었는데 21년 만에 기록을 깼다.잠재력을 미리 알아본 토트넘이 여름에 양민혁 영입을 완료했다. 양민혁은 내년에 토트넘으로 가면 같은 나이 선수들과 비교될 것이다. '스코어90'이 내놓은 2006년생 몸값 TOP5 선수가 양민혁과 함께 언급될 것이다. 해당 가치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이었다. 해당 매체는 나이, 계약기간, 현재 활약, 잠재력 등을 고려해 현재 이적시장에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한다.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엔드릭이 1위다. 삼바군단 차세대 에이스 엔드릭은 레알에 입성해 활약을 하며 잠재력을 확인해줬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꾸준히 뛰며 가치가 올라 6,000만 유로(약 886억 원)가 됐다. 이강인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워렌 자이르-에메리도 6,000만 유로다. 자이르-에메리는 PSG 주전 미드필더다.아약스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조렐 하토는 3,000만 유로(약 443억 원)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아치 그레이는 2,500만 유로(약 369억 원)였다.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양민혁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나 풀백, 센터백으로 활용되는 중이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루이스 길레르메는 2,400만 유로(약 354억 원)였다. 현재 양민혁은 120만 유로(약 17억 원)로 평가된다. 차이가 심하지만 토트넘에 이적해 자리를 잡고 활약을 한다면 점점 가치가 올라 동갑내기 최고 선수들과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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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이번 여름 뛰어난 영입 자원 중 하나 될 것" 양민혁, 벌써부터 큰 관심..."싼값에 영입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양민혁에 대한 성과가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토트넘의 이번 여름 가장 뛰어난 영입 자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토트넘은 양민혁이 강원FC에서 이적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확신하고 있다. 일부는 그의 영입에 340만 파운드(약 59억 원) 정도만 지불하면 싼값에 영입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소식통은 양민혁이 여름 영입 선수 중 최고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민혁은 앞으로 그들이 지불한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잠재력이 있으며,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고등윙어'로 이름을 알린 양민혁은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동계 훈련 당시 윤정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민혁은 곧바로 개막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양민혁은 2라운드 광주FC를 상대로 K리그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강원 돌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양민혁은 좌측 윙어로 나서 중앙으로 돌파하며 때리는 슈팅, 과감한 돌파, 연계 등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어느덧 8골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 상도 휩쓸고 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역대 최초로 4회(4월, 5월, 6월, 7월),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엔 5번 이름을 올렸다. 강원 이달의 선수는 5, 6월 차지했다.이러한 활약에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양민혁은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K리그1 강원FC 소속의 양민혁이 취업 허가와 국제 승인을 거쳐 클럽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4월에 18세가 된 양민혁은 2030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동의했으며, 2025년 1월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양민혁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요한 랑게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떠나면서, 랑게를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해 이적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권한을 맡겼다.랑게는 파라티치 단장과는 전혀 다른 영입 방식을 고수하는 디렉터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6월 "파라티치는 슈퍼 에이전트와 대형 에이전시에 자신이 영입하고자 하는 각 포지션에 대한 잠재적 후보자 목록을 작성한 다음 클럽과 선수 대표단과의 협상을 통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랑게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매체는 "랑게는 파라티치에 비해 인맥이 조용한 사람이다. 스포츠 디렉터, 회장, 축구계에 전재할 수 있는 소란 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열망하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랑게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 즉 선수와 가족에 집중한다. 루카스 베리발과 그의 가족이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 접근했지만, 토트넘에 합류하겠다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 사람이 랑게였다"고 밝혔다.랑게가 부임한 뒤 토트넘이 이뤄낸 영입은 총 6회다.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 베리발, 아치 그레이, 윌손 오도베르, 그리고 도미닉 솔란케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이적설이 나왔고, 이적설이 나온 직후 빠르게 영입을 확정했다.양민혁 역시 기나긴 물밑작업을 통해 영입했다는 의미다. 그만큼 토트넘은 확신을 가졌고, 이적료를 지불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양민혁의 올 시즌 모든 경기를 챙겨본 뒤 영입을 결정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우선 양민혁은 남은 시즌 강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민혁은 지난 8월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저도 가기 전에 우승에 도전하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다짐한 바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0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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